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몇 달 전, 한 외지 수련생이 작은 조롱박 호신부를 조금 가져왔다. 조롱박은 목재로 크기가 약 3cm 정도 되고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가 새겨져 있었다. 후에 딱딱한 플라스틱 재질로 된 것도 보았는데 ‘쩐싼런하오’가 새겨져 있었다. 조롱박 한쪽은 열쇠고리와 컬러 진주로 액세서리 되어 있다.
어제 외지 수련생은 레이저 각자기(刻字機)와 조롱박 4만 개를 가져왔다. 눈짐작으로 레이저 각자기는 길이가 120cm, 높이와 폭이 70cm 정도였는데 가정용 냉장고 정도의 크기였다. 이 수련생은 현지에서 이미 조롱박을 8만 개 제작했지만, 여전히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한다고 했다. 내가 아는 바에 의하면 열쇠고리와 작은 조롱박 원가는 각각 1위안이고 차 걸이용 조롱박은 1위안을 넘는다.
지금 이 조롱박 호신부에 대해 나의 견해를 말하려 한다. 몇 년 전 밍후이왕에서 호신부를 제작할 때 열쇠고리를 넣는 것이 적합한지, 대법에 불경스럽지 않은지, 사람을 구하는 효과가 어떠한지 등 문제에 관해 교류한 것을 많은 수련생이 보았으리라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 지역에서는 지금까지 열쇠고리를 제작하지 않았다.
우리는 호신부 목걸이를 만든 적이 있는데 후에는 PVC 카드 호신부를 만들었다. 정면에는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인쇄했고 뒷면에는 진상 시에 아름다운 사진을 배합했는데 진상을 알림에 효과가 아주 컸다. 이 PVC 카드 호신부는 원가가 0.2위안이다. A4용지 한 상자에 115위안인데 진상 소책자 한 권을 만드는 데 종이 10장이 든다고 계산하면 소책자 400부를 제작할 수 있다. 이러면 소책자 하나의 원가가 0.2875위안이다(잉크 미포함). 우리가 현재 나누어주고 있는 새해 달력에 대해서도 원가를 계산해 보았다. 우리는 컬러 레이저 프린터로 인쇄하는데 한 개 원가가 2.11위안으로서 내가 계산한 것은 잉크 비용을 포함하지 않은 것이다. 이것은 가격으로 비교한 것이고 내용으로 볼 때 우리의 진상 소책자와 새해 달력은 내용이 풍부하여 여러 각도와 실제 예를 통해 중생들에게 진상을 알렸기에 일으킨 효과와 작용은 누구나 다 볼 수 있다.
조롱박 호신부는 자금이 많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제작 과정에서 구슬을 꿰어야 하기에 수련생의 소중한 시간도 많이 소모한다. 게다가 레이저 각자기는 부피가 커서 각 자료점마다 보급할 수 없기에 각자기 하나로 주변 여러 지역의 수요를 만족케 해야 했다. 여러 지역 수련생들이오가면서 수련생의 안전에도 위험을 갖다 줄 수 있는데 이런 것들에 대해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더 많지 않은지 냉정하게 생각해보기 바란다.
우리가 중생을 구도할 수 있는 항목은 매우 많은데 자금은 모두 수련생이 지원한 것이다. 몇 년 전, 박해받아 침대에서 일어나지 못하는 노년 수련생을 보러 갔는데 그의 가난과 궁핍을 직접 보았고 신체 고통과 감당도 나 자신이 겪는 것 같았다. 얘기하다가 수련생은 갑자기 힘들게 팔을 들더니 요 밑으로 손을 넣고는 한참을 찾았다. 그러다 100위안 지폐를 찾아내고는 정중히 내 손에 건네주었다. 그때, 우리 수련생 앞에서 나는 그의 깨달음을 느낄 수 있었다. 나에게는 그녀를 거절할 권리가 없었고 또한, 거절할 수도 없었다. 얇은 종이 한 장이 내 손에서는 마냥 무겁게만 느껴졌다. 예전에 어느 수련생이 특별히 나를 찾아와 아주 정중하게 지폐 몇 장을 주었는데 합하면 12위안이었다. 이 얼마 되지 않는 돈이 나에게 준 감동을 우리 수련생들이 모두 알 거라 믿는다.
내 주위 수련생들은 모두 그다지 넉넉하지 않고 각자 생활 속의 어려움이 있어 매우 절약한다. 하지만 이 여러 해 정법수련 동안 우리 자료점은 여태껏 자금 부족 때문에 영향을 받은 적이 없다. 이 모든 것은 그들에게서 온 것으로 대법 자원을 소중히 여기고 돈 한 푼마다 가장 중요한 곳에 써야만 수련생들에게 미안하지 않고 우리 자신에게도 미안하지 않으며 더욱이 사존님의 커다란 기대를 저버리지 않게 된다.
일부 얕은 인식을 수련생들과 교류하고자 한다. 허스
문장발표： 2016년 9월 27일
문장분류： 수련마당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9/27/33553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