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수련하기 전에 쟁투심이 비교적 강해 사람들과 한 문제를 논쟁하게 되면 늘 얼굴을 붉히며 자신이 이겨야 끝을 보았다. 이치에 맞는다고 생각되면 날카롭게 정곡을 찔러 다른 사람을 자주 난처하게 했다. 남들은 나의 시비관념이 바르고 똑똑하다고 했는데 그때는 괜찮다고 생각했고 자신이 정직해서 시비가 분명하고 애증이 분명하다고 생각했다. 수련한 후 이런 사람의 마음이 돌출하게 표현되었는데 어떤 때는 의식할 수 있었지만 일에 부딪히면 잘 파악하지 못했다.
2년 동안 불법으로 수감당했을 때 나는 매일 교도관 바로 앞에서 온종일 법 공부했다. 진상을 알고 있는 선임 교도관들은 이미 습관이 되었다. 후에 20여 세의 젊은 경찰이 교도관을 맡게 되었다. 나는 여전히 온종일 법 공부했다. 선임 교도관이 상관하지 않자 그도 못 본 체했다. 후에 그는 내가 사무실에 가서 보고도 하지 않고 제멋대로 활개 치고 다니는 것을 보았고 교도관과 말을 해도 늘 당당하게 이치를 주장하는 것을 보고(당시 쟁투심이 비교적 강했다) 나에 대한 인상이 그리 좋지 않았다. 한번은 내가 주의하지 않는 틈을 타 내가 소중히 간직한 ‘전법륜’을 훔쳐갔다.
사건이 발생한 후 나는 자신을 찾기 시작했다. 무슨 원인이 전법륜을 잃어버리게 했는가? 당시 생각에 노 교도관은 우리와 접촉한 시간이 비교적 길어 절대다수 진상을 안다. 그가 금방 들어온 후 나는 그에게 진상 알리는 것을 소홀히 했다. 이런 일이벌어진 것은 경찰에게 진상을 알리지 않아 경찰이 진상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자신이 평소 대법제자 표준에 부합하지 않아 대법의 위대하고 수승함을 신체에서 체현하지 못했기에 나에 대한 인상이 좋지 않았다. 일반인이 자신의 몸에서 대법의 아름다움과 순수한 일면을 보아낼 수 없었다.
이러한 원인을 찾은 후, 나는 이 경찰을 찾아가 그에게 진상을 알리고 대법 책을 달라고 했다. 당시 심태가 좋지 않았기에 진상도 제대로 못 알렸고 그는 다만 내가 검은 소굴을 떠날 때(당시 불법적인 감금이 3개월 남았다) 책을 돌려주겠다고 약속하면서 말했다. “우리는 줄곧 당신이 온종일 대법 책을 보는 걸 알지만, 종래로 상관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당신은 매번 사무실에 오면 당당했고 일만 생기면 우리를 난처하게 했어요. 그래서 내가 당신의 책을 가져갔습니다.” 나는 그래도 자신의 쟁투심이 너무 강해서 사악이 빈틈을 탄 것임을 의식하지 못했고, 도리어 책을 가져오지 못해 속으로 교도관에게 증오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검은 소굴에서 돌아온 후 이 일을 생각할 때마다 그 교도관을 특별히 증오했다. 속으로 늘 속인의 무슨 방법으로 그를 한번 혼내주려고 생각했고 하다못해 한바탕 때려 주어도 좋겠다고 생각했다. 최근에 이런 생각이 점점 더 강해졌고 어떤 때는 가부좌할 때도 이 일을 생각하고 법을 외워도 조용해지지 않았다.
이 상태는 옳지 않아! 대법제자는 반드시 자비로운 마음이 있어야 한다. 이건 이미 쟁투심이 아니라 증오심이고 이미 매우 명확하게 표현되었다. 나는 이 일이 발생해서부터 지금까지 냉정하게 죽 훑어보았는데 ‘증오심’이 말썽을 일으키는 것을 발견했다. 당시 검은 소굴 속에서 나는 원인을 찾았다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뿌리는 바로 증오심이었다.
우리는 어려서부터 사당의 ‘투쟁철학’을 주입받았고 사악이 대법을 박해한 후에도 끊임없이 우리에게 이런 요소를 강제로 넣어주어 이런 물건을 인식하고 근본적으로 제거할 수 없었는데 수련과 중생 구도에 해로운 것이다. 나의 증오심 속에는 쟁투심 외에 일에 부딪히면 자신을 덮어 감추는 마음이 있어 안을 향해 찾지 않고 너그럽지 못했다. 일에 부딪치면 다른 사람은 불편해한다. 우리의 일언일행 자체가 바로 진상이다. 만약 우리가 잘하지 못하면 다른 사람은 당신의 몸에서 대법의 순수함과 아름다움을 볼 수 없으며 진상을 받아들이기 매우 어렵다.
경찰이 됐든 공안·검찰·법원이든 그들도 박해당한 사람으로 우리가 구도해야 할 중생이다. 증오심의 작용으로 이전에는 경찰을 보기만 하면 사악이라고 생각했고 경찰과 사악을 한패로 여기고 그들을 일반적인 세인으로 보지 않았다. 그러므로 그들에 대해 자비심이 나오지 않았다. 사실, 많은 경찰도 사악한 요소의 통제를 받았기에 대법제자를 박해하는 일을 한 것이다. 우리가 그들 배후의 사악한 요소를 제거하면 많은 경찰은 진상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증오심을 제거하지 않았기에 당시 이 한 층의 이치를 몰랐고 자신의 제고에 영향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중생을 구도하는 큰일에도 심각한 저애를 일으켰다.
증오심의 위험을 똑똑히 알고 다시 모든 중생을 보니 어떠한 직업이 있든 모두 불쌍한 중생이고 모두 우리가 구도해야 할 상대이며 사람을 구함에 다른 마음도 생기지 않았다. 법리에서 명백해지자 이전에 내가 분개하던 사람과 일들을 모두 내려놓을 수 있음을 발견했다. 내심 모든 중생이 진상을 알고 모두 구도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생겨났고 대법의 무한한 자비와 아름다움을 체험하게 되었으며 법에 대해 비할 바 없는 확고한 마음이 일어나면서 중생 구도의 긴박함을 느끼게 되었다.
문장발표 : 2011년 5월 26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정법수련마당 >수련체험 >심성제고
원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1/5/26/24145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