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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으로 다른 사람을 위해 생각하다

글/ 대륙 대법제자

[밍후이왕] 여동생이 먼 길을 떠나는 바람에 요 며칠 동안 나는 여동생 집에 가서 아이를 돌보게 되었다. 어린 조카는 반 자른 큼지막한 수박을 가져오더니 숟가락으로 가운데에 있는 가장 맛있는 부분을 파먹어 버렸다. 나는 아이의 행동을 보고 생각했다. “지금의 아이들은 얼마나 이기적인가, 이 모든 것이 사당의 선동 때문이야.” 저녁에 조카는 엄마가 보고 싶다며 나에게 이런 말을 했다. “그래도 엄마가 집에 있는 것이 좋아요, 나 혼자서 이것저것 안 해도 되고… 지금은 내가 다 알아서 해야 하잖아요.” 나는 생각했다. “지금 아이들은 모두 응석받이로 자라서 의존하는 마음이 너무 강해. 정말이지 아이 스스로 알아서 하게 길러야지. 아아! 사람들 모두 이 ‘정’에 끌려다니면서도 고생스러움을 모른다니까.” 나중에 모기장이 떨어져 아이는 나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나는 마지못해 일손을 놓고 건너가서 모기장을 걸어 주었다.

이튿날 아침 연공할 때, 문득 사부님의 법 한 단락이 머릿속에 떠올랐다.”당신이 늘 자비롭고 선(善)으로 남을 대하며, 무슨 일을 하든지 언제나 다른 사람을 고려하여 매번 문제와 마주칠 때마다 이 일을 다른 사람이 감당해 낼 수 있는가 없는가, 다른 사람에게 해가 되는가 안 되는가를 우선 생각한다면 문제가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당신은 연공(煉功)함에 높은 표준, 더욱 높은 표준으로 자신에게 요구해야 한다.” [1]

즉시 자신의 부족한 점을 발견하자 나는 정말로 깜짝 놀랐다 !사부님의 이 단락의 법은 이것을 말씀하신 것이다.우리가 어떤 일을 함에 우선 다른 사람을 생각하고 모순과 문제에 부딪히면 먼저 상대방을 질책하거나 상대방의 부족한 점을보지 말고,무조건적으로 자신의 부족한 점을 찾아야 한다는 것을. 사실 무조건적이라는 것도 정확한 표현이 아니며, 자동적으로 안을 향해 자신을 찾아야만 진정한 수련 상태에 도달한 것이다. 오늘날 정법은 이미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그런데 근 20년을 수련한 수련자로서 이런 기본적인 인식조차 없었다니…. 나는 정말 자신이 대법 속에서 수련하고 있는지 의문스러웠다.

지금껏 나는 자신의 오성이 좋고 수련함도 괜찮다고 생각했으며 한 생명이 대법 중에서 어떻게 수련하는지도 알고 있다고 생각했다. 지금에 와서 보니 나의 수련과 법에 대한 이해는 단지 표면에 머물러 있었고 표면형식에 그치고 있었다. 조카의 표현은 모두 나 자신의 부족한 점을 보라는 것인데 나는 각종 핑계로, 심지어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법으로 상대방을 판단하고 자신의 부족한 점을 감췄다. 이것은 얼마나 좋지 않고, 변이된 사유 방식인가. 사부님의 법으로 다른 사람을 가늠할 줄만 알았지 자신을 가늠할 줄 몰랐다. 이것이 바로 구세력의 사유 방식이 아닌가? 이렇게 좋지 않은 사유 방식이 존재하는데 어떻게 법에 동화할 수 있단 말인가?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일을 함에 우선 다른 사람을 생각하라고 하셨는데, 조카의 행동을 대할 때 사상 속에 근본적으로 다른 사람은 없고 오로지 자신만 있었다. 그러니 다른 사람을 생각한다는 것은 더욱 말할 여지가 없었다.

이제야 나는 알게 되었다. 진정으로 다른 사람을 위해 생각한다는 것은 시시각각 역지사지로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것이지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하라고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문제가 나타나면 먼저 자신을 찾아야 하며 문제가 나타났을 때 제1념은 바로 자신을 보는 것이다. 상대방이 어떠한가는 근본적으로 보지 말아야 한다. 만약 상대방에 대한 조언이 필요하다면, 자신의 부족한 점을 찾은 후 자비로운 심태로 상대방의 부족한 점을 보고 선의로 지적해 주면 된다. 이것은 대법제자가 된 생명으로서 가장 기본적인 사유방식이다. 그러나 나는 이런 사유 방식과 까마득히 멀어져 있었다.

지금 나는, 내가 대법제자로서 바로 법에 동화되려고 온 생명임을 알게 되었다.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잘 하라고 요구하신 세 가지 일은 바로 우리가 대법에 동화되는 과정과 방식이다. 만약 우리가 법에 서서 세 가지 일을 잘 한다면 바로 우리가 법에 동화되는 것이고 사람의 기점에 서서 세 가지 일을 한다면 근본적으로 법에 동화되지 못한다. 법에 동화되지 못하면 정법 노정을 따라가지 못한다.

개인적인 작은 체험으로서 수련생들께서 수정하고 원용해 주시기 바란다! 허스 !

주 :

[1] 리훙쯔(李洪誌)사부님 저작 : ‘전법륜’

문장발표 : 2015년 9월 10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정법수련마당 >수련체험 >심성제고
원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5/9/10/-31546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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