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해외 대법제자
[밍후이왕] 우리가 하는 항목은 늘 사람이 부족했다. 기연이 우연히 닿아서 일찍이 다른 항목에서 일하다 그만 둔 수련생을 만나게 됐다. 교류를 하면서 몇 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나는 그녀가 당시에 겪었던 모순들에 대해 여전히 분개하고 있음을 알게 됐다. 그녀 주변에는 평소에 항목에 참여하지 않는 수련생이 몇 있었고 속인의 나날을 보내는 수련생들도 있었는데 단지 일이나 생활 중에서 우연히 만난 속인에게만 진상을 알리고 있었다.
아마사람마다 감당하는 정도가 다르겠지만 어찌되었든 간에 이전에 잘 넘지 못한 관은 이미 지나갔고 지금 사부님께서 몸소 감당하시어 우리에게 남겨준 이 귀중한 시간에 우리는 오히려 자신을 속이고 남을 속이고 있으며 3가지 일을 대충하고 있는데 우리는 미래를 어떻게 맞이하겠는가? 내일은 멀지 않은데 끝난다면 끝나는 것이다. 때가 되어 서약이 우리 앞에 펼쳐질 때면 전 우주의 생명들을 마주하고 우리는 어디로 갈 것인가? 우리의 생명은 바로 이것을 위해 왔고 또한 우리의 약속과 대법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 매우 많은 신들이 큰 담력으로 하늘에서 내려와 사람이 되고 윤회를 거쳐 업을 지으면서도 우리의 항목이 그들을 구도해주기를 기다리고 있다. 우리가 항목에 참여하지 않아서 이 항목에 이 부분만큼의 연분이 부족해지고 그 부족한 부분만큼 사람을 구하지 못하게 되면 그들은 영원히 구도될 기회를 잃는 것이다.
대법의 날을 경축하는 날, 뉴욕에서 각종 행사들이 열릴 때 어떤 대법제자들은 전단지를 나눠줬다. 매 대법제자는 모두 자신들과 약속한 세인들이 있다. 몇 세기 윤회를 거쳐 비로소 다져진 일순간의 기연이다. 닫힌 문을 여는 열쇠는 바로 그 사람이 쥐고 있는 것으로서 다른 대법제자들이 전단지를 아무리 건네줘도 받지 않으며 오직 약속된 그 열쇠가 와서 그의 마음의 문을 열어주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매 항목은 모두 사부님께서 사전(史前)에 안배하신 것이다. 매우 많은 항목에 매우 많은 사람들이 부족한데, 사부님께서 사람을 배치해 우리를 부르실 때 참여하지 않거나 혹은 비록 참여는 하고 있지만 성심성의껏, 마음을 다해 하지 않는다. 사실은 이 모두가 범죄다. 만약에 항목에 정말 큰 문제가 있다면 사부님께서 책임자를 불러 말씀하실 것이다. 마치 어느 식물원 연공장의 수련생이 돈 문제로 서로에게 심각한 영향을 주어 그 연공장이 잠시 취소된 것처럼 말이다. 사부님께서는 우리 매 수련생 곁에 계신다. 하물며 매 수련생의 수련의 길은 사부님께서 배치하신 것이며 그렇게 많은 수련생들이 그 항목 안에 함께 있는데 그곳에서 나타나는 일들은 정말로 우연한 것이 아니며 다른 누군가를 수련시키기 위한 것도 아니다. 우리는 때때로 이 항목의 이 문제, 저 문제들에 대해서 함부로 말하고 책임자와 항목 환경이 어떠한지에 대해 함부로 말하는데 이것은 사부님께서 안배하신 이 길이 어떠한지 말하는 것과 같은 것이며 사부님께서 하신 일이 합리적이지 않다고 평하는 것이 아닌가? 일 속에 파묻히고 사람 마음에 빠져 드는 것이다. 사실은 이 모든 것은 여전히 신사신법의 문제다.
수련으로 말하지 않고 속인의 이치로 이야기해도 말이 되지 않는다. 항목 중에 매우 많은 수련생들은 책임자가 전문적이지 않으며 일을 하는 것이 완벽하지 않다고 말한다. 속인 회사의 사장도 모든 면에서 정밀하고 전문적이지는 않다. 만약 그 사장이 그렇게 모든 면에서 전문적이라면 그럼 직원들은 무엇 때문에 필요하단 말인가? 만약 우리 많은 수련생들이 지금 항목을 하는 이러한 심태와 방법으로 속인회사에서 일을 한다면 며칠도 못 버티고 회사에서 나가라고 할 것이다. 매우 많은 항목이 지금까지 전문화를 이루지 못하고 속인 회사와 나란히 하지 못하며 양성순환하지 못하는 이유는 바로 우리들 스스로가 전문화 되지 못한 것이고 우리가 잘못했기 때문인데 그들의 탓이 아니다.
우리가 항목에 참여하면서 수련인이기에 각종 모순에 마주치는 것은 필연적이다. 항목에 참여하면서 어떤 때는 심지어 견디지 못할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표현상에서 보면 마치 다른 사람들이 이치에 맞지 않는 것 같고 그가 틀리고 자신이 맞으며 심지어는 협조인과 책임자들도 모두 그 사람 편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사실은 다른 공간에서는 당신이 그렇게 큰 위덕을 성취해내야 하기 때문에 그렇게 큰 심성 고험이 있는 것이다. 신은 바로 그 와중에 우리가 자신을 내려놓을 수 있는 지와 조건 없이 협조할 수 있는지를 보는 것이다. 내 생각에 항목 중에서 우리가 사람을 구할 수 있는 것은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이 다 잘되었기 때문이라기보다는 모두가 함께 잘 협력하고 사람 마음이 없으며 설령 우리가 생각하는 사람의 이치와 맞지 않더라도 서로가 서로를 가로 막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전세에 인연 문제도 있을 텐데 역사를 훑어보면 아마 서로가 서로에게 더 심하게 굴었지만 이번에 수련의 인연으로 만난 것으로 이런 식으로 다가오는 원한을 참았다면 모두 지나갈 수 있을 것이다.
한 생명의 선택은 스스로 결정하는 것이다. 사부님께서 배치하신 길을 가지 않는다면 우리가 가는 것은 바로 구세력이 배치한 길일 것이다. 구세력은 단지 사악한 방식으로 항목을 파괴하려고 할 뿐만 아니라 방법을 생각해내 대법제자를 이 집단 중에서 끄집어내려고 하는데 수련생에게 점점 정념을 잃게 해서 천천히 잘라내는 것이다. 미끄러져 내려간 본인은 이런 변화를 느낄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표현상에서는 항목과 점점 멀어지게 되며 매일 항목에 참여할 수 없게 된다. 모든 항목은 개개의 수련 문파다. 한 가지 항목을 완성했거나 원만해서, 혹은 새로운 곳에서 자신을 필요로 해서 가는 것이 아니라 항목 중에서 마음의 평형을 이루지 못해 떠나는 것이라면 이것은 마치 이 문파에서 수련하지 않고 다른 문을 찾아가 다른 절에서 새로이 위덕을 쌓으러 가는 것과 똑같다. 사부님께서 이 문에서 우리에게 배치하신 수련원만의 요소가 더 이상 작용을 일으킬 수 없기에 새로 수련해야 하고 이곳에서 수련 원만하지 못했기에 전에 해왔던 모든 것들 또한 녹아 없어져버리는데 사부님께서 감당하셔서 우리에게 가져다 준 시간을 낭비하는 것이기도 하다. 어떤 이들은 항목을 떠나서 매우 멀리까지 미끄러져 내려갔다.
그리고 항목 중에서 만약 우리가 선(善)의 방식으로 일하지 않고 악의 방식을 통해 일을 처리한다면 우리가 하는 일이 바로 구세력이 하는 행위와 같아지는 것이다,
사당이 주로 사용하는 것이 바로 선전과 기만이며 이는 사람들이 정보에 의존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매체 항목은 반드시 계속해 해내야 하는데 보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바로 성공의 길에서 걷고 있는 것이다. 정보가 방송되어 나가기만 하면 잘못된 것을 바로잡고 사당의 거짓말을 타파할 수 있다. 매체 항목이 사람을 구하는 역량은 개인의 역량과는 비교할 수 없이 크다. 그러므로 매체 항목의 매 사람은 모두 거대한 책임과 압력을 감당하고 있고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모순들이 표현되어 나타나는 것이다.
사람을 구도하는 것은 마치 천체가 운전하는 것과 같다. 두 개의 같지 않은 체계의 천체가 궤도상에서 만날 수 있는 것이 바로 연분인데 그 때 그에게 진상을 알려줄 수 있으면 그의 세계는 곧 동화되어 구도될 것이다. 하지만 바로 그 한 순간인데, 그 순간을 놓치면 다시 만나고 싶어도 가능한 것도 불가능해지고 어쩌면 그 우주 안에 곧 정법의 홍세가 도달하게 될 것이다. 우리 스스로가 잘하지 못하면 얼마나 많은 세계가 이후에 정법의 홍세가 도달하는 날 훼멸되어 아무것도 없는 것으로 되겠는가. 설령 다시 만들어진다고 해도 그 이전에 우리에게 무한한 희망을 기탁한 생명들은 없어지는 것이며 그들의 우주 역사 중에 찬란했던 이야기가 사라지는 것이다. 우리는 이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만약에 오늘 당신과 내가 이곳에 내려오지 않았다면 우리가 바로 오늘의 그들과 같이 구도를 기다리는 생명이었을 것이다.
층차의 한계가 있으니 적절하지 않는 부분은 지적을 바란다.
문장발표: 2016년 6월 19일
문장분류: 수련마당>정법수련마당>이성인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6/19/33017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