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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개폐기에 말리고도 운 좋게 목숨 건져

글/ 중국대법제자 리하오(李好)

[밍후이왕] 최근 20년 간 날씨가 추운 동북의 농촌에서는 비닐하우스에서 야채와 과일을 심고 꽃, 물고기와 곤충을 키우는 것이 유행처럼 번졌다. 우리 집은 동북 선양(沈陽) 외곽 백두산 끝자락에 있다. 나는 대법 수련자인데 화초 농사를 하고 있다. 지난해 1월 4일, 나는 비닐하우스 전동개폐기에 말려들어가 생사의 고비를 넘겼다.

전동개폐기에 다섯바퀴 감겨

나는 리하오(李好)라고 하는 여성인데 올해 45살이다. 내가 살고 있는 시골은 근처 500리 안에 인적이 없는 곳이다. 집 마당에는 10여개의 비닐하우스가 있는데 높이 5m, 길이 100m, 경사도는 70도였다. 짚으로 된 하우스 보온용 씌우개는 한 개당 길이가 16m였다. 그래서 하우스마다 씌우개 100여개 가 필요했는데 철 파이프에 고정시킨 후 전동개폐기로 덮거나 말아 올렸다. 겨울에 화훼 농사를 하다 보니 매일 오전에는 전동개폐기로 씌우개를 말아 올려(짚 씌우개 1개당 무게는 50kg이 넘었다) 화초가 햇빛을 보게 하고 저녁에는 다시 씌우개를 내려 하우스 온도가 내려가지 않게 해줬다.

지난해 1월 4일은 동북의 기온이 가장 심하게 내려갔던 시기였다. 나는 평소처럼 하우스 지붕에 올라가 전동개폐기를 켜서 씌우개를 말아 올렸다. 그런데 위에서 보니 끈 하나가 좀 느슨해져 있었다. 끈이 하나라도 느슨하면 자동으로 말아 올리는 전체 동작에 영향 준다. 그리하여 나는 손으로 끈을 잡아당겨 보았다. 하지만 전혀 잡아당겨 지지 않았다. 나는 몸을 끈에 밀착시킨 후 손으로 잡아당겨 보려고 했다. 그런데 그 순간 잠바 끝자락이 씌우개 안으로 말려들어갔다. 나는 당황하여 즉시 잠바를 당겼지만 이미 늦었다. 옷깃과 옷자락이 함께 끼어 전혀 빼낼 수 없었는데 씌우개는 한 바퀴 또 한 바퀴 돌아갔다. 나중에 잠바가 더 깊숙이 말려들어 가자 나는 놀라서 큰소리로 외쳤다. “사람 살려요!” 세 번째로 말릴 때 발이 말려 들어갔고 네 번째 바퀴에는 허벅지까지 말려들어갔으며, 다섯 번째 바퀴에는 허리까지 말려들어갔다. 하지만 아무리 외쳐도 듣는 사람이 없었고 개만 짖어댔다.

전동개폐기는 분당 아홉 바퀴 돌았다. 황급한 가운데 나는 내가 대법제자이고 사부님께서 보고 계신다는 것이 생각났다. 그리하여 온 힘을 다해 큰소리로 외쳤다. “사부님 저를 구해주세요. 제자는 죽을 수 없어요!” 그 말이 끝나자마자 개폐기가 즉시 작동을 멈췄다. 자비로운 사부님께서 구해 주신 것이다. 하지만 나는 끈에 꽁꽁 묶여 곧 숨 막혀 죽을 것 같았다. 말려들어간 왼쪽 다리는 어깨와 같은 높이에 있었고 발꿈치는 검붉게 변했다. 나는 고통스러워 방법을 대야겠다고 생각했다.

입으로 나일론 끈을 끊어

내 핸드폰은 안쪽 주머니에 있었는데 마침 간 부위에 있어 끈에 꽁꽁 묶여 있어도 간이 손상 받지 않게 보호해 주었다. 하지만 핸드폰은 심하게 변형되고 파손됐다. 주변에는 아무 물건도 없었는데 피가 한 모금씩 입으로 올라왔다. 나는 몇 번 뱉어내다가 다시 삼켜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어떻게 끈을 끊을지 또 생각했다. 나는 또 사부님께 도움을 청했는데 사부님께서는 이로 끊으라는 점화를 주셨다. 나는 크게 깨닫고 이로 물어뜯기 시작했다. 그 나일론 끈은 남자 엄지손가락보다 굵어 평소 끊으려면 전문 공구가 있어야 가능했다. 그리하여 온힘을 다해 끊으려 했지만 실패하고 입은 피투성이가 되었다. 그래서 또 사부님께 도움을 청했다. 그 후 마침내 끈이 대부분 끊겼다. 또 한참 물어뜯었는데 마지막 남은 부분은 힘이 없어 더 이상 끊을 수 없었다. 또 사부님께 도움을 구했다. 그랬더니 ‘툭’ 소리와 함께 마지막 남은 부분이 끊어져 나갔고 나도 개폐기 철제 파이프에서 떨어졌다.

기적처럼 3m밖 전기 차단기를 내려

그동안 기계가 계속 돌아가면서 탄 냄새가 났는데 수시로 화재가 날 위험이 있었다. 10여개 비닐하우스는 모두 전기선으로 연결돼 있고 멀지 않는 곳에 고압 변압기도 있어 불이 날 경우 결과는 상상할 수 없었다. 나는 하우스 뒤쪽 경사면에 있었는데 전기 차단기와 3m가량 떨어져 있었다. 어떻게 하면 끌 수 있을까? 당시 나는 왼발과 허리를 크게 다쳐 전혀 움직일 수 없었다. 전동개폐기 연결 벨트에서는 계속 불꽃이 튀고 있었다. 나는 “사부님, 차단기 좀 꺼주세요!”라고 있는 힘껏 외치고는 어디서 그렇게 큰 힘이 나왔는지 기적처럼 3m 떨어진 곳의 차단기를 끄는데 성공했다. 마침내 큰 화재를 피하게 되었다. 나는 그 때 추위에 온몸이 벌벌 떨리고 말할 힘조차 없어 그 자리에서 움직이지 못했다. 1월 4일은 작년 겨울 가장 추운 날이었다.

“누나를 구해주신 리 대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나는 비닐하우스 위에서 꼼짝달싹 못하고 추위에 떨었다. 해를 쳐다보니 점심이 되었다. 남편은 날이 저물어야 돌아오는데 그때까지 버틸 수 없었다. 개는 계속 짖었지만 지나가는 사람이 없었다. 나는 속으로 “사부님, 저는 죽을 수 없어요. 진상을 알려 사람을 구해야 해요.”라고 말했다.

그때 머리를 들어 보니 대문 앞으로 지나가는 사람이 보였다. 나는 손을 흔들고 온힘을 다해 불렀다. 하지만 소리가 너무 작았다. 다행이 개가 심하게 짖어 그 사람은 나를 발견하고 즉시 전화를 걸어주었다. 가족들은 모두 40리 밖에 있었다.

아침 9시에 개폐기에 말려 들어갔을 때부터 구조 전화를 할 때까지 4시간이 흘렀다. 4시간의 생사결투에서 사부님께서는 거듭 나를 구해주셨다. 1시간 후 가족들이 택시, 구급차, 자가용 등을 타고 도착했다. 남동생도 비닐하우스 농사를 하는데 10일 전 한 이웃이 개폐기에 말려들어가 사망했다. 남동생은 도착하자마자 달려와서 “누나, 살아있군요! 정말 놀랐어요!”라고 말했다. 내가 “그래 살아 있어.”라고 대답하자 남동생은 “파룬따파하오! 리 대사님께서 누나의 목숨을 구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소리쳤다.

남편은 나를 비닐하우스 지붕에서 내려주고 선양시 정형외과로 데려갔다. 정밀검사를 하니 골반이 부서지고 근육도 손상됐다. 의사는 반드시 35일 정도 입원 치료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나는 거절하고 집에 돌아와 법공부와 연공을 견지했는데 수련생들의 도움으로 9일 후 걸을 수 있게 되었고 1달 후에는 완쾌되었다. 지금은 평소처럼 매일 하우스 씌우개를 말아 올릴 수 있게 됐다.

그 일이 있은 지 1년이 지났지만 내가 시장에 가면 사람들은 항상 나를 가리키며 귓속말을 했다. 나는 그들이 무엇을 말하는지 알고 있다. “저 아주머니는 파룬따파를 수련하는데 개폐기에 말려 들어가고도 살아있어요. 그런 일이 없는데 말이죠.” 그렇다! 우리 지역에는 개폐기 사고로 사망한 사람이 10여 명이나 된다.

문장발표: 2016년 3월 3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마당>수련의 신기함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3/3/32488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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