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대륙 대법제자
[밍후이왕] 무슨 일인지 모르지만 한 노년수련생이 늘 나에게 의견이 많았으며 심지어 이유 없이 큰소리로 꾸짖어 나는 아주 억울해 눈물이 날 뻔했다. 수련생은 당신과 관계없는 일은 당신 주위에서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집에 돌아간 후 나의 집착심을 찾아보니 스스로는 닦아버렸다고 여겼지만 사실 덮어 감춘 집착심을 찾았다.
그건 어느 기술을 배웠던 일이다. 몇몇 수련생이 갔는데 난 그나마 괜찮게 배웠다. 기술을 가르친 수련생은 가기 전에 나에게 이건 첨단 기술이니 늘 연습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잊어버리기 쉽다면서 반드시 전용 컴퓨터를 써야 한다고 했다. 내가 이 컴퓨터를 내가 보관해도 되냐고 묻자 그는 된다고 했다. 그런데 컴퓨터를 노년수련생 집에 두었는데 이 노년수련생이 나에게 주지 않아 이후에 배운 기술을 잊어버렸다. 그러다 한 수련생이 나를 찾아와 배운 기술로 뭔가를 해달라고 할 때 나는 컴퓨터가 없어 연습하지 못해 잊어버렸다고 말했다. 수련생은 유감스러워했고 아쉬워했으며 나도 원망하는 마음이 생겼고 유감스러웠다.
수련생들이 진상 알리기, 중생 구도에 바쁘면서 즐거워할 때 나는 아무 일도 하지 못했고 어느 일도 잘하지 못했다. 법공부에서 점차 이 원망심을 닦아버린 것 같았지만 그렇지 않았다. 어느 날 한 수련생이 무심코 나에게 그 항목이 자금을 적지 않게 소모했는데 거의 마비됐다고 말했다. 나는 당시 놀랐다. 이 일은 내가 잘하지 못했기 때문에 나에게 책임이 있었다. 하지만 그 노년수련생이 협조하지 않아 내가 완성하지 못했으며 전체에 손실을 빚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노년수련생을 원망하는 마음이 얼굴까지 늘 드러났으며 그녀를 보기만 해도 불쾌했다. 그 기간 이 노년수련생에게 아주 큰 압력을 주어 그가 나를 큰 소리로 꾸짖은 것이다. 나에게 노년수련생을 원망하는 마음이 있었기에 그녀의 이런 모습을 보고 나는 화가 더 났다. 나는 그녀와 말대꾸하지 않았지만 속으론 인정하지 않았다.
이후에 다른 수련생이 화해시키자 나는 이 일에 대해 말했다. 그녀가 어떠어떠하게 했다고 말했고 노년 수련생은 내가 어떠어떠하게 맞지 않다고 말했다. 말이 오고가면서 점점 화가 나 나는 노년 수련생을 보기도 싫었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모순이 생길 경우 각자 나름대로 안을 향해 자신의 원인을 찾아야 하는데, 이 일이 당신 탓이든 당신 탓이 아니든 관계없이 말이다. 내가 한 말을 기억하라. 이 일이 당신 탓이든 당신 탓이 아니든 당신이 모두 자신을 찾는다면 당신은 문제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만약 이 일이 절대적으로 당신과 관계없으며 당신이 마땅히 버려야 할 마음이 없다면 당신 몸에서 이 일은 아주 적게 생길 것이다. 만약 당신이 이런 마음이 없다면 모순을 일으키지 않을 것인즉 당신의 수련에 대하여 책임져야 하기 때문이다. 무릇 당신 몸에 모순이 생기고 당신 여기에 나타났으며 당신들 사이에 나타났다면 틀림없이 당신과 관계가 있을 것이며 당신이 버려야 할 것이 있다. 당신 탓이든 당신 탓이 아니든 나의 법신이 당신의 마음을 제거할 때 이 일이 그의 탓인지 아니면 당신 탓인지를 상관하지 않는다. 오로지 당신이 이 마음이 있기만 하면 그는 온갖 방법을 다하여 당신에게 모순이 나타나게 하며 당신에게 부족한 이 한 마음을 인식하도록 한다. 그러므로 당신들은 아직도 거기에서 찾으며 이 일은 내 탓이 아니지 않으냐고 한다. 혹은 당신들은 여전히 생각하고 있다. 나는 법을 수호하고 있다고. 그는 생각하고 있다. 나 역시 법을 수호하고 있다. 사실 당신들에게 모두 잘못된 곳이 있기 때문에 비로소 모순이 있을 수 있다.”[1]
나는 법공부를 통해 끊임없이 안으로 찾고 자신을 끊임없이 바로잡았다. 또 두 노수련생이 법에서 교류해주어 자신의 밖으로 찾는 마음을 찾았다. ‘진·선·인’의 요구에 부합되지 않은 것이다. 노수련생이 나에게 컴퓨터를 주지 않았으면 나는 왜 스스로 해결책을 찾지 않았는가? 자신이 잘하지 못하고도 다른 수련생을 원망할 권리가 있는가? 우리 대법제자의 층차가 다르기 때문에 일하는 출발점도 같을 수 없다. 나는 수련생의 장점을 봐야지 나만 생각해서는 안 된다. 수련생을 얕보고 원망하는 것은 나의 용량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 기간 노년수련생은 끊임없이 해석했고 나는 또 끊임없이 변명했다. 전해진 말은 더 화나게 했으며 심지어 수련생들의 순정한 단체 법공부에까지 영향을 끼쳤다. 사람의 옳고 그름을 따지고 시비를 전하는 것은 절대 대법제자가 해야 할 일이 아니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법은 일체 집착을 타파할 수 있고, 법은 일체 사악을 타파할 수 있으며, 법은 일체 거짓말을 타파해 버릴 수 있고, 법은 정념(正念)을 확고히 할 수 있다.”[2]
이후에 법공부를 통해 나는 변명하는 것은 수구(修口)하지 못한 것임을 찾았다. 수구하지 않으면 수련생 사이 간격을 크게 만들어 전체의 중생 구도를 교란하기 때문에 결과는 아주 무서운 것이다. 그래서 나와 법공부 소조 수련생들은 서로 말이 법에 있지 않고 수련과 관계없는 말을 하면 서로 제지시켜주자고 약속했다.
수련생의 입을 통해 나는 깊숙이 숨겨져 있던 발견하기 어려운 집착을 닦아버렸다. 이 시각 내 마음에는 원망이 없었고 답답하고 마음에 걸려 있던 물질이 순간 사라져 수련생들에게 고마웠다. 내가 내 집착을 찾자 노년수련생도 좋아졌다.
사부님의 심혈에 나는 심성이 제고됐고 경지가 승화됐다. 사존의 자비로운 이끄심에 감사드립니다! 수련생들의 사심 없는 도움에 감사드립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작: ‘유럽법회 설법’
[2]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정진요지2-교란을 배제하자(排除幹擾)’
원문발표: 2016년 12월 27일
문장분류: 수련마당>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심성제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12/27/33939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