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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으로 찾는 효력을 체험하다

글/ 대륙대법제자 메이잉

[밍후이왕] 최근에 고비를 넘은 체득을 동수님들과 교류하고자 하오니 병업관을 넘고 있는 동수님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금년 회사에서 직원들에게 신체검사를 하게 했다. 함께 직장에 다니는 남편이 검진을 받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하기에 그의 뜻을 거역할 수 없었다. 뜻밖에 고혈압이 200을 넘었고 저혈압은 130을 넘었으며 심장 박동이 120이나 되었다. 이튿날 검진 결과를 알게 된 남편이 집에 돌아오자 당장 나의 혈압을 쟀는데 결과는 마찬가지였다.

나는 이것은 구세력이 나에 대한 심한 박해로서 남편을 이용해 강제로 병원에 가 주사를 맞고 약을 먹어 혈압을 내림으로써 나의 정상적인 신체를 망가뜨리려는 잔인한 심보임을 알았다.

남편은 실증과학에 종사하는 전문가, 학자로서 무신론, 유물론의 독해를 심하게 받아 중의마저도 미신으로 간주하기에 수련의 개념을 전혀 이해하지 못해 연공하는 것은 신체를 단련한다고만 이해하고 있었다. 수련 중에 몸에 나타나는 소업 상태를 보면 그가 강제로 병원에 데려갈 것임을 알기에 나는 그에게 알리지 않았다. 이번엔 확실히 감기 같은 소업 현상이 나타났었다. 소업이란 개념도 그가 이해하지 못할 것이기에 나는 그가 알아들을 수 있게 말했다. “전에 당신이 혈압을 쟀을 때 종래로 높은 적이 없었잖아요, 요새 날씨가 추웠다 더웠다 해 감기증상이 생겨 심장박동이 빨라지니 혈압도 따라 높아졌나 봐요. 며칠 지나면 나을 거예요.”

겉으론 이렇게 말하면서 마음속으로 생각했다. 사부님, 저에게 큰 누락이 있어 사악이 틈을 탄 것임이 틀림없습니다. 안으로 잘 찾을 것이니 사부님 제자를 가지하여 사악이 나쁜 짓을 못하게 해 주십시오.

문제가 어디서 생긴 것일까? 일이 발생하자 나의 첫 일념은 사악이 남편을 이용해 나를 박해할까 두려웠다. 생각을 더듬어보니 나에게 박해를 두려워하는 마음이 있었다. 퇴직한 후 수 년간 몇 천리밖에 아들이 사는 도시로 가 그곳 정법활동에 참가했었다. 고향에 돌아오자 최근 각 지역 네트워크관리를 실시해 기초수급자 노약자들을 거리로 내몰아 사람들이 잠깐 만나 이야기만 해도 다가가 감시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2년째 겨우 사악의 중점감시대상에서 벗어났었는데 다시 또 박해를 받을까 두려웠던 것이다. 나는 구세력이 나를 손가락질하는 것을 보았다. 좋아, 네가 사악한 당의 박해가 두려워 좀 안전한 항목을 찾아하려고 생각했었지? 주위 사람을 이용해 너의 신체를 박해할 것이고 심지어 너의 목숨마저 손쉽게 앗아 갈 것이다.

신체검사 후 일주일 뒤 검사 보고를 받게 되어 나는 한시름 놓았었다. 5일뒤면 아들집으로 가야 하기에 혈압이 높은 것을 남편이 알아도 두렵지 않기 때문이다. 뜻밖에 이튿날 남편이 결과를 알아냈으니 정말 두려운 마음이 조성한 것이었다.

남편은 처가에 내 혈압이 높다는 사실을 다 알렸다. 본래 나는 2000년 이후에 수련하기 시작한 여동생에게 남편이 걱정하지 말도록 시키려고 했었는데오히려 여동생이 전화에서 큰소리로 질책했다. “언니가 남편을 두려워하잖아요. 이번 일은 언니의 두려운 마음을 겨냥해 온 것이에요! 나는 언니를 도와주지 않을 거예요. 이번 일은 누구와도 상관 없어요… …”

전화를 끊고 나서 나는 여동생에 대한 불만으로 마음이 부글부글 끓었다. 너도 이 몇 년간 내가 남편에 대한 두려운 마음을 버리고 있는 줄 알고 있지. 내가 두려운 마음을 깊이 파고 있자 너는 이렇게 말했었잖아, “언니, 사실 언니는 남편을 두려워하는 게 아니에요. 2000년 사악이 미친듯이 파룬궁을 탄압할 때 언니는 천안문에 갔었죠. 언니가 잡혔다는 소식을 듣고 우리 가족은 모두 놀랐어요. 어려서부터 담이 작은 언니가 결혼 후 강한 남편한테 순종하고 살았었는데 이번에 감히 남편의 뜻을 어기고 혼자 북경에 청원하러 갔군요. 언니는 돌아온 후 남편과 여러 방면의 압력에도 굴복하지 않고 보증서를 쓰지 않고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며 견정히 대법을 수련했어요. 후에 또 진상자료를 배포하다 잡혔는데 형부의 명예지위(그때 형부는 직장의 고위층 상사였고 국내외 유명한 전문가, 학자로 국가의 중점 과학연구항목을 맡고 있었음)를 생각지 않았지요? 언니가 형부를 겁낸다면 이렇게 할 수 있었겠나요?” 여동생의 이 말을 듣고 진정한 나는 남편을 두려워하지 않고 후천관념이 실증과학, 무신론의 터무니없는 그릇된 이론을 두려워하고 사람들이 그의 말을 믿고 나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생각에 기가 죽어 당당하게 못하고 있었다. 뿌리를 찾은 후 나는 자신을 바로 잡기 시작했고 대법을 첫 자리에 놓으려 했다. 이렇게 착실하게 수련하는 과정에 남편도 많이 변해 어느 정도 대법을 이해하고 나의 수련도 지지했었다.

여동생의 호통을 나는 받아낼 수 없었다. 그러나 냉정히 생각해보니 수련생이 부딪히는 모든 것은 우연하지 않다고 했는데, 속이 부글부글 끓어오른 것은 바로 나의 그 제일 두려워하는 마음을 건드린 것이 아닌가? 그렇다면 그의 말을 곰곰이 생각해 보자. 남편이 병원에 데려 갈까 두려워한 것이 바로 그를 두려워하는 것이 아닌가? 여동생의 말이 맞았다! 결혼 후, 모든 시간과 사유도 남편의 간섭을 받았고, 매일 그의 엉뚱한 질문에 답변해야 했다. “오늘은 채소를 사는데 10분이나 늦었어? 어디 갔었어?” “식탁에 왜 볼펜이 놓여있지? 뭘 쓰고 있었는데?” “손등에 자국이 나있네? 누가 그랬어?” “무슨 생각을 하고 있어? 혼나간 사람처럼” 등등 다른 사람한테는 아주 정상적인 일들이 그의 질문을 받으면 늘 큰일로 번졌다. 결혼초기 그는 늘 이런 ‘문제’ 때문에 정서를 통제하지 못해 이웃들까지 놀라게 했는데 누구도 말릴 수 없었다. 본인도 이런 문제로 심한 자극을 받아 위에 통증이 생기고 경련을 일으켰고 심할 땐 온몸에 경련을 일으키며 매우 고통스러워했다. 가정의 안녕을 찾기 위해 나는 점차 자신의 모든 것을 포기하고 모든 사회활동과 개인 공간을 없앴다. 그래도 매일 그의 비위를 맞추어 엉뚱한 질문에 응해야 했고 모든 일은 그가 물으면 어떻게 대답해야 그의 마음에 들어 시끄럽지 않겠는지 고민했다. 이미 심리학자들이 말하는 강박증에 걸렸었다. 결혼한 지 몇 십 년이 지났는데도 이런 것들은 이미 뼈속까지 습관이 형성돼, 수련 중에서 남편에 대한 두려움을 강하게 제거했음에도 아직도 남아있는 습관사유를 본인이 알아내지 못하고 있었으니 얼마나 위험한 일인가?

나는 여동생에게 고맙다고 메시지를 보냈다. 여동생의 전화가 걸려 왔는데 말투가 완전히 달라져 있었다. “언니, 잘 할 것이라 믿어요!”

그의 말은 나에게 큰 힘을 보태주어 한 가닥 뜨거운 것이 가슴을 메웠다. 고마워, 고마워 동생! 마난 중에서 동수들이 이해해주고 격려하고 지지해주는 것이 얼마나 필요한가? 그 시각 나는 마난을 돌파할 신심이 생겼다. 내가 안으로 찾아 자신에 존재하는 문제를 끊임없이 찾고 있기 때문이다. 모든 마난은 깊이 숨어 있는 집착을 폭로하기 위한 것이 아닌가? 구세력이 아무리 아래로 끌어내리려 해도 우리가 수련의 길만 바르게 가면서 자신에게 존재하는 문제를 바로 찾아 수련해버린다면 누구도 우리를 박해하지 못하게 사부님께서 지켜주시고 계신다.

나는 마음을 조용히 하고 자신을 바로 잡으면서 동시에 강대한 정념을 보냈다. 나는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제자이고 파룬따파 수련생이며 조사정법하고 신의 길을 걷고 있는 생명으로서 오직 사부님께서 안배하신 길을 걸을 것이다. 다른 모든 생명은 어떤 이유로도 나에게 관여하지 못하며 더욱이 속인, 특히 남편은 나에게 관여하지 못한다. 속인은 능력이 없기에 오직 내가 그를 관여할 것이다. 남편과 의사 등 이번 일에 관련된 모든 사람들이 관여해 대법에 죄를 짓지 않고 대법제자를 박해하는 일을 하지 못하게 할 것이다. 나 자신의 누락으로 중생들을 해치면 안 된다. 나는 대법중에서 자신을 바로 잡을 것이다. 사부님 제자를 가지해 주십시오! 나는 강대한 발정념으로 공간장의 사악한 요소와 벌레, 보잘 것 없는 썩은 물건들을 청리했다.

그 후 며칠간 남편은 정말 나의 정념에 억제되어 있었다. 매사에 일 처리를 착실히 하고 문제가 생기면 반드시 원인을 밝혀내고야 마는 성격인 남편이 날마다 혈압을 재면서 비정상적으로 높은 수치를 자세히 기록하면서도 처음으로 문제의 근원을 캐지 않고 감기가 나으면 좋아질 것이라는 내 말에 따르면서 오늘은 감기 며칠 째네며 관심을 가졌다.

다른 공간에서 온 사악은 절대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내가 떠나려는 전날, 남편이 갑자기 병원에 가서 확진하고 의사의 의견을 듣자고 했다. 한 여의사가 혈압을 재더니 “혈압이 이렇게 높아요?”하고 놀라면서 남편에게 당장 입원해 검사 받고 치료해야 한다고 했다. 내일 비행기를 타고 가야 한다고 하자 “이렇게 혈압이 높은데 비행기에 탑승하면 생명위험이 있으니 절대 안 됩니다. 티켓을 물리세요”라고 말했다. 진찰실에서 나온 남편은 안달이나 “내일 가지 말고 전문의 말대로 진료를 받아요”라고 말했다. 나는 “아들이 사는 근처에 유명한 큰 병원이 있잖아요? 의료수준이 좋다고 하는데 내일 가볼게요”하고 남편을 위안했다.

병원에 가기 전 나는 이 일에 대해 한 시간 발정념을 했다. 나에게 몰려오는 층층의 흑색물질을 해체하고 멸했는데 이는 다른 공간에서의 한 차례 정사대전이라 생각했다. 나중에 시간이 부족해 완전히 깨끗이 청리하지 못했으나 전반 공간장이 많이 맑아짐을 느꼈다. 나는 사악의 박해를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 믿었다.

저녁식사를 하면서 남편이 “당신이 병원에서 나간 후 난 또 남자 의사한테 당신의 검사결과를 보여줬어”하고 말했다. 나는 직감적으로 그 의사가 여의사의 말에 코웃음을 쳤을 것이고 감기 땐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혈압도 자연히 올라간다는 말에 공감했을 것이라 생각했다. 아니나 다를까 남편은 “나도 감기 때면 혈압이 평소보다 높아”하고 말했다. 남편은 고혈압 환자여서 매일 협압을 재고 있었다.

나는 계획대로 비행기를 타고 아들이 살고 있는 남방으로 왔고 저녁에 남편이 나의 혈압수치를 물었다. 그가 나에게 혈압기 두 대를 사주었는데 하나는 손목에, 하나는 팔에 착용하는 것이었다. 나는 사실대로 알려주었다. “이곳은 날씨가 좋아 매우 편해요. 고혈압 149, 저혈압 96, 심장박동은 89예요” 남편은 크게 안도의 숨을 쉬었다.

이튿날, 버스를 타자 냉방이 너무 심하게 틀어져 있었다. 나는 마음속으로 이렇게 추워 소업이 더 심해져 혈압이 더 올라가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즉각 이 일념이 바르지 않다는 것을 발견하고 그 생각을 따라 깊이 파보니 이번 마난 중에서 추위를 두려워하는 큰 집착심을 아직 찾아내지 못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스무살 때 생리통을 치료하느라 기와 혈을 없애는 중약을 잘못 써 하혈이 멈추지 않아 몸이 완전히 망가진 적이 있었다. 그로 인해 추위를 두려워했고 여름에 찬물도 감히 마시지 못하고 바람만 맞으면 감기에 걸리고 기침이 나기 시작하면 3~5개월씩 해도 낫지 않았다. 가냘픈 몸은 일 년 사계절 중 약의 많은 첨가제로 억지로 버텼다. 대법수련을 한 후에 이런 현상은 나타나지 않았으나 늘 남들보다 옷을 많이 입고 다녔고 추위를 두려워했다. 찬바람만 맞으면 속인들이 말하는 감기증세가 늘 나타났었는데 수련인의 소업으로 여기고 별로 중시하지 않았고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낫곤 했다. 이런 상황이 해마다 줄어들어 세 가지 일을 하는 것을 방해하지 않기에 당연히 이것은 여러 층차 중에 나누어 씬씽을 제고하라고 안배한 고비와 난이고 자신의 업력이기에 당연히 존재한다고 생각했었다.

이때에야 비로서 내가 이렇게 큰 사람 마음을 키운 것에 놀랐다. 나는 종래로 그것을 부정하지 않았고 척결하지 않았었는데 이번에 폭로되면서 혈압이 초상적으로 높아지고 심장박동이 엄청 빨라지게 한 것이다. 다행히 이런 상황에서도 남편이 시킨 대로 머리가 어지러워도 휴식하지 않았다. 나는 매일 평소와 같이 법공부하고 연공하고 중생을 구도하러 다녔으며 채소 사고 밥하고 걸음걸이가 날듯이 가벼웠다. 끊임없이 안으로 찾아보고 자신을 수련하는 중에 사부님께서도 나를 가지해 주셔서 사악이 박해를 가중시킬 틈을 주지 않았다.

나는 추위를 두려워하는 이 일념을 놓아둘 수 없었다! 버스의 냉기가 몰려오자 나는 강대한 정념을 내보냈다. 나는 빛나는 금강중의 금강이므로 모든 한마, 난귀들을 불살라 버린다! 나는 반복해 외우면서 차에서 내렸다. 저녁에 혈압을 재보니 고혈압 127, 저혈압 83, 심장박동 78로 완전히 정상이었다.

나는 줄곧 남편이 나를 숨도 못쉬게 관여한다고 반감을 가졌고 나에게 하는 모든 말을 압력을 가한다고만 생각했다. 이번에 이 습관적인 사유방식을 개변하고 그의 입장에서 이해하려고 애썼다. 나를 주의하고 관심하는 그의 마음을 체험했고 진정으로 그에게 고마웠다. 나의 선의적인 일념이 그의 내심에까지 직접 닿는 것을 느꼈다. 나는 “이 선의 힘은 상당히 크다.” [1] 고 하신 사부님의 말씀을 체험하게 되었고 대선지심을 수련해야만 중생을 더 잘 구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병업관을 넘지 못하는 동수님들은 혹시 뼈속까지 형성된 여러 가지 사유습관으로 자신의 문제를 발견하지 못하지 않는지, 자신의 마음을 불편하게 하는 생각들을 잘 찾아보기 바란다. 그것이 바로 자신의 문제점이다. 안으로 찾아 배후의 원인을 깊이 파보면 곧 존재하는 문제를 집어낼 수 있다.

개인 층차의 제한으로 부족한 점이 있으면 동수님들의 자비로운 지적을 바란다.

감사합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사부님 저서 :《싱가포르법회설법》

문장발표: 2016년 6월 4일
문장분류: 수련마당>정법 수련마당>수련체험>심성제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6/4/32949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