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대륙 대법제자
[밍후이왕] 많은 수련생은 다른 사람들 앞에서 착오나 부족한 점 또는 집착심 같은 걸 지적받게 되면, 배척하거나 혹은 이유와 핑계를 대며 스스로를 변호하려는 경향이 있다. 밖으로 밀어내며 막아버리는 것이다. 지적을 받았을 때 허심탄회하게 평온한 마음으로 받아들이며 자신을 되돌아보거나, 사람 마음의 집착심이 있어서 착오를 범했다고 승인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왜, 그런가? 잘못을 승인하면 자기가 남보다 부족하고 수련도 잘못해서 아주 작은 사람으로평가받게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허영심, 자존심 등이 밖으로 밀고 나오면서체면을 손상당해 마음에 상처를 입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런 사람 마음이 말하지 못하게 하는 작용을 일으키는 것이다. 다른 사람에게 말하지 못하게 하는 그런 집착심은 정도의 차이는 있어도 모든 사람이 가진 공동의 집착심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 현상은 스스로 잘못했음을 알고 있으면서도 사람 마음이 가로막고 있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말을 못하게 하거나 말을 해도 승인하지 않고 그 자리에서 변명하고 해명하는 것이다. 만약 받아들인다고 해도 마음이 무거워 속으로 기분이 나빠져서, 평온한 마음으로 자신의 착오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승인하지 못하는 것이다.
수련자라면 자신의 잘못을 지적받았을 때 능히 태연하게 자기의 잘못을 승인하고 다른 사람에게 말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스스로의 잘못을 인정하는 것은 정말로 대단한 용기라고 할 수 있다. 그런 용기는 수련이 잘되어 심성이 제고된 표현이다. 남보다 못하고 수련을 잘하지 못한 것이 절대로 아니다.
자신의 잘못을 승인하는 용기는 당연히 심성이 제고된 표현이므로 다른 수련생들이 절대로 비웃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심성수련을 잘했다고 칭찬할 것이다. 그런데도 왜, 어떤 수련생은 자신의 착오를 교활한 사람 마음으로 변명하고 거짓의 이유를 대며 해명하려고 하는가? 내 생각에 그건 역시 오성이 좋지 않아 총명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수련생들에게 진정으로 당부하는데, 그런 집착심을 빨리 버리기 바란다. 자기의 잘못을 승인하는 것은 제고된 표현이다. 개인의 깨달음이니 참고하기 바란다.
문장발표: 2017년 2월 1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심성제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7/2/16/34310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