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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가 생각이 바르면 사부님께서 일을 이루게 해 주신다

글/ 중국대륙 대법제자

[밍후이왕] 이전에 수련생이 사악한 게시판을 제거한 교류 문장을, 밍후이왕을 통해 보고 나는 계발과 격려를 받았다. 내 주위에 이런 사악한 게시판이 적지 않아 줄곧 하고 싶었지만 두려운 마음이 가로막아 하지 못했다. 나는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틀 후 사악한 게시판 앞을 지나다가 눈이 번쩍 띄었다. 이 게시판을 감시하려고 설치한 CCTV 렌즈가 하늘로 향해 있었다! 내가 이 게시판을 제거하지 못한 주요 원인이 바로 이 CCTV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번엔 됐다. 이는 나에게 기회를 준 것이 아닌가? 나는 사부님께서 제자에게 만들어주신 기회라고 깨닫고 저녁 시간을 이용하여 페인트로 게시판을 덮어버렸다. 한 가지 일을 해결하자 마음이 많이 트인 것 같았다.

한 촌위원회 대문 밖 동서쪽 양측에 각각 사악한 게시판이 하나씩 있었는데 그걸 제거하고 싶었다. 그날 저녁 나는 촌위원회 문 앞에 갔는데 촌위원회 서쪽 게시판 쪽 방에 전등이 켜져 있는 걸 보고 동쪽으로 돌아갔다. 방에 있는 사람은 이곳을 볼 수 없으므로 먼저 동쪽 게시판을 제거했다.

이튿날 아침 날이 밝기 전에 나는 서쪽에 있는 게시판을 제거하러 갔는데 게시판 앞에 가보니 양쪽의 게시판이 달랐다. 이쪽의 게시판은 아주 높아서 내가 아무리 애써도 닿지 않았다. 어떻게 할까?

나는 부근에 딛고 설 만한 것이 있는지 보았다. 몸을 돌려 서쪽을 향해 찾아보았는데 십여 m 갔을 때 눈이 또 번쩍 띄었다. 길가에 철판으로 막은 문이 있었는데 문밖에 1m 되는 의자가 있었다. 나는 늘 이곳을 지나기 때문에 철판문 안에 노무자가 있음을 알고 있었다. 이 의자는 그들이 나무판에 못을 박아 만든 것이다. 아마 일할 때 딛고 높은 곳에 오를 때 쓰려고 만든 것 같았다. 왠지 오늘은 문밖에 놓여 있어 나는 속으로 기뻐하며 이는 사부님께서 또 제자를 도와주신 것으로 생각했다!

게시판은 바로 도로가에 있었기 때문에 불빛이 밝았고 차들이 끊임없이 다녔으며 때때로 아침 출근하는 행인이 있었다. 나는 그래도 안전에 주의해야겠다고 생각하고 가로등이 꺼지면 행동하기로 했다. 약 십여 분을 기다리자 가로등은 꺼졌지만, 날은 이미 밝았고 차와 사람이 더 많았다. 어떻게 할까? 돌아갈까? 아니면 다 하고 돌아갈까? 사부님께서 의자까지 마련해주면서 다 배치해주셨는데 뭘 기다리고 뭘 두려워할 것이 있겠는가? 여기까지 생각하고 나는 대범하게 의자를 게시판 앞에 옮겨 놓고 딛고 올라가 페인트로 게시판을 덮어버렸다. 다른 사람의 의자를 버리고 관계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 나는 또 대범하게 의자를 원위치에 옮겨 놨다.

이상한 것은 이틀 지나 내가 다시 그 철판문 앞을 지나면서 보니깐 의자가 보이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나와 수련생들은 사부님께서 제자의 모든 것을 보호하고 가지해주신다는 것을 실증했고 사부님의 은혜가 가없이 넓으며 세밀하다는 것을 느꼈다. 사부님께선 나와 수련생에게 용맹정진하고 마지막 수련의 기회를 소중히 여기고 세 가지 일을 잘해 사부님을 도와 더 많은 사람을 구하라고 격려하신 것이다.

적절하지 않은 점은 수련생께서 바로잡아주기 바란다. 허스!

원문발표: 2017년 1월 19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진상을 알려 세인을 구도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7/1/19/34106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