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선양 대법제자
[밍후이왕]
파룬궁 수련생들이 행사 도우미의 인솔 하에 입장하는 장면
나는 대법이 널리 전해질 시기의 사진 몇 십 장을 10여 년간 소중히 간직하고 있는데 볼 때마다 격동을 금치 못한다. 지난 일들은 눈에 선하여 마치 어제 발생한 일 같다. 특히 1998년 8월 아시아 스포츠축제 개막식에 참가한 일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
1998년 8월, 선양시는 아시아 스포츠축제를 열게 됐다. 아시아 스포츠연합회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동방의 오래되고 신기한 기공 건강법을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였다. 개막식은 8월 20일 오전 선양시 인민체육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는데 우리 파룬궁 수련생들도 개막식에 참가해 대법의 아름다움을 보여줄 수 있길 갈망했다.
운동회를 몇 달 앞두고 다른 공법은 모두 대회 조직위의 초청장을 받았는데 우리 파룬궁은 받지 못했다. 시 보도소 수련생이 선양시 스포츠위원회에 여러 번 연락했지만 해결되지 않았다. 보도소 수련생들은 모두 직장인이어서 시 스포츠위원회와 자주 연락할 수 없었다. 그리하여 한 퇴직한 노인 수련생이 시 스포츠위원회에 가서 이 일을 소통했다. 하지만 그들은 늘 좀 더 기다리라고 하거나 상부에서 정하는 것이라서 자신들은 결정할 수 없다고 했다. 각 연공장 수련생들은 다른 공파가 모두 긴박하게 리허설을 준비하는 것을 보고 모두 아주 조급해했다. 그 상황을 알고 있는 수련생들은 표면적으로는 그들이 파룬궁을 참가하지 못하게 하고 있는 것이지만 실은 정사대결이라는 것을 분명히 알고 있었다.
그때 장쩌민 건달 집단의 파룬궁 탄압은 이미 비밀리에 시작됐다. 1997년부터 중앙정치위원회 서기 뤄간은 수중의 권력을 이용해 전국 각지에서 비밀 조사를 하게 해서 증거를 수집하게 했다. 그런 다음 파룬궁을 모함하고 기회를 보아 없애려 시도했다. 전국 각지 공안은 지시에 따라 비밀 조사를 했지만 모두 “아직 문제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보고했다. 그리하여 비밀 조사는 일단락 됐다. 그들은 당연히 어떤 문제도 찾을 수 없었다. 그들은 또 시, 구 보도소 인원 명단을 시 스포츠위원회에 제출해 등록하게 했다. 우리는 ‘진선인’을 수련하는 사람으로서 좋은 사람이 되고 더 좋은 사람이 되려는 것이기에 우리는 모든 것이 정정당당하다고 생각해 솔직하게 명단을 제출했다. 당시 우리는 이미 무형의 압력을 느꼈는데 실제로도 문제가 생겼다. 그 명단은 1999년 7월 20일 장쩌민 건달 집단의 박해 증거가 되었는데 분명한 사전 음모였다.
그들은 우리를 개막식에 참가시킬지 여부를 두고 계속 끌면서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여기서도 장쩌민 건달 집단이 의도적으로 파룬궁을 억압하려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때문에 우리의 참가를 늦도록 허락하지 않았던 것이다.
1. 끈질긴 노력으로 끝내 기회를 얻다
1998년 파룬따파는 이미 봄바람처럼 전국 각지에 고루 전해져 1억 명이 심신의 수혜를 보았다. 선양에는 사부님의 학습반에 참가한 사람이 손에 꼽을 수 있을 수 정도로 적었지만 입소문으로 수 만 명이 법을 얻었다. 수련생이 눈덩이처럼 많아지면서 연공장도 200여 개로 늘었다.
초청장을 기다리는 동안 수련생들은 낙심하지 않고 원망하지 않았으며 더욱이 포기하지 않았다. 선양시 수련생들은 각종 경로를 통해 각급 관련 지도자들에게 파룬궁의 진실한 상황을 반영하면서 파룬궁은 선량한 사람이 되라고 가르치고 ‘진선인’의 요구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고 사심 없는 사람이 되게 한다고 알려줬다.
나는 다른 수련생과 마찬가지로 시 스포츠위원회를 찾아갔다. 점심시간에 시 스포츠위원회 사무실 문을 두드렸는데 마침 한 처장이 있었다. 그는 퇴직을 앞두고 있었는데 심각한 심장병이 있었다. 그리하여 나는 그에게 파룬궁을 소개했다. “파룬따파는 불가 기공이에요. 4가지 동공과 한 가지 정공이 있는데 아주 좋아요. 저는 당신보다 젊지만 원래 장기 환자였어요. 1년에 병원에 2번 입원하면서 치료에 1만 위안씩 썼어요. 저에게는 열 몇 가지 만성병이 있고 허리도 휘었어요. 병이 심각할 때는 다른 사람에게 업혀서 계단을 오르내렸죠. 그런데 보세요. 지금은 온몸이 가벼워서 하루에 자전거를 타고 몇 십리를 달려도 힘든 줄 몰라요.” 그는 내 모습을 보더니 즉시 파룬궁을 인정하면서 기회가 있으면 시도해 보겠다고 말했다. 나는 며칠 후 소중히 보관하고 있던 ‘전법륜’ 한 권을 그에게 가져다주었다. 그는 감동해 계속 감사하다고 말했다.
다른 많은 수련생들도 지도자들에게 상황을 반영하고 자발적으로 대법을 알렸다. 당시 선양에는 6만여 명의 수련생이 있었는데 많은 수련생은 모두 여가 시간에 공원, 광장, 길거리 공터에서 단체로 연공하고 파룬궁을 소개하는 게시판, 현수막을 걸었다. 매일 새벽과 저녁 그리고 휴일이면 선양시의 크고 작은 거리와 골목 곳곳에서 평화로운 연공음악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각 연공장 수련생들은 본인의 체험과 대법이 펼쳐 보인 신기함을 각계 인사들에게 알려 법을 얻어 연공하는 사람이 지속적으로 늘었다. 내가 보존하고 있는 사진 중에 시 스포츠위원회 지도자가 군중의 단체 스포츠 활동을 점검하러 나와서 파룬궁수련생들과 연공장에서 찍은 기념사진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역사적 증거다.
아시아 스포츠축제를 맞이하면서 시 스포츠위원회 허락을 받고 파룬궁 수련생들은 랴오닝 공업전시관 광장에서 1만 명이 새벽 연공을 했는데 그 역시 한 차례 대형 홍법이었다. 수련생들은 또 각 구(區) 스포츠위원회에 법을 널리 알렸고 황구(媓姑)구 운동장에서 몇 천 명이 모여 단체 연공을 했다. 연공이 끝난 후 황구구 스포츠위원회 대표가 연설을 하고 파룬궁수련생 대표는 스포츠위원회에 ‘전법륜’ 등 대법 서적을 증정했다.
랴오닝 공업전시관 광장에서 1만 명 수련생들이 새벽 연공을 하는 모습
수련생들이 끊임없이 관련 각급 지도자들에게 진실한 상황을 반영하고 대량의 홍법 활동을 하면서 현지 민중 및 각급 관련 지도자들은 파룬궁에 보편적으로 바른 인식을 갖게 됐다. 수련생들의 진심과 끊임없는 노력은 그들을 감동시켰다. 파룬궁을 오해하던 일부 지도자들도 인식을 바꿨다. 어떤 지도자는 뒤에서 이렇게 말했다. “파룬궁은 규모가 그렇게 크고 그렇게 바른데 참가하지 못하게 한다면 말이 되지 않습니다.” 파룬궁에 바른 인식을 가진 지도자들은 잇따라 상급에 문제를 제기해 파룬궁의 개막식 참가에 아주 큰 도움을 주었다.
2. 단 5일 리허설하고 뛰어난 모습 보여줘
사부님의 가지와 수련생들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개막식을 5일 앞두고 우리는 마침내 조직위원회로부터 개막식에 초대되고 대표단을 구성해 입장식에 참가할 수도 있게 되었다.
조직위원회는 우리에게 개막식 입장권 1,500장을 주었다. 입장권이 적어 많은 수련생이 참가할 수 없었지만 우리는 마침내 수많은 사람이 주목하는 개막식에 참가하게 되어 매우 흥분했다. 하지만 수련생들은 모두 이런 대형 활동을 조직해보지 못한데다 시간도 긴박했다. 불과 5일밖에 남지 않았지만 수련생들은 온갖 방법을 동원해 이번 활동을 잘 치르려고 생각했다.
당시 나는 우리가 관중석에 앉아 보기만 하면 우리가 파룬궁수련생이라는 것을 알아볼 수 없으니 인각을 하면 멀리서도 보아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고 제의했다. “우리가 황백 두 가지 색깔 복장을 입고 인각을 만들면 관중이 우리가 파룬궁 단체라는 것을 알 수 있지 않겠어요? 우리는 관중이자 참여자가 되는 거죠.” 수련생들은 모두 내 제안을 찬성했다. 나중에 시 보도소 수련생은 자신들이 1년 전에 같은 생각을 했었다고 말했다. 그때 한 차례 대형 활동에 참가했는데 당시에도 시 스포츠위원회가 파룬궁 깃발을 들지 못하게 하고 다른 방식으로 공파를 알리지도 못하게 해서 큰 유감을 남겼다. 보도소 수련생은 이번에 약속도 하지 않았는데 생각이 일치해 마침내 소원을 이루게 됐다고 말했다. 그때 수련생들은 모두 스포츠축제 개막식에서 우리의 모습을 통해 대법의 위덕, 대법의 아름다움을 세인들에게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각 공파에 공파를 구분할 수 있도록 컬러 띠 2개 씩 달린 큰 풍선을 준비하라고 했다. 구체적인 금액은 잘 기억나지 않지만 1,000~2,000위안이었던 같았다. 당시 우리는 일반 수련생들에게 돈을 내게 하지 않고 이 일을 책임지고 준비하는 보도원들이 내기로 했다. 사부님께서 보도소에 돈을 두지 말고 물건을 두지 말며 사람들을 위해 자원 봉사하라고 누차 요구하셨기 때문에 보도원들만 돈을 모았다.
입장식 준비는 두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하나는 입장식에 참가하는 대표단을 훈련시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관중석에 있는 1,500명 수련생들의 인각이었다. 그날 수련생들은 심야까지 연구했다. 당시 우리 대부분 수련생들은 모두 출근해야 했기 때문에 아침저녁 시간을 이용할 수밖에 없었다.
이튿날 아침 5시 30분, 나와 다른 한 젊은 수련생은 선양시 운동장에 직접 가서 현장을 살폈다. 가보니 위치가 좋지 않았다. 우리에게 남긴 관중석은 너무 좁아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 파룬따파는 좋습니다)’ 다섯 글자를 만들기 어려웠다. 우리는 상의 끝에 아무리 어려워도 ‘파룬궁’ 세 글자는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우리는 돌아온 후 컴퓨터로 배열하여 인원수를 잘 계산한 후 성공적으로 ‘파룬궁’ 세 글자 형판을 만들었다. 그런 다음 형판을 나누어 수련생들이 배분해 주었다. ‘법(法)’자는 톄시(鐵西)구와 황구구, ‘륜(輪)’자는 선허(沈河)구, ‘공(功)’자는 다둥(大東)구에 배분했다. 모든 것이 물 흐르듯이 진행됐고 수련생들도 모두 자발적으로 해야 할 일을 했다.
단체 연습은 그러나 말이 쉽지 정작 해보니 쉽지 않았다. 화샹(滑翔) 연공장 수련생들을 중심으로 톄시구와 핑허(平和)의 일부 수련생이 동참해 대표단 대열을 구성했다. 그들 중에는 60이 넘는 사단급 간부가 있었고 또 양쪽 엉덩이 뼈 관절이 괴사했다가 지금은 완치된 중년 수련생 류쥐셴(劉菊仙)도 있었다. 대다수 사람이 행진 훈련을 받아본 적이 없었다. 몇몇 전문 간부의 인솔 하에 아침저녁 휴식 시간을 이용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을 견지했다. 수련생들은 고생은 두렵지 않았지만 시간이 부족했다. 복장도 급하게 주문해 겨우 완성품을 받았다.
개막식 전날 아침, 개막식에 참가하는 전체 수련생들은 랴오닝성 체육관에 모여 인각 리허설을 했다. 시간이 촉박한데다 수련생들이 출근을 해야 했기 때문에 키도 맞춰보지 못하고 한 번 아무렇게나 줄을 선 후 거기에 맞춰 노란색과 하얀색 티셔츠와 모자를 수련생에게 나눠줬다.(사후 옷값을 받았음)
리허설이 끝난 후 우리 몇 사람은 체육관 동문 밖에서 인각 효과를 연구했다. 지휘하던 수련생이 계단에 서서 ‘파룬궁’ 세 글자를 보니 뚜렷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나는 이 말을 듣고 말했다. “사람들에게 판자를 들고 있으라고 할 수 있을까요? 그럼 면적이 커져 글씨가 분명하게 보일 겁니다.” 어떤 사람은 하루밖에 남지 않았는데 다 하지 못할까 봐 근심했지만 나는 문제없이 할 수 있다고 견지했다. 나의 건의는 임시로 계획에 참여한 젊은 여수련생의 지지를 받았다. 그녀는 말했다. “제가 준비할게요! 제가 종이와 딱풀을 살게요. 하루면 다 할 수 있습니다.” 내가 “그럼 돈은 제가 내겠습니다.”고 말하자 그녀는 “그런 작은 돈은 제가 내면 됩니다!”고 말했다. 이리하여 시보도소의 인정을 받았다. 어떤 수련생은 자발적으로 판지를 제공했다. 당일 저녁, 내가 그 젊은 여수련생 집에 가 보니 290개의 빨간색, 파란색 두 가지 판자를 이미 다 만들어 놓았으며 여분까지 몇 개 만들었다. 그녀는 손에 남은 긴 종이 쪼가리로 만든 두 가닥 채색 띠를 흔들며 말했다. “보세요. 이것은 지휘하는 수련생에게 만들어준 겁니다.” 이 광경을 보고 나는 감동해 눈물을 머금었다. 그녀의 사심 없고 근면한 노력이 나를 깊이 감동시켰다.
오전 9시에 개막식이 정식 시작됐다. 25개 공법 대표 팀이 입장하면서 공법 시연을 했다. 황금색 연공복을 입은 68명 대법 수련생으로 구성된 방진이 파룬궁 깃발을 든 4명의 인솔 하에 건강하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대회 연단을 지나갔다. 많은 공파 대표 팀 중에서 파룬궁 대열이 각별히 눈에 띄었다. 그들은 부드럽고 아름다운 동공을 시연했다. 퇴장한 후 관중석에 돌아와 또 이어서 정공을 시연했다.
개막식에서 대열에 나갔던 수련생이든 아니면 관중석에서 인각을 만든 수련생이든 모두 수련인 특유의 풍채를 나타냈다. 짧은 5일 동안 다른 공파에서 몇 달간 준비하고 리허설한 효과보다 훨씬 좋았다.
입장하고 있는 파룬궁수련생 대열
관중석에서 파룬궁 5장 공법인 신통가지법을 시연하는 파룬궁 수련생들
3. 관중석에서 파룬궁 풍채를 펼쳐 보이다
1998년 8월 20일은 우리 개막식에 참가한 대법 수련생에게는 아주 평범하지 않은 날이었다. 인각 효과를 더 확실히 보증하기 위해 아침 5시 넘어 우리는 옷차림을 정연하게 하고 운동장 동문에 집결해 입장하길 기다렸다. 7시 30분에 입장한 후 수련생들은 황백색 옷에 따라 배열한 대형을 찾아 자기 위치에 앉아 홍청 두 가지 색상의 판자를 노란색 복장을 입은 수련생에게 나누어주었다. 리허설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수련생들의 키 높이가 같지 않아 글자가 일치하지 않았다. 문제를 발견한 후 수련생들은 자발적으로 협조해 얼른 자각적으로 조정했다. 키 큰 사람은 낮추고 키 작은 사람은 더 높이 들어 판자 글씨를 일치하게 배열했다. 앞에서 지휘하는 수련생은 경험이 없는데다 확성기 설비마저 없어 어떤 수련생은 자진해서 지휘를 협조했다. 나에게 직원증이 있었기 때문에 자유롭게 위아래를 드나들 수 있어 나는 운동장 중앙에 가서 효과를 보았다. 햇빛 아래에서 ‘파룬궁’이라는 세 글자가 각별히 눈에 띄었고 금빛 찬란했다. 홍청 두 가지 색깔 변화는 위엄 있고 장관이었다. 게다가 홍청 두 가지 색깔은 황색 옷 바탕 하에 멀리에서 봤을 때 글씨가 입체 효과를 나타냈다. 나는 그때 아주 놀랐다. 판자 돌리기를 한 번도 리허설 하지 않았는데 동작이 너무 일치해 속으로 정말 격동돼 눈물이 났다. 대법은 정말 못하는 것이 없다! 우리 법공부 팀의 한 여수련생은 나에게 대회장에 들어서자마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을 느꼈고 에너지가 아주 강한 걸 느꼈다고 말했다.
수련생들은 무더운 해를 이고 시멘트 계단에 6시간 넘게 앉아있었다. 마음대로 움직이는 사람이 없었고 큰소리로 떠드는 사람이 없었으며 원망하는 사람은 더 없었다. 있다면 대법제자의 평화적이고 강인한 모습이었다. 특히 언급해야 할 점은 대열의 수련생들은 뜨거운 햇빛을 가리는 것이 아무 것도 없었다. 모자도 없었다. 그때 정경을 회상하면서 그들은 말했다. “그날 그렇게 더운 줄 몰랐습니다. 사부님께서 지난(濟南)에서 설법하실 때 부채 이야기를 하신 말씀을 생각하니 덥지 않았습니다. 수련생들은 한 마음으로 어떻게 잘할 것인가만 생각했습니다.”
폐막식이 가까워지자 연단에는 구경하는 사람이 얼마 남지 않았다. 다른 공파 장소에는 더욱이 텅 비어있었다. 폐막식 때는 파룬궁 대열만 남았다. 수련생들은 여전히 씩씩하고 힘차게 연단 앞을 지나갔다. 수련생들의 뛰어난 표현은 조직위 지도자들을 감동시켰다. 조직위원회는 유일한 ‘정신문명상’을 파룬궁에게 주었다(어떤 원인으로 시상식을 갖지 못했음).
폐막식이 끝난 후 조직위 주요 책임자는 일부러 우리가 있는 곳에 와서 파룬궁수련생들이 줄곧 마지막까지 견지해서 감사하다고 했고 우리가 대회를 지지해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것은 파룬궁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파룬궁 단체 명의로 정부에서 조직한 각 공파 대형 활동에 참여한 것이었다. 여러 언론사에서 파룬궁 관중석 앞에 와서 사진을 찍고 인터뷰했다. 한 80여세 되는 노년 여 수련생은 그때를 회상하며 말했다. “그때 다른 공파 사람들은 모두 우리를 아주 부러워하며 말했습니다. 파룬궁을 봐요. 얼마나 정연한가? 바닥에 종이 한 장 없습니다.” 그렇다. 수련생들은 쓰레기를 모두 갖고 가서 종이 한 장 남기지 않았다.
퇴장할 때도 수련생들은 서로 양보하고 문에 가까운 수련생이 먼저 질서 있게 대회장을 퇴장하면서 한 사람도 먼저가려고 서두르지 않았다. 아무도 뭘 하라고 알려준 사람이 없었고 아무도 무엇을 해서는 안 된다는 말을 알려준 사람이 없었지만 수련생들은 모두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았다. 이는 법에서 수련해낸 평온함이고 순정과 자비였다.
퇴장한 후 사람은 많았지만 차량이 적어 우리는 걸어서 집에 갔다. 우리는 걸어가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개막식 소감을 말했고 수련 체험을 말하면서 저도 모르는 사이에 20여리를 걸었지만 힘든 줄 몰랐다. 그때 내 감각은 기쁨뿐이었다. 세계에서 가장 소중한 대법을 얻어 기뻤고 우리가 오늘 만 명 앞에서 성공적으로 대법을 널리 알려 기뻤다.
우리는 지금도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 아시아 스포츠축제 기간 대회 조직위는 컬러 특간 한 권을 발행했는데 앞표지와 뒤표지 모두 파룬궁 단체 연공 장면 사진을 채용했다. 중간에 연공장, 법공부, 연공 사진도 채용했다. 이 특간은 한 권에 10여 위안이었는데 당시 각 공파에게 전부 사라고 했다. 나는 10권을 산 후 대법을 알릴 때 사람들에게 주어 한 권도 남기지 않았다. 지금 생각하면 그건 정말 소중한 역사 자료였다!
선양 스포츠위원회 지도자가 국가스포츠 본국 국장에게 보고한 후 국장은 말했다. “파룬궁이 선양에서의 발전은 건강합니다.” 시 스포츠위원회 지도자는 돌아온 후 기뻐하며 말했다. “우린 여러분 덕을 보았습니다!”
파룬궁수련생이 관중석에서 배열한 ‘파룬궁’ 세 글자
4. 뛰어난 풍모로 언론의 극찬을 받다
아시아 스포츠축제 후 여러 언론에서 관련 보도를 했다. ‘중국청년보’는 8월 28일 ‘생명의 명절’이라는 글을 실어 선양 아시아 스포츠축제 개막식 상황을 보도했다. 전문은 1200여자였는데 그 중 파룬궁을 극찬한 편폭이 400여자였으며 아울러 파룬궁수련생의 개막식 참가를 주제로 두 폭의 사진을 게재했다. 보도에는 각종 치료하기 어려운 증상이 파룬궁 수련을 거쳐 다 나은 점과 도덕성이 향상된 상황을 서술했다. 보도의 일부 내용을 보자.
“64세인 천구이화(陳桂華)는 선양 음악대학의 퇴직 교사다. 그녀는 과거 관상동맥경화증, 고혈압 등 각종 노인성 질환이 있었는데 연공을 거쳐 신체가 건강해졌다. 그녀의 완쾌로 50여 명이 마음이 이끌렸다. 음악대학에서 아주 명망 있는 노 원장 딩밍(丁鳴)도 매일 새벽 연공을 견지하고 있다. 특히 감동적인 것은 천 교수는 봉급이 600위안으로서 그다지 부유하지 않지만 해마다 극빈 학생 청후이(程輝)에게 1760위안을 지원하고 있다. 연속 3년 계약을 해 5천 위안을 지불해야 한다.”
지금 천구이화 교수는 이미 80여세다. 99년 ‘7.20’부터 중국공산당이 파룬궁을 박해하기 시작했지만 그녀는 여전히 그녀 약속을 실천해 청후이를 대학 졸업 때까지 도와주었다. 지금 청후이는 영국에 정착하고 있으며 자기 사업이 있고 가정과 아이가 있다. 명절 때마다 그는 천 교수에게 문안 인사를 한다. 천구이화 교수 이야기는 사정을 아는 주위 사람들을 감동시켰다.
1998년 8월 28일 ‘중국청년보’에서 선양 아시아 스포츠축제 개막식을 보도한 지면
5. 사부님께서 연속 세 번 “정말 좋다!”고 말씀하시다
사부님께서는 선양에 오셔서 설법하지 않으셨지만 선양 대법제자를 아주 관심하며 늘 선양 수련생의 수련 상황을 알아보셨다.
한 수련생이 아시아 스포츠축제 개막식에서 찍은 컬러 사진을 해외로 가지고 갔을 때 사부님께서는 사진을 보시고 아주 기뻐하셨다. 첫 번째 사진을 보시고 사부님께서는 “정말 좋다!”고 말씀하셨고 두 번째 사진을 보시고도 “정말 좋다!”고 말씀하셨으며 얼굴에 만족한 웃음을 띠셨다. 이어서 세 번째 사진을 보시고 사부님께서는 여전히 “정말 좋다!”고 연속 세 번 “정말 좋다!”고 말씀하셨다.
“정말 좋다[眞好]!”라는 보기에 간단한 두 글자에 선양 대법제자에 대한 얼마나 많은 사부님의 긍정과 기대가 내포돼 있을까! 우리의 지혜는 사부님께서 주신 것이고 대법이 준 것이라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사부님 시름 놓으십시오. 우리는 꼭 처음처럼 정진할 것입니다. 법을 잘 배우고 착실하게 자신을 수련해 더 많은 세인이 대법 진상을 알고 더 많이 중생이 구도 받을 수 있도록 사전 서약을 실천하겠습니다.
사부님, 선양 대법제자는 꼭 수련의 길에서 더 온건하게 걸어갈 것입니다!
문장발표: 2016년 5월 13일
문장분류: 온고명금(溫故明今)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5/13/32772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