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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수련상태는 주위의 환경을 결정한다

글 / 헤이룽쟝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자신의 수련체험과 내 주변의 수련환경을 말하고자 한다. 안사돈과 며느리가 나의 수련을 도와주었다. 아들은 일 년 내내 시골로 내려가서 일하는 직업에 종사하는데, 며느리는 품팔이하면서 친정엄마와 함께 나의 아들 집에서 산다. 하루는 안사돈이 딸(나의 며느리)에게 “너무 힘들어서 아이를 더는 봐줄 수 없다.”고 했다. 그래서 며느리가 나에게 “낮에만 아이를 봐 달라”는 전화를 해왔다. 나는 매일 오전 7시경 총총히 아들집으로 가서 손녀를 봐주었다. 손녀를 봐주며 먹을 것, 입을 것을 사주고 또 며느리에게도 옷을 사주었다. 어떤 때는 두 모녀에게 맛있는 것도 사주고, 약값, 생수 값, 전기세, 난방비 등도 대 주었는데, 며느리는 나에게 손녀의 보험까지 들어달라고 해서, 1년에 1만 위안(200만 원 상당)짜리 보험도 들어줬다. 나는 무슨 문제에 부딪히는 일이 있을 때마다 될 수 있는 대로 모두 양보했다. 그런데도 안사돈은 나의 그런 마음 씀씀이에 만족해하지 않고 끊임없이 내 앞에서 말한다. “아이는 무엇을 잘 먹고, 어떤 옷과 신발이 필요하다.”고 말하는가 하면, 며느리에게 “대출을 해서 가게를 내라”고 부추기면서, 그 대출금을 나에게 갚게 하라고 끊임없이 요구했다. 그렇게 1년 넘게 끈질기게 굴면서 안사돈과 며느리는 나를 불만스럽게 여겼다. 어떤 때는 말투마저 퉁명스러웠는데, 분위기가 그렇게 되자 아들까지도 나에게 불만스러워하고 심지어 아버지께도 무관심한 태도를 보였다.

안사돈에게는 내 며느리인 그 딸 하나뿐이다. 결혼 전 딸에게 혼수비로 10만 위안(2천만 원)을 주겠다고 했다가 나중에는 5만 위안만 주겠다고 했지만, 결국에는 그것마저 주지 않았다. 결혼식 날 안사돈이 딸의 붉은 허리띠에 통장을 넣어 주어 딸이 기뻐서 내 아들에게 보여 주었는데, 액수가 ‘0’이 몇 개나 한참 모자라는 액수였다. 며느리가 자세히 살펴보니 달랑 10위안(2천 원)인지라 울어 버렸다. 안사돈에게는 몸으로 힘쓰는 것 말고, 돈 같은 건 언급도 하지 말아야 한다. 딸이 안사돈에게 돈을 주는 일은 있어도, 안사돈이 딸에게 한 푼의 돈이라도 주는 일은 없다. 그러나 안사돈은 우리보다도 부유하다. 그녀는 100만 위안(2억 원)의 저금이 있고, 월수입도 우리보다 7, 8천 위안 더 많다. 그렇지만 두 모녀는 자주 싸운다. 안사돈은 딸과 2위안 때문에 싸우기도 하는데 결국 늘 딸이 양보해야 끝난다.

내 손녀딸이 아직 말을 할 줄 모를 때였는데, 만약 바지에 오줌을 싸면 기분 좋을 때는 몇 마디 욕설과 꼬집는 것으로 끝났지만, 기분이 좋지 않을 때는 곧바로 때렸다. 어찌나 심하게 때렸으면 아이 엉덩이에 손자국이 생길 정도였다. 안사돈이 하는 말은 “아이에게 버릇을 굳혀주면 안 된다.”는 것이었다. 집 안팎의 일에서 전부 안사돈의 비위를 맞춰줘야 했다. 그렇지 않으면 분기탱천해서 소란스러웠다.

나는 속으로 생각했다. ‘이 세상에 유일한 그런 사람을 어찌하여 내가 만나게 되었는가!’, ‘내가 돈을 중하게 보지 않기 때문에 많이 쓰고, 또 몸도 아끼지 않고 많이 쓰면서 당신들과 따지지 않는데, 당신들은 어째서 아직도 만족해하지 않는가?’ 나는 억울한 맘이 들어 그들 모녀가 싫었고, 몸도 마음도 모두 지쳤다.

그런데 어느 날 한 수련생이 나에게 전화로 물었다. “지금 상태가 어때요?” 나는 매우 놀랐다. ‘상태가 어떠냐고?’, 그렇다. 지금 나는 어떤 상태인가? 냉정하게 잘 생각해 보아야 했다. 나는 1년 넘게 자신의 수련을 느슨히 했다. 늘 정신이 없었다. 시간이 나기만 하면 잠을 잤고, 매일 법 공부도 적게 했는데, 공부한다고 해도 마음에 들어오지도 않았다. 그래서 ‘손녀딸을 어린이집에 보낼 수 있으면 법 공부를 잘할 시간이 있을 것’이라는 핑계를 생각했고, 발정념을 할 때는 딴생각을 했으며, 세 가지 일을 잘한다는 것은 말도 못 할 정도였다. 또 매일 손녀딸이 보고 싶었으므로 혈육의 정을 중하게 본 것이고, 어떻게 하면 그들 모녀와 아들이 만족스러워 할 것인가를 생각했으니, 이 얼마나 속인의 행태였는가? 대법을 제1위에 놓지 않고, 그것들을 제1위에 놓았다. 내가 이런 상태인데 그래도 대법제자란 말인가?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왜 이런 문제와 마주치는가? 모두 당신 자신이 빚진 업력이 조성한 것으로서, 우리는 이미 당신에게서 무수하고도 무수한 몫을 없애주었다. 다만 얼마 남지 않은 약간의 것을 각개 층차 중에 나누어 놓았는데, 당신의 心性(씬씽) 제고를 위해 사람의 마음을 연마(魔煉)하고, 각종 집착심을 버리도록 설치한 일부 마난(魔難)이다. 이것은 모두 당신 자신의 난(難)으로서 우리는 당신의 心性(씬씽) 제고를 위해 그것을 이용하는데, 당신이 모두 넘을 수 있게 한다. 당신이 오직 心性(씬씽)을 제고하기만 하면 넘을 수 있는데, 당신 자신이 넘으려 하지 않을까 봐 걱정이지, 넘으려 하면 넘을 수 있다.”[1]

우리 주위의 일체는 모두 우리의 수련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가정환경이 좋고 나쁨은 자신의 수련이 좋고 나쁨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 진정한 대법제자가 되려면 대법을 제1위에 놓아야 한다. 깨달았으면 해내야 한다. 그래서 나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고 적게 자며, 일할 때 수련생들의 수련체험을 듣고, 법 공부를 마음에 와 닿게 했다. 매일 저녁 법 공부 팀에 합류하여 법 공부를 했다. 법 공부팀에서 늘 자신이 깨닫지 못한 사람의 마음을 찾을 수 있었다. 수시로 자신이 ‘대법제자’라는 것을 생각할 수 있었으며, 강대한 정념을 내보낼 수 있었다. 나의 공간장과 내 신체의 일체 사악한 요소와 구세력의 나에 대한 교란을 깨끗이 제거했다.

나는 일반인 중에서 뛰쳐나와 수련인의 상태로 회복했다. 그동안 억울했던 마음도 깨끗이 사라졌다. 그러자 안사돈과 며느리가 나에 대한 태도가 변했다. 내가 그녀들을 보아도 눈에 거슬리지 않았다. 안사돈이 며느리에게 말했다. “너의 시어머니가 이렇게 할 수 있는 것은 사람이 아주 괜찮기 때문이다”(그녀에게서 칭찬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드문 일이다). 아들도 좀 한가로운 직업으로 바꾸었으므로 반나절은 아이를 볼 수 있게 되었다. 이제는 내가 매일 저녁 법 공부하러 갈 때도 안사돈이 원망하지 않고 지지해주었다. 며느리도 내 생일을 챙겨주고, 안사돈은 선물을 사 주었다. 이제 더는 대출을 받아 가게를 낸다는 말도 하지 않았고, 아들도 자주 우리에게 관심을 두었다. 총체적으로 모든 것이 좋게 변했다.

주 :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 ‘전법륜(轉法輪)’

문장발표 : 2016년 3월 9일
문장분류 : 수련교류 > 정법수련마당> 수련체험 > 심성제고
원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3/9/32513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