글/ 랴오닝 대법제자
[밍후이왕] 가정의 모순 가운데서 어떻게 심성을 제고했는지에 대한 수련생의 교류문장을 보면, 많게는 대법제자와 수련하지 않는 가족과의 모순을 말한 것이었다. 그러나 내가 오늘 말하려는 것은 가족(모순의 그 한 쪽) 역시 수련인 가정에서 고비를 넘는 체득이다.
대법 수련을 한 후 나는 한 때 청정한 수련 상태를 유지하려고 결혼하지 않으려 했다. 이후에 일부 변화가 생겨 나는 감옥에서 방금 나온 노수련생과 결혼했다. 원래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두 수련생이 함께 있으면 서로 격려하고 공동정진하면 모순도 아주 적을 것이라고 여겼다. 하지만 생활 중의 모순은 오히려 줄곧 평탄하게 수련해 온(1999년 중국공산당의 대법에 대한 불법 박해로 가져오게 된 여러 방면의 소란 및 교란은 제외) 내 심성에 직접 많은 충격을 주었다.
나는 가정에서 서로 존중하는 예절에 습관 됐다. 그러나 남편 수련생은 나와 현저한 차이가 있었다. 생활습관, 위생 상태, 예의, 말투 등이 너무도 차이가 많았다. 사람의 각도로 말하면 이러한 두 사람은 오래 같이 살 수 없다. 결혼 후 얼마 안 되어 남편 수련생의 이런 문제는 나를 참을 수 없게 했는데 더욱이 그는 수시로 급해지는 괴이한 성격이었다.
정법 수련에서 수많은 형식의 교란과 박해를 나는 다 잘할 수 있었고 모두 지나올 수 있었다. 그러나 가정이란 이런 형태의 교란이 오히려 나를 소침하게 만들었다. 우리 사이에서는 대법 수련에 대한 교류를 언제나 내가 주동적으로 말했다. 나는 그의 정진하지 않는 수련 상태를 이해하기 어려웠고 허용할 수 없었다. 정상적인 교류 가운데서도 그에게는 인내심과 상냥한 말투가 없었고, 그의 구미에 맞지 않는 말이 한 마디라도 있으면 항상 큰 소리로 비난했는데 내 마음은 항상 큰 상처를 입었다. 공공장소에서도 아무 것도 상관하지 않고 그 조급한 성격을 낱낱이 표현했으며 심지어 고의적으로 극단적인 방법을 이용해 내 인내력을 소모시켜 자신의 입맛을 맞추는 독특한 습관을 키웠다. 그러므로 나는 서서히 그와 함께 나가서 일을 보는 것을 삼갔고 우리 둘이 결혼했다는 것을 아는 수련생도 극소수였다.
시댁은 두 손이 텅 빈 그를 나에게 밀어주었고 그의 일체 생활비는 내가 다 감당했지만 그는 오히려 날마다 나에게 호령질을 했다. 새 집들이를 했지만 곳곳에는 그가 불쾌할 때 함부로 훼손한 흔적이 남았고, 더욱 한심한 것은 걸핏하면 나에게 손찌검을 하는 것이었다. 이러한 결혼 생활에 나는 평형을 잡을 수 없었다.
남편은 수련생 부부가 경영하는 회사에 출근했지만 역시 그 자신의 요소 때문에 경영인 수련생은 참을 수 없어 사직시켰고 그때부터 그는 줄곧 집에서 빈둥거렸다.
나는 심지어 한 때는 자신이 사악에게 틈 탈 기회를 주었기 때문에 비로소 이번 결혼으로 연화된 교란이 생겼다고 생각했다. 이번 결혼은 서서히 나를 소모하고 내가 앞으로 나아갈 동력을 침식하고 있었기에 심정은 늘 우울했다. 물론 사부님께서 설법에서 말씀하셨다. “수련생으로서, 당신이 사부의 요구에 따라 하지 않는다면, 틀림없이 간단한 일이 아니다. 구세력은 모든 대법제자에 대하여 그것들의 것을 한 세트 배치했는데, 만약 대법제자가 사부의 요구에 따라 하지 않는다면, 바로 틀림없이 구세력의 배치에 따라 하고 있는 것이다. 구세력은 실제로는 바로 정법 중에서 대법제자가 능히 걸어 나올 수 있는지에 대해서와 시시각각 당신들을 동반하는 거대한 관(巨關), 거대한 난(巨難)을 겨냥한 것이다.”[1] 그러나 사부님은 또 “이처럼 큰일은 물론 내가 인정하지 않는다면 구세력은 감히 하지 못한다.”[2]란 법리를 말씀하셨는데 나는 왜 이끌릴 수 있는가? 나는 왜 이런 교란을 묵인하는가? 가장 높은 곳에서는 위대한 사부님께서 장악하고 계시는데 내가 수련에서 경지가 승화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수련에는 평탄한 길이란 없고 평탄한 길은 진정한 수련이 아니다. 사실 가정환경 수련에서는 확실히 진실하게 한 수련인의 은폐된 각종 표현이 반영될 수 있고, 수련하는 쌍방은 모두 상대방이 개변되기를 기대하는데 이로부터 간격을 심화시킨다. 그러나 나는 처음에 늘 심성을 지키지 못하고 그와 부정적인 대립 정서를 형성했다. 그러나 매번 지난 후에는 자신의 수련 상태를 몹시 부끄럽게 생각했다. 이런 일은 모두 표면상 닦아버렸다고 줄곧 여겼는데 많은 집착심은 여전히 남아있었던 것이다. 자신의 수련상 부족 때문에 사부님을 걱정시켜드려 눈물을 흘렸다. 아주 참기 괴로울 때면 언제나 션윈 공연 중의 귀 익은 가곡을 생각했고, 우리는 사부님의 대법제자이므로 모두 잘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우리는 모두 신의 길에서 걸어가는 대법 수련자이므로 부족함이 있는 것은 정상이다. 하지만 우리는 모두 시종여일 대법을 확고하게 믿어야 한다! 나는 꼭 그것을 담담히 볼 수 있고 이런 교란이 가져온 안개를 꼭 돌파할 것이다.
3개월 동안 나는 사부님의 모든 설법을 다 보고 나서 은사님의 홍대한 자비에 무한히 감격했다. 드넓은 우주 대법 가운데서 이런 일은 그야말로 너무 작고도 작아 말할 가치도 없다. 수련 중에서 안으로 찾는 것은 법에서 요구하는 것이다. 자신에게 이익의 마음, 남을 깔보는 마음, 평형을 이루지 못하는 마음, 체면을 중시하는 허영심이 있는데 이게 어찌될 일인가? 상대 수련생의 표현은 보기에는 나쁘지만 가령 내 수련이 정말 아주 정진한다면 그도 좋은 환경에 이끌릴 것이 아닌가? 결국은 내가 사부님께서 안배하신 마땅히 이르러야 할 위치에 이르지 못했으며, 번거로움 모두는 자신의 사람 마음을 겨냥해 온 것이다. 생각해보라. 중생에 대해 사부님께서는 모두 누구나 차별 없이 자비롭게 대하시는데 나에게는 구별하는 마음이 있으니 우리 자신의 세계에 이런 생명이 있다면 그가 싫다고 일소해 버리겠는가? 아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신의 세계를 원만할 수 있는 이러한 기회를 갖게 된 데 대해 감사해야 한다.
가끔씩 법공부 팀에서 부부 수련생 간의 일부 모순을 듣게 되는데 그러면 나는 자신의 이런 경험을 떠올리곤 한다. 이런 생활을 4년 겪은 후 지금 나는 정말 묵묵히 그다지 따지지 않게 됐다. 남편의 그런 습관은 아직도 존재하지만 나는 속으로 아주 태연하며 묵묵히 그를 이해해 주는 동시에 자신에게서 나오는 부정적이고 싫증이 나는 사상을 끊임없이 녹여버리고 그의 우수한 점을 많이 보고 결함을 적게 보았다. 끝없는 시련 속에서 많은 일을 모두 자연스럽게, 너그럽게, 선량하게, 참아내는 심태로 대했다. 많은 첨예한 충격도 산들바람이 얼굴을 스치듯 마음의 움직임이 없는 생각으로 대하게 됐다. 진정으로 제고돼 올라온 상태는 자신의 이해와 생각이 서로 모순되는 일에 부딪힐 때 침착하게 상대방 각도에서 따지고 이해하는 것이다.
수련은 안배가 있는 것으로 자신의 주관 염원에 따른 것이 아니다. 우리가 수련성취 한 세계에 마땅히 있어야 할 것들은 사부님께서 빠뜨림 없이 주실 것이다. 그러나 그가 성취하려면 실천 속에서 착실히 걸어나올 것이 필요하다. 나는 남편 수련생에게 말했다. “우리의 결혼을 몹시 감사하게 생각해요. 정말 많은 것을 성취했어요. 그것이 없었다면 안일심의 대동 하에서 사부님께서 요구하신 세 가지 일을 하면서 화기애애함을 추구하느라 진정으로 제고하기는 어려웠을 거예요!” 대법제자 부부간의 이런 인연은 어떤 원인으로 맺어졌든 간에 똑같은 한 부의 대법을 수련하게 됐으니 정말 소중히 여기고 손을 잡고 같이 가야 한다. 수련생 간에 교류하고 법리상의 깨달음으로 서로 일깨워 주며, 진심으로 상대를 위하는 무사무아의 표현을 피차간에 명심해야 한다. 법공부 팀에서 여러 수련생이 함께 교류하는 것은 사부님께서 대법제자에게 남겨주신 수련 형식이다. 수련생 간에는 인식하지 못한, 자신의 일체 당(黨)문화 행위와 방법을 포함해 마땅히 제때에 일깨워주고 버려야 한다. 그러나 이런 실천 속에서 보기에는 우연한 것 같은 작은 일 중에는 수련 승화해야 할 요소 및 사부님께서 안배하신 전체 기제가 내포돼 있다.
사부님의 정법 요구를 따라가자면 세 가지 일을 끊임없이 잘하는 동시에 진심으로 자아를 내려놓고 수련생과 공동정진해야 한다. 수련 중에서 자신의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는 수련생에 대해서는 선의적인 교류와 격려를 해야지 자신만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이는 아주 이기적인 마음의 표현이다. 나는 자신을 잘 수련하는 동시에 선의적으로 다른 수련생을 도와 함께 빨리 법공부를 해 제고돼 올라와야 한다. 자신이 개변됨에 따라 남편 수련생도 끊임없이 정진하고 있다. 우리 사이의 모든 모순은 많게는 담소 가운데서 직접 풀렸다.
최후에 얼마 남지 않은 수련 시간에 자신을 격려하고 게으름 없이 세 가지 일을 잘하며 최대한도로 사심을 내려놓고 수련생과 공동정진하겠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정진요지3-청성’
[2] 리훙쯔 사부님 저작: ‘각지 설법3-대뉴욕지역법회 설법’
원문발표: 2017년 4월 1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마당>수련체득>심성제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7/4/10/34460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