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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함과 부유함

글/ 샤오미(小米)

[밍후이왕] 어렸을 때부터 나는 가난을 두려워했다. 거지들이 지저분하고 아무것도 없는 것을 보면서 나는 불안하고 초조해했다. 부모님께서 말씀하셨다. “공부를 잘하면 출세할 수 있단다.” 그래서 나는 매우 열심히 공부했다. 나는 좀 우둔한 편이라 뭘 배워도 매우 늦었다. 학우들이 암산할 수 있을 때 나는 여전히 손가락을 꼽아야 했다. ‘부지런함으로 재능의 부족함을 보완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나는 날이 아직 밝지 않았는데 일어나서 책을 읽고 외우고, 지각을 하지 않았으며 아파도 수업을 견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성적은 여간 낮은 것이 아니었다. 낙제만 안 해도 다행이었다.

‘미운 오리 새끼가 마지막에 아름다운 백조가 된다’ 나는 자신이 그 미운 오리 새끼라고 상상하면서 기적이 일어날 그 날을 기대하고 있었다.

중학교를 나는 시에서 가장 수준 낮은 학교에 들어갔다. 그해 나는 12살이었는데 부모님을 따라 함께 파룬궁을 연마하기 시작했다. 나는 단지 신체단련 공법으로 생각하고 토요일, 일요일 또는 방학에 부모님을 따라 운동장에 가서 연공했다. 학비를 내지 않아도 되었고 서로 알지도 못하는데 보도원이 열정적으로 다가와 동작을 가르쳐주셨다.

그리 진지하게 배우지 않았어도 몸에 뚜렷한 변화가 나타났다. 원래 나는 몸이 비교적 약해 저항력이 낮았다. 주변에 열나고 기침하는 사람이 있으면 쉽게 감염됐다. 아버지는 오랜 전통을 고집하는지라 아프면 한약을 달여 주셨는데 그 냄새는 쓰고 고약했다. 파룬궁을 연마한 후 어쩌다 한두 번 코가 막히고 콧물이 흘렀지만 쓴 약을 먹지 않아도 재빨리 나았다. 아주 신기하게 공부도 자신도 모르게 잘하게 돼 중점반에 편입됐으며 반에서 최우수학생이 됐다. 더욱 신기한 것은 부모님은 연공한 후 성격이 모두 좋아지셨는데 특히 아버지는 어떤 때는 당장 화를 내실 것 같은데 순식간에 가라 앉히셨다. ‘진선인’을 생각하신 게 분명하다!

하지만 99년 중국공산당이 파룬궁을 박해하기 시작해 거짓말이 하늘땅을 뒤덮고 사람을 대량 체포했다. 전반 중국은 공포에 휩싸였다. 우리집도 조용한 날이 없었다. 공안국, 파출소 사람들이 자주 와서 교란했다. 어떤 때는 한밤중에 집에 와서 한바탕 수색하고 여러 차례 이유 없이 벌금을 물렸으며 아버지는 심지어 ‘아마 있을 것’이라는 죄명으로 ‘노동 교양’을 당했으며 집안 경제는 곤경에 빠졌다.

가난이 이렇게 갑자기 닥쳤지만 나는 두렵지 않았다. 우리는 ‘진선인’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고 친척 친구와 이웃 간에도 사이가 좋았다. 어떠한 마음에 부끄러운 일도 하지 않고 거리낌 없이 떳떳하게 살았다. 다만 신앙을 견지한다는 이유로 무고한 박해를 받고 이처럼 곤궁에 빠졌다. 그러나 자고로 바르지 못한 것은 바른 것을 이길 수 없다. 일시적인 초라함은 두렵지 않다. 사람이 만약 자신의 신앙을 지킬 수 없고 시비와 선악을 가릴 수 없으며 좌우로 흔들리고 마음이 의지할 데가 없다면 그것이야말로 두려운 것이다.

무고한 박해는 내가 학업을 순조롭게 완성하지 못하고 20살 때부터 일을 하게 했다. 어떠한 학력도 없었지만 일자리를 찾는 데는 매우 순조로웠다. 일자리를 몇 군데 옮겼지만 가는 곳마다 사장의 신임을 얻어 금고를 잠그지 않고 나 혼자만 가게에 남겨두는 일도 자주 있었다. 하루 이틀 일한 곳 사장도 급여를 올려 나를 극력 붙잡으려 했다.

어떤 사람은 내가 정말 부유하다고 한다. 신체가 건강하고 얌전하며 먹고 마시고 노는 소비를 할 줄 모르기에 비자금이 있을 거라고 했다. 사실은 나에게는몇 백 위안만 있다. 내 돈은 한몫 한몫의 파룬궁 진상자료가 되어 선량한 중국 동포들에게 전해졌다. 오직 진상을 알고 악을 버려야만 하늘이 중국공산당을 멸할 때 신불의 비호(庇護)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더욱 많은 사람이 평안하고 아름다운 미래를 갖게 되면 나는 생각할 것이다. 이 가운데는 나의 미약한 힘도 있다고.

생명은 값을 매길 수 없다! 그렇다, 나는 부유한 것이다.

문장발표: 2016년 7월 24일
문장분류: 수련마당> 정법수련마당> 수련체험> 진상을 알려 세인을 구도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7/24/33177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