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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동료와 함께 일하는 중에서 심성제고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올해 초에 한 친구의 소개로 현재의 상사 M.M을 만났다. 그는 인도인이다. 나는 오랫동안 인도인들과 함께 일했기에 그들의 문화, 신앙, 음식습관, 심지어 언어 등 상당 부분을 알고 있었다. 때문에 M은 나를 면접보고 나서 곧 나를 회사 사장에게 추천해주었다. 사장은 나를 하루 종일 면접보고 나서 즉석에서 채용을 결정했고 회사의 중국내 시장을 책임지게 했다.

M은 중국에 온지 3년이 넘었고 거의 중국공산당 문화의 오염을 받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천성이 비교적 상냥하고 솔직하며 무슨 일이든 마음에 담아두지 않는다. 그와 함께 일하는 과정에서 나는 늘 심성을 제고할 많은 기회가 있었다. 아래에 적어서 수련생들과 교류하려 한다.

1. 심성 제고

회사에 들어간 두 번째 날에 나는 M과 마찰이 생겼다. 당시 내가 한창 바쁠 때 그가 나에게 와서 말했으며 또 몇 가지 일을 전달해 주었는데 나는 머리도 돌리지 않고 “잠깐만요”라고 했다. 나는 이 말을 할 때 내 태도에 무슨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는 갑자기 기분 나빠하며 “당신의 말투가 너무 나빠요. 만약 당신이 이렇게 말한다면 이후에 우리는 어떻게 함께 일할 수 있겠어요?”라고 말했다. 나는 어리둥절해하며 그에게 “제 말투에 무슨 문제가 있었나요?”라고 물었다. 그는 내 말투에 문제가 있다고 강조하며 말했다. 나는 “아마 제 성격이 너무 급해서 그런가 봐요, 제 평소 말투가 이래요, 제가 고객과 말할 때는 이것보다 더 급한데요”라고 해석했다. 그는 “이것은 성격이 급한 것이 아니지요.내 성격은 당신보다 더 급하지만 당신처럼 말하지 않습니다! 나는 이렇게 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라며 말을 마치고 가버렸다.

그날부터 그는 수시로 나에게 존재하는 문제를 지적했고 처음에는 나의 말투에 문제가 있다고만 했는데 이후에는 행동에 문제 있다고 했으며 나중에는 나의 천성, 본질에 문제가 있다고 했다. 그가 매번 나에게 어디에 문제가 있다고 할 때, 중국 동료도 나를 곤경에서 벗어나게 하려고 M은 까다롭기로 소문났다고 하면서 그의 말을 마음에 두지 말라고 했다. 나도 원래 그의 말을 마음에 담아두지 않았다. 만약 나의 본질에 문제가 있다면 어떻게 대법제자가 될 수 있겠는가? 더구나 금방 회사에 들어와서 일이 아주 바쁘기 때문에 M의 말을 한쪽 귀로 듣고 한쪽 귀로 흘렸다.

줄곧 그렇게 보내다가 어느 날 한 가지 일이 발생했다. 당시 사장이 나를 면접 볼 때 한 가지 요구를 했다. 내가 매일 한 일을 보고서로 작성해 그에게 메일로 보내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당시 나는 메일을 보낼 수 있다고 그에게 대답했고 또한 참조로 M에게도 보내겠다고 했다. 그 당시 M도 그 자리에 있었다. M은 듣고 나서 아무런 반응도 없었다. 그러나 내가 일을 시작한 다음날 M은 나에게 내가 사장에게 보낸 메일을 보았는데 그는 이것은 좋지 않다고 말하면서 나에게 이후에 다시는 쓰지 말라고 했다. 나도 이렇게 하면 월권행위 같아서 다음날부터 메일을 쓰지 않았다.

보름이 지나서 내가 고객을 모시고 사장을 만나러 갔을 때 사장은 재차 나에게 매일로 업무보고서를 보내는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그 당시 M은 없었다. 나는 그럼 내가 M에게도 보내야 하는지 물었다. 사장은 가타부타 말없이 웃으면서 대답하지 않았다. 나는 사장이 이미 꼭 써야 한다고 강조했으니 써야는 되겠고 만약 쓴다면 M이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꼭 써야 한다면 그가 좋아하지 않으니 M에게 말하지 말자고 생각했다.

이렇게 또 보름이 지났고 총부에서 상황을 아는 동료가 내가 보고서를 써서 사장에게 보낸 일을 M에게 밝혔다. 그리하여 M은 아주 분노했고 그날 저녁에 나에게 전화해 더 이상 월권 행위를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그의 전화를 받고 나는 아주 침착했고 내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느끼지 못했다. 사장의 요구로 나는 메일을 썼고 사장의 요구대로 집행했을 뿐이었다.

그러나 다음날 출근하자마자 M은 한시도 쉬지 않고 나를 야단쳤고 거의 오전 내내 지속됐다. 나는 “내가 메일을 보낸 것은 잘못이 없지만 당신에게 이 일을 알리지 않았기에 사과드립니다”라고 해석했다.그러나 그가 “당신 같은 사람은 사과할 자격도 없습니다!”라고 말할 줄은 몰랐다. 그가 나에게 내가 듣기 거북한 말을 끊임없이 하는 과정에서 나는 서서히 참을 수 없어 눈물을 흘렸다. 생각할수록 억울하고 ‘뭘 믿고 나한테 이렇게 대하지’라고 생각하면서 심성을 지킬 수 없었다. 결국 큰 소리로 울기 시작했다. M은 “당신 같은 사람은 울어도 무엇인지 설명하지 못하고 문제를 해결하지 못합니다!”라고 말했다. 나는 최대한 울음소리를 안 내려고 참는 수밖에 없었다.

하루가 지난 후 M은 나를 찾아와 말했다. “그날 내가 너무 화를 냈기에 당신에게 너무 많은 말을 했어요. 당신이 우는 것을 보고 내 마음이 너무 괴로웠어요. 나는 우리 사이에 매일 기분 나쁜 일이 더 많아져서 어느 날 둘 사이에 논쟁이 벌어지지 않기를 바래요. 때문에 당신이 천성과 행위에 문제가 있는 아가씨지만 그래도 내가 적응할게요. 더 이상 당신에게 화를 내지 않을게요. 이후에 당신이 하고 싶은 대로 하세요!” 당시 나는 그가 그렇게 이야기해서 아주 놀랐고 즉시 그에게 물었다. “당신은 내 천성과 행위에 문제가 있다고 했는데 무슨 문제가 있는 거지요? 나에게 알려줄 수 있나요?” 그는 “바로 당신은 월권하기를 좋아하는 겁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이 9, 10년 경력이 있다고 자신이 내린 결정은 모두 옳다고 생각하고 다른 사람의 의견은 들어오지도 않고 전혀 들으려고 하지 않지요”라고 말했다.

M은 끊임없이 나의 어디에 문제가 있다고 했고 나는 열심히 들었다. 그 후 나는 갑자기 깨달았다. 원래 그가 지적한 것은 나에게 존재하는 당(黨) 문화 문제였고나는 일을 할 때 여성답지 않은 그런 모습이 있었다. 이런 것들이 그를 참지 못하게 했던 것이다.

그 시각 나는 M은 사부님께서 파견한 천사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가 이렇게 거리낌 없이 직설적으로 나의 문제를 지적해주고 또 날마다 나를 일깨워주었기에 나는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당시 끊임없이 말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멈추고 나에게 “왜 감사해요?”라고 물었고 나는 “저에게 존재하는 문제를 줄곧 모르고 있었는데 당신처럼 이렇게 저에게 문제를 지적해주는 사람이 주변에 없었기에 저는 이렇게쭉 해왔어요. 저는 지금에야 제가 왜 일에서 항상 다른 사람들과 화기애애하지 못하고 제가 왜 이혼하게 되었는지를 몰랐는데 아마 이런 문제 때문인 것 같아요. 앞으로 아마 당신의 시간과 정력을 낭비할지도 모르지만 계속 이렇게 제 문제를 지적해주시겠어요?”라고 말했다. 그는 마치 심기가 불편한 것 같아하며 나에게 말했다. “당신은 아세요? 내가 고향을 멀리 떠나 중국에 온지 4년이 되었고 부모, 아내, 아이들은 모두 인도에 있어요. 나는 매일 불면증으로 새벽 4시까지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으며 가정을 위해 돈을 많이 벌려고만 생각해요. 이 몇 해 동안 나는 오로지 회사를 위해 그렇게 충성했고 사장님을 존경했는데 당신이 온 후부터 일체가 모두 바뀌었어요. 사장님은 오늘도 나한테 전화했는데 그는 한 번도 나한테 이렇게 대한 적이 없었어요. 그가 왜 이렇게 나한테 얘기할까요? 이 모든 것이 모두 당신 때문이에요! 내가 여기서 매일 잠을 못자는 것을 당신은 알아요, 몰라요? 여기 먹을 것이 없는 것을 알아요, 몰라요? 오늘 저녁은 어디에서 먹어야 하는지 나는 몰라요. 매일 샌드위치를 먹어서 지금 샌드위치가 싫어죽겠어요!”

나는 그의 말을 듣고 눈물을 흘렸다. 대부분의 인도인은 채식을 한다. 고기 냄새에 아주 민감하고 솥에 고기를 볶은 후아무리 깨끗이 씻고 나서 다시 야채를 볶아도 그들은 모두 그 솥에 고기를 볶았다는 것을 안다. 때문에 인도인들은 중국에서 생활하면서 먹을 수 있는 음식 종류가 아주 적다. 그래서 대부분 인도인들은 월급을 아무리 많이 준다 해도 중국에 오기 싫어한다.

이번에 이야기를 나누고 나서 M은 나에 대한 태도가 많이 온화해졌다. 그는 또 나에게 “이후에 당신이 사장님에게 메일을 써서 보고해도 더 이상 간섭하지 않겠으니 알아서 일을 즐기세요”라고 말했다.

2. 정을 없애는 과정

M과 지내는 과정에서 나는 M이 중국공산당 문화에 물들지 않았고 외계인 문화에도 물들지 않았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휴대전화와 컴퓨터를 사용하는 외에 평소에 태블릿 PC 등을 사용하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종교 신앙의 원인으로 그는 담배를 피우지 않고 술도 마시지 않으며 불량한 습관과 애호가 없다. 그리고 그는 또 의리를 잘 지킨다. 한번은 회사에서 물건을 설치하는데 소리가 아주 커서 옆 회사 사람이 와서 몇 마디 했다. 당시 M이 자리에 없어서 회사의 두 아가씨 직원이 M에게 알려주자 M은 곧 옆 회사로 가서 그 사람에게 말했다. “무슨 일이 있으면 직접 저한테 말하세요, 우리 직원들을 괴롭히지 마세요!” 때문에동료들은 모두 그의 행동에 아주 감동했다. 평소 그가 입버릇처럼 하는 말은 “내가 있으니 걱정하지 마!”였다. 그와 그의 아내가 영상통화를 할 때 나는 가끔 그들의 대화를 주의해서 들었는데 그의 아내는 현명하고 상냥한 여자였으며 어떤 때는 아주 부끄러워하며 웃었다. 나는 이런 모든 것들은 나에게 전혀 없는 특징이고 나는 한 번도 상냥한 적이 없었다는 것을 느꼈다. 나는 그들 사이가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여자로 말하면 그녀는 일생을 모두 당신에게 맡겼는바, 남자는 마땅히 이 여자는 일생을 나에게 맡겼으니 나는 그녀를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해야 한다.”[1]에 잘 부합된다고 생각했다. 나는 마치 진정한 사람은 어떤 모습인지 보는 것 같았다. 그러나 현재 중국에는 이런 사람을 보기 드물다.

이렇게 나는 서서히 M에 대한 정이 생겼고 남녀의 정, 우정, 혈육의 정 등도 추가됐다. 그러나 나는 오히려 느끼지 못했다. 2주 동안 나는 줄곧 색마에 교란당했고 거의 매 시각 머리에 모두 색욕의 정경이었으며 발정념으로 제거했지만 제거하면 오고 제거하면 와서 아무리 해도 깨끗이 제거할 수 없었다. 한 번은 나가서 일을 보러 가면서 택시를 탈 때 기사에게 진상을 알렸는데 몇 마디 하지 않았을 때 기사는 내게 결혼했냐고 물었고 나는 이미 이혼했다고 말했다. 그는 “누가 당신을 얻으면 복이 있는 거예요!”라고 말하면서 나에게 전화번호를 요구했다. 그 후 차에서 내리기 직전에 그에게 삼퇴를 시켰다. 그러나 억지로 삼퇴를 시켰다고 느껴졌고 진정으로 사람을 구한 것인지 몰라 마음이 괴로웠다. 그 후 택시를 탈 때 또 그와 유사한 일이 있었다. 사실 이런 상황은 전에는 전혀 나타나지 않았고 진상을 알릴 때 듣기 싫어하거나 삼퇴하기 싫어하는 사람은 있어도 나와 결혼하려는 사람은 없었다. M의 행동에도 문제가 생겼다. 그는 갑자기 다시는 내 문제를 지적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나에게 아주 친절했고 어떤 때에는 말없이 은근한 정으로 나를 보고 있었다.

그 후 수련생과 교류하면서 나는 ‘정’이 말썽을 부린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런 것을 알게 됐을 때 발정념을 해서 제거하지 않았는데도 그 색욕의 장면이 없어졌다. 동시에 나도 자신이 어디에 잘못이 있는지 알게 됐다. M은 비록 당 문화와 외계인 문화 오염도 아주 적은 정상인이지만 필경은 속인일 뿐이고 구우주 말법시기의 인류사회의 속인이며 이전 사람들에 비하면 거리가 멀었다. 나는 대법제자로서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신 것은 신의 표준일 뿐만 아니라 신우주의 신의 표준이다. 이 양자 간의 거리는 10만 8천리가 더 된다. 그러나 나는 구우주 말법시기 속인에게서 흠모의 정을 느끼고 있었기에 그렇게 교란을 받은 것이었고 또 사람을 구하는 것을 지체했다.

내가 깨달은 후 M의 행위는 정상으로 돌아왔다. 그는 전의 모습을 회복했고 늘 나를 나무랐지만 나의 본질과 행위에 문제가 있다고는 하지 않았다. 지금 나는 내심으로 그에게 고마워하고 있고 그의 매 한 마디 사람 마음을 자극하는 말이 그 강대한 ‘자아’를 서서히 해체시키는 중이라는 것을 느낀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작: ‘각지 설법6-아태지역 수련생 회의 설법’

문장발표: 2016년 5월 27일
문장분류: 수련마당> 정법수련마당> 수련체험> 심성제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5/27/32929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