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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님의 청두 설법반을 회상하며

글 / 쓰촨 대법제자 위롄(玉蓮) (수련생 정리)

[밍후이왕] 1994년에 기쁘게 대법을 얻은 나와 아내는 지금까지 21년째 수련하고 있다. 그해 사부님의 설법반에 두 번 참가했던 광경을 회상하기만 하면 뜨거운 눈물을 금할 수 없으며 매우 격동된다.

나와 아내는 사부님께서 1994년 쓰촨 청두(成都)에서 설법반을 여시는 것을 모르고 있었다. 당시 휴가 중이던 내게, 아내의 오빠가 우리에게 얼른 청두에 가라는 전보를 보내왔다. 당시 장사를 하고 있던 아내는 즉시 장사를 내려놓고 나와 함께 먼 길을 걸어 기차를 타고 청두에 갔다. 아내의 오빠는 사부님께서 불법을 전하고 사람을 구도하러 오셨다고 했다. 이는 천재일우의 기회이니 절대 놓치지 말라고 했다.

우리는 비할 바 없이 기쁜 마음으로 사부님께서 설법하시는 강당에 들어갔다. 많은 연공인이 앞가슴에 동그랗고 자그마한 파룬장을 달고 있는 것을 보니 기쁘기도 하고 부럽기도 했다. 사부님께서 이번에 청두에 오셔서 설법반을 여신다는 말을 듣고 구이저우(貴州)와 충칭(貴州)에서도 많은 연수생이 왔다. 우리가 막 자리에 앉자 큰 키에 우람한 체구를 가진 분이 나타났다. 바로 대법을 전하시는 리훙쯔 사부님이 오신 것이었다. 삽시간에 강당 전체에 우레와 같은 박수 소리가 울려 퍼졌다. 설렌 표정들로 오직 박수로 사부님에 대한 환영과 감사를 표시할 따름이었다.

아내는 사부님을 처음 뵈었는데 어디선가 뵈었던 것처럼 익숙한 느낌이었다고 했다. 사부님께서 설법하실 때 전체 강당은 매우 조용했으며, 장내 분위기도 아주 상서롭고 아늑했다.

어느 날 사부님께서 설법하실 때, 나는 사부님의 신체 뒤에 각양각색의 커다란 후광이 나타난 것을 보았다. 매우 편안했고 격동되었다. 그런 미묘한 광경은 정말이지 인류의 언어로는 표현할 수 없는 것이었다. 두 번째는 사부님의 머리 위에 크고 투명한 남색 광환이 나타난 것을 보았다. 사부님께서는 남색 광환 속에 앉아서 자비롭게 설법하고 계셨다. 광환 속 사부님의 모습은 사부님 본인과는 조금 달랐다. 자비롭고 상서로웠으며, 사부님 주위에는 무수한 신이 호법(護法)하고 있었다. 모든 빈 의자에도 신이 있었으며, 강당 입구에도 무수한 신이 호법하고 있었다.

며칠 동안 법을 들은 후 아내의 거친 손은 아주 부드러워졌다. 아내는 사부님의 설법을 들은 후 자신의 인생관과 세계관도 철저하게 변했다고 회상했다.

어느 날 오후, 사부님께서는 일부 제자들과 베이징의 일부 수련생들을 거느리고 보광사(寶光寺)에 가셨다. 천목이 열린 수련생은 사찰에 조각해 놓은 오백나한이 전부 나와서 무릎 꿇고 사부님을 맞이하는 것을 보았다. 천이통이 열린 수련생은 다른 공간에서 전해오는, 사부님을 환영하는 아름답고 듣기 좋은 음악 소리를 들었으며, 사부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들었다.

8일간의 설법반은 아주 빨리 끝났으며, 운영진은 수련생들이 사부님과 사진 찍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사부님께서는 중간에 앉으시고 주위에는 충칭과 구이저우, 청두 수련생들이 둘러섰다. 사람들은 사부님과 함께 할 수 있어 비할 바 없는 행복과 온화함을 느꼈다.

이튿날 오후 사부님께서는 설법을 끝마치시고 청두를 떠나 허난 정저우(河南鄭州)에서 학습반을 열기로 하셨다. 마지막 수업 때, 청두의 수련생들은 사부님께서 곧 떠나신다는 것을 알고 모두 헤어지기 아쉬워했다. 사부님께서는 앞을 향해 두 손을 몇 번 미셨다. 나는 여러 가지 색깔의 아름다운 큰 파룬(法輪)이 수련생들의 몸에 떨어지는 것을 보았다. 나는 아내와 상의하여 사부님과 함께 정저우에 가서 계속 설법을 듣기로 하고는 얼른 집에 가서 짐을 간단히 챙긴 다음 12살 난 아들을 데리고 기차로 정저우에 갔다. 기차는 정저우로 가는 수련생이 많아서 좌석이 없었다. 기차역에서는 임시로 간이 차량 하나를 추가했다. 사람이 붐비고 마실 물도 없었지만, 사부님께서는 조금도 개의치 않으셨다.

정저우에서 설법하시는 중 다른 공간의 마가 불복하고 뛰쳐나와 방해했다. 어느 날 사부님께서 한창 설법하시는데 갑자기 먹구름이 잔뜩 끼고 천둥과 번개가 치더니 비바람이 몰아치고 우박이 내렸다. 강당에도 빗물이 샜다. 사부님께서는 여유롭게 수인(手印)을 하시더니 방해하는 마를 책상 위의 생수병에 집어넣으셨다. 조금 지나자 먹구름이 흩어지고 해가 나왔다. 사람들은 약속이나 한 듯 박수를 쳤다. 사부님께서는 마를 처리하시고 설법을 계속하셨다. 학습반이 끝나고 우리는 또 한 번 사부님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 일이 지나간 지 20여 년이 되었지만, 사부님과 함께했던 광경은 아직도 눈앞에 선하다. 수련생에게 구술하고 있는 이 시각에도 행복과 감동의 눈물이 두 눈에 흘러넘친다. 그 행복은 영원히 우리의 마음 깊은 곳에 간직될 것이다. 우리는 만고에 만나기 어려운 이 수련기회를 소중히 하여 대법에 동화하며, 용맹정진하고 반본귀진하여 사부님을 따라 집으로 돌아감으로써 우리에 대한 사부님의 자비로운 구도를 저버리지 않아야 할 것이다.

문장발표 : 2015년 10월 13일
문장분류 : 온고명금(溫故明今) >사부님의 은혜
원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5/10/13/31726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