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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경찰의 수련 이야기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어려서부터 피부가 좋지 않았고 습진이 있었다. 크면서 약을 달고 살았고 체질이 아주 허약했는데 대학교 3학년 때는 온몸이 병투성이였다. 백내장, 비염, 충치(화가 나면 부어오름), 만성기관지염, 만성장염, 오십견, 관절염이 있었다. 어릴 때부터 있던 습진은 지루성 피부염으로 변해(의사 말로는 평생 치료하지 못한다고 함) 5, 6개 성도 병원을 다녀왔지만 모두 치료하지 못했다. 그때 가장 큰 욕심은 바로 병이 없는 느낌을 체험하는 것이었다.

대학 때 기공을 적지 않게 배웠다. 매일 태극권을 독학했는데 조금 효과가 있기는 했지만, 병 치료 효과가 크지 않았다. 막막해하고 있을 때 친구는 나에게 ‘파룬궁(法輪功)’이라는 책을 주었고 이렇게 나는 대법 수련에 들어왔다. 한 달 뒤 신체는 완전히 건강을 되찾았고 지금까지 22년 가까이 그 어떤 병에도 걸린 적이 없다.

졸업 후, 고향에 돌아가 공안국에 경찰로 배치받았다. 신입 경찰 훈련 때 같은 숙소 팀원이 다른 사람을 욕하자 나는 그를 제지했다. 그러자 그는 책상 위에 뛰어 올라가 8, 9명 동료 앞에서 내 머리를 걷어찼다. 나는 매우 화가 났는데 예전에 몇 년 동안 무술과 킥복싱을 배운 적이 있기에 그와 같은 이런 문외한은 2분도 안 돼 저항 능력을 잃게 할 수 있다. 하지만 자신이 수련자라는 것을 생각하고는 화를 누르고 그에게 나는 수련자이기 때문에 당신과 따지지 않는다고 말하고는 뒤돌아 나갔다. 냉정해진 후 왜 그와 시비가 벌어졌는지 생각해보았다. 나는 어려서부터 남을 괴롭히는 사람이 눈에 거슬려 일찍이 그를 혐오하는 마음이 생겼고 그를 잘 대해주지 않았다. 이 관념도 잘못된 것이다. 이후 함께 지내는 과정에서 나는 우리 사이 알력을 따지지 않았고 그에 대한 선입견도 바꿔 여러 번 그를 도와주었다. 한 달 반 뒤 훈련이 끝난 후 그는 나에게 사과했다. 나는 “그때 저도 당신을 잘 대하지 않았으니 제게도 잘못이 있어요. 연공인(煉功人)은 잘못이 있으면 고쳐야 합니다. 지금 저는 다른 사람에게 선입견을 품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라고 말하자 그는 매우 감동했다.

내가 근무하는 경찰 구역은 치안, 교통, 폭력 방지를 맡아 관리하고 가끔 수사도 관리한다. 권력이 커지자 많은 동료는 특권 사상이 생겨났고 향응 요구 · 횡령 · 불법 점유 · 금품 요구 · 남을 괴롭히는 것 등이 보편화했다. 어떤 사람은 택시 기사에게 퇴근 시 무료로 집에 태워 달라 하고 정기적으로 뇌물을 요구했다. 노래방에 가서도 그랬는데 적게 받으면 트집을 잡았다. 내가 당번을 서다 보면 지나가는 택시 중 평균 10대 중 1대만 손님을 태웠다. 우리가 한 번 벌금을 부과하는 액수는 여섯 명을 태우는 금액과 맞먹는다. 그때 시내 공장 다수가 부도를 맞았고 어떤 실직자는 가난해 끼니도 때우지 못했다. 어찌 또 그들을 괴롭힐 수 있겠는가?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일에 부딪히면 먼저 다른 사람을 생각하라고 알려주셨다. 나는 자신의 권한 내에서 될수록 기사의 편의를 봐줬고 동료들이 출근해서 택시로 사적인 일을 처리하러 갈 때 마지못해 따라간다면 차에서 내릴 때 모두 비용을 줬다. 기사가 겁이 나서 받지 못하면 나는 “당신들도 돈 벌기 쉽지 않습니다. 저는 파룬궁 수련자인데 당신들의 고충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받으세요. 이건 우리가 사적으로 차를 사용한 것입니다.”라고 말한다.

직장에서는 다 내가 연공인이고 부당하게 이득을 챙기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한 번 누군가 내 이름으로 공짜 택시를 탔는데 동료들이 기사를 내 앞으로 데려와 사람을 알아보라고 하자 기사는 내가 아니라고 했다. 동료들은 모두 웃으면서 “그가 아닐 겁니다. 그는 출근 때 차를 타도 돈을 내는 데 퇴근 때 돈을 내지 않을 리 있겠어요?”라고 말했다.

직장에서는 수익 창출을 위해 매음매춘 하는 사람을 대거 붙잡아 벌금을 부과했다. 고문해서 강제로 자백을 받은 뒤 골방에 가둬놓고 거의 신경 쓰지 않는다. 가끔 하루 이틀 동안 누구도 그들을 화장실에 데려가거나 씻게 하지 않고 여자들이 생리가 와도 놔둔다. 나는 연공인이기에 남을 잘 대해야 했지만 남이 내가 너무 마음이 여리다(무능의 동의어로 쓰임)고 말할까 봐 우려됐다. 또한 부끄럼도 탔는데(여자에게 말하기 부끄러워한다) 후에 조용히 생각해보니 내가 한 것이 옳다면 두려워하지 말자고 생각했다. 그래서 매일 아침, 점심, 저녁 모두 제때에 그들을 화장실로 보내주고 씻게 했으며 제때에 밥을 가져다주었다. 어떤 이슬람교도가 한족 음식을 먹지 않자 나는 밖에 나가서내 돈으로 그들에게 이슬람교도 음식을 사주었고, 휴지를 사서 여자를 가둔 창고에 가져다주었다. 가끔 그들에게 내가 파룬궁을 수련한다고 알려주었는데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누구나 다 잘 대해줘야 한다고 알려주셨다. 항상 관심을 두고 도와줘서 그들에게 대법제자에 대한 좋은 인상을 남겨주었다.

출근하면서 숙소에 묵었는데 사무실 빌딩에서 아래 몇 층은 공무를 보고 위는 숙소로 사용했다. 직장 사무실 빌딩 수도꼭지가 망가져도 신경 쓰는 사람이 아주 적었다. 망가진 게 많은 것을 보고 나는 렌치와 새 수도꼭지를 사서 바꿔 넣었다. 수리할 수 있는 것은 계속 쓰고 수리하지 못하면 새것으로 바꾸었다. 복도 청소하는 사람이 드물어 시간이 있으면 한 번 청소했다. 처음에는 사람들이 내가 일부러 드러낸다고 말할까 봐 두려웠는데 나중에는 이런 두려움도 맞지 않음을 깨닫고는 더는 숨기지 않았다. 처음에는 수도꼭지를 많이 바꾸고도 돈을 청구할 생각을 하지 않았다. 하나는 이까짓 돈이 별것 아니라는 생각, 또 하나는 다른 사람이 내가 가짜 영수증을 가지고 회사 공금을 타간다고 할까 봐 두려워서였다. 나중에 내가 수도꼭지를 바꾼 것을 발견한 뒤 직장에서는 나에게 비용을 청구하라고 했다. 그래서 가장 최근 영수증을 제출해 비용을 받았다. 마땅히 마음에 거리낌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하고는 더 많이 생각하지 않았다. 2년 넘게 바꾸고 2년 넘게 청소했는데 결혼해서야 숙소에서 나갔다.

평소 근무 중에 동료들은 사적인 일을 처리하거나 혹은 어디서 영화나 동영상을 보았다. 내가 가려 하지 않자 그들만 갔고 나 혼자서 당번을 섰다. 가끔 상사가 직원 근무상황을 점검하러 오는데 그들이 없으면 몇 마디 한다. 그래서 그들은 누구도 나와 함께 당번을 서려 하지 않았고 출근 때 두 사람이 한 차를 탔는데 누구도 나를 태우지 않았다. 그래서 도보로 근무처에 가서 당번을 섰고 퇴근 때에도 누구도 태워주지 않아 걸어서 돌아왔다. 다른 팀 사람들이 이것을 보고 별의별 말이 다 돌았다. 처음에는 정말 억울했고 한번은 출근길에 피를 많이 토했다. 나중에 사부님께서 ‘전법륜(轉法輪)’에서 말씀하신 “참기 어려운 것도 참을 수 있고, 행하기 어려운 것도 행할 수 있다(難忍能忍, 難行能行).”가 생각났다. 횟수가 잦아지자 마음이 편해졌지만, 상황은 그래도 바뀌지 않았다. 내가 무엇을 잘못했을까? 자세히 생각해보니 자신은 마음을 움직이지 않고 참을 수 있었다. 그럼 왜 상황이 여전히 바뀌지 않을까? 자신이 덕을 잃을까 봐 두려워하는 것은 아닌가? 국민의 돈을 받아 일하지 않으면 덕을 잃을까 봐 걱정하는 것은 아닌가? 또한, 자신이 압력을 견디지 못해 일반인에게 굴복할까 봐 두려워하는 마음도 있는 등 조금 모순된 마음이었다. 나중에 지금 사회 기풍이 이러니 수련의 이치로 일반 사람들에게 요구한다면 신이 세간에 있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이 이기심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면 일을 너무 과하게 하면 안 되고 집착을 두려워하지 말자고 생각했다. 이렇게 마음속으로 강제로 하자는 마음과 덕을 잃을까 봐 두려워하는 마음, 집착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내려놓았다. 세상의 이치에 따르니 여러 사람과의 관계가 정상이 됐고 꼬인 상황도 사라졌다.

어느 한 번 법 공부할 때 이렇게 좋은 대법을 마땅히 외워야 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교대 근무 때문에 시간이 고정되지 않아 마음이 안절부절못했다. 갑자기 직장에서 나를 다른 부문으로 차출했고 새 직장 환경에서는 시간이 아주 많았다. 매일 일하는 시간이 1시간뿐이고 정상적으로 출퇴근했다. 나는 서둘러 ‘전법륜’을 외웠고 한 달 반 사이에 책을 한 번 외웠다. 매일 향상되는 느낌이 있었고 전부 외운 후 다른 공간에서 대법이 산처럼 커서 그 무엇도 흔들 수 없다는 느낌이 들었다. 마음속으로 사부님의 정성스러우신 배치에 무한한 감사를 느꼈다.

이 몇 년간 경찰 업무를 하면서 마음을 건드리는 일을 아주 많이 겪었다. 더욱 깊은 체험은 사부님께서 제자의 제고와 안전을 위해 시시각각 점화해주시고 보호해 주시는데 이런 것들을 생각할 때마다 눈물이 그치지 않는다.

일부 체득을 써냄으로써 독자들이 파룬따파(法輪大法)에 대해 전면적인 인식이 있기를 희망한다.

원문발표: 2017년 3월 2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언행으로 대법을 실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7/3/27/34358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