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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약 실행의 엄숙성을 깨닫다

글/ 필라델피아 대법제자

[밍후이왕]

존경하는 사부님 안녕하십니까! 필라델피아 지역 수련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우선 우리 현지 수련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이 사부님께서 배치하신 길에서 정진하고 착실하게 수련해왔기에 나는 5년 전 필라델피아에서 운 좋게도법을 얻게 됐습니다. 당신들의 노력과 자유의 종 연공장에 감사하며, 많은 현지 수련생이 내가 수련을 시작했을 때 준 도움에 감사합니다.

속인의 생각으로 인해떨어진 나를 사부님께서 끌어올려 주시다

2016년 뉴욕법회, 대법제자 만 명의 정념의 장 속에서 나는 명석해져 깨닫게 되었습니다. 나는 사부님의 설법을 듣고 내 주의식(主意識)이 깨어났으며, 나를 현혹하던 것들을 쫓아버리고 안일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났으며, 또한 자신의 수련상태가 좋지 못하다는 자책과 공포에서 벗어났습니다. 나는 단번에 홀가분해졌습니다! 돌이켜보면 한동안 법을 멀리했던 고통과 좋지 못한 수련 상태로 인해 점점 속인 상태로 돌아갔는데 정말 무서웠습니다. 나는 마침내 다시 명석해지게 되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지난날을 생각해 보면 내 수련 상태는 좋아졌다가 나빠지기를 반복했습니다. 수련의 길에서 때론 정진하는 대법제자였다가 때론 속인으로 변하면서 오르락내리락했습니다. 아마 다른 수련생도 나와 동감일 것입니다. 내가 올바른 방향으로 갈 땐 상행하는 에스컬레이터를 탄 것처럼 법공부, 연공, 발정념, 진상 알리기를 잘했습니다. 내가 에스컬레이터의 첫 번째 계단을 밟고 있으면 에스컬레이터는 즉시 나를 위층으로 보내주었으며 신기하게 자비로운 사부님의 가지로 지속해서 상승했습니다.

반대로 상태가 좋지 못할 땐 미끄럼틀을 탄 것 같았는데, 처음엔 발견하지 못합니다. 발걸음이 미끄럼틀을 향하고 있음에도 속인의 생각과 집착으로 인해 법공부와 발정념 시간을 놓치는데, 이때 발은 미끄럼틀의 근처를 밟은 것이고 다음 속인 중으로 빠르게 떨어집니다.

예를 들겠습니다. 2015년 션윈을 홍보할 때 집집이 다니며 포스터를 붙여야 했으나, 안일과 정 그리고 아이에게 집착한 나는 구실을 찾아 나가지 않았습니다. 생각이 바르지 않았기에 교란이 왔습니다. 먼저 내 여동생이 위험에 처해 나는 모든 일을 그만두고 일주일 동안 여동생을 돌보러 갔기에 포스터 붙일 기회를 놓쳤으며 법공부와 발정념도 놓쳤습니다. 이 관을 넘지 못했기에 다음 일주일은 더 심한 교란이 닥쳤습니다. 아들이 계단에서 넘어져 뇌진탕을 일으키는 바람에나는 세 가지 일을 또 못하게 됐습니다. 삼 주 후 의사는 아들의 건강이 좋아졌다고 했으나, 내가 여전히 수련의 각도에서 문제를 보지 않아 아들은 돌발적인 정신 문제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아이가 거리에 뛰어나가 자해를 시도했음에도 나는 여전히 사람의 관념으로 이 모든 것을 대하면서 내 문제라고는 의식하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1년 동안 나는 거의 수련하지 않았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수련은 엄숙한 것이라고 여러 번 알려주셨습니다. 대법은 끝없습니다. 떨어지는 것은 아주 위험한 일이며 정법시기에 빚은 손실은 거대합니다.

사부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알려주셨습니다. “이로 인해 어떤 사람은 그리 정진하지 않으며, 수련을 하는 둥 마는 둥 한다. 그러나 당신은 생각해 봤는가? 당신은 이 세상에 올 때 일찍이 나와 서약을 맺었고, 당신이 그런 중생을 구도하겠다고 맹세했기에 당신은 비로소 대법제자가 될 수 있었으며, 당신은 비로소 이 일을 할 수 있었다. 그러나 당신은 이행하지 않았다. 당신이 완전하게 이행하지 못하면, 당신이 담당한, 당신에게 분배해준 배후의 그러한 무량한 중생과 방대한 생명군(生命群)을 당신은 모두 구도하지 못하게 되는데, 그것은 무엇인가?! 그것이 간단하고도 간단한 수련에 정진하지 못하는 문제인가? 그것은 지극히 크고 지극히 큰 범죄이다! 비할 바 없이 큰 죄이다!” [1]

그러나 우리가 정진하고 착실하게 수련했을 때 나타난 기적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법을 기억하고 서약을 실행하다

내가 아이였을 때, 나는 내가 태어났을 때 알았던 우주의 진리를 금방 잊어버린 것 같았습니다. 나는 이번 인생이 끝나면 이 모든 것을 다시 깨닫길 기대했습니다. 그때 나는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으려면 아주 긴 일생을 걸어야 한다고 생각했던 기억이 납니다.

나는 사전에 서약했던 기억은 나지 않지만, 이번 생에서 맹세한 적이 있었습니다. 1994년 내가 열 몇 살 소녀였을 때의 어느 날, 나는 거리에 서서 갑자기 조용히 울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인간 세상의 사람들이 고통스러워하는 것을 차마 볼 수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나는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각성하여 바르게 결정하도록 할 수 있을지 몰랐습니다. 나는 사명을 띠고 왔지만, 줄곧 길을 찾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 순간 나는 인도에 서서 “저에게 길을 가르쳐주십시오. 저는 온 힘을 다해 확고부동하게 사명을 완성하겠습니다.”라고 하늘에 맹세했습니다.

나는 ‘전법륜’을 읽는 순간, 내 인생이 시작됐을 때 잊어버렸던 모든 것을 즉시 되찾았습니다. 나는 법을 얻은 후 이내 열 몇 살 때 했던 맹세가 기억났으며, 여러 해 동안의 망막함 속에서 찾고 있던 것을 찾게 되어 기뻤습니다. 그때부터 내 생명은 서약을 실천하기 시작했습니다.

대법제자 서약 실행의 엄숙성을 깨닫다

서약이 기억났고 대법이 창조한 많은 기적을 경험했으며, 사부님께서 내게 모든 것을 주셨지만, 나는 수련에서 계속 정진하기 위해 몸부림쳤습니다. 사람의 관념과 안일함 그리고 정에 대한 집착은 사부님께서 배치하신 진상 알리기를 실천하지 못하도록 방해했습니다. 나는 안으로 찾으면서 여러 번 자신에게 ‘왜?’라고 물었습니다. 사부님께서는 문을 그렇게 넓게 여시고 우리에게 그처럼 간단한 길을 주셨으니, 법리를 깨닫고 맹세를 기억하고 있다면, 내가 해야 할 일을 알고 있다면 당연히 해야 하지 않는가!

나는 왜 못할까? 근본 문제는 내가 대법제자가 져야 할 책임의 엄숙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나는 정법시기에 조사정법 중 중생 구도의 엄숙성을 아직 깨닫지 못한 것입니다. 이는 큰 문제입니다. 이는 내가 수련하고 진상을 알리는 동기가 법에 있지 않음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나는 사부님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기 위해,양심의가책을 느끼지 않기 위해, 수련생 앞에서 체면을 잃지 않으려는 사람 마음으로 수련하고 있는 것입니다. 나는 사람의 일면에서 대법이 좋다는 것을 알고서 사부님과 인연을 맺은 생명으로,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하라고 하신 것을 반드시 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며, 내가 진상을 알리는 것은 ‘내 의무를 다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을 뿐 중생을 구도하기 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나는 해이해졌을 때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부끄러워하면서 내가 좋은 사람의 표준에 미치지 못할까 봐 걱정했을 뿐, 내 잘못으로 인해 손실을 빚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지금까지도 내가 언급한 것은 표면적인 생각과 말일 뿐, 마음 깊이 진정하게 이 점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나는 ‘전법륜(轉法輪)’을 읽을 때 법리를 깨달은 것 같지만, 사실 심층의 법리는 전혀 깨닫지 못한 것 같습니다. 수련이 얼마나 엄숙한지를 인식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혹은 서약을 실천하지 못했을 때 그 결과가 얼마나 엄중하고 거대한지를 인식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제 이 근본 집착을 인식했으니 개선해 나가고자 합니다.

큰 교류 환경에서 혜택을 보다

나는 교류문장을 쓰고 싶지 않습니다. 내게는 교류할 만한 경험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교류문장을 쓰는 형식은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또 한 가지 자비로운 선물이며 수련의 길을 바로 걷도록 돕는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나는 밍후이왕에서 수련생들의 수련경험을 읽고, 밍후이 라디오방송을 들으며, 진상 알리기 항목에서 수련생과 교류하는 가운데 안으로 찾게 되었으며 더 정진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서로 격려하고 진보하면서 정체를 이룰 수 있는 이런 단체 수련의 환경을 주신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남은 시간에 우리가 완전한 정체를 형성하여 조사정법하길 바랍니다. 중생은 모두 우리가 자신의 서약을 실천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수련생 여러분 감사합니다. 옳지 않은 점은 바로잡아 주시기 바랍니다.

(2016년 필라델피아 법회 발언원고)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경문: ‘2016년 뉴욕법회 설법’

원문발표: 2016년 10월 17일
문장분류: 수련마당>정법수련마당>해외법회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10/17/33641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