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상 교란을 받아들이지 말자’를 읽고-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최근, 많은 중국 수련생이 출국에 집착한다는 것을 알았다. 어떤 이는 출국을 위해서라면 아무것도 돌보지 않으면서 다른 수련생에게도 출국을 권유하는데, 어떤 중국 수련생은 정상적인 생활을 버리고 외국에 나가 외국인의 보모가 되어, 수련생 중에서 아주 큰 교란, 파동을 일게 했다. 나는 ‘항상 교란을 받아들이지 말자’란 문장을 읽고 깊이 동감했다.
아주 오래전에 한 수련생이 나에게 출국할 생각이 없느냐고 물었다. 수련생의 말에 나는 사색했다. 예전에는 중국에서 중생을 구도하는 게 얼마나 행복한지 느끼지 못했는데, 그때는 중국을 떠난다면 더는 중국에서 진상자료를 배포할 기회가 없다는 걸 상상해 보고 나서야 중국에서 진상자료를 배포하는 게 얼마나 귀중한지 알게 되었다. 나는 출국 기회를 다른 수련생에게 양보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비록 중국에서의 나의 처지가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지만, 나의 사명은 중국에 있다. 나는 당초 사부님과 서약을 맺을 때 중국에서 중생을 구도하겠다고 한 서약을 반드시 실현해야 한다.
내가 지구에 온 것은 바로 이 땅의 중생을 구도하기 위해서다. 나는 구도를 기다리는 이런 중생을 떠나기 아쉽다. 사명을 완수하지 않으면 원만할 수 있을지는 두 말이면 잔소린데 그래도 무슨 이른바 인생의 목표라는 말을 할 수 있겠는가? 무슨 ‘출국 몽’을 말할 수 있는가?
출국에 집착하고 출국으로 중국 대법제자의 수련을 교란하는 데는 몇 가지 형식이 있다고 생각한다.
(1) 중국에서 살기가 여의치 않으므로 출국하여 출로를 찾으려 한다
한 수련생이 출국한 뒤 짝을 찾고 싶어 다른 제자의 출국 여부를 알아본다. 다른 수련생의 출국을 선동하려는 유혹이 성사되지 못하자 압력을 가하고 울타리를 돌면서 숱한 말을 하는데, 이유는 중국에서 살아가자면 몹시 어려우니 출국해서 출로를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 중국에서는 대학생 모집을 늘리고 있다. 하지만, 많은 본과 졸업생은 모두 졸업하면 곧 실업으로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사람이 많고도 많다. 학력이 없고 장사도 해 보지 못했으며, 게다가 박해까지 받은 많은 수련생은 일자리를 찾기가 더욱 어렵다. 많은 중국 수련생은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없고 사는 게 여의치 않아 출국하여 출로를 찾으라는 유혹을 거절하기가 쉽지 않다.
나는 중국 수련생에게 간단한 도리를 일깨워 주고자 한다. 당신이 당신 문 앞에서마저 살기가 어렵다면 외국에 가서는 더욱 어려울 것이다. 큰 도시는 작은 도시보다 경쟁이 더욱 치열하고 집세는 더욱 비싸며, 학력 요구는 더욱 높다. 그러므로 당신이 당신의 고향인 작은 도시에서마저 일자리를 찾지 못하면서 큰 도시에서, 외국에 가서 일자리를 찾으려는데 당신은 당신의 고향 작은 도시에서 찾기보다 쉽다고 생각하는가? 금이라면, 살아갈 능력이 있다면, 팔자에 그 복이 있다면 당신의 고향, 작은 도시에서 진작 빛을 뿌렸을 것이고 진작 살아갈 능력을 과시했을 것인즉, 미국에 가서야 살아갈 능력을 과시할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있는가? 출로를 찾으려고 출국하려는 이 마음이 얼마나 강렬한가.
(2) 해외의 대법 실증 항목에 참가한다는 구실로 출국 집착을 감추다
어떤 사람은 ‘해외 대법 실증 항목에 참가한다’는 것으로 출국에 대한 강렬한 집착을 덮어 감춘다.
‘해외 대법 실증 항목에 참가한다’는 것을 구실로 삼지 마라, 무슨 해외 항목이 어느 중국 수련생이 없으면 안 될 항목이 있는가? 누가 없어도 해외 법 실증 항목은 어김없이 운행되고 있다. 출국할 생각에 안전, 정체에 대한 이익과 폐단, 정법 진행에 대한 수요는 죄다 돌보지 않는다. 어느 중국 대법제자의 능력이 크기로, 중요하기로 그가 반드시 국외에 가야만 정법 진행이 추진될 수 있다고 나는 여기지 않는다. 또 어느 중국 대법제자에게 해외에서 쓰일 만큼 큰 능력이 있어 사부님께서 그를 선택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할 수 없다. 당신에게 능력이 있어 사부님께서 항목을 고르게 하실 수 있다 해도 사부님께선 반드시 당신을 선택하셔야 한다고도 대표하지 않는다. 오직 대법제자는 사부님을 협력하여 사부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완수할 수 있을 뿐이지 사부님께서 대법제자를 협조하여 출국할 염원을 완수한다는 이치는 없다.
‘출국 몽’을 꿈꾸는 사람은 대법 항목을 한다는 말을 입에 달고 있지 말아야 한다. 어느 정도 이는 대법에, 사부님에 대한 불경이며, 또한 출국할 수 없는 저항력이다. 왜냐하면, 대법은 빌미에 쓰이는 것이 아니므로 이용할 수 없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당신은 대법을 말할 필요가 없다. 나는 뒤의 한마디가 아주 억지라고 느껴진다.” [1]
어떤 중국 대법제자의 마음은 하늘보다 높아 높기로 비할 바 없어 자신은 태어나서부터 해외항목을 하는 사람이라고 여긴다. 하지만 중국이야말로 중생 구도의 주 무대이며, 해외 항목은 중국 제자를 협력하는 것임을 오히려 잊고 있다. 사부님께서는 제시하셨다. “여기 자리한 대다수는 모두 해외 대법제자인데, 사실 중국이야말로 대법제자의 주체이다. 왜냐하면, 역사상 각 시기 각 민족의 왕들이 전부 중국으로 전생했기 때문이고, 게다가 고층차에서 온 이, 더욱 고층차에서 온 이도 모두 중국으로 전생했기 때문이다.” [2]
(3) 고향 수련생과 동무하려고 고향 수련생의 출국을 선동하다
중국에서 막 출국한 어떤 제자는 해외에 가서야 국외의 인구가 한산하며, 언어불통을 절감하게 된다.
고독하고 쓸쓸하며 고향 생각을 없애려고 그가 알고 있는 고향의 중국 수련생을 그와 동무하고 싶어서 힘껏 선동하며, 중국 수련생이 집, 사업, 친인을 버리고 출국하도록 선동한다. 결과적으로 그의 고향의 중국 제자는 선동당해 출국한 후 언어를 배우고 일자리를 찾는데 거의 모든 시간, 정력을 빼앗겨 사람을 구하는 일이 아주 제한당한다.
‘출국 몽’을 꿈꾼, 어떤 중국 제자는 또 혼자 있는 고독감을 감당하기 싫으며, 독립생활 능력(심지어 밥을 짓고 빨래하며, 경제상 아직도 완전히 독립하지 못해 다른 사람의 보살핌에 의뢰하는 마음이 아주 강함)이 결핍되어 있고, 고향 생각이 많은 사람은 늘 고향 수련생을 찾아가서 말동무로 삼고자 한다. 그래서 고향의 기타 중국 수련생들이 짝을 이뤄 함께 출국하기를 선동하여 한동안 인심이 들떴다. 이는 모두 사부님께서 중국 제자에게 배치하신 질서 있는 수련을 교란하는 것이다.
“당초 발원한 것이 같지 않다.” [3] 해외 대법제자는 해외에서 법을 실증하고, 중국 대법제자는 중국에서 법을 실증하기로 결정된 것으로서 이는 모두 사부님의 질서 있는 안배 속에 있는 것이다. “이렇게 오랜 시간의 배치였고 이렇게 큰 한 가지 사건으로, 대단히 질서가 있다!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당신들이 걷는 매 한 걸음, 당신이 내딛는 그 한 걸음의 크기마저도 모두 안배된 것이라는 말인데, 당신은 믿지 않을 수도 있다.” [4] 중국 대법제자는 어느 날 어디에 가서 무슨 일을 하는지 모두 질서가 있는 것인데 인위적으로 개변한다면 그것이 될 말인가? 이기적인 마음을 위해 수련생을 교란하고 사부님을 교란하는 일을 하지 마라.
주﹕
[1] 리훙쯔 사부님 저작:‘2003년 정월대보름설법’
[2] 리훙쯔 사부님 경문:‘2013년 대뉴욕지역법회설법’
[3] 리훙쯔 사부님 저작:‘각지설법8 – 2007년뉴욕법회설법’
[4] 리훙쯔 사부님 경문:‘2014년 샌프란시스코법회설법’
(작자: 현지 어떤 사람이 출국할 생각에 미친 것 같은 것을 보고, 남이 거듭 거절하는상황에서도 아직도 단념하지 않고 분별없이 말하면서 남을 교란하는 모습을 보고 이 글을 쓰게 되었다.)
문장발표 : 2016년 7월 12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7/12/33124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