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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나 물건 사용에서 자신의 수련상태를 보다

글/ 다롄 대법제자

[밍후이왕] 지난달, 한 수련생은 내가 모 수련생에게 준 CD-RW와 컴퓨터를 그녀 남편이 바다에 버렸다고 알려줬다. 나는 그 말을 듣고 그만 멍해졌다!

지금까지 수련해 왔으면 어떤 일이든 태연하게 대하고 마음을 움직이지 않아야 한다. 하지만 대법 자료를 만드는 기계가 그렇게 버려졌다는 말을 듣자 마음이 너무나 무거웠고 내 책임에 대해 안을 향해 찾지 않을 수 없었다!

우리 집은 부유하지 않다! 나와 남편은 실업한 후 임시직에서 일했고 집은 대출로 샀으며 대학교와 대학원을 다니는 자녀의 뒷바라지도 하고 있다. 대법제자이기 때문에 나는 모든 것은 조사정법을 위하고 사부님 말씀을 듣는 것으로 생각을 단순화했다. 이런 출발점 때문에 수련에 들어서서부터 지금까지 다른 수련생이 돈이 필요하다고 하면 돈을 줬고 설비가 필요하다면 설비를 사줬다. 당장 줄 돈이 없으면 아껴 쓰고 아껴 먹으면서 다음 월급부터 돈을 모았다. 그리하여 수련생들은 모두 나를 부유한 사람으로 생각했다.

아이의 컴퓨터와 남편 컴퓨터도 나는 설득 끝에 내 것으로 만든 후 다시 다른 수련생에게 줬다. 한 수련생은 우리 집에 와서는 내가 쓰는 컴퓨터를 달라고 했는데 그때도 나는 서슴없이 줬고 내 것은 다시 돈을 모아 샀다.

나중에 나는 어떤 수련생은 가정 조건이 나보다 훨씬 좋지만, 설비 구매에는 돈을 아낀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래도 나는 이해해주면서 수련은 과정이 있으니 점차 좋아질 것으로 생각만 하고 지나갔다. 또 어떤 수련생은 자신의 돈으로 산 설비가 아니라고 유행 따라 자주 컴퓨터를 바꾸면서 낡은 컴퓨터는 친척들에게 줬다. 그래도 나는 극히 개별적인 일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더 깊게 생각하지 않았고 나 자신은 수련에서 당당하고 모든 것을 내려놓을 수 있었다고 생각했다!

작년 말 언니에게 남는 CD-RW 한 대가 있고 남편에게도 컴퓨터 한 대 있는 것을 보고 다른 수련생에게 줘야겠다고 생각했다. 그 후 한 수련생을 통해 필요한 수련생에게 전해줬다. 당시 그 수련생은 “돈을 드려야 해요?”라고 물었는데 나는 “괜찮아요!”라고 대답했다. 나는 그것을 대법에 사용하는 수련생이 있다는 자체로 기쁘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니 만약 당시 돈을 조금이라도 내놓았더라면 그 수련생의 남편이 망설이지도 않고 그냥 버렸을까? 돈과 물건을 바르게 사용하지 않아 문제가 생긴 수련생에게 조건을 제공한 사람은 결국 누구겠는가?

이 일에서 나는 그동안 자신이 한 일을 생각하니 정말로 부끄러웠다! 나는 진짜로 수련했는가? 이 문제에서 나는 돈을 건드리지 말고 물건을 건드리지 말며 자료점을 곳곳에서 꽃 피우라는 사부님의 말씀을 들었는가? 자세히 생각해보면 가정마다 조금씩 돈을 내서 설비를 사서 자신과 소수의 다른 수련생에게 자료를 제공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지 않은가? 이 문제에서 나는 여전히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언제나 사부님께서 요구하는 것을 개변시키고도 오히려 스스로 더 잘했다고 생각하는 그런 사람 아닌가? 신사신법에서 절충했는데 어찌 사부님의 말씀을 들었다고 할 수 있을까? 최근 몇 년을 돌이켜보면 나의 경제난은 극에 달했는데 이것도 진정으로 사부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속인 마음을 없애지 못해 자아에 집착했기 때문이 아니겠는가?

나는 설비가 버려진 일로부터 정말 다시 자신의 수련을 정시해야 하겠다고 생각했다.

자세히 원인을 찾아보면 여전히 법공부가 부족하고 표면만 수련했으며 전혀 근본적으로 자신을 개변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렇다, 나는 대대손손 수련의 길을 추구하는 가정에서 태어났다. 부모님이 사서오경 교육을 받았기 때문에 우리는 어렸을 때부터 사람은 수련해야 한다는 계발을 받았고 가족 남녀노소가 매우 덕행을 중시했다. 그러므로 나에게는 전통문화가 많이 남아 있었고 좋은 가정교육과 자아 수양, 착한 생각에 이끌려 대법 수련에 들어섰다. 하지만 그런 것들은 좋은 점도 있었지만 다른 한 면에서는 대법 수련의 걸림돌이 되었다.

나는 ‘역지사지’라는 옛사람들의 말에 따라 수련생들을 모두 매우 좋게 생각했고 이상화했다. 그러나 수련 중에서 상대방이 자신이 상상한 수련생이 아니면 깜짝깜짝 놀랐고 크게 개탄했다. 나는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배치해주신 수련방식을 진정으로 이해하지 못했고, 사부님께서 우리를 지옥에서 건져주시고 깨끗하게 씻어주셨다는 것을 잊었으며, 인류도덕이 가장 타락한 오늘날 법을 전하고 사람들을 구하러 오셨음을 잊었다. 또 심각한 것은 어렸을 때 받은 뿌리 깊은 교육 때문에 수련 중에서 늘 습관적으로 좋은 사람의 기준이나 자신의 관점으로 문제를 보고 법의 표준으로 보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것은 큰 해가 된다. 일의 결과는 같을지 몰라도 의의는 다르기 때문이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무엇도 법을 대신할 수 없다. 우리의 일사 일념은 반드시 법을 원칙으로 하고 지도로 삼아야 하며 법을 첫 자리에 놓고 법을 실증해야 한다. 이것은 수련인이 우선 해내야 한다. 다음으로 이전의 생각들을 반드시 버려야 한다. 좋은 사람의 표준으로 문제를 보면 진상을 불 수 없고 연원과 인연관계를 볼 수 없다. 해놓은 일이 법에 부합되지 않으면 아무런 쓸모도 없다. 이밖에 부모에게서 받았던 교육도 내려놓아야 한다. 그것은 오늘날 대법제자에게 필요한 것이 아니다. 지나간 것은 지나가게 해야 한다. 만약 그들의 교육에 다른 내포가 있다면 불이법문의 문제가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에 더욱 버려야 한다. 나의 설비가 버려진 일은 더욱 수련의 엄숙성을 증명했다.

좋은 사람에 대한 표준은 사람 이 층차의 이치에 부합되지만, 법에 부합되지 않는다. 그래서 나는 수련 중에서 곤두박질하며 지금까지 걸어왔다. 다행히 나는 이제 깨달았다. 오직 대법의 내포만이 지극히 홍대하고 미세하다. 다른 수련생이 설비를 버린 이 문제에서 자신을 바로 잡게 해주신 사부님께 감사드린다. 동시에 설비 구매와 사용 상황에 대해 중시할 것을 수련생들에게 일깨워주는 바이다.

개인의 깨달음이니 맞지 않은 부분은 자비로 지적해 주기 바란다. 허스(合十).

문장발표: 2015년 7월 22일
문장분류: 수련마당>정법수련마당>이성인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5/7/22/31278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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