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대륙 대법제자
[밍후이왕]
(1)
아마 2012년이었을 것이다. 나는 갑 수련생 집에 갔다. 그녀는 전화를 받고나서 나에게 알려 주는 것이었다. “잘못 온 전화인데 그에게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를 기억하라고 알려 주었더니 그가 아주 기뻐했어요.”
“언니, 언니는 전화가 감시되고 있다는 걸 주의하세요!” 그녀는 나를 바라보면서 말했다. “무엇을 감시라 하는지 알기나 해요!”
나는 웃었다. ‘밍후이주간‘에서 수련생이 전화가 감시당하는 예를 들었는데 “두 수련생이 전화 통화에서 민감한 어휘를 사용했는데 잠시 후 경찰차가 와서 구청장이 수련생의 집 문을 두드렸으며, 들어온 후에는 사방을 둘러보았다…….”
갑 수련생이 집에 없을 때 그녀 남편(수련생)이 나에게, 갑 수련생이 안전에 주의하지 않는다면서 나더러 그녀에게 이 문제를 말해 보라고 했다.
갑은 원래 다혈질이어서 정체 제고를 촉진하는데 아주 큰 작용을 발휘했다. 대오에서 떨어졌거나, 두려운 마음이 있는 사람, 법리가 분명하지 못해 제고하지 못하는 사람에 대해 전화도 없이 일체 방법을 대어 수련생을 찾아가서는 법리상에서 교류하는데, 우리 모두는 몹시 탄복했다. 아마 그녀는 아첨하는 듣기 좋은 말만 많이 들어서 그런지 귀에 거슬리는 말은 듣기 좋아하지 않는 것 같았다. 그녀가 고향에 돌아가겠다면서 나더러 그녀 집에 가지 말라고 했다. 나는 안으로 찾았다. 당시 나는 그저 사실 그대로 그녀가 안전에 주의하지 않는다고 말했을 뿐 법에서 교류하지 못했던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알려 주셨다. “당신의 안전은 또한 다른 대법제자의 안전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이 방면에 반드시 주의해야 하며 중시해야 한다. 구세력의 요소에 빈틈을 타게 해서는 안 된다. 국외의 아주 많은 수련생은 국내 대법제자들이 안전에 주의하지 않는 것을 보고서도 말을 할 수 없어 조급하기만 하다. 자신이 박해받는 것에 주의하지 않는다면 다른 사람에게도 손실을 가져다줄 수 있다.”[1]
나는 떠돌이 생활을 2년 한 후, 손녀를 데리고 갑 수련생 집에 갔다. 2층 베란다에서 카드놀이를 하던 사복 경찰이 내가 올라가는 것을 보고 카드놀이를 그만두고 나를 주시하는 것이었다. 당시 나는 그들이 경찰인줄 모르고 별 생각 없이 갑의 집에 가 일을 마치고 갔다. 또 두 명의 수련생이 여자애를 데리고 막 갑의 집 대문 앞에 이르렀는데 경찰이 꼬치꼬치 캐물었다. 이때 사복 경찰의 전화가 울려, 수련생은 사부님의 가호 하에 택시를 탔다.
나는 갑에게 모 방안에서 무슨 일을 하지 말라고 당부한 적이 있다. 만약 망원경으로 그 방안을 본다면 아주 똑똑하게 볼 수 있어 항상 그녀 집에 가는 수련생들이 감시를 당했다. 경찰은 “우리는 망원경으로 한 동안 관찰해 보았다. 우리가 잠복해서 감시한 게 헛일이겠는가?!” 그들은 이 수련생이 늘 갑의 집에 간다는 것을 확인하고 붙잡고 놓지 않았다. 이 때문에 이 수련생은 불법 노동 교양을 당했다. 나온 후, 그녀는 나에게 말했다. 갑은 자기 집은 아주 안전하다고 했고, 또 가도 사업인원은 그녀가 잘한다고 말했다고 했다. 결과적으로……
이건 사람이 사람을 박해한 것이 아니라 다른 공간에서 조종하는 것이다. 전화가 감시당하는 것은 가도에서 말해서 결정하는 게 아닌 것이다. 그들은 집 전화, 핸드폰, 망원경 등의 감시수단을 취하여 미행, 잠복, 핸드폰 위치 추적 등의 방법으로 사람을 붙잡는다. 수련생의 말에 따르면, 이 날 하루 동안 30여명의 수련생이 잡혔고, 중형 판결을 받은 사람, 노동 교양을 당하는 사람도 있었다. 우주 중에는 무량무계한 사람이 구원되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이는 얼마나 큰 손실인가! 갑 수련생 부부가 법을 실증 하느라 많은 지불을 한 것을 부정할 수는 없다. 하지만 지불했다 해서 이 거대한 손실을 메울 수 있겠는가?
듣자하니 갑 수련생은 세 가지 일을 아주 잘한다고 하는데 나는 깊은 위안과 기쁨을 느낀다. 나는 그녀가 사부님의 기대를 저버리지 말고 정진! 정진! 정진! 하기를 묵묵히 기원했다
(2)
장 고소를 하면서 을 수련생과 우연히 만나는 행운을 가졌다. 그녀는 침식을 잊어 가면서 주동적으로 대법을 실증하는 사업을 하였고, 각 방면에서 나에게 준 아주 큰 지지, 도움은 내게 커다란 촉진 작용을 일으켰다.
처음으로 그녀의 집에 갔는데, 핸드폰이 열린 채 책상에 놓여있는 상태에서 수련자의 방문을 맞이하고 배웅했다. 보아하니 이는 습관이 된 듯 했다. 나는 그녀에게 핸드폰의 안전 문제를 지적했더니 그녀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구세력의 배치를 승인하지 않아요, 이 핸드폰은 법기인데요……”
내가 말했다. “안전에 주의한다는 건 두려워한다는 것과 같지 않아요, 소홀히 하면 법에 있는 게 아니지요.” 구세력의 배치를 승인하지 않는다면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핸드폰에 안전장치를 취하고, 정념으로 잘 사용하면 법기라고 할 수 있으나 그렇지 않은 경우엔 도청기, 녹음기로 될 수도 있다.
박해 초, 모 수련생은 다른 한 수련생에게 전화를 하고 나서 끈 후, 전화가 또 울렸다. 그녀가 전화를 들었다가 깜짝 놀랐다. 전화에서는 그녀가 금방 수련생과 통화한 말의 녹음이 울려 나왔던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안전 방면에 관련된 법을 여러 번 말씀하셨는데, 사부님께서는 우리 대륙 제자 때문에 많은 걱정을 하신다. 오직 사부님께서 하신 말씀이기만 하면 바로 법이다, 대법에 따라 하지 않으면 어떤 일에 대해서든 다 개의치 않고 독선적이어서 사악에게 틈탈 기회를 주어 꼬리를 잡히게 될 것이며, 대법 실증, 중생구도에 미봉할 수 없는 손실을 가져다 줄 것인 즉 이 여러 해 동안의 피의 교훈은 많고도 많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당신이 늘 자비롭고 선(善)으로 남을 대하며, 무슨 일을 하든지 언제나 다른 사람을 고려하여 매번 문제와 마주칠 때마다 이 일을 다른 사람이 감당해 낼 수 있는가 없는가, 다른 사람에게 해가 되는가 안 되는가를 우선 생각한다면 문제가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2] 만약 우리가 진정한 자비심을 닦아내고, 마음에 대법을 담고, 수련생의 안위를 담았으며, 구원을 기다리는 무량무제한 중생을 담았다면 위사위아 하고, 시끄러움을 두려워하는 그 마음을 반드시 닦아 버릴 수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수시로 법을 중히 여기고 타인의 안위를 중히 여겨야 한다.
수련인은 고생을 겪을 수 있어야 한다. 수련생 집에 가기 전 반시간 전에 핸드폰의 배터리를 뽑아내고, 수련생이 집에 오면 핸드폰을 다른 방에 가져다 놓으며, 몇 분 동안 걸어간 다음 음식점의 어느 곳에 가서 전화로 수련생과 연락하고, 돌아올 땐 다시 계단을 올라 집에 들어간다. 이건 고생을 한다고 할 수 없다. 수련에는 작은 일이란 있을 수 없고 해내는 것만이 비로소 수련이다.
지금 나는 을 수련생의 집에 도착하여 집에 들어서자 핸드폰을 다른 방에 갖다 놓았다. 나는 그녀에게 더는 장 고소를 할 때 폭로된 전화번호로 수련생과 연락하지 말 것을 제의했다. 그녀는 아주 난처해하면서 말했다. “사부님께서 보호해 주실 거예요, 사부님께서는 나더러 300위안을 손해 보게 하시지 않을 거예요.(싼 핸드폰과 카드 비용)
여기까지 쓰고 나서 나는 박해 시작 초기에 있었던 일이 생각났다. 전화박스의 카드로 수련생과 2, 3차 연락하고 나서 카드를 꺼내는 것을 잊고 그냥 가버렸다. 그 때는 자료점에 자금이 아주 부족해서 나는 고만한 돈도 몹시 아까웠다. 그러나 사후에야 알게 됐는데, 우리 시에서 번번이 사람이 잡혔고, 이 중에는 내가 카드로 연락한 수련생이 있었다. 이로부터 볼 때, 내가 카드를 잊고 꺼내지 않은 것 역시 우연한 것이 아니었다.
을 수련생의 집은 부유하지 못했고, 그녀의 돈 역시 대법 실증에 쓰인다. 하지만 지금 자료점에 자금이 필요하다고만 하면 모두 수련생들이 아낌없이 허리띠를 풀어놓는다, 핸드폰을 바꾸는 것 역시 대법에 쓰기 위해서이다. 나는 정체의 안전을 고려하여 이해득실을 따져 보고 나서야 비로소 이 건의를 제출한 것이다. 주변 농촌의 모 수련생의 남편은 비교적 신분이 있는 사람이어서 어떤 땐 상급의 회의에 참석한다. 그는 무릇 현지에서 장고소를 한 대법제자의 분리된 핸드폰 번호는 죄다 감시당한다는 말을 들었다고 했고, 또 지금 그들이 장을 고소하고 있는데 아직은 그들을 건드리지 말라고 한다는 것이었다.
그 독약이 아직 깨끗이 청리되기 전에 당신이 그것이 사람을 해치지 못하게 하고자 하는데 당신이 해낼 수 있는가? 환경이 느슨해졌다고 안심해서는 안 된다.
현재의 층차에서 깨달은 것이므로 법에 있지 않는 곳이 있다면 수련생 여러분께서 지적해 주기 바랍니다.
주﹕
[1]리훙쯔사부님저작:《로스앤젤레스시법회설법》
[2]리훙쯔사부님저작:《전법륜》
문장발표 : 2016년 1월 14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정법수련원지>이성인식
원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1/14/322213.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