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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거나 의뢰하지 않고 정체협력 해 사존께서 지혜를 열어주시다

글/ 랴오닝대법제자 수이칭(水淸)

[밍후이왕] 나는 1996년 4월부터 파룬궁(法輪功) 수련을 시작하여, 간난신고의 어려운 20년을 사부님의 보호 속에서 지나왔다.

1999년 중국공산당(이하 중공)이 대법을 박해하면서부터 세인들이 혹심한 해를 입게 되어 마음이 조급했다. 당시엔 진상자료가 매우 적었으므로 가족 수련생과 함께 스스로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 ‘사부님의 결백을 돌려달라’는 등의 진상표어를 만들어 세인들에게 알렸다. 낮에 진상표어를 만들어 밤이면 거리에 나가 붙였을 뿐만 아니라 진상서신도 작성해서 집집마다 배포했으며, 또 두꺼운 종이로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 ‘쩐싼런하오(眞善忍好)’의 글자 틀을 만들어스프레이 페인트로 벽에 뿌려 새겼다. 우리 지역의 남쪽에서 북쪽까지 그리고 동쪽에서 서쪽까지 전 지역에 표어를 붙이고 썼다. 그 기간에 얼마나 많은 거리를 걸었는지, 얼마나 많은 계단을 오르내렸는지 모를 정도였으므로 발에는 큰 물집이 생겼다. 당시에는 ‘오직 세인에게 대법진상을 알려, 세인들이 중공사당(邪黨)의 거짓말을 믿게 해서는 안 된다.’는 일념뿐이었다.

사실 나는 스스로 ‘기억력도 좋지 않고 또 손재주도 별로 없다.’고 생각해서 수련생이 여러 번 나에게 “진상자료를 만들라”고 권했지만, 여러 가지 이유를 대며 줄곧 거절했다. 그러다가 늦게 ‘수련생은 초상적인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 사부님께서는 말씀 하셨다. “연공인이라면 바로 초상(超常)적인데, 그렇다면 당신은 초상적인 사람으로서, 초상적인 이치로 당신에게 요구해야 하지, 속인 중의 이치로 가늠해서는 안 된다.”[1] 그러므로 ‘누구나 다 같은 대법제자인데 다른 수련생이 할 수 있는 일을 난 왜, 할 수 없는가?’라는생각을 하게 됐다. ‘수련생이 진상자료를 만들 때 그렇게 힘들어하는데 내가 도와야 하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수련생을 도와 힘들어하는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는 생각이 진상자료만드는 걸 돕기 시작한 계기이다.

내가 그렇게 깨달았을 때 사부님께서 안배해주셨다. 수련생이 내게 CD굽는 기계, 컴퓨터, 프린터기, 관련 소모품 등을 가져다 줬다. 당시 그 모든 기기의 작동방법을 몰랐다. 심지어컴퓨터조차도 다뤄본 적이 없었는데, 작동방법을 가르쳐 줄 수 있는 수련생도 아주 먼 거리에 있었기 때문에 어려운 처지였다. 그래서 나는 사부님께 청을 드렸다. ‘사부님이시여! 나를 가르칠 수련생을 찾기도 어렵고, 또 그들은 모두 바쁘니 사부님께서 도와주십시오! 저에게 지혜를 열어주십시오!’ 기적이 나타났다. 처음 기기를 대할 때 참으로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기술수련생이 몇 번 컴퓨터와 프린터기 등등의 작동방법을 가르쳐줬을 뿐이지만, 혼자 반복해서 연습을 해보고 알 수 있게 됐다. 그러므로 혼자 진상자료를 만들고, 인터넷에 접속하고, 프린트를 하고, CD를 제작할 수 있게 됐다. 스스로도 참으로 불가사의하다고 생각했다. 속인의 마음으로 생각할 때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이었다. 그건 사부님께서 주신 지혜였고, 체현이었던 것이다. 날 가르쳐주었던 수련생도 “몇 번 가르쳐주지 않았는데 어떻게 할 줄 알아요?”라고 했다.

그 후부터는 이 방면에서 아주 빠르게 익숙해졌는데, 컴퓨터시스템 설치도 수련생이 하는 모습을 단 한번 보고, 순서를 기록하여 집에 돌아가 단번에 할 수 있었다. 특히 프린터에 고장이 생기면 기술수련생을 찾아야 했는데 수련생이 매우 바쁘기 때문에 도움 받기가 무척 어려웠다. 그래서 수리하는 모습을 자세히 보아두었다가 혼자 연습해서 터득했다. 지금 프린터의 작은 고장 정도는 스스로 처리할 수 있게 됐을 뿐만 아니라 주변 몇 개 자료점의 기기고장도 내가 수리해줌에 따라 기술수련생의 부담을 덜어주기도 한다.

한 번은 한 수련생이 기기에 고장이 나자, 나에게 봐달고 했다. ‘이것은 사부님께서 나보고 하라는 것이다.’라고 생각했다. 그러면서 ‘사부님의 도움이 있기 때문에 꼭 수리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자, 즉시 ‘어떻게 수리하면 된다.’는 방법이 떠올랐다. 그 방법대로 하자 금방 수리가 됐다. 내가 무엇을 하든지 다 사부님께서 하시는 것이다. 나는 다만 손만 움직였을뿐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또 한 번은 협조인이 내게 “두 수련생이 집에 자료점을 만들려고 하는데 그들에게 프린트 작동법을 가르쳐주라”고 해서 두말하지 않고 갔다. 그들에게 가르치고 출력하고 정리하는 모든 절차를 가르쳤다. 그들에게 특별히 기록할 필요 없이 매우 편리하도록 가르쳤다. 나는 순서대로 인내심을 갖고 성실하게 설명해주었는데, “무엇을 하든 다 초상적이다.”라고 격려해줬다. 그들은 매우 빨리 혼자 컴퓨터와 프린트 등의 기기들을 다룰 줄 알게 됐고, 법을 실증하는 각종 진상자료를 제작하는 기술을 습득할 수 있었다.

이 몇 년 동안 우리는 서로 협력해서 수많은 여러 가지 진상자료, CD, 스티커, 달력 등을만들어 냈으므로 수련생들이 필요로 하는 자료를 충족시켰다. 지금 현지에서 진상 CD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 시키는 일을 담당하면서, 일부 수련생에게 핸드폰으로 진상을 알리는 기술적인 문제와 컴퓨터시스템을 설치해주는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이상은 내가 조사정법의 길에서 기다리거나 의뢰하지 않고 정체에 협력한 약간의 체득이다.

자비하고 위대하신 사존께 감사드립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작: ‘전법륜(轉法輪)’

문장발표 : 2016년 3월 6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진상을 알려 세인을 구도
원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3/6/32488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