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존경하는 사부님 안녕하십니까.
수련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나는 올해 4월 말 거리에서 서명활동을 보고 법을 얻은 신수련생이다. 그때 나는 호주 거리를 걸어가고 있었다. 한 아주머니께서 다가와 반박해 서명란에 서명을 부탁하셨다. 본래 나는 피하려 하다가 멈춰섰다. 나는 서명한 후 아주머니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그녀는 내가 기독교 신자인 줄 알고 말했다. “예수는 아주 위대한 신이고 그는 진실하게 존재했으며 그는 세상 사람을 위해 많은 것을 감당했습니다.” 하지만 아주머니는 나에게 ‘전법륜’ 책을 한번 보라고 권했고 인생의 의의는 무엇이고 사람이 왜 사는지 알아보라고 했다. 아주머니의 말씀은 단번에 내 마음에 다가왔다. 처음으로 다른 사람이 나에게 이런 말을 해주는 것을 들었는데 정말로 뜻밖이었다. 하지만 줄곧 내가 알려고 기대한 것이었다. 이번 우연한 기회에 대법을 알고 법을 얻는 기연이 심어졌다.
대법과 인연을 맺다
나는 법을 얻기 전에 호주 성공회교회에서 세례를 받은 기독교인이다. 2년간 나는 교회에서 많은 친밀한 친구를 사귀게 됐으며 적극적으로 각종 활동에 참가했다. 이 사이에 나는 약혼자를 만났다. 2년 사이에 나는 신속히 호주 생활에 적응했고 영어의 듣기, 말하기, 쓰기 등 능력이 향상됐으며 호주의 간단한 사교 기술도 파악했다. 새로운 환경에서 생활하게 되자 나는 마침내 하늘이 나를 돌보고 있다고 생각했다. 나는 자신의 미래를 동경하고 계획했다. 나는 안정된 세무사 직업과 사랑하는 남편 및 완벽한 가정이 있었고 남편 가족과 많은 친척도 나를 돌봐주어 이후 더 이상 고독하지 않을 것 같았다. 내 인생이 이렇게 규칙적이고 단조롭게 발전해 나갈 때 나는 대법을 만나게 됐고 인생의 의의를 알게 됐다.
거리에서 서명한 그날 밤에 파룬궁수련자에 대한 존경으로, 또 아주머니의 감동적인 말을 듣고 마음속에서 강렬한 소원이 생겼다. 파룬궁이 도대체 무엇인지 알아보기로 했다. 그날 저녁 나는 인터넷에 접속해 ‘전법륜(轉法輪)’을 읽게 되고 다음 날 3, 4시까지 읽었다. 책은 말마다 나를 일깨워주었다. 읽으면서 인생 속의 크고 작은 모든 일이 명확해졌다. 내 생명에서 발생한 모든 것은 일종 배치였고 법을 얻기 전에 사부님께서 한 차례 사고를 막아주셨으며 나의 생명을 구하셨음을 알았다.
다음날 나는 3시간만 잤는데 전혀 피곤하지 않았고 반대로 기쁨과 감동이 흘러 넘쳤다. 나는 거대한 자비의 장에 감싸였으며 주변 일체는 모두 아름다우며 빛으로 충만했다. 이런 강렬한 느낌으로 스스로 몸을 통제할 수 없을 정도였고 신체 세포마다 대법을 얻은 기쁨을 서로 전달하고 있는 것 같았다. 머릿속에 매 순간이 모두 법이고 어떤 소리가 법을 외운다.
비록 대법을 읽고 대법이 아름다운지 알고 종교가 어떤지 알았지만 정(情)에 대한 집착으로 기독교를 포기하지 못했다. 하지만 사부님의 각지 설법을 배우면서 사부님의 대법과 종교의 관계 및 수련의 엄숙성에 관한 설법이 내 인생의 관념과 생각을 바로잡아 주셨다. “대법(大法)을 배우는 목적은 대법(大法)을 이용하여 그(그녀)들 자신이 마음속으로 내려놓지 못하는 것이나 종교 중의 무엇을 보호하거나, 혹은 그(그녀)들 마음속의 신(神)을 보호하려는 데 있다.”[1]를 읽을 때 나는 마음속이 떨렸다. 사부님께서 직접 말씀해 주시는 것 같았다. 나는 단번에 인식했는데 ‘사부님은 원래 다 알고 계시는구나. 법을 많이 배울수록 수련은 전일해야 하는구나’라는 법리를 알게 됐다. 이후 어떤 일이 발생하든지 나는 파룬궁을 수련하겠다고 결심했다.
어머니와의 원한을 풀다
다른 한 가지 일은 대법을 배운 후 나와 어머니의 몇 십 년간의 원수 같은 관계가 해소된 것이다. 기억에 내가 말할 때부터 어머니와 줄곧 겨루었고 서로 상대방을 혐오했으며 정상적으로 말하지 못했고 서로 마음속으로 괴로워했다. 호주에 온 후 어머니는 재혼하셨다. 어머니는 내가 빨리 시집가기를 바랐고 이렇게 어머니는 나와 죽을 때까지 왕래하지 않는다고 세상에 선포하셨다. 사실 이 방면에서 우리는 의견을 나눈 적이 있지만 나도 어머니와 같은 생각이었다. 교회에 다닌 2년간 우리 관계는 내가 기독교를 믿음으로서 개선되기는커녕 반대로 악화됐다. 나는 어머니의 언행을 보기 싫어했고 어머니도 내가 어머니와 말을 할 때 의견이 서로 맞지 않지만 다른 사람과는 환한 얼굴로 말하는 것에 반감하셨다.
대법을 배운 후 나는 어머니와 나의 관계를 다시 되돌아봤고 비로소 나는 어머니에게 이기적이고 철이 없었다는 것을 인식하게 됐다. 어머니는 환한 얼굴을 하신 적이 없고, 요리할 줄도 모르며, 일이 있든 없든 소리를 질렀으며, 나에게 부드러운 모성애를 느끼지 못하게 했다. 그러나 사실 어머니 역시 부드러운 모성애를 체험하지 못했다는 것을 나는 생각지도 못했다. 어머니는 악랄한 환경에서 최선을 다해 생존하려 노력했고, 이미 모든 힘을 다해 나를 사랑하고 보호하고 계셨지만 나는 이해하지 못했고 오로지 자신만 생각했던 것이다. 현재 나는 자신이 매우 부끄럽게 느껴지며 여러 해 동안 어머니에 대해 얼마나 잔혹했는지 의식한 후 “어머니, 절 용서해주세요. 저는 예전에 아무것도 몰랐어요”라고 사과했다. 그리고 파룬궁은 정말로 매우 좋으며 어머니도 반드시 보아야 한다고 말씀드렸다. 어머니는 내 행동에 놀라움과 감동을 느끼셨는데 평생 내가 사과할 것이라는 것을 상상조차 하지 못하셨다고 했다.
어머니는 줄곧 파룬궁에 대해 깊은 오해가 있었고 접촉하려 하지 않았으며 대법서적 혹은 전단지 및 이메일을 받았을 때 여러 차례 보지도 않고 바로 버리곤 하셨다. 그러나 이번에 어머니는 “만약 파룬궁이 너를 개변한다면, 그것이 무엇이든 나는 모두 믿으며 무조건 믿는다. 내가 교회에 가지 않아도 큰일은 없다”라고 말씀하셨다. 이렇게 우리 둘은 많은 일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고 모두 울었다. 마지막에 포옹하며 이후 다시는 서로 상대방을 적대시하지 않기로 약속했다.
적극적으로 법 실증에 참가
처음으로 거리에서 서명 받는 것은 법을 얻은 셋째 주였다. 당시 나는 아주 긴장하고 다른 사람이 거절할까봐 두려워했고 마음속으로 사부님께 용기를 달라고 가지(加持)를 청했다. 10분 후 서명이 진행됐는데 나는 자발적으로 다가가 첫 번째 사람에게 진상을 알렸다. 비록 긴장돼 영어는 더듬었지만 서명과 자료 배포는 순조로웠다. 나는 자신감이 생겼다. 하지만 이어서 몇 사람을 상대하기 그리 쉽지 않았다. 그들은 좀 피하려 했고 어떤 사람은 손을 흔들며 “노(No)”라고 말했는데 내가 다가서자 얼굴에 반감을 나타냈다. 신기한 것은 거절당해도 나는 전혀 좋지 않은 기분이 들지 않았고 반대로 그들을 동정하게 됐다. 그들의 관념이 그들이 진상을 알지 못하게 가로막았기 때문이다. 나는 사부님의 가지를 느꼈으며 사부님의 거대한 자비가 나를 감싸주었다. 이로서 나는 자비로운 마음으로 사람들의 여러 반응을 대하게 했다. 신수련생으로서 이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고 소중한 일이었다. 이것은 사부님께서 나를 도와 위덕을 수립해 주신다는 것을 알았다. 이로부터 서명활동과 진상을 알리는 활동에서 더는 난처해하지 않는다. 조사정법할 수 있는 것은 나의 영광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데 이것은 가장 위대하고 고상한 일이다.
법을 얻은 3개월 후 나는 파룬궁에 흥미를 갖는 사람들에게 연공을 가르쳤다. 진상을 알리는 과정에서 다른 수련생에게 배우고 자신도 어떻게 해야 더욱 잘할 수 있는지 고려한다. 이렇게 어느 날 나는 영문 ‘전법륜’을 읽었다. 영어 ‘전법륜’을 읽으면 기쁘다. 여러 각도에서 다시 대법을 이해하는 것 같고 동시에 영어 ‘전법륜’을 통해 표준적이고 규범적인 언어로 세인에게 대법을 알릴 수 있게 됐다. 세인에게 진상을 알려야 할뿐만 아니라 파룬궁 5장공법의 법리와 동작과 구조를 해석하는데도 표준어를 사용해야 하며 태도는 진지하고 책임져야 한다. 인연 있는 사람에게 대법의 신기함과 아름다움을 더욱 잘 알려야 할뿐만 아니라 우리가 박해받고 있는 단체라는 것만 알게 해서는 안 된다. 현재 다음 목표는 영문 ‘대원만법’을 외우고 거기의 간결하고 표준적인 언어로 연공을 가르치려고 한다. 동시에 간단한 연공문제를 답할 수 있다. 지금 때로 주말에 공원에 가서 연공을 가르치는데 사람이 많지 않지만 늘 행인이 동참한다. 나는 집에서 친구를 가르치기도 한다. 그들은 일부 다른 기공을 배우고 있지만 파룬궁 제1장, 제2장을 배우고 에너지장이 강하다며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고 했다.
이 원고를 쓰는 것을 통해 수련의 아름다움을 느꼈다. 사부님의 거대한 자비와 영광 속에서 수련하고 있는 것에 감사드린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원만을 이룰 때까지 정진하라.”[2]
적절하지 않은 점은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비로 지적해주시기 바란다.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작: ‘정진요지-대법은 이용당할 수 없다’
[2]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정진요지-깨달음’
(2015년 호주 파룬따파 수련심득교류회 발언고)
문장발표: 2015년 9월 19일
문장분류: 수련마당>정법수련마당>해외법회문장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5/9/19/31591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