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明慧법회| 둘째언니의 대법 인연

[밍후이왕] 둘째언니에게서 ‘전법륜’을 한 번 다 보고 지금 두 번째 보고 있다고 전화가 왔다. 이 말을 듣고 나는 아주 감동했다. 둘째언니의 몇 년간 변화를 회상해 보면 사부님 은혜에 감격이 넘쳐난다. 사부님께서 정법의 최후의 최후에 둘째언니에게 대법과 인연을 맺게 하시고 만고에도 만나기 어려운 기연을 잃지 않게 하신데 깊이 감사드린다!

냉담

우리 집은 대가족이다. 나에게는 언니 셋과 오빠가 있고 나는 막내다. 아버지와 큰언니는 ‘7.20’ 이전에 법을 얻은 노 대법제자이고 나와 셋째언니는 2012년에 법을 얻은 신수련생이며 어머니는 연공하지 않는다. 다만 둘째언니와 오빠만이 대법에 관심이 없고 자신과 무관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박해가 시작된 후인 2003년, 수련을 포기했던 큰언니가 사부님의 점화로 새롭게 수련을 시작하게 됐고, 또 친척과 친구들에게 진상을 알리고 ‘삼퇴’를 권했다. 나와 셋째언니는 큰언니가 붙잡혀 갈까 봐 겁났고 친척들이 언니를 비웃는 것을 보고 마음속으로 아주 괴로웠다. 그러나 둘째언니는 아주 냉담했고 어떤 때는 크게 화를 냈는데 큰언니가 그러는 것이 창피하고, 우리 가족들에게 체면을 잃게 한다고 생각했다. 나와 셋째언니가 법을 얻은 후 둘째언니와 둘째형부는 큰언니가 우리를 망쳤다고 늘 말했다. 우리가 둘째언니도 연공하라고 말하면 둘째언니는 입을 삐죽거리면서 말했다. “싫어. 나는 그럴 경황이 없어. 그럴 시간이 있으면 마작이나 하겠다!” 그때 우리 자매는 둘째언니는 대법과 연분이 없나보다 생각하고 언니가 대법을 반대하지 않으면 된다고 생각했다.

처음으로 알다

그것은 2013년 가을이다. 그해 우리 집은 농사일을 아주 빨리 끝냈다. 나는 곧 오빠네 집으로 가서 면화를 따는 일을 도왔다. 원래 오빠네 일을 끝내고는 집으로 돌아오려 했는데 어머니가 기어코 둘째언니네 일도 며칠 도와주라고 하면서 둘째언니네 일이 너무 많아 입동이 되어도 끝내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나는 둘째언니에게 대법이 좋다는 것을 잘 말할 기회라 생각하고 곧 승낙했다. 일을 하다 보니 10일이 넘게 일했고, 대법 진상도 거의 이야기했다.

막 도착한 그날 저녁, 둘째언니, 큰 생질부, 둘째조카까지 넷이 온돌 위에 앉아 이야기를 나눴다. 사실 그때 나는 법을 얻은 시간이 길지 않았기에 어떻게 진상을 알리는지도 잘 몰랐기에 큰언니가 준 플레이어에서 들은 ‘9평 공산당’ 내용과 밍후이왕에서 본 수련생들의 수련이야기를 그들에게 들려주었다. 특히 생질부와 조카가 즐겨들었다. 이야기를 시작할 때마다 내가 “너무 심오해서 이야기 하지 말아야 하는데, 너희들은 알아듣지 못할 거야”라고 그러면 그들은 이구동성으로 “이모 빨리 이야기하세요. 우리는 듣고 싶어요!”라고 했고 둘째언니는 웃고 있었다. 나는 이렇게 두 젊은이와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그들이 들었거나 혹은 보았던 많은 신기한 사건에 대해 이야기해 주면서 내가 이해하고 있는 정도에서 그들에게 해석해 주었다. 이후에 생질부가 자발적으로 말했다. “이모, 저는 단원에 가입했어요. 탈퇴시켜주세요!” 둘째조카는 더욱 조급해서 나에게 물었다. “이모, 큰 이모에게 저를 단원 소선대원에서 탈퇴시켰는지 물어봐 주세요. 잊지 마세요. 잊으시면 큰일 나요!” 나는 마음속으로 매우 격동됐다. 내가 바로 3, 4개월 전 셋째언니의 외손자 한 달 기념잔치 때 둘째조카에게 진상을 알렸는데 그때만 해도 그는 “저는 믿지 않아요. 저는 공산당이 없으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라고 말했다. 사부님의 가지에 감사드린다. 그날 저녁 나는 아주 많이 말했고, 생질부와 조카도 재미있게 들었다. 마지막에 우담바라에 대해 말하자 그들 둘은 급히 인터넷에 접속해 찾아본 후 경탄을 금치 못했다.

밤늦게까지 이야기했는데도 둘째조카는 자리에서 일어나려 하지 않았다. 둘째언니가 말했다. “좀 있으면 아버지께서 야단하실 꺼다. 빨리 잠자러 방으로 들어가. 이모와 우리는 내일 또 일을 해야 한다!” 둘째조카는 마지못해 꾸물거리면서 일어나 입구까지 가서 고개를 돌려 나에게 눈을 끔벅하면서 말했다. “이모 내일 저녁에 계속 이야기해주세요!” 우리는 모두 웃었다!

생질부는 분별이 있고 나와 아주 마음이 맞았다. 또 대법에 대해 아주 긍정적이었는데 한 번은 나에게 연공동작을 보여 달라고 했다. 내가 제1장 공법을 시연해 보여주자 그는 둘째언니를 바라보면서 말했다. “어머님, 어머님은 왜 이모님과 함께 연공하지 않으세요?” 둘째언니가 말했다. “나는 걔처럼 끈기가 없어 견지하지 못해.” 생질부가 말했다. “제가 일찍 연공했으면 좋았겠는데요! 지금은 아이를 돌봐야 하기에 시간이 없네요!” 둘째언니가 말했다. “나는 연공하지 않아도 믿는 거야. 우리는 친자매이니 속이지 않을 거니까 믿어!”

둘째언니의 집에서 진상을 잘 알리게 되니 내 마음에서 환희심이 생긴 것 같았다. 잇따라 예상치 못한 일들이 일어났다. 한 번은 밭에서 일하면서 나는 사부님의 설법을 들으려고 갖고 갔던 플레이어를 켜고 설법을 들었다. 사부님께서 천목에 대한 문제를 설법할 때 나는 열심히 듣고 있는데 둘째형부가 불평을 부렸다. “뭘 이야기하는 거야, 알아듣지도 못하겠다.” 그 말에 짜증이 난 나는 냉소하면서 말했다. “알아들을 수 없어요? 글자를 모르는 할머니도 알아듣는데요!” 이 말에 형부는 곧 폭발했다. “그래 맞아. 너희들 파룬궁만 다 옳은 거야. 중앙텔레비전에서 말하는 것은 다 가짜야!” 나는 여전히 냉소하면서 말했다. “진짜 이상하네요. 형부는 중앙텔레비전을 믿으세요. 나는 파룬궁을 믿겠어요. 내가 형부더러 들으라고 했어요?” 그때 나에게는 수련자의 모습이 조금도 없었다. 둘째언니가 옆에서 말렸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다. 우리 둘은 다 성이 잔뜩 나서 말없이 일만 했다. 내 말에 말문이 막힌 둘째형부도 말은 못하고 속으로 끙끙 앓고 있었다.

나도 자신이 잘못했다는 것을 느끼고 더 말하지 못하고 묵묵히 안으로 자신의 마음을 찾아보았다. 나는 나에게 다른 사람에게 말을 못하게 하는 마음이 있다는 것을 찾았고 곧 화도 가시고 둘째형부와 말다툼한 것을 후회했다. 나는 화를 잘 내는 둘째형부가 화를 참으면 병이 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수련자인 내가 일반인과 다투다니, 정말 수련을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다. 우리는 면화를 다 딴 후 옥수수를 따러갔다. 둘째형부는 여전히 화가 나서 말을 하지 않았고 둘째언니도 감히 말을 꺼내지 못했다. 나는 웃으며 말했다. “형부, 화내지 말아요. 제가 잘못 했어요!” 내가 몇 마디 말을 한 후에야 형부는 흥하더니 한 마디 했다. “그래도 수련자냐, 말하면 안 되는데 어떻게 너희들과 말을 하냐!” 이 말을 듣자 사부님께서 나에게 하시는 말씀이라 생각되어 더욱 부끄러워 계속 사과했다. 형부는 마지막에 한마디 했다. “아직도 할 일이 많기에 망정이지 벌써 너를 쫓아버렸을 거다!” 나는 피식 웃으면서 말했다. “형부 안심하세요. 형부가 쫓아도 나는 안 가요!” 둘째형부도 웃고 둘째언니도 웃었다.

나는 이 관을 넘었다고 생각했다. 다음 며칠 동안 나는 두 조카와 남편, 어머니, 큰언니에게 이 일을 말했고 특히 둘째형부가 나를 쫓아내겠다고 한 말을 강조해 말했다. 그러나 그들은 모두 “너는 형부에게 화내지 말아야 했어”라고 말했다. 나는 너무 억울했고 심지어 왜 형부의 역성을 드냐고 불평을 늘어놓았다. 나는 또 자신이 수련자라는 것을 잊었다. 나의 언행이 대법에 부합되지 않았기에 둘째형부가 대법에 저촉하는 정서가 생기게 됐고 둘째언니에게도 직접 영향을 주게 됐다. 비록 우리는 친자매이지만 그래도 형부는 언니의 하늘이었다.

적대시

바로 이듬해 봄, 시어머니가 다른 사람들이 많은 밭을 맡는 것을 보고 우리도 맡으라고 독촉해 우리도 밭 6무(畝)를 더 맡게 되어 총 40무에 달하는 밭을 갖게 됐다. 시어머니와 남편은 돈을 아껴 일꾼을 쓰지 않기에 모두 우리가 해야 하므로 일에 쫓겨 눈코 뜰 새 없었다. 그해 우리는 이웃마을의 법 학습팀에 참가했는데 낮에는 농사일을 하고 밤에는 이웃마을에 가서 수련생들과 함께 법을 학습했다. 농한기에는 수련생들과 함께 장터에 가서 진상자료를 배포하고 ‘삼퇴’를 권했다. 그래서 친정에 가는 횟수가 적어지고 갔다고 해도 모두 장터에 갔을 때 물건을 좀 사들고 부모님을 뵙고 얼른 돌아와 집으로 왔고 자고 오는 때가 거의 없었다. 친정 식구들은 모두 우리가 살림을 하지 않고 집을 돌보지 않는다고 의견이 있었다. 특히 셋째언니는 겁이 많은 셋째형부가 진상을 알리는 셋째언니를 무턱대고 막아 항상 형부와 싸웠고 가족들도 이해하지 못했다. 수련이 오래되지 않은 우리들은 갈등을 회피하는 방법을 취했다. 친정에 적게 갔고 가도 둘이 함께 갔다. 혼자 가서는 여러 사람의 공격을 감당하지 못했다. 특히 둘째언니 집은 더욱 적게 갔다. 가도 밥을 먹지 않고 오빠 집에 가서 먹었다.

둘째언니와 형부는 우리가 그들의 농사일을 적게 도와주고 시간이 나면 장터에 간다고 파룬궁수련생은 인정이 없다고 여겼다. 특히 둘째형부는 말꼬리를 잡고 대법에 부정적인 말을 했고 나와 셋째언니는 심성을 지키지 못하고 그와 말다툼을 했다. 결국 둘째형부는 우리를 싫어하다가 혐오하기에 이르렀고 심지어 친척 관계를 단절하려 했다. 매번 둘째언니 집으로 갔다가 점심때가 되면 둘째언니가 물었다. “너희들은 여기에서 먹을 거야? 그럼 형부에게 파룬궁에 관해서는 말하지 마!” 우리는 쓴 웃음을 지으면서 말했다. “우리가 말하지 않아도 형부가 말할 건데요.” 둘째언니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그는 너희들에게 화나있어 참지 못하고 말하려고 하지. 너희들은 둘째형부를 화나게 하지 말고 가서 먹어라.” 이때부터 우리와 둘째언니 부부와의 관계는 점점 경직됐다. 마지막에는 우리들이 친척들에게 진상을 알릴 때 둘째형부가 노발대발하면서 친척들이 진상을 듣는 것을 심각하게 교란했다.

당시 셋째언니와 나는 자신에게서 찾지 않고 밖에서 찾으면서 둘째언니의 집에서 모시는 악령이 장난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둘째언니와 그 물건을 처리하자고 의논했다. 둘째언니는 처음에 이런저런 이유를 대던 것이 후에는 점점 귀찮아했다. 그해 겨울이 되어 둘째언니의 집에서 면화를 팔려고 해 나와 셋째언니가 가서 도와주었다. 둘째형부가 일을 도와주던 사람들을 데리고 밥을 먹으러 간 사이에 셋째언니가 또 이 일을 말하면서 둘째언니에게 그 물건을 부숴버리라고 말했다. 둘째언니는 화를 내면서 우리 둘을 향해 소리쳤다. “우리 집 일을 너희들이 상관하지 않아도 돼! 너희들은 온 하루 다른 할 말은 없어? 너희들 그 일뿐이야! 이전에 우리자매들이 함께 마작을 할 때는 얼마나 할 말이 많았어. 그런데 지금은 어떠냐. 너희들은 인정이 있기나 해?” 우리 둘은 말이 없었다. 나는 둘째언니를 이해했다. 우리 자매 넷 중에 우리 셋이 모두 수련하면서 항상 함께 모여 교류했으나 둘째언니를 소홀히 했다. 둘째언니 홀로 이야기할 사람도 하소연할 사람도 없었으니 우리를 미워하지 않을 수 있었겠는가? 우리는 수련자로서 다른 사람을 생각할 줄 몰랐다!

그 후부터 둘째언니는 둘째형부보다 더 대법에 대해 부정적이었다. 장터에서 수련생들이 둘째 형부에게 진상자료를 주면 둘째언니가 모두 앞을 막으면서 말했다. “필요 없어요. 우리는 볼 시간이 없어요!” 우리도 그들 마음의 매듭이 무엇인지 몰라 그들의 부정적인 정서를 건드려 대법에 대해 불경스러운 말과 행동을 할 것 같아 그들 앞에서 직접 대법의 진상을 알리지 못했다. 이렇게 1년 넘게 팽팽한 분위기가 흘렀다.

인정

전환기는 2015년 가을부터 시작됐다. 셋째언니가 심성을 지키지 못해 셋째형부와 한바탕 말다툼을 벌인 뒤 셋째형부가 독성이 경미한 농약을 한 모금 마셨다. 사부님의 가호를 받아 셋째언니는 이 관을 넘겼으나 이후부터 셋째형부는 걸핏하면 농약을 마시거나 스스로 뺨을 때리는 등 자학으로 셋째언니를 수련하지 못하게 핍박했다. 셋째언니는 수련할 환경이 없고 자신이 집착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지 못해 할 수 없이 친정으로 돌아와 어머니와 함께 지냈다. 한 달 동안 언니는 법공부를 하고 진상을 알리는 외 자발적으로 오빠와 둘째언니를 도와 일을 했다. 둘째형부는 “필요 없어!”라고 퉁명스럽게 말했으나 셋째언니는 마음을 움직이지 않고 심성을 지켰다. 셋째언니는 일하면서 대법의 아름다움을 이야기했고, 내가 친정으로 와서 일을 도우지 못하는 사정을 알려주면서 말했다. “우리들이 사부님의 말씀대로 하지 못했어요. 형부와 언니를 생각하지 못했어요. 모두 우리가 잘못했어요.”

둘째언니와 둘째형부는 셋째언니를 대하는 태도가 서서히 변했고 둘째형부는 셋째언니가 수련을 잘했다고 말했다. 한번은 마을 결혼식에서 마을 사람들이 둘째언니와 둘째형부를 보고 셋째언니에게 파룬궁을 수련하지 말라고 잘 권고해 집으로 돌아가 화목하게 살게 하라고 말했다. 둘째언니와 둘째형부는 날카롭고 엄숙하게 말했다. “우리 셋째는 파룬궁을 수련해 병이 다 나았는데 어떻게 권고한단 말입니까? 연공하지 않고 집에 돌아가면 계속 병으로 앓으면서 고통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옥수수를 수확할 때 나와 남편도 둘째언니 옥수수 수확을 도왔다. 둘째언니와 둘째형부는 아주 기뻐했다. 옥수수를 다 수확하고 면화를 딸 때 둘째언니가 나에게 말했다. “아들에게 집을 사주려면 돈이 필요한데 얼마나 빌려줄 수 있겠어? 3만 위안, 5만 위안?” 나는 아주 난감했다. 오빠네 집에서 조카에게 집을 사줄 때 우리 집에서 3만 위안을 빌려갔는데 또 2만 위안을 주기로 약속했다. 이 일로 시어머니는 아주 좋아하지 않으셨다. 내 아들도 대학을 다니고 있기에 돈이 필요하고 앞으로 집도 사야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부님께서는 우리들에게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사심이 없어야 한다고 하셨다. 나는 선뜩 5만 위안을 빌려주겠다고 대답했다! 둘째형부에게 있어서 이 일은 아주 뜻밖이었다. 왜냐하면 셋째언니는 우리 농민들보다 얼마나 더 부자도 아닌데 셋째언니도 5만 위안을 빌려주겠다고 했던 것이다. 파룬궁이 우리를 인정이 없게 변하게 하지 않았고 더욱 인정이 있게 했다고 둘째형부는 끝내 대법을 믿게 됐다!

2015년 겨울, 나는 우리가 심은 한 무의 고추를 다 딴 후 수련생들과 함께 장터에 가서 진상을 알리려고 생각했다. 그러나 둘째언니도 많지는 않지만 고추를 심었는데 둘째언니가 손자를 돌보고 밥을 하고 집안일을 하느라 둘째형부가 그 큰 몸집에 쭈그리고 앉아 고추를 다듬었는데 매우 힘들어 했다. 그래서 나는 둘째언니를 도와준 후 장터에 가서 진상을 알리기로 했다. 고추를 따는 며칠 동안 나는 아주 충분하게 진상을 알릴 시간이 있었다. 나는 내가 알고 있는 일반인들에게 알릴 수 있는 대법진상을 모두 이야기했다. 둘째언니는 완전히 변했고 대법의 신기함을 믿게 됐다.

고추를 따면서 둘째언니는 나에게 언니의 걱정거리를 이야기했다. 둘째형부가 인터넷에서 한 여자와 ‘오빠, 동생’하면서 뜨겁게 이야기를 나누었다는 것이다. 그 여자는 둘째형부가 부르는 노래를 듣기 좋아했고 둘째형부의 가정을 파괴하지 않고 둘째형부의 애인으로 되고 싶다고 분명하게 말했다는 것이다. 둘째형부는 둘째언니에게 그냥 아는 여동생일 뿐이라고 분명하게 말했지만 그 태도는 시원치 않았다. 둘째언니는 이 일로 형부와 한바탕 말다툼을 했고 부부 사이의 상처는 지금까지 아물지 않았다. 둘째언니는 나에게 만약 그 여자가 형부와 만나자고 할 때 형부가 가기만 하면 바로 형부와 이혼할 것이며 절대 되돌아보지 않겠다고 말했다.

나는 둘째언니가 고통스러워하는 것을 보고 아주 괴로웠다. 사회도덕의 타락이 매 사람에게까지 미치고 있어 둘째언니와 같은 아주 전통적인 부부도 예외가 아니었다. 나는 ‘진선인(眞善忍)’ 우주의 법리로 둘째언니 마음의 매듭을 풀어주면서 이것은 사회윤리가 부패되면서 형성된 것이라고 알려주었다. 그러면서 진심으로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 쩐싼런하오(眞善忍好)’를 외우면 사부님께서 보호해주시고 이미 발생한 그 일에서 나쁜 결과가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알려주었다.

둘째언니는 내 말을 들은 후 매일 시간만 있으면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외웠다. 언니는 어떤 결과를 요구하는 마음이 없이 순수한 마음으로 외우고 또 외웠다. 매일 외움에 따라 언니의 마음도 점차 새로운 변화가 일어났고 완전히 그 일을 내려놓지는 못했지만 더는 형부와 냉전을 벌이지 않았고 힘겨루기를 하지 않았다. 나도 형부에게 말했다. “언니가 속이 좁아서 그러는 것이 아니에요. 형부는 언니의 하늘과 같은데 형부를 잃는 것은 언니의 전부를 잃는 것과 같아요. 만약 언니가 그 일을 조금도 개의치 않는다면 그럼 언니는 형부의 아내가 아니죠!” 둘째형부는 둘째언니의 변화를 보게 됐고 또 내가 한말도 이치에 맞는다고 생각했다.

둘째형부도 매우 크게 변했다. 우리들이 장터에 가서 진상을 알리는 것을 가장 반대하던 형부가 자발적으로 차로 우리를 장터까지 실어다 주었고, 또 “너무 늦지 말고, 안전에 주의해!”라고 당부까지 했다. 한 번은 바람이 불고 아주 추운 날에 먼 곳에 있는 장터로 가기로 했다. 나와 셋째언니는 두 수련생과 함께 오토바이를 타고 가려고 약속했는데 둘째언니에게서 전화가 왔다. “너희들 형부가 차로 너희들을 실어다 주겠다고 한다. 날씨가 추운데 너희들이 얼까봐 걱정하고 있어.” 나와 셋째언니는 둘째형부의 착한 마음에 너무 감동했다.

장터로 가는 도중에 두 수련생은 둘째형부에게 진상을 알리고 ‘4.25’에 관한 진상자료를 주었다. 둘째형부는 웃기만하고 아무 말도 안했다. 사실 둘째형부가 달라진 것은 나에 대한 고마움에 의한 것이 대부분이고 진정으로 진상을 알고 대법에 대해 인정하게 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나는 알고 있다. 장터에서 돌아온 후 형부는 수련생에게서 받은 진상자료를 둘째언니에게 보이면서 낮은 소리로 말했다. “여기에 뭐라고 썼는지 봐. 믿을 수 있어?” 둘째언니는 형부를 흘겨보면서 말했다. “텔레비전에 나오는 것은 다 진짠가요? 나는 믿지 않아요. 나는 파룬궁을 믿어요!”

인연을 맺다

비록 둘째언니의 변화는 컸지만 나는 급히 언니에게 대법서적을 보라고 권하지 않았다. 나는 이 2년 동안의 경험으로 서두르면 더욱 안 된다는 것을 알게 됐다. 법은 인연에 따라 얻을 것이고 모든 것을 자연스러움에 따른다면 사부님께서 책임지실 것이다.

사실 둘째언니의 오성은 아주 좋았다. 언니는 일이 뜻대로 되든 되지 않든 조금도 의심하지 않고 사부님과 대법을 더욱 확고하게 믿으면서 매일 끊임없이 ‘파룬따파 하오, 쩐싼런 하오’를 외웠다. 어머니와 올케가 남들이 나와 셋째언니가 여러 장터로 돌아다닌다고 비웃는다고 말할 때 둘째언니가 엄숙하게 말했다. “상관하지 마세요. 가게 내버려 두세요. 동생들은 동생들의 이치가 있겠지요. 다른 사람들이 무슨 말 하던 상관할 것 없어요!” 두 아들이 대법에 대해 이해하지 못할 때 둘째언니는 말했다. “이모가 우리를 속이겠니? 이모들이 추위에 떨면서, 사람들의 무시를 받으면서 구하는 것이 무엇이니? 모두 사람을 구하기 위해서가 아니냐?”

둘째언니는 또 안으로 찾는 것도 배웠다. 올케가 둘째언니 집의 고추를 다 따기 전에 친정 형제들의 고추를 따주려고 갔다. 둘째언니는 투덜거렸다. “진짜, 하루 반이면 되는데, 우리 것을 다해주고 가면 얼마나 좋아?” 말을 다하고 언니는 나를 쳐다보면서 말했다. “내가 너무 이기적이지?” 나는 웃었다!

셋째언니의 둘째딸은 장난꾸러기여서 둘째언니는 이 조카딸을 제일 싫어했다. 설날 전에 둘째형부가 동북으로 며칠 외출했다. 나와 셋째언니는 둘째언니가 외로울까 봐 둘째언니 집으로 갔고 둘째 조카딸도 따라갔다. 둘째언니는 둘째조카딸을 성가셔하지도 않고 매일 즐거워하면서 조카딸에게 밥을 해주고 손자를 먹이려고 샀던 맛있는 것들을 먹으라고 주기도 했다. 조카딸은 반복해 말했다. “둘째이모가 변했어요. 좋게 변했어요!” 어머니도 이 변화를 발견했다. 우리들이 장터에 갔다가 늦게 돌아오면 둘째언니는 밥도 하고 아이들도 돌보면서 앞뒤로 바삐 보냈지만 한마디 원망하는 말도 없었다. 이전 같았으면 몇 마디 싫은 소리를 했을 것이다. 어머니가 나에게 낮은 소리로 말했다. “네 둘째언니가 정말 많이 변했다. 내가 너희들이 늦어도 돌아오지 않아 철이 없다고 했더니 네 둘째언니가 그러더라. ‘동생들이 하는 일은 바른 일입니다. 내가 좀 바삐 보내는 것 괜찮아요.’” 이것은 모두 대법의 위력이다.

하루는 둘째언니가 나에게 말했다. “나는 네가 둘째형부에게 준 그 책을 다 보았어!” 나는 매우 놀라웠다. 그것은 ‘대원만법’인데 그 한동안 둘째형부가 치질로 고생하고 있을 때였다. 내 남편이 치질로 고생하다가 파룬궁을 연마하고 좋아졌다는 말을 들은 형부가 연공동작에 관한 책을 달라고 해서 내가 형부에게 준 것이다. 형부는 동작을 보면서 연공하겠다고 하고는 몇 페이지를 보고는 보지 않았다. 나는 기회가 있으면 찾아오려 했는데 둘째언니가 다 보았다고 하니 정말 놀랍고도 기뻤다. 둘째언니가 말했다. “나에게 그 두꺼운 책을 갖다 주렴.”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나는 마음속으로 사부님께 감사드렸다. ‘둘째언니가 마침내 대법과 인연이 닿았습니다!’ 나는 둘째언니에게 계속 책을 본다면 얼마를 보든 보기만 하면 꼭 수확이 있을 것이라고 알려주었다.

봄이 오면 농촌은 바쁘다. 그러나 둘째언니는 아무리 바빠도 틈만 있으면 ‘전법륜’을 두 손으로 받쳐 들고 읽는다. 한 단락을 읽더라도 읽는 것을 견지하고 있다. 언니는 읽을수록 더 읽고 싶다고 했다. 언니는 형부에게 말했다. “사부님은 보통사람이 아닌 것 같아요. 진짜 부처님이세요!” 둘째형부도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했다. 둘째형부의 몇몇 친척은 모두 부체가 있어 굿을 보고 병을 치료한다. 둘째언니가 나와 이 일에 대해 말하자 나는 언니에게 부체에 대한 사부님 말씀을 알려주었다. 그러면서 이것은 우연한 것이 아니고 언니가 법을 얻는 것을 방해하려고 하는 것이니 절대 그런 것을 믿으면 안 된다고 했다. 둘째언니는 확고하게 말했다. “안심해. 누구도 나를 교란하지 못해. 나는 누구도 믿지 않고 대법을 믿을 거야!”

후기

둘째언니가 아직 연공은 시작하지 않았지만 나는 둘째언니의 대법과의 인연을 믿는다. 천만년의 기다림 중에서 둘째언니는 마침내 대법과 인연을 맺게 됐다! 정말 눈물이 난다. 언니를 위해 너무 기쁘다.

사부님께 큰절 올립니다. 허스.

(망후이왕 제13기 중국대륙대법제자 수련심득 교류회)

문장발표: 2016년 11월 7일
문장분류: 수련마당>정법수련마당>제13회 밍후이법회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11/7/33714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