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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 문장을 잘 쓰는 방법에 대한 작은 생각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좋은 진상 문장은 사람을 감동시키는데 그래야만 사람을 구할 수 있다. 그동안 밍후이왕에는 좋은 문장이 많았고 ‘밍후이주보’, 정기 간행물에도 실려 중생 구도에 아주 큰 작용을 일으켰다. 하지만 질이 그다지 좋지 않은 원고도 많았다. 가장 두드러진 두 가지 문제를 말해보겠다.

하나는 문장 분류가 불분명해 어떤 사람들을 겨냥해서 쓴 것인지를 알 수 없다는 것이다. 수련생 사이의 교류 내용과 세인들에게 진상을 알리는 내용이 한데 섞이는 경우가 있는데, 세인에게 쓰는 글이라면 ‘발정념’, ‘안으로 찾는다’ 등과 같은 수련생 용어는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다음은 세인에게 쓴 어떤 진상 문장은 소재는 좋지만 아쉽게도 대략적인 내용만 있다. 더 자세히 알아보려고 읽어보면 몇 마디 말하지도 않았는데 이미 끝나버렸다. 예를 들어 ‘한 사람이 수련하면 온 가족이 혜택을 받는다’는 것을 실증하는 글이라고 하면, 두 가지 사례만 쓰고 다른 사람들은 ‘아들딸도 덕분에 생활이 풍족해지고 모든 일이 순조로웠다’는 식으로 간략하게 쓸 뿐, 어떻게 풍족해지고 어떻게 순조로워졌는지에 대한 설명은 없이 몇 마디 말로 마무리를 지어버린다.

이틀 전에 본 한 편의 문장도 앞부분은 좋았는데 뒤로 가면서 관건적인 부분은 두 마디로 끝내버렸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어느 날 촌 치보 주임은 마을 사람들과 마작을 하다가 그중 한 사람과 말싸움이 벌어졌다. 그 사람은 흉기를 들고 충동적으로 치보 주임의 흉부를 찔렀다. 마을 사람들은 즉시 치보 주임을 현 병원으로 호송했다. 하지만 병원에서는 받아주지 않고 간단한 처리를 한 후 심양의과대병원으로 보냈다. 의사는 심전도를 해보고는 치료할 가망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가쁜 숨을 몰아쉬며 수시로 죽을 것 같았다. 하지만 나중에 호흡이 기적적으로 정상으로 돌아와 목숨을 구했다.”

이런 문장은 속인들에게 설득력이 부족하다. 흉부를 칼에 찔린 후 목숨을 구한 과정을 좀 더 자세히 썼다면 문장이 확 달라졌을 것이다. 속인에게 진상을 알리려면 속인의 심리를 알아야 한다. 속인의 마음을 잡을 수 있는 부분을 놓치지 말고 과정을 자세하게 써야 한다. 세부적인 묘사를 중시해야만 재미와 감동이 있고 깊은 인상을 남길 수 있으며 설득력이 있어 사람들이 구도될 수 있다.

2010년 밍후이왕 ‘513파룬따파의 날’ 원고 모집 때 많은 실화가 실렸다. 그 중 ‘자녀가 건강하게 성장하다’라는 글이 있는데 다음과 같이 썼다. “정말이지 지금 중국의 많은 젊은이들은 부모와 할아버지 할머니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자라나 옷을 빨고 밥을 짓는 등 집안일을 할 줄 몰라 기본적인 생활 능력마저 갖추지 못했다. 그러나 대법제자의 자녀들은 다르다. …… 한 번은 기자와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시간이 좀 늦어 우리 집에 가자고 했다. 집에 도착하니 저녁 9시가 되었다. 그날 저녁 아내가 집에 없었는데 초등학생인 딸이 이미 밥과 반찬을 다 해놓았다. …… 나와 손님이 잠시 휴식하는 사이에 딸은 따끈따끈한 밥상을 차려놓았다. 그날 저녁 메인 요리는 생선이었는데 기자는 아주 만족해하며 계속 딸을 칭찬했다.”

“하루는 내가 직장동료에게 우리 집에 놀러오라고 초대했다. 나와 아내가 손님과 같이 있을 때 딸과 아들이 식사 준비를 했는데 그날 만탕훙(滿堂紅), 생선찜, 마라우육, 고추잡채 등 10가지 요리가 식탁이 꽉 차게 놓여 있었다. 동료는 식사하면서 칭찬했다. “당신들 파룬궁을 수련하는 집 아이들은 다르네요. 공부뿐만 아니라 요리도 이렇게 잘 하다니요. 살다가 이렇게 맛있는식사는 처음이에요.” 이런 세부적인 묘사는 읽는 사람을 감동시킬 수 있다.

‘나는 어느 책 두 단락에서 새 삶을 얻었다’라는 글에 이런 내용이 있다. “그 후 7년 동안 나는 널빤지처럼 바닥에 꼼짝 못하고 누워 있었는데 피골이 상접했고 피부는 쭈글쭈글하여 생선 비늘 같았다. 또 욕창이 생기기 시작하더니 등 전체 피부가 짓물러버렸고 고름이 몸 아래 깔개에 스며들어가 바닥도 조금씩 꺼져 들어갔다. 나는 숨을 쉬고 있을 뿐 죽은 사람과 다름없었다.”

“두 아이는 꿈인지 생시인지 알아보려고 외숙모를 찾아 앞마당으로 갔다. 두 아이는 외숙모에게 말했다. ‘우리 엄마를 보세요. 갑자기 몸이 좋아졌어요. 말도 하는데 정말일까요? 우리 둘이 꿈을 꾸는 건 아니겠죠?’ 애들 외숙모는 허튼소리 하지 말라고 꾸짖었다. 그러자 두 아이는 외숙모를 끌고 왔다. 내가 온돌 가장자리를 잡고 서 있는 것을 본 외숙모는 놀랐다. 7년 동안 반신불수였던 내가 갑자기 일어서자 놀란 그녀는 밖으로 뛰쳐나가면서 소리를 질렀다. 그 소리에 많은 이웃들이 나를 보러 왔다. 나는 온돌 가장자리를 잡고 벽을 잡으면서 천천히 안방에서 거실로 걸음을 옮겨갔다. 그때 남편이 돌아왔다. 집 앞에 사람들이 몰려 있는 것을 보고 그는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다. 한 이웃이 ‘얼른 와서 아내를 보세요!’라고 말하자 남편은 ‘언젠가는 발생할 일입니다.’라고 대답했다. 그 이웃이 ‘죽은 게 아니라 나았어요!’라고 하자 남편은 ‘아이고! 저를 속여서 뭘 합니까?’라고 말하면서 방안을 들여다보았다. 내가 거실에 서 있는 것을 본 남편은 내 앞으로 방에 들어온 것이 아니라 창틀에 뛰어 올라가 창으로 집에 들어왔다.”

이 문장의 묘사는 아주 자세해 읽어 보고 나면 ‘7년 동안 반신불수였던 내가 갑자기 일어섰다’는 사실에 대해 머리를 끄덕이게 된다.

수련생들이 원고를 쓸 때 만약 이런 방면에 신경을 쓴다면 중생 구도에서 더 큰 작용을 일으키게 될 것이다. 이상은 개인 인식으로 옳지 않은 점은 자비롭게 바로 잡아주기 바란다. 감사합니다.
문장 발표: 2016년 4월 10일
문장 분류: 수련마당>정법수련마당>홍법경험교류
원문 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4/10/32644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