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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생을 도와 관을 넘긴 약간의 체득

글/ 베이징 대법제자

[밍후이왕] 한 우연한 기회에 동북의 한 대법제자 샤오쑹(小宋)이 원래 상태가 아주 좋았는데 지금은 심한 병업가상(자궁경부암)이 나타났고 심지어 고통으로 여러 번 까무러쳤지만 그녀가 시종 포기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수련생의 확고함에 아주 탄복했다. 다른 수련생의 소원을 갖고아름다운 동북으로 왔다. 문에 들어서자 그녀(샤오쑹)가 거기에 누워있는 것을 봤다. 여위어 피골이 상접했지만 큰 두 눈에는 여전히 생기가 있었다. 그녀는 내게 인사했다. “낯이 익어요.” “저도 같은 느낌이에요. 안면이 있는 것 같아요.” 생각해봤다. 우리는 이 생에서 확실히 만난 적이 없다. 이때 그녀는 또 아프기 시작했고 거친 숨을 몰아쉬며 눈이 위로 뒤집혔다. 모두들 속수무책이고 어떻게 그녀를 도와줘야 하는지 몰랐다.

그녀가 가슴이 찢어지게 아파하는 것을 보고 그녀의 언니는 진통제를 가져와 놔주겠다고 했다. 그렇지만 그녀가 받아들이지 않자 언니는 화가 나서 갔고 톈(田) 언니(며칠 전에 그녀를 돌봐주러 일부러 베이징에서 왔음), 그리고 금방 베이징에 온 우리두 수련생을 남겨놓았다. 그녀의 가족은 밤이 되기 전에 다 갔다. 이 며칠간 비록 여러 사람들이 번갈아가며 그녀를 돌봤지만 심신이 피로했다.

저녁은 샤오쑹이 언제나 통증이 심해져 가장 견디기 힘들 때다. 그녀 옆에 앉아 발정념을 하는데 그녀의 공간장은 괜찮다고 느껴졌다. 그리하여 그녀와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그녀는 지금 아무것도 없고 이미 사는 것이 죽는 것보다 못하다고 했으며, 어려운 나날에 비록 색욕 방면에 문제가 있었지만 이미 폭로했을 뿐만 아니라 다시는 범한 적이 없다고 했다. 그녀는 모델처럼 예쁘고 화제의 인물이라 유혹 앞에서 옥처럼 순결하게 정절을 지켰지만 이후 어려운 생활 속에서 누구에게 의지한 적이 있었다. 그래서 이후에는 그녀는 되도록 보완했는데 지금 또 어디에 문제가 생겼는지 침대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녀에게 “1998년에 법을 얻은 후 지금까지 연공을 게으르게 한 적이 있어요?”라고 물었다. 그녀는 “반년 간 방황한 외에 시종 게으른 적이 없어요”라고 했다. 나는 또 “아파서 견디기 어려울 때 무슨 생각을 했어요?”라고 물었다. 그녀는 “포기하지 않겠다고요”라고 했다. 내가 “당신이 말한 포기하지 않는다는 것은 뭐죠? 사람의 마음 아닌가요?”라고 했더니 그녀는 대답하지 않았다. 나는 “스스로 무슨 소원을 빌었는지 알아요?”라고 했다. 그녀는 “내 몸으로 대법을 실증하고 가족과 주변 수련생에게 대법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겠다고 생각했어요”라고 했다. “그럼 해냈어요?”라고 묻자 그녀는 “처음에는 괜찮았지만 지금 그녀들은 제가 이렇게 누워있는 것을 보고 원망이 많아요”라고 했다.

그녀와 이야기를 나누는 중 나는 그녀가 자신을 본보기로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려는 마음을 붙잡았다. 그건 생각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고 해내야 하는 것이며 보이지 않고 만질 수 없는 것이다. 그리하여 “당신은 법을 첫 자리에 놓지 않았고 자신을 중히 여긴 것 같은데 사부님과 법이 없으면 누가 해낼 수 있겠어요?”라고 했다. 그녀는 심사숙고한 후 드디어 머리를 끄덕이고 자신을 중하게 봤다고 인정했다. 이때의 나는 그녀가 이 문제를 인정했다면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신심이 가득했다. 그런데 뜻밖에 이때 통증이 더 심해졌을 뿐만 아니라 눈이 뒤집히고 대소변을 실금했으며 전체 흉강이 뜨겁고(임종의 표현) 호흡이 거칠었다. 이때 바깥방에서 발정념하는 수련생은 온몸에 두드러기가 생겼다.

내게도 두려움이 몰려왔다. 이때는 이지적이고 명석해야 한다. ‘이 물건들은 어디에서 왔지? 자신에게 무슨 마음이 있을까?’라고 청리하고 있을 때 사부님 말씀이 머리에 들어왔다. “그의 일이 바로 당신의 일이며”[1] 그리하여 먼저 자신과 그녀를 함께 놓고 이 갑작스러운 일을 대면했고 다음에 자신이 무슨 마음을 덮어 감췄는지 봤다. 그러니 잠재의식에 ‘지금 그녀가 간다면 어떻게 그녀 가족들과 대면할 것인가’라며 책임질까 봐 걱정했다는 것을 발견했다. 원래 이 명을 위하는 마음이 두려워하고 무서워하고 있구나. 바로 진념(眞念)을 내보내고 입장하고 발정념을 했다. 이때 이미 자신감이 생겼고 구(舊) 우주의 구 이치가 내 앞에서 어떻게 최후의 발악을 하든 이 가상을 부정하겠다고 생각했다. 절대 표면 현상에 따라 움직이지 않고 그것을 승인하지 않겠다! 마음속이 약간 안정되지 않으면 톈 언니가 “샤오쑹, 샤오쑹”하고 걱정하며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아마 이때 그녀의 모습은 낮에 본 것보다 더욱 놀라울 것이다. 지금 부메랑처럼 돌아오는 힘이 아주 강해 이때 손을 뗀다면 공든 탑이 무너질 것이다. 움직여서는 안 된다! 어떻게도 움직여서는 안 된다!

40분 후에 그녀는 상태가 좋아지기 시작했고 톈 언니는 한 숨을 내쉬었다. 그녀가 고비를 넘겼다는 것을 알았다. 이때 발정념 중 그녀가 아파하는 같은 부위에서 나도 그녀와 같은 물건을 청리해 없애는 것을 봤다. 그리하여 나도 마찬가지로 이 자아가 있고 다만 더욱 깊게 은폐했을 뿐이라는 것을 알았다. 그녀와 교류하지도 못했는데 힘들었는지 저도 모르게 잠깐 잠이 들었다.

깨어난 후 수련생이 내게 그녀가 일어났고 대법제자의 노래도 불렀을 뿐만 아니라 아주 잘 부른다고 했다. 이때야 비로소 진정하게 마음을 내려놓았다. 샤오쑹만 생사의 고비를 넘긴 것이 아니고 이전에 정법 중 정법과 사부님, 구세력의 관계를 잘 바로잡지 못하는 자신의 관념도 바로잡았으며 이로 인해 쌓은 일부분 죄업을 갚았다는 것을 체득했다.

이튿날 샤오쑹은 일어나 우리에게 밥상을 차려줬다. 그제야 자세히 그녀를 봤다. 그녀가 침대에 움츠리고 있을 때는 작고 여윈 남방형 여자인줄 알았는데 원래 모델처럼 키 크고 기품이 넘치는 북방 여자였다. 40여세이지만 겉보기엔 처녀 같았다. 오후에 우리는 그녀와 함께 산책했는데 그녀는 사람들에게 진상을 알리기 시작했다. 나는 당시 그녀가 너무 여위어상대가 받아들이지 않을까봐 걱정하기도 했다. 그녀는 용기를 내 단번에 6명이나 탈퇴시켰다. 나는 옆에서 아주 똑똑히 봤다. 그녀의 수척함에 신경 쓰는 사람은 없었다. 그녀는 심혈을 기울였다. 이 며칠 동안 날마다 그녀가 얼마나 고생했겠는가. 아마 그녀의 중생은 알고 있을 것이다. 그녀는 그들을 포기한 적이 없었다는 것을.

사부님께서는 우리를 포기하신 적이 없으시고 사부님께서 제자의 어려움을 모두 감당하셨다는 것을 다 알고 있다. 중생을 구도하는 중 대법제자는 다시 만들어지고 있다. 사실 대법제자와 세인 및 이 우주는 모두 사부님께서 주신 것이다. 여기까지 쓰고 목메어 울었다. 사부님의 불은호탕을 표현할 수 있는 언어는 없고 보답할 수 없으며 동시에 이 내포를 느꼈다.

지금 그녀는 상태가 좋고 사람도 구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우리는 모두 아주 위로가 됐다. 제자를 위하는 사부님의 가슴이 더는 아프시게 해 드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작: ‘각 지역 설법2-2002년 워싱턴DC법회 설법’

원문발표: 2016년 11월 27일
문장분류: 수련마당>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심성제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11/27/33816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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