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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난에서 걸어 나와 정체에 용해되어 진상을 알리다

글/ 허베이(河北)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오늘 여기서 가족의 난에서 걸어 나온 과정과 체험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1. 원흉 장쩌민은 가족 난의 화근

나는 올해 65살이다. 1996년 5월, 남편의 권유로 대법 수련에 들어섰다. ‘7.20사건’ 전에 시어머니, 시이모들, 어머니, 여동생, 시누이 등 친인척 10여 명이 모두 파룬궁을 수련했다. 우리가 만나면 인기 화제는 수련 체험담이었고 늘 함께 화기애애하게 법 공부하고 연공했다. 우리 집 거실에는 사부님의 큰 법상, 큰 파룬 도형이 걸려 있었는데 정말 “불광이 널리 비치니, 예의가 원만하고도 밝도다(佛光普照, 禮義圓明).”였다.

하지만 1999년 7월 20일, 원흉 장쩌민은 수중에 장악한 공산당 권력을 이용해 파룬궁을 대대적으로 탄압하기 시작했다. 바깥 수련환경이 파괴되고 가족들도 각종 원인으로 점차 대법을 이탈하면서 나는 가족들 중에서 고립되었고 남편도 나를 엄하게 단속했다.

남편은 직장의 지도자 즉 당 서기였는데 다년간 정치에 종사하면서 사당이 시키는 대로 움직여야 한다는 생각이 관념처럼 형성되었다.

남편이 처음에 나에게 대법 수련을 권했던 것은 내가 직업이 의사이면서도 오랫동안 자기 병을 치료하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나는 고혈압, 관상동맥경화증, 뇌경색, 신경쇠약 등으로 장기간 약을 달고 살았으며 심할 땐 입원 치료를 받으면서 아주 힘들게 살았다. 남편은 병에 시달렸던 이모가 파룬궁을 수련한 후 신체가 좋아진 것을 보고 나에게 연공하라고 권했던 것이다. 나는 연공한지 얼마 되지 않아 모든 병이 사라졌다. 특히 시어머니는 글을 몰랐는데 연공한 후 ‘전법륜’을 읽을 수 있게 되었다! 남편은 대법의 신기함과 아름다움을 직접 목격했다.

하지만 장쩌민의 탄압이 시작되자 그는 바로 돌변하여 “파룬궁이 좋은 줄은 알지만 공산당이 연마하라면 하고 공산당이 연마하지 말라고 하면 하지 않아야지. 당신이 기어코 연마하면 죽음을 자초하는 것이야.”라고 말했다.

2. 수련 환경은 우리 자신의 마음이 불러온 것이다

나의 사람 마음이 나의 수련 환경을 파괴했다.

수련하기 전에 나는 우리 병원에서 소문난 환자였다. 일하다가 혈압이 너무 높아(220/120mmHg)갑자기 까무러치면 동료들이 응급처치를 해주었다. 수련한 후 동료들은 나의 몸과 마음의 거대한 변화를 보았다. 수련 초기 나는 아주 정진했다. 사존이 말씀하신 깊은 법리를 많이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신사신법 했으며 ‘진선인’의 표준으로 자신을 수련해 늘 동료, 환자와 상사의 호평을 받았다. 원장은 “우리 병원에 당신 같이 파룬궁을 수련하는 사람이 많으면 원장 노릇하기가 쉬울 텐데.”라고 말했고 동료들도 “파룬궁을 잘 모르지만 당신을 통해 파룬궁이 좋다는 것을 보아냈어요.”라고 말했다.

내가 수련하는 것을 병원에서는 모두 알고 있었지만 나를 보호해 주기 위해 상부에 보고하지 않았다. 그리하여 박해 초기에는 탄압을 받지 않았다.

2000년 8월, 사부님의 신경문 ‘원만을 향해 나아가자(走向圓滿)’가 발표된 후 나는 마음을 조용히 하고 법 공부를 하지 않아 법리의 내포를 깨닫지 못했다. 나는 원만을 향해 나아가야 하는데 자신이 합격자 명단에 이름이 없다고 극단적으로 생각하면서 원만을 구하는 마음, 쟁투심, 과시심 등 사람 마음을 품고 밖에서 홍법 단체연공을 하다가 공안에 붙잡혔다.

그러자 주변이 발칵 뒤집혔다. “당 간부 부인이 수련하니 층층이 감싸주었다.”는 비판이 일면서 각급 간부들마저 연루되었고 남편은 여기저기 사과하러 다녔으며 중앙 부처에까지 이름이 보고되었다. 그리하여 나도 유명해졌고 주요 감시 대상이 되었다.

남편은 내가 그의 앞길을 막는다고 여기고 더 심하게 감시했다. 수련생과 아예 연락하지 못하게 했는데 친구나 고객에게서 걸려온 전화도 반나절이나 확인했고 퇴근이 조금이라도 늦으면 자초지종을 설명해야 했으며 회사 직원을 시켜 나를 감시하게 하기도 했다. 나의 사람 마음이 수련 환경을 파괴했고 두려운 마음은 고난에서 걸어 나오는 생사 고비였다.

2000년 말, 주변 수련생들이 베이징 수련생들과 함께 천안문에 가서 법을 실증한다는 말을 들었다. 나는 뒤떨어질까 두려워 다시 집을 나와 수련생들과 함께 베이징으로 갔다. 그러나 베이징에 도착해 보니 베이징 수련생들은 그런 일을 계획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나는 무거운 짐을 벗어버린 것처럼 홀가분해져 남편에게 무사하다고 전화로 알리고 다음날 천안문에 들렸다가 꼭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튿날 아침 나는 천안문 광장에 가서 한 무리 한 무리 대법제자들이 손에 현수막을 들고 “파룬다파하오(법륜대법은 좋습니다)!” “사부님의 청백을 돌려 달라!” 등 구호를 높이 외치는 것을 보았다. 그 기세는 하늘을 찌를 듯이 드높았고 위엄이 우주를 진동할 것 같았다. 특히 한 모녀는 각자 현수막을 펼치고 함께 “파룬따파하오!”를 외쳤다. 나는 눈물이 샘솟듯 솟구쳤다. 악한 경찰이 그 모녀를 붙잡아 가는 것을 보고 정말 좇아가서 함께하고 싶었지만 두려운 마음과 남편과 했던 약속에 가로막혔다.

남편은 내가 걱정되어 직장의 부장과 함께 직원 몇 명을 데리고 당일 밤 베이징으로 달려왔다. 천안문 광장에서 발생한 일들을 목격한 남편은 저도 모르게 “정말 대단하다!”라고 말했다. 남편의 마음속에서 우러나온 그 말을 듣고 나는 부끄러워 아무 말도 못했다. 이는 그의 명백한 일면의 목소리였다. 사실 그는 얼마나 내가 그 ‘대단한’ 사람들 속에 있기를 바라고 기대했겠는가?

3. 신사신법 하여 가족의 난에서 뛰쳐나오다

수련에서 정진하지 못하여 걸어 나오지 못하면서 나는 장기간 무감각하고 해이한 상태에 처했고 결국 사악이 빈틈을 탔다. 2012년 말, 나는 엄중한 병업 가상이 나타나 기침, 각혈 등 증상과 함께 몸이 바싹 말라갔다. 의사인 나는 본능적으로 폐암이라고 생각했다. 이 생각이 나오자마자 바로 발정념으로 배척하고 부정했지만 그것은 나를 꽉 잡고 놓지 않았다. 나의 상태는 점점 더 나빠졌다. 법 공부를 하면 졸리고 발정념하면 정신이 딴 데로 갔으며 심지어 연공할 때도 곯아떨어졌다.

2013년 10월의 어느 날, 나는 법 공부를 하다가 또 졸려서 책을 떨어뜨렸다. 나는 절망으로 목 놓아 울었다. 계속 이렇게 하다간 철저히 끝장이라고 생각했다. 내가 죽고 사는 것은 작은 문제지만 대법에 얼마나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까? 나는 반드시 걸어 나와야 하며 나를 사부님께 맡겨야 한다. 사부님과 대법만이 나를 구할 수 있다. 나는 나가서 수련생들과 함께 법 공부해야 한다. 남편은 이 상황을 보고 다시는 나를 막을 수 없다는 것을 알고 한 바탕 화를 낸 후 말했다. “앞으로 당신 마음대로 해. 대신 다시 잡히거나 갇혀도 구해줄 사람이 없다는 것만 기억해.”

4. 걸어 나와 전체에 용해되어 중생을 구도하다

수련생들은 내가 걸어 나오겠다고 하자 모두 기뻐했다. A수련생은 그녀 집에 가서 법 공부하자고 청했다. 대량의 법 공부를 통해 나의 상태는 뚜렷하게 호전됐다. 법을 읽을 때 글자를 빼먹거나 보태거나 잘못 읽는 현상이 점차 줄어들었다. 집에 혼자 있을 때도 마음을 집중해 법을 배울 수 있었고 발정념도 정신을 집중해서 할 수 있었다. 그러자 ‘병업’ 가상도 점차 사라졌다.

한 번은 우리 법 공부 소조의 젊은 수련생이 나가서 현수막을 걸고 진상 스티커를 붙이고, 나와 A수련생은 집에서 발정념을 했다. 저녁 9시부터 12시까지 집중 발정념을 했는데 강대한 에너지가 나를 둘러쌌다. 그 아름다움은 언어로 표현할 수 없었다. 수련생들이 나를 데리고 나가 진상 달력, CD 및 진상 소책자를 배포하고 3퇴를 권했으며 음성 전화도 했다. 처음 걸어 나왔을 때 두려운 마음이 아주 심해 진상 전화를 남편 몰래 했다. 남편이 앞에서 걸으면 나는 뒤에서 살그머니 버튼을 눌렀는데 한 번은 사부님께서 남편의 입을 빌어 점화해주셨다. “당당하게 전화하면 될 걸 뭘 그렇게 두려워해? 남몰래 하는 것이 도둑 같아.” 그렇다! 우리가 진상을 알리고 사람을 구하는 것은 우주에서 가장 신성한 일인데 무엇이 두려운가?

정법에 용해된 후 정념이 점차 강해졌다. 한 번은 한 수련생과 함께 CD를 배포하러 가자고 약속하고 CD 20여 개를 갖고 수련생 집에 찾아 갔는데 그는 일이 있어 가지 못한다고 했다. 나는 혼자 해낼 수 있을지 몰라 조금 주저했다. 하지만 나는 즉시 ‘사부님이 계시니 될 수 있다.’라고 생각하고 발정념을 하면서 사부님께 가지를 청했다. 그날 나는 의외로 순조롭게 CD를 모두 배포했다. 중생은 나를 기다리기나 한 듯이 기뻐하며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정말 사부님께서 모두 배치해 놓으셨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우리는 입만 움직이고 몸만 움직일 뿐이고 모두 사부님께서 하시는데 위덕을 우리에게 주셨다. 나는 마음속으로 “사부님 감사합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하루는 친구 집에 진상을 알리러 갔다. 겨우 2층까지 올라갔는데 기침이 심했다. 나는 사악의 교란임을 바로 알아차리고 속으로 사부님께 말했다. “제자는 이런 상태로 사람을 구하러 가서는 안 됩니다. 사존께서 가지해주세요.” 그랬더니 나는 바로 나았고 친구에게 1시간 넘게 말해도 기침 한 번 없었다. 정말 “제자가 정념이 족하면 사부는 회천력(回天力)이 있노라”[1]였다.

5. 장마귀를 고소하면서 사람에서 신으로 향해 가다

2015년 5월 스승님의 ‘2015년 뉴욕법회설법’이 발표됐다. 나는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장 마귀를 고소하라고 하신 것은 정법 수련이 새로운 노정에 진입했다는 것을 인식했다. 스승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더 높은 요구를 하신 것이다. 우리는 사부님의 정법 노정에 따라가야 한다.

법 공부 소조의 몇몇 수련생은 신속하게 행동하기 시작해 6월 초에 고소장을 부쳤는데 우편물이 모두 착오 없이 도착했다는 답장을 받았다.

장 마귀를 고소하는 일을 나는 감히 남편에게 알리지 못했다. 내가 고소장을 부친 후 사존께서는 나의 공간장의 두려운 요소를 제거해 두려운 마음이 없어졌다. 8월 초, 퇴직직원 관리사무실에서 남편을 불렀다. 그러자 남편은 나에게 물었다. “당신이 또 무슨 일을 저질렀군.” 나는 당당하게 “장쩌민을 고소했어요.”라고 말했다. 남편은 화를 내려다가 내지 않고 “당신 정말 점점 대단해지는데.”라고 한 마디 하고 말았다. 그렇다, 나는 정정당당하게 장 마귀를 고소했는데 뭐가 또 두렵겠는가? 나는 자신이 진정하게 사람에서 신을 향해 걸어 나온 것 같았다.

나는 정진하는 수련생들과 비하면 아직 차이가 크다는 것을 잘 알지만 마음은 희망으로 넘친다. 나는 사존의 가르침을 명심하고 있다. “수련은 근본이고, 사람을 구하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다. 이 두 가지를 모두 잘해야 한다.”[2] 우리 모두 사존의 정법 노정에 따라 3가지 일을 잘하고 다그쳐 사람을 구해 사부님을 따라 집으로 돌아가자.

허스!

주:

[1] 리훙쯔(李洪志)사부님의 시: ‘홍음2’ ‘사 도 은(師徒恩)’

[2] 리훙쯔 사부님의 경문: ‘2015년 뉴욕법회설법’

문장 발표: 2016년 4월 14일
문장 분류: 수련마당>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진상을 알려 세인을 구도
원문 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4/14/32656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