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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써 사람을 구하다

글/ 중국 대법제자 수연(秀蓮)

[밍후이왕] 나는 94년에 법을 얻은 노 대법제자로서 21년 수련 중에서 아주 힘들게 지금까지 걸어왔다. 매번 내가 넘어졌을 때마다 모두 자비로운 사부님께서 일깨워주셨고 한 걸음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손을 잡아주시면서 이 못난 제자를 포기하지 않으셨다.

특히 수련 전, 내 신체에는 열 몇 가지 병이 있었고 혈색소도 정상 사람보다 절반이나 적어 거의 죽음의 변두리에 이르게 됐다. 94년 기쁘게 법을 얻은 후부터 온몸에 아무 병도 없이 홀가분해졌다. 위대하신 사부님께서는 나에게 두 번째 생명을 주셨다.

고집이 센 아버지가 구도되다

아버지는 고집이 아주 세 우리 형제자매들은 어려서부터 모두 그를 무서워했다. 아버지는 엄격하지만 아주 올바른 분으로 성 정부 기관의 처장 급 간부셨다. 아버지는 어려서부터 승부욕이 강해 건축공업대학에서 공부할 때 당 지부 서기셨다. 늘 자신은 농촌에서 나온 사람으로서 오늘까지 걸어오기 힘들었다고 하시면서 그들 세대에는 진심으로 당을 위해 일했다고 말씀하셨다.

어느 날 아버지와 얘기를 나누면서 지금 천재지변이 이렇게 많은 것은 모두 사람마음이 나쁘게 변했기 때문인데 지금 공산당은 너무 나쁘다고 말했다. 탐오하지 않는 관리가 없는데 아버지 그 세대 사람들처럼 청렴결백한 사람이 없다면서 아버지는 자녀를 위해 덕을 쌓았다고 말했다. 또한 장쩌민은 집권한 후 좋은 일을 한 것이 없기에 이 나라에 그가 있으면 좋아질 리가 없고 언젠가는 공산당이 해체될 것이라고 하자 아버지는 듣자마자 폭발하셨다. “공산당이 없으면 오늘이 있을 수 있겠어? 감히 공산당을 반대하다니, 당장 나가! 보고 싶지 않아! 이 좋은 생활을 즐기기는커녕 할 일이 없어 배가 불렀군.” 아버지는 여러 번 진상을 알려도 듣지 않으셨다. 그래서 나는 법학습을 많이 하고 아버지를 위해 발정념을 많이 했다.

2007년 아버지 생신 날, 집에 25~26명 친척들이 와서 아버지 생신을 축하해드렸다. 나는 그 기회에 그들에게 진상을 알렸고 그 자리에서 7, 8명을 탈퇴시켰다. 이 때 고모부가 방안에서 나오면서 “내일 나도 탈당할 거야”라고 말했다. 나는 즉시 “고모부, 진심이세요?”라고 물었는데 진심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고모부는 하루 종일 집에서 남에게 점을 쳐주었고 내가 이전에 두 번 말해도 탈퇴하지 않으셨다. 그의 딸은 1999년 전에 대법을 수련했지만 ‘7.20’ 이후 고모부는 어떻게 해서든 딸을 수련하지 못하게 하셨다. 돈과 집으로 그녀를 유혹해 결국 딸을 연마하지 못하게 핍박하고 말았다.

나와 고모부가 말할 때 아버지는 방에서 나오면서 고함을 지르셨다. “무슨 얘기를 해? 너는 왜 그렇게 염치가 없어? 아직도 사람들에게 탈당 얘기를 하다니! 공산당이 없으면 오늘이 있을 수 있겠어?” 모두들 아버지에게 화내지 말라고 권하면서 오늘은 생신이고 기쁜 날이라고 했다. 아버지는 “이 딸이 나를 화내게 만들잖아!”라고 하면서 끝없이욕하셨다. 큰 아버지는 “됐어. 이렇게 한참 욕해도 애가 잠자코 있잖아. 딸도 이젠 60이 거의 다 돼”라고 하자 아버지는 눈을 부릅뜨면서 “60이면 어때요? 더 화나게 하면 때릴 수도 있어요. 어디를 가나 공산당이 나쁘다고 말해요”라고 화를 내셨다. 이때 나는 정말 참기 힘들었고 눈물이 나올 뻔 했다. 쓸데없는 말을 한 고모부가 원망스러웠지만 그는 이때 오히려 수수방관하고 있었다.

아버지의 욕을 피해 눈물을 흘리면서 나는 집에 돌아왔다. 우리 집은 부모님 집에서 5분 거리였는데 집에 온 후 한바탕 크게 울었다. 속으로 ‘사부님, 사람 구하기가 왜 이렇게 어렵나요?’라고 하소연했다. 그 후 눈물을 닦으면서 ‘내가 왜 울지? 억울한 마음, 불편하고 원망스러운 마음이 나왔는데 이것은 사람 마음이 아닌가’라고 스스로에게 물었다. 그 후 사부님께서 ‘정진요지- 무엇이 참음인가(何爲忍)’에서 말씀하신 “화가 나 원망하고, 억울해하면서 눈물을 머금고 참는 것은 속인이 해를 입을까 염려하는 참음이다. 화를 내거나 원망함이 전혀 생기지 않으며 억울함을 느끼지 않는 것이야말로 수련자의 참음이다.”가 생각났다. 나는 즉시 이것은 심성을 제고시키는 일이지만 나는 오히려 고모부에 대해 원망하는 마음이 생겼다는 것을 깨달았다. 바로 체면을 중히 여기는 마음으로서 사부님께서는 아버지를 이용해 이 마음을 제거하도록 해주셨는데 내 이 마음은 그토록 강했다. 사부님께서 ‘전법륜’에서 말씀하신 법을 생각하면서 나는 두 손으로 합장한 후 사부님께 “사부님 감사합니다. 제자가 잘못했어요. 이것은 제 심성을 제고시킬 좋은 기회였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는 얼른 얼굴을 닦고 아버지 집에 갔다. 모두들 상에 모여 저녁을 먹고 있었는데 마치 아무 일도 발생하지 않은 것 같았다.

식사 후 친척들은 모두 각자 집으로 돌아갔다. 나는 아버지 곁에 앉아 “아직도 저 때문에 화가 나세요?”라고 묻자 아버지는 진작 잊어버렸다고 하셨다. 나는 발정념하면서 사부님께 가지(加持)를 빌었는데 아버지 역시 중생으로서 반드시 그를 구도하고 싶었다. 나는 “아버지, 아버지 그 세대는 가장 고생스러웠어요. 무슨 운동이든 다 만났는데 3반(三反), 5반(五反), 문화대혁명, 89년 대학생 진압 등 수많은 운동 가운데서 얼마나 많은 중국인들이 죽었는지 알고 계세요?”라고 묻자 그는 모른다고 했다. “8천여 만 중국인을 죽였어요. 마오쩌둥이 살아있을 때 7, 8년에 한 번씩 운동을 하면서 하늘과 싸우고 땅과 싸우며 사람과 싸웠어요. 문화대혁명 때 아버지도 하마터면 투쟁 받을 뻔했잖아요. 이후에 깊은 산과 농촌에 개조 받으러 갈 때 어머니가 아파 일어나지도 못해 아버지가 신청서를 썼지만 허락하지 않아 결국 농촌에 내려가지 않았나요?”라고 말씀드렸다.

아버지는 아무 말도 없이 듣고 계셨다. “우리는 공산당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에요. 장쩌민이 집권한 후 좋은 일을 한 것이 없어요. 국토를 팔아먹고 소인배 질투심 때문에 톈안먼 분신자살 사건을 만들어 백성들을 속였어요. 이렇게 큰 불에 사람 얼굴과 손이 타서 시꺼멓게 됐을 때 왜 그 머리카락과 사이다 병은 타지 않았을까요? 머리 위에 소화 담요를 덮을 때 왜 손은 아무렇지도 않고 껍질도 벗겨지지 않았나요? 그야말로 참 불에 강하네요.” 그러자 아버지는 웃으셨다.

나는 또 구이저우(貴州) 핑탕(平塘)현 장자석(藏字石)을 얘기하면서 장자석 사진을 가져다보여드렸다. 처음에 아버지는 허튼소리를 한다고 했지만 ‘중국공산당망(中國共產黨亡)’ 사진을 본 후 엉겁결에 “공산당이 망하는구만”이라고 하셨다. 나는 얼른 “그래요. 이것은 하늘의 뜻으로서 하늘이 그것을 소멸하려고 합니다. 공산당은 정말 나빠요. 얼른 그 당에서 탈퇴해 그것의 희생양이 되지 마세요. 그가 해체되면 아버지도 그의 일원이 되는 겁니다. 제가 아버지께 가명을 지어드릴 테니 탈퇴하세요”라고 하자 아버지는 탈퇴하겠다고 하셨다. 그토록 고집스럽던 아버지가 탈퇴하셨다.

그 후 아버지는 늘 ‘9평공산당’을 들었는데 너무 좋다고 하면서 공산당의 뿌리까지 말했다고 했다. 또한 늘 ‘파룬따파하오(파룬따파는 좋습니다: 法輪大法好), 쩐싼런하오(쩐싼런은 좋습니다: 眞善忍好)’를 외웠고 동료, 친구들이 그를 보러 왔을 때 그들에게 진상도 알려주었다. 오래된 녹내장 때문에 실명된 두 눈도 나았다.

진상을 명백히 알게 된 남편이 사람 구하는 것을 지지하다

처음에 나는 진상을 얘기할 줄 몰라 남편부터 시작해 알렸는데 여러 번 말해도 그는 모두 듣지 않았다. 나는 반복해 ‘9평공산당’을 보았고 법학습을 많이 하면서 발정념을 해 이후에 남편은 삼퇴(중국공산당 당원, 공청단원, 소선대에서 탈퇴)를 했다.

베이징 올림픽 기간, 나와 수련생은 함께 진상을 알렸다. 큰길과 골목, 공원 백화점을 다니면서 매번 나갈 때마다 모두 3, 40명을 탈퇴시켰다. 그때는 두려운 마음이 없이 온 마음으로 사람을 구하려고만 했다. 우리는 협력을 잘 했는데 한 사람이 말하고 다른 한 사람이 발정념을 했다. 가끔 늦게 돌아오면 남편이 좋아하지 않았지만 나는 여전히 그대로 했다. 차츰차츰 남편은 욕을 퍼붓기 시작했다. 나는 비록 대꾸하지 않았지만 심성에서 찾지 않고 여전히 나가서 진상을 알렸다.

한 번은 집에 오니 4시 가까이 됐다. 집에 들어서자마자 남편은 노발대발하면서 말했다. “당신한테 집이 있기나 한 건가? 아침 일찍 나가서 밤늦게 돌아오면서 마음속에는 누구도 없고 당신 자신만 있어. 수련자가 다른 사람을 위해 생각한다고 하더니 겉모양만 그럴듯하네”라고 했다. 듣고 나서 나는 언짢아하면서 “뭘 봐서 겉모양만 그럴듯한가요? 집에서 크고 작은 일을 모두 나 혼자만 하고 당신은 하루 종일 아무 일도 하지 않잖아요. 손에 물 한 방울 묻히지 않고 살면서 함부로 화까지 내잖아요. 그러면서 무슨 불만이 있나요?”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듣자 그는 더욱 화를 내면서 “그래도 진선인(眞善忍)을 수련한다니, 너무 부족한 거 아니야?”라고 말했다.

남편의 이 한 마디는 나를 일깨워주었다. ‘그래, 나는 수련인인데 왜 속인과 같이 대하지? 사부님께서 남편의 입을 빌어 점화해 주셨는데도 나는 깨닫지 못했구나.’

남편은 나갔다. 나는 ‘전법륜’을 들고 읽었는데 사부님께서 “물론, 난(難)이나 모순이 오기 전에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을 것이다. 모두 당신에게 알려 준다면 당신은 또 무엇을 수련하겠는가? 그것은 역시 작용을 일으키지 못한다.” “항상 당신의 마음이 늘 그처럼 자상자비(慈祥慈悲)하면 갑자기 문제가 나타났을 때 당신은 완충적 여지가 있으며, 사고할 여지가 있다. 마음속으로 늘 다른 사람과 다투고 싸우려고 생각한다면, 내가 말하건대 문제와 마주치기만 하면 당신은 어김없이 남과 맞서 싸울 것인데, 보증코 이러하다.” 이 부분을 보았을 때 나는 자신이 또 잘못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남편에 대해 원망하는 마음이 나왔고 그에게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으며 그의 심정이 어떠한지 고려하지 않았다. 특히 박해 환경에서 매번 내가 나가서 진상을 알릴 때 그는 매우 걱정하면서 내가 돌아올 때까지 기다려서야 시름 놓고 밖에 나갔다. 이후에 그는 나에게 “매번 당신이 늦게 돌아올 때마다 나는 모두 집에서 안절부절못하고 조급해서 쩔쩔맸어. 그래서 가끔 당신에게 화를 내지만, 그럼 당신은 언짢아하지.” 듣고 나서 나는 미안해하면서 그에게 “저 때문에 걱정하게 해서 미안해요. 모두 장쩌민 때문이에요”라고 하자 그는 “경찰차가 아래 있으면 나는 무서워. 특히 우리 집 아래에 경찰차가 세워져 있으면 우선 당신이 집에 있는 지부터 보는데 당신이 집에 있으면 마음이 놓여”라고 했다.

나는 수련자가 너무 이기적이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가 진상을 제대로 명백히 알지 못하기에 내가 나가서 진상을 알리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이다. 우리는 수련자로서 마땅히 곳곳에서 남을 위해 생각해야 하는데 진상을 알리기 위해 진상을 알려서는 안 된다. 그 역시 중생으로서 그가 나를 나쁘다고 생각하게 해서는 안 되는데 그렇게 된다면 그를 밖으로 내밀고 해치는 것과 같다. 그때부터 나는 태도를 개변해 무슨 일을 하든지 그를 위해 생각했고 매일 그와 함께 산책하면서 대법 진상을 그에게 알려주어 그는 차츰 명백해졌다. 그를 가장 크게 개변시킨 것은 그가 두 차례 입원할 때였다.

2009년 7월, 남편은 갑자기 협심증이 발작해 입원해 검사를 받았다. 같은 병실에 20여 세 되는 젊은이가 있었는데 심장병으로 인해 심장이 엄중하게 쇠약해졌고 아내가 그를 돌봐주고 있었다. 어느 한번 남편이 나갔을 때 나는 그보고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 ‘쩐싼런하오(眞善忍好)’를 외우라고 알려주었다. 그는 이 몇 글자만 외우면 나을 수 있겠냐고 하면서 믿지 않았다. 내가 장쩌민이 손 안의 권력을 이용해 파룬궁을 탄압하고 좋은 사람을 박해한다고 얘기하자 그는 “저는 공안국 경찰입니다. 제가 전화를 걸어 당신을 붙잡으러 올까 두렵지 않나요?”라고 하자 나는 웃으면서 “공안국에도 좋은 사람이 있어요. 게다가 더 이상 그런 나쁜 일을 해서는 안 됩니다. 착한 사람만이 복을 받을 수 있어요”라고 했다.

이때 남편은 밖에서 돌아왔다. 내가 젊은이 앞에 앉아있는 것을 보고 눈을 부릅뜨면서 나를 향해 고개를 저었는데 말하지 말라는 뜻이었다. 그가 두려워한다는 것을 나는 알고 있었는데 매번 내가 나가 진상을 알릴 때마다 그는 늘 “개에게 물리지 말아”라고 말했다. 오늘 나는 못 본 척하면서 계속해 톈안먼 분신자살은 거짓으로서 장쩌민의 희생양이 돼서는 안 된다고 했다. 젊은이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머리를 끄덕였다. 나는 계속해 구이저우 핑탕현 장부향에 지질 공원이 있는데 500년 전 큰 바위가 산에서 떨어져 두 조각으로 깨졌고 바위 절단면에는 ‘중국공산당망(中國共產黨亡)’ 여섯 글자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지금은 공원으로 개발됐는데 입장권에도 ‘중국공산당망(中國共產黨亡)’이 인쇄돼 있고 한 장에 50위안으로서 바이두(百度) 검색사이트에서도 찾을 수 있다고 했다. 젊은이에게 이건 하늘의 뜻으로서 하늘이 그것을 소멸하려 한다고 알려주면서 그가 공산당, 공청단, 소선대에 가입할 때 생명을 그것에게 바치겠다고 선서했으면 그것에게 속하므로 공산당이 해체될 때 그것의 일원에 속한다고 알려주었다. 그는 나를 바라보면서 “저는 아주머니가 저를 위해 한 말씀이라는 것을 알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머리를 돌려보니 그의 아내도 내 뒤에 서서 듣고 있었다. 남편은 안도의 숨을 내쉬었다.

나는 그들 부부에게 “진심으로 당신들을 위해서 한 말인데 당신들이 이 재난에서 벗어나 구도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하자 젊은이는 즉시 “아주머니, 저는 당원이고 제 아내도 학교 교도원(教導員)으로 역시 당원입니다. 우리 둘을 탈퇴시켜 주세요”라고 말했다. 그 둘에게 가명을 지어주어 탈퇴시켜 주었다.

나는 침대 머리에 가 큰 복숭아 하나를 꺼내 젊은이에게 주었다. “이 복숭아를 먹고 재난에서 벗어나기를 바랍니다”라고 하자 젊은이는 재삼 “아주머니,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그 후 나는 그 둘에게 꼭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외우라고 알려주자 그들은 웃으면서 머리를 끄덕였다.

남편이 퇴원할 때 젊은이는 “아주머니, 전화번호를 남겨드릴 테니 나중에 일이 있으면 저를 찾으세요. 제 아버지도 경찰인데 요구대로 다 들어주실 겁니다”라고 했다. 두 생명이 구도된 것이 기뻤고, 남편도 경찰 중에 좋은 사람이 있다고 인정했다.

2010년 남편은 오토바이를 타고 낚시를 하러 가다가 도로에 들어서자마자 넘어져 까무러쳤다. 낚시 친구들이 120을 불러 병원에 데려갔는데 내가 병원에 갔을 때 얼굴은 넘어져 변형됐고 알아보기조차 힘들었다. 옆 침대에 또 어떤 젊은이가 있었고 나는 그에게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외우면 통증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알려주었다. 남편도 “맞아요. 제가 뇌진탕에 걸렸는데 머리가 아프지 않아요”라고 했다. 차츰 젊은이와 그의 부모도 많은 것을 알게 됐다.

젊은이 아버지는 철재 장사를 하는 사장으로 그날 가는 김에 나는 그의 차를 타고 집에 갔다. 차에 아직도 마오쩌둥[老毛賊] 고리가 걸려있는 것을 보고 나는 “아직도 이것을 거나요? 그는 여러 차례 운동에서 얼마나 많은 중국 사람들을 죽였나요? 우리 이 세대 사람들은 모두 알고 있잖아요”라고 하자 그는 그렇다고 하면서 창밖으로 던져버렸다. 이튿날 그에게 구슬꿰미로 만든 대법 진상 걸이를 차에 주자 그는 너무 기뻐했다. 젊은이 어머니는 글자를 몰라 그녀에게 호신부를 준 후 한 글자 한 글자 알려주었는데 아주 열심히 외웠다.

이 일체를 남편은 지켜보고 있었고 내가 어떻게 진상을 알리는지도 알게 됐다.

나는 그에게 말했다. “당신이 보다시피 우리 대법제자는 이렇게 진상을 알리고 있어요. 그러므로 내가 이후에 나가 진상을 알릴 때 당신도 두려워하지 마세요. 우리가 법에 있고 정념만 강하다면 아무 일도 발생하지 않을 거예요.”

그 후 매번 내가 진상을 알리고 집에 돌아가면 그는 늘 몇 명을 탈퇴시켰냐고 물었다. 내가 스물 몇 명이라고 하면 그는 즉시 잘했다고 하고 적게 탈퇴시키면 “이번에는 좀 적네. 다음 번에 좀 더 노력해”라고 말한다.

정말로 ‘고생 끝에 낙이 왔다’

나와 어머니는 농촌 고향에 가서 진상을 알렸다. 연세가 있는 분들은 그래도 들었고 어떤 사람은 명백히 안 후 탈퇴했지만 어떤 젊은이들은 전혀 들으려 하지 않으면서 자기들은 누구도 믿지 않고 공산당만 믿는다고 했다. 우리는 실망하지 않고 고향에 가서 진상을 계속 알렸다. 이렇게 차츰 많이 말하자 그들도 명백해졌고 탈퇴했다. 매번 갈 때마다 모두 10여 명, 20여 명을 탈퇴시켰고 나와 어머니는 자기도 모르게 환희심이 나왔지만 의식하지 못했다. 이후에 고향에 가서 진상을 알릴 때 네다섯 명만 탈퇴시켰고 더 이후에는 한두 명만 탈퇴시켰다. 마지막에 나와 어머니만 가면 “파룬궁이 또 왔어”라고 외치면서 도망갔다.

그날 우리는 사촌 여동생 집에 갔는데 그녀와 아들이 집에 있었다. 가정 얘기를 좀 하다 우리는 주제로 들어가 톈안먼 분신자살은 거짓이라고 말했다. 계속해 말하기도 전에 그녀는 “저는 그 말을 믿지 않아요. 이렇게 큰 국가에서 백성을 속일 리가 있겠어요. 저는 믿지 않아요”라고 했다.

돌아오는 길에서 나는 어머니에게 “오늘 뭔가 이상해요. 왜 우리만 가면 사람들이 도망갈까요? 여동생 집에 갔을 때 말을 시작하자마자 끊으면서 믿지 않는다고 했잖아요. 예전에는 매번 모두 아주 순조로웠는데 우리 둘 모두 환희심이 나온 건 아닐까요?”라고 하자 어머니는 “나는 무슨 마음인지 찾을 줄 몰라”라고 하셨다. “이게 바로 환희심이에요. 매번 돌아올 때마다 모두 꽤나 기뻐했잖아요”라고 하자 어머니는 “그저께 나 넘어졌어. 이상하다 싶었는데 뭘 잘못했을까?”라고 말씀하셨다.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깨달으라고 한 것이지만 우리는 깨닫지 못했어요. 사람 몇을 구하고 득의양양해 하고 있는데 일체는 모두 사부님께서 깔아놓은 것이지만 우리는 자신이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사부님께서는 ‘전법륜’에서 진작 말씀하셨다. “수련의 기타 방면과 과정 중에서도 환희심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는데, 이런 마음은 마(魔)에게 이용당하기가 아주 쉽다.” 집착심을 찾은 후 발정념을 해 그것을 제거해버렸다.

며칠 후 우리는 또 고향에 가서 진상을 알렸는데 이번에 그들은 도망가지 않았고 어떤 사람은 얘기하자마자 탈퇴했다. 나는 희망을 품고 또 사촌동생 집에 갔는데 문에 들어서자마자 그녀는 “왜 또 왔어요? 앉으세요”라고 하면서 안색이 확 굳어졌다. 나는 웃으면서 “나와 숙모는 네 가족을 위해 왔어. 좋은 미래가 있고 장쩌민의 속임수에 빠지지 않아 무사하기를 희망해”라고 하자 그녀는 무표정으로 “호의에 감사드려요. 지금 우리 식구들은 아주 잘 지내고 무사합니다”라고 했다.

당시 나는 마음이 불편했고 어머니도 가자고 했다. 우리 둘이 일어나 가려고 하자 여동생은 배웅하지 않겠다고 했다. 우리 둘이 문 밖까지 갔을 때 고개를 돌려보니 여동생도 따라왔다. 나는 웃으면서 이후에 또 오겠다고 하자 그녀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돌아갔다.

속으로 생각했다. ‘여동생이 왜 이렇게 됐지? 몇 년 못 본 사이에 사람이 완전히 변했구나. 예전에는 우리 둘이 제일 친했지. 농촌은 생활이 어려워 대학생 하나를 키우기 어렵다고 여겨 나는 물건이 있으면 다 그녀에게 주었는데 뜻밖에 이렇게 우리를 대하다니. 나를 어떻게 대해도 괜찮지만 어머니는 그래도 웃어른이 아닌가. 됐어. 그녀를 상관하지 않을 거고 다신 가지도 않을 거야. 될 대로 되겠지 뭐. 사람 구하기 쉽지 않구나. 집에 가서 책을 보자.’

‘전법륜’을 펼치니 첫 눈에 사부님 말씀이 보였다. “방금 말한 이것은 마의 한 가지 형식이다. 진정으로 한 사람을 제도하기는 아주 어렵지만, 한 사람을 망치기는 극히 쉽다. 당신 자신의 마음이 바르지 않으면 곧 끝장이다.” 나는 속으로 깜짝 놀랐다. 너무 위험했는데 하마터면 구세력의 속임수에 빠질 뻔 했다. 구세력은 우리가 사람을 구하지 못하도록 하고 중생을 훼멸하려 하는데 이 역시 마의 일종 교란 형식이다. 하지만 나는 하마터면 마에게 이용당해 중생을 훼멸할 뻔 했다. 속으로 사부님께 말씀드렸다. ‘제자는 요만한 어려움에도 사람을 구하려 하지 않았어요.’ 얼마나 위험한가. 중생을 밖으로 내밀고 훼멸 당하게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이어 사부님의 한 단락 말씀이 머리에 들어왔다. “이 점에서 볼 때, 여러분은 진상을 알리는 중에서 아직도 강도를 더 높여야 하고 또한 더욱 심도 있게 해야 하고, 더욱 좋게 더욱 착실하게 해야 하며, 형식적으로 대강대강 해서는 절대로 안 되며, 진지하게 잘해야만 비로소 그렇게 많은 사람을 구원할 수 있다.”[1] 그렇다.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사람을 많이 구도하라고 하셨지만 나는 자신이 상처받았다고 여겨 구하려 하지 않았다. 어찌 조사정법할 수 있겠는가. 관건적인 시각에만 사람 마음을 보아낼 수 있다.

나는 정신을 차리고 법학습을 많이 하고 발정념을 많이 했다. 마음을 잘 조절한 후 또 선물을 좀 사 들고 사촌 여동생 집에 갔다. 이번에 나를 보았을 때 그녀는 사람이 바뀐 것처럼 얼른 나보고 들어가 앉으라고 했다. 한 집 네 식구가 모두 있는 것을 보고 나는 단도직입적으로 말했다. “너도 예전에 ‘전법륜‘을 여러 번 읽어보았고 수련하려고 했지. 장쩌민의 박해 때문에 두려워 책을 나한테 돌려주었지만 설사 수련하지 않아도 파룬궁이 좋다는 것은 알고 있지 않니?”라고 하자 그녀는 알고 있다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나는 이어서 “그런데도 장쩌민을 따를 거야? 그는 거짓말로 백성들을 속였는데 그래도 그것을 믿을 거야?”라고 하자 그녀는 “나는 그를 믿지 않아요. 그는 집권한 후 좋은 일을 하나도 하지 않았어요. 나는 언니가 나를 위한다는 것을 알고 있어요”라고 했다. “며칠 전에 준 자료를 모두 보았어?”, “네, 다 보았어요. 이번에는 다 깨달았어요.” 나는 그녀 온 가족에게 장자석, 생체 장기적출을 알려주었는데 듣고 나서 모두 장쩌민이 너무 나쁘고 마땅히 없애야 한다고 말했다. 나는 즉시 “빨리 중국공산당 사악한 당에서 탈퇴해 그의 희생양이 되지 마세요”라고 하자 그들은 모두 탈퇴하겠다고 말했다. 이렇게 한 가족 네 식구가 모두 탈퇴했다.

마음을 써 사람을 구하니 정말 고생 끝에 낙이 왔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각지 설법4-2004년 시카고법회 설법’

문장발표: 2016년 2월 27일
문장분류: 수련마당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2/27/32457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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