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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애 때문에 걸어 나오지 못하는 수련생과 교류

글/ 대륙 대법제자 구술, 수련생 정리

[밍후이왕] 한 수련생이 말했다. “이렇게 많은 노인 수련생이 모두 애들 때문에 걸어 나오지 못하고 있어요. 사이트에 이 방면에 대한 교류 문장도 적지 않은데, 당신이 애를 데리고 진상을 한 경력을 써 내세요.” 하지만 나는 문화 지식이 제한돼 글을 쓰기 어렵다. 그래서 수련생에게 대필을 청하여 오늘까지도 애들 때문에 걸어 나오지 못한 수련생과 이 방면에서의 수련 과정을 교류하고자 한다.

딸은 출근하겠다면서 막 한살이 된 애를 나더러 보라고 했다. 딸의 집에는 또 80여살 된 마비되어 침대에 누워있는 나의 시어머니가 계신데 이걸 어떻게 하나, 난 정말로 걱정스러웠다. 지금은 시간이 이렇게 긴박한데 사람 구하는 일을 지체하면 어떡하나? 한 번은 내가 시장에 가서 진상을 하려 했다. 딸은 한사코 애를 안고 나와 함께 가겠다고 고집했다. 그럼 따라와도 되지만 내가 진상을 알려 사람을 구하는 것을 교란해서는 안 된다고 하자 딸은 교란하지 않을 테니 엄마는 엄마대로 진상을 하고 딸은 아이와 함께 놀겠다고 했다. (이렇게) 나는 애를 안고 진상을 해 봤는데 딸도 서서히 받아들였다. 어떤 땐 나를 도와 명단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렇게 애를 안고 시장에 가서 진상을 알리는 첫 걸음을 내디뎠고 혼자 애를 데리고 진상을 알리는 기초를 다졌다. 이는 보건대 우연한 일 같았지만 실은 사부님 안배였던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나에게 사람을 구하려는 마음이 있는 것을 보시고 사람을 구하는 환경을 나에게 마련해 주신 것이다.

설을 쇠고 나서 딸은 출근을 시작했는데 애를 정말로 내게 맡겨서 나는 애를 데리고 진상을 알리는 여정을 시작했다. 애를 데리고 진상을 알리는 데 편리하도록 전동 삼륜차 한 대를 샀다. 이 차를 사면서 차를 파는 가게 주인을 3퇴 시켰다.

우리가 가는 시장은 왕복 30여리가 족히 됐다. 애가 볕에 쪼이거나 비를 맞지 않도록 하려고 차에다 접이식 천막을 설치했다. 나는 이 차도 법을 위해 왔다고 생각한다. 차는 이후 1년 동안 초상적인 현상을 보여줬다. 우리가 얼마나 먼 길을 달려도 지금껏 전기가 없어 걱정한 적이 없었다.

나는 한 젊은 수련생과 짝을 이루어 시장에 가서 진상을 알렸다. 딸의 애는 아주 순해서 내가 진상 알리는 것을 교란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사람과 말을 거는 유리한 조건도 있었고, 더욱 신기한 것은 나를 따라 시장에 다니는 이후 지금까지 똥오줌을 눈 적이 없었으며, 매번 집에 돌아와서야 똥도 누고 오줌도 누었다. 나는 애를 목수건으로 차에다 묶어 잘 앉혀 놓고 덮어주었다. 후에 애가 날마다 커 가자 나도 전동차로 애를 데리고 가서 진상을 알렸다.

나의 시어머니는 대법 진상을 알게 된 후, 내가 여기에 온 이래 크게 앓은 적이 없었다. 매번 떠나기 전에 물과 밥을 그녀 곁에 놓아주었고 점심에 돌아오면 그녀 대소변을 받아내고는 점심을 준비했다. 반년 전에 그녀는 앓지도 않고 조용히 세상을 떠났으며, 내가 진상 알리는 데 조금의 교란도 조성하지 않았다.

북방의 날씨는 변화무상하다. 봄에는 바람이 많이 불고 여름은 무덥다. 그런데 입동 이래 스모그 날씨가 계속됐다. 혹한이든 무더운 날이든 비만 오지 않으면 나는 애를 데리고 나가서 진상을 알렸고 단체 법공부에 참가했다. 현지에서 살고 있는 수련생은 다 알 것이다. 금년 여름은 무덥고 비가 많았다. 하지만 자비하신 사부님께서는 밤에 비가 오게 하고 낮이면 개이게 하여 낮에 나가 진상 알리는 데 조금도 지장을 주지 않았다. 삼복 철에 햇볕은 불같이 뜨거워도 나와 젊은 수련생은 애를 데리고 거리 골목을 누비면서 진상을 알리고 진상 스티커를 붙였다. 애의 얼굴은 빨갛게 달아오르고 팔은 햇볕에 쬐어 화끈했다. 하지만 한 여름이 다 가도록 땀띠가 돋지 않았고 다른 집 애들보다 더 튼튼했다. 금년 입동 이래 스모그 날씨가 계속됐지만 내가 나가서 진상을 알리고 사람을 구하는 데는 조금의 영향도 받지 않았다.

초기에는 어떻게 애를 데리고 단체 법공부에 참가할지 고민스러웠다. 수련생과 교류했더니 그녀가 하는 말이, 애를 데리고 단체 법공부에 참가해서는 안 된다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반드시 애를 재워야 한다는 것이었다. 나는 사부님께서 수련생의 입을 빌어 일깨워 주시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맞아, 그럼 애를 잠재우자, 단체 법 공부는 기본상 모두 오후에 하는데 나는 애를 오후에 잠자게 해야 한다. 오전에는 진상을 나가는데 나는 속으로 애를 오후에 잠자게 해 달라고 사부님께 청했다. 수련생 집으로 법 공부하러 가는 길에 나는 우유병, 분유, 온수(법 공부장이 집에서 멀어서 10리는 된다)를 지니고 가다가 거의 도착할 때가 되면 애에게 우유를 먹인다. 애는 우유병을 안고 스스로 마시는데 수련생 집에 도착하면 우유도 다 마셨고 애도 잠을 잔다. 우리 단체 법 공부에서는 ‘전법륜’ 2강을 읽는데 약 세 시간 정도 걸리고 어떤 때는 세 시간보다 좀 더 걸린다. 흔히는 두 강의를 다 읽고 나면 애도 깨어난다.

금년 추수 때, 집 사람들이 다 출근하므로 나는 밭의 옥수수를 걷어 들여야 했다. 애를 데리고 있는 수련생들은 다 알고 있겠지만 애가 울며 떼를 쓸 때는 일을 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 이 아이는 정말로 법을 위해 왔다. 내가 일을 시작하면 애는 옥수수 껍질을 가지고 노는데 아주 재미있게 논다. 얼마 전에 딸은 나에게 말했다. 이 아이는 정말로 다른 집 애들과는 달리 철이 들었어요. 엄마가 애를 데리고 나가도 지금껏 아프지 않았어요. 사실 오직 나만이 알고 있다. 사부님의 위대함, 대법의 초상적인 힘인 것이다. 오직 마음이 제 자리에 와 닿기만 하면 모두 사부님께서 해 주시는 것이다. 나는 속으로 사부님께 감사드렸다!

애를 데리고 다니기 시작한 처음에는 교란도 아주 컸다. 내가 발정념을 하기만 하면 애는 곧 운다. 집에 사람이 있어도 가지 않고 나 있는 데로 와서 울어댄다. 사실 이는 바로 다른 공간의 마가 애를 통제해 교란하는 것이다. 만약 애가 운다 해서 내가 발정념도 하지 않고 법 공부를 하지 않는다면 바로 구세력의 속임수에 빠지는 것으로서 그것이 당신을 교란하려는 목적에 도달한 것이다. 사람의 관념으로 가늠할 것이 아니라 사존께서 말씀하신 “한 마음이 움직이지 않으면 만 가지 움직임을 제약할 수 있다.”[1]고 하신 법대로 해 내기만 하면 당신은 넘을 수 있다. 이 근 일 년이란 동안에 애는 내가 세 가지 일을 잘 하는 것을 지체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가사일도 잘 할 수 있었다.

이렇게 여러 해 되는 박해는 가족에게 아주 큰 압력을 조성해 주었다. 애의 할아버지는 내가 애를 데리고 진상하는 것을 늘 반대했고, 흐리고 비가 올 때 애를 데리고 나가면 몹시 화를 냈다. 하지만 대법이 아이 몸에서 나타낸 초상은 그로 하여금 할 말이 없게 했다. 거의 일 년 되는 동안 애 몸에서는 많은 초상적인 일이 발생했다. 한 번은 이런 일이 있었다. 애가 전날 저녁에 열이 났다. 아침에 애의 할아버지와 딸이 나에게 애가 열이 난다고 알려 주었다. 뜻인즉 오늘은 애를 데리고 나가지 말라는 것이다. 하지만 나는 수련생과 오늘 나가서 진상을 하자고 약속했으니 여하를 막론하고 내가 사람을 구하는 것을 지체해서는 안 된다. 사부님이 계시고 법이 있는데 애는 아무 일도 없다. 그래서 나는 애를 데리고 문을 나섰다. 우리는 먼저 시장에 가서 진상을 알리고 돌아오는 길에 마을에 들려서 진상 스티커를 붙였다. 오후에 또 애를 데리고 단체 법 공부에 참가하러 갔다. 저녁에 집에 돌아오니 열도 내렸다.

이틀 전에 또 이런 일이 발생했다. 진상을 마치고 집에 돌아올 준비를 할 때, 애가 꼬불꼬불한 오솔길을 따라 마냥 걸어가는 것이었다. 내가 아무리 불러도 돌아다보지도 않고 한사코 앞으로만 걸어가는 것이었다. 한 곳에 이르러 멈춰 서더니 쭈그리고 앉아서 들여다보는 것이었다. 다가가 보고서야 애가 세인이 버린 진상자료 곁에 서 있는 것을 발견했다. 겨울이라 옷을 너무 많이 입어서 애는 옷소매 속에서 손을 꺼낼 수 없어 그저 꼼짝 않고 곁에 서서 보고만 있었던 것이다. 내가 물었다. “너 이 진상자료를 주우려 하지?” 애는 “응”하고 대답했다. 나는 애가 다른 공간의 광경을 본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렇지 않다면야 애가 어찌 세인이 버린 진상 자료를 발견할 수 있겠는가? 다른 공간에서 이 진상자료는 반짝반짝 빛을 뿌릴 것이다. 또한 세인들이 소중히 여기고 절대로 구원될 기연을 놓치지 말기를 바라는 바이다.

거의 일 년 되는 이번의 나의 체험이라면 바로 애를 데리고 나가서 진상을알리려면 반드시 사람의 관념을 타파해야 하는데 무슨 춥고 덥고 하는 문제가 아니다. 당신이 이런 방식에 따라 애를 데리고 나가려고 하면 당신은 한 걸음도 걸어 나가지 못한다. 이 특수한 역사 시기에 대법제자의 집에 태어난 아이라면 그건 틀림없이 법을 위해 온 것이다. 우리는 애가 대법에 죄를 짓게 해서는 안 된다. 가령 우리가 아이 때문에 세 가지 일을 잘 할 수 없다면 우리의 수련을 지체할 뿐만 아니라, 또 우리의 서약을 실현할 수도 없게 된다면 마찬가지로 애가 대법에 죄를 짓게 된다. 오직 우리가 사람의 관념을 타파하고 정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고, 아이가 마시고 배고프고 춥고 힘들고 하는 걱정만 늘 하지 말고 신사신법을 하면, 사실 사부님께서는 진작 우리에게 길을 펼쳐주셨다. 하지만 우리는 사람마음과 사람의 관념을 내려놓아야 하며, 정에 이끌리지 말아야만 우리 수련의 길을 잘 걸어갈 수 있는 것이다. 바라건대 얼마 남지 않은 이 시간에 우리 대법제자의 사명을 완수하고 사전(史前)의 서약을 실현하여 사부님께 더 많은 위안을 드리고 걱정을 덜어드리자.

층차에 제한이 있으니 부당한 곳이 있다면 수련생의 자비로운 지적을 바란다.

주﹕

[1] 리훙쯔사부님저작:《정진요지》〈최후의 집착을 버리자〉

문장발표 : 2015년 12월 5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정법수련 원지>수련체험
원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5/12/5/32007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