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안을 향해 찾는’ 체험에 대해

글/ 해외 대법제자(일심)

[밍후이왕] 대법제자를 놓고 말하면 세 가지 일을 잘해야 하는데, 법 공부를 잘하고, 발정념을 잘하고, 진상을 알려야 한다. 또한 심성이 좋아야 하는데, 그러려면 안을 향해 찾아야 하며, 이것이 심성을 제고하는 결정적인 요소가 된다. 그러므로 만약 법 공부하는 장소에서 안을향해 찾는 교류 환경을 형성하게 되면, 그 정체는 심성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문제에 부딪치면 곧 다른 사람과 비교하여 인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람의 이치와 관념으로 생각하지 않게 된다. 수련생이 이런 말을 했다. “어떻게 안을 향해 찾는지를 모르면 자신의 문제를 찾을 수 없다.” 그래서 나는 이 글을 빌려 ‘어떤 정황에서 안을 향해 어떻게 찾았으며, 문제의 원인을 어떻게 찾았는지’에 대한 수련체험을 교류하고자 한다. 수련생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내가 체험한 정황을 예로 들겠다. 수련생의 부족한 점 혹은 수련생 사이에 충돌이 발생한 것을 보았을 때, 나는 반대로 나 자신을 보는데 나에게도 비슷한 문제가 존재하는지 돌이켜 본다. 마음이 일어나서 하나의 염두가 생기고, 이에 따라서 좋지 않은 생각, 좋지 않은 정서, 득의양양해하는 마음이 일어나면, 나는 먼저 진지하게 안을 향해 찾는데, 배후의 원인을 찾아내어 법에 동화되는 정면적인 사상으로 전환시킨다. 새벽에 깨어나거나 혹은 정공을 할 때, 일부 잡념이 나올 때, 가끔 제대로 깨닫지 못할 때, 급히 다시 찾아본다. 그러면 대개의 경우는 아주 빨리 깨닫게 된다. 그때는 마음이 아주 조용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또 법공부하여 심성 상태가 좋으면 부족한 점을 쉽게 인식할 수 있기 때문에 쉽게 원인을 찾아낼 수 있다. 머릿속이 정법의 법리로 충만하기 때문에 바르지 못한 사상은 금방 드러난다. 그러므로 그것을 곧바로 의식할 수 있는 것이다.

만약 업무상 바쁘거나, 그 당시 생각이 바르지 않아 원인을 찾지 못하게 되면, 쪽지에 기록해서 잊지 않도록 조치 한 후 나중 적당한 시간에 당시의 정황을 떠올리며 다시 원인을 찾는다. 무슨 사람 마음과 염두가 움직였는지를 돌이켜본다. 그래서 만약 원인을 찾게 되면 일신이 편안해지고, 찾지 못한 경우에는 불안한 느낌이 든다. 그렇게 해서 내가 정확한 원인을 찾았는지, 못 찾았는지에 대해 스스로 분별할 수 있다. 바로 마음이 담담해졌는가 하는 점이 중요한데, 풀리지 않은 매듭이 거기에 있는가, 없는가 하는 것을 인식할 수 있다.

나는 수련 이후 안을 향해 찾는 것을 아주 중시했고, 원인을 찾아야 마음속이 편안해졌다. 뿐만 아니라 매 관이나 어려움이 얼마나 크고 작든지 간에 모두 사람과 일에 기연이 있어야 비로소 촉성되었다. 만약 내가 제고하지 못하면 사부님의 배치를 저버리는 것이고, 동시에 이 고비를 넘을 수련의 기초가 없다면 다음 고비가 왔을 때 그 난도(難度)는 더욱 커진다. 그러므로나는 매번 나 스스로를 제고하도록 하는 기회를 아주 소중히 여긴다. “만약 첫 번째 관을 넘지 못한다면 두 번째 관은 지켜내기가 아주 어렵다. 그러나 또 이런 것도 있는데, 첫 번째에 넘지 못하고 깨어난 후에 풀이 죽어서 크게 낙심한다면, 당신의 이런 심리, 이런 상태 역시 당신의 사상에 깊은 인상(印象)을 줄 수 있어, 다시 문제와 마주치면 당신은 파악할 수 있으며 곧 넘을 수 있다. 만약 어떤 사람이 넘지 못하고도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면, 나중에는 지켜내기가 더욱 어려운데, 보증하고 이러하다.”[1]

나는 최근에 몇몇 수련생이 내린 하나의 결정에 대해 그 방식이 잘못되었다고 느꼈다. 부족한 점이 있다고 여겨졌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 마음속으로 반감이 생겼다. 그날 마침 일이 있어서 열차를 타고 외지로 가게 되었는데, 차 안에서 사상이 고요해질 때, 이 한 점의 좋지 않은 정서가 일면서 ‘나는 원인을 찾아야 한다.’는 인식을 하게 됐다. 그러자 자신을 크게 보는 마음과, 자신의 생각만 옳고 좋다고 여기는 그런 마음을 발견하게 되었다. 동시에 나의 잘못된 자아를 인식했다. 모든 걸 나를 중심으로 하면서 나와 생각이 다르면 그릇되고 좋지 않다고 여겼던 것이다. 작은 흉금으로, 관대하지 못한 자신을 찾았다. 비록 수련생이 틀렸다고 하더라도 나는 왜, 그걸 용납하지 못했는가? 원인을 찾고 나니 편안해졌다. 만약 내게 이런 문제점이 없었다면 좋지 않은 그런 정서도 없었을 것이다.

단체 법공부와 교류를 할 때, 한 수련생의 발언에서 특별한 인상을 받았다. 그녀는 이렇게 말했다.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수련을 처음처럼 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사람을 볼 때도 처음과 같아야 함을 깨달았다.”고 했다. 갓 파룬궁을 배울 때 매 수련생들은 모두 아주 좋다고 여긴다. 그러나 한동안 수련한 후에는 서로 협조하거나 일을 하면서 문제가 발생하면, 자신이 제고해야 할 때 제고하지 못하고 수련생에게서 잘못을 찾으며 늘 손가락을 밖을 향해 가리킨다. 이런 일이 여러 차례 반복되고 나면 관념이 형성되어, 이 수련생은 어떠어떠하고 저 수련생은 어떠어떠하다고 말하게 된다. 그녀는 수련을 처음처럼 하는 것은 사람을 봄에 있어서도 처음처럼 대하는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으며, 수련생에 대해 좋지 않은 생각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했다. 그녀는 원래 왼쪽 눈이 보이지 않았는데 그것을 깨달은 후 시력을 되찾았다고 했다.

우리는 정체적으로 안을 향해 찾는 데에 더 많은 공을 들여야 한다. 수련생들 간에 문제가 발생하면 자신에게서 더 많은 원인을 찾도록 하자. 그래야만 수련을 더 잘 할 수 있다. 함께 사람을 구하는 일에 잘 협조하여, 더 잘하고, 더 많은 사람을 구하도록 하자.

주:

[1]리훙쯔 사부님 저작: ‘전법륜(轉法輪)’

문장발표: 2015년 9월 25일
문장분류: 수련마당>정법수련마당>심성제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5/9/25/31628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