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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간 팔풍(八風)을 꿰뚫어 봐야 한다

글/ 명심(明心)

[밍후이왕] 개인 수련시기에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참고자료로 세간팔풍(世間八風)을 언급하셨다. 그것은 고(苦), 락(樂), 빈(貧), 부(富), 훼(毀), 명성(譽), 귀(貴), 천(賤)으로서, 이 8가지가 사람 마음을 흔들어 놓기에 고인(古人)은 이를 팔풍(八風)이라 하였다. 팔풍을 똑똑히 보지 못하고 내려놓지 못하면 사람들 중에서 흔들리고 대법을 착실히 수련하는 길에 오를 수 없다.

대법 수련은 내포가 극히 높아 올라오자마자 높은 층차의 이치이고 높은 층차에서 수련한다. 그러므로 개인 수련시기, 박해 후 몇 년을 포함해 사부님께서는 사람의 표면이 어떤지 말씀하지 않으셨다. 특히 색정, 남녀관계는 마땅히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 하는 이런 층차가 극히 낮은, 고대 수련인도 절대 접근하지 않는 일에 대해서는 사부님께서 언급하지 않으셨다. 개인적인 이해로는 이런 것이 아주 낮아 대법에 속하지 않기 때문이다. 대법제자는 올라오자마자 그 층차를 훨씬 능가한다. 그렇지 않으면 대법을 수련할 수 없다. 정법시기 대법제자의 정통 공법은 만고 이래 사람에게 알려주지 않았던 진법(眞法)이고 대법이다. 하지만 당시 수업을 듣는 것처럼 사부님께서 그에게 대학교의 것을 가르치시는데 그는 초등학생의 일을 묻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 층차에 집착하고 심지어 어떤 사람은 초등학생의 문제를 물을 때 참을 수 없는 과시심, 환희심, 탐욕심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세간 팔풍은 단지 여래법(如來法)을 수련하는 자가 수련초기에 반드시 내려놓아야 하는 것일 뿐이다. 그러나 잠깐 사이에 정법 수련은 이미 16년이 지났다. 하지만 많은 대법제자는 세간 팔풍을 아직도 꿰뚫어 보지 못하고 있다.

예를 들면 일부 수련생은 왜 윤회전생에 집착하는가? 왜 자신이 어느 생에 속인이 아는 명인과 재사, 제왕과 황족, 갑부나 고관이었는지에 대해 집착하는가? 왜 다른 사람이 말하지 못하게 하는가? 왜 이기적인가? 왜 습관적으로 자신이 높게 수련했다고 표방하는가? 혹은 어떠어떠하다고 하는가? 많은 경우 속인의 각도에서 귀천, 빈부, 비방과 칭찬, 고락을 보기에 내심 깊은 곳에서 이런 것을 하지 않으면 불편해한다. 자신의 일생이 가난하고 혁혁하지 않으며 부유하지 않고 비천하기에 전생의 인생 경력에서 위안을 찾는 것이다. 이런 것으로 자신의 집착심을 만족시키려 하고, 속히 꿰뚫어 보고 내려놓으려 하지 않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사람 속에서 경제상황이 속인과 견줄 수 없고 혹은 사람 속에서 유명한 인물이 아니기에 만족하지 않는다. 반대로 어떤 사람은 돈을 많이 벌고, 혹은 지위, 명망, ‘행복한 생활’이 있기에 남보다 한수 위라고 스스로 대단해하며, 자신은 비천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이 모든 것은 마음이 속인 중에 있고 자신을 속인으로 낮춘 셈이다.

팔풍에 빠져있으면 자신을 사람으로 본 것이고 대법제자로 보지 않은 것이다. 마음 속으로 중히 여기는 것은 아직 사람의 것이고 일체는 법을 위해 온 것이 아니다. 우스개소리를 하자면 당신은 만고에도 만나지 못할 대법의 제자가 됐는데, 당신이 존귀하지 않으면 누가 존귀한가? 우리는 올라오자마자 지옥에서 제명됐는데, 과거 소도 수련에서는 몇 세를 수련해도 이 층차에 도달하지 못했다. 사부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천고 이래 깊은 인연과 원한을 감당하셨고 우리에게 무수한 법보를 주셨으며 위덕을 수립할 대역과 무대를 주셨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자신의 언행이 신분에 어울리나를 봐야 하는 것이다. 어찌 속인의 전문가나 학자, 현대의 스타나 대부호, 고대의 제왕장상이라는 꼬리표가 있어야 자신감이 있고 인생을 헛되게 보내지 않았다고 여기는가?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우주의 아주 높은 신조차도 우리가 대법제자가 된 것을 아주 부러워한다고 알려주셨다. 우리는 믿는가? 왜 그렇게 많은 신이 우리를 부러워하는가? 사부님의 설법을 믿지 않으면 수련할 수 없고 더욱이 사람을 구하는 막중한 사명을 완수할 수 없다.

어떤 수련생은 속인은 재물과 세력만 중시하기에 속인에게 잘 보이려면 사업이 성공하고 부자가 되고 성공한 인사가 되어야 한다고 한다. 이런 견해는 아직 대법을 믿지 않는 것이 아닌가? 그러면 사부님께서는 왜 국왕, 대부호, 명인으로 전생하지 않으셨는가? 자신이 ‘대법제자(大法第子)’ 이 4글자의 무게를 안다면 속인의 신분이 혁혁하지 않아도 자신을 깔보고 자신감이 없지는 않을 것이다. 예를 들면 내심이 빈곤한 사람은 돈이 아무리 많아도 다른 사람을 질투하고 안전감과 자신감이 없다. 이것은 외부 요소가 조성한 것이 아니고 자신이 조성한 것이다. 또 예를 들면 한 제왕은 자신이 아무리 많은 재산과 권세가 있다고해도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존엄을 증명하려 하지 않는데, 그는 태어나자마자 왕이다. 고대에 범중엄(範仲淹)의 “사물 때문에 기뻐하지 않고 자신 때문에 슬퍼하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속인 중의 좋은 사람 경지의 체현이 아닌가? 우리는 수련 전에 이를 해냈는가? 수련 후에는 해냈는가?

한 사람의 인품과 덕성, 내재적 기질, 덕스러운 언행은 가치로 따질 수 없는 귀중한 보물이자 존엄이고, 자부심이자 복지이다. 게다가 대법제자의 심성과 위덕은 비할 바 없이 신성한 대법에서 수련해 낸 것이다. 누가 우리에게 이지적이지 말라고 해도 우리는 이지적이어야 하고 누가 우리에게 자신감을 못 갖게 해도 우리는 자신감이 있어야 한다. 우리는 사부님의 말씀만 들으면 세인에게 가장 순정하고 수승함을 펼쳐 보여줘 그들을 구할 수 있다.

사부님께서 이미 알려주셨듯이, 사람 중에서 평범하고 출신이 평범한 그것은 우리가 세상에 오기 전에 스스로 선택한 것으로서 부자가 되거나 혁혁한 것을 내려놓고 대법제자를 선택한 것인바, 고난 중에서 사부님을 도와 사람을 구하겠다고 한 것이다. 사실 먹고 사는데 걱정이 없는 청담한 배역을 맡음은 얼마나 큰 보호이겠는가! 명리정 3가지에서 어느 것이 두드러져도 쉽게 업을 빚고 자신을 지체한다. 당신이 업을 빚으려 하지 않아도 사회의 거대한 업장으로 당신을 부추기고 당신을 변이시키고 당신을 오염시킨다. ‘십악독세(十惡毒世)’라는 말로도 이 염색 항아리를 형용할 수 없는 것이다. 당신은 정말로 금강불파(金剛不破)할 수 있는가? 정말로 순금이면 어찌 염색 항아리의 명리정을 중하게 보는가? 더욱이 이런 것을 진귀한 보물이나 영예로 여겨 향수하고 추구하지는 않을 것이다.

물론 극단으로 치우쳐서는 안 된다. 속인의 일도 하지 않고 모두 동냥하고, 사업도 하지 않고 가장 간단한 일만 하라는 것은 아니다. 또 존귀함을 말한다해서 턱없이 높은 것만 바라보면 안 되며, 착실하게 매사를 잘해야 한다. 대법의 배치는 원용하고 지혜롭다. 우리가 법에서 착실하게 수련하면 마땅히 있어야 할 것은 모두 있는데, 많지도 않고 적지도 않으며 우리가 사람을 구하는 데 족할 것이다. 수련인 자신이 감히 내려놓지 못하는 집착심이야말로 비로소 오류와 장애이며 급소이다.

표현 능력의 제한이 있고 급히 쓴 글이라 적절하지 않는 점은 여러분이 법을 사부로 모셔 바로잡아 주시기를 바란다. 수련은 엄숙한 것이다. 우리 더욱 많은 대법제자가 조속히 얽힌 세간의 팔풍을 끊어내고 진정으로 고층차에서 수련하고 진정으로 대법을 수련하며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을 다그쳐 신성한 서약을 실천하기를 바란다.

문장발표: 2015년 11월 18일
문장분류: 수련마당>정법수련마당>이성인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5/11/18/31929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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