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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뢰심을 제거한 후

[밍후이왕] 나는 진상자료를 제작하기로 결심한 후 먼저 진상화폐를 만들기 시작했다. 지금은 CD 등 각종 진상자료를 모두 제작한다. 이 과정에서 많은 기술적인 문제에 부딪쳐 어려움을 겪었다. 처음 자료제작 기기에 문제가 발생해 수리점에 맡겨 고쳐보았지만 고치고 나면 더 큰 문제가 나타났다. 결국 관련기기에 기술이 있는 수련생의 도움으로 문제를 해결했는데, 이때부터 나에게는 천천히 의뢰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자료를 제작하는 수량이 많아지고 시간도 촉박해짐에 따라 자연 고장이 나게 되고, 그럴 때마다 그 기술자 수련생에게 부탁해 해결하곤 했다.

그런 일이 자주 있게 되자, 기술자 수련생이 내게 “천지행(天地行) 기술포럼에 들어가 관련자료를 찾아보라.”고 알려줬지만, 나는 그렇게 하면 시간이 낭비된다고 생각에 기술포럼에 접속하기를 꺼렸다. 어느 날 밍후이왕에서 ‘의뢰심 제거’에 관한 문장을 읽게 됐는데, “진상자료를 제작하는 수련생이 기술자 수련생에게 의뢰하면, 기술자 수련생에게 큰 해를 끼치게 한다.”는 내용이었다. 나는 그 문장을 통해 매번 나를 도와주는 기술자 수련생이 확실히 수고를 많이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이제부터 기기에 문제가 발생하면 기술포럼에 접속해서 스스로 해결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천지행 기술포럼에 접속해서 일부 기술을 습득할 수 있었으며, 문제가 발생했을 때 스스로 해결할 수 있게 되어 자신감이 생겼다. 그리고 더욱 중요한 것은 대법제자가 시시각각 정념을 유지해야한다는 것과 법 학습을 많이 해야 정념이 강해진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반드시 먼저 법 학습을 하고 나서 자료를 만든다.’는 스스로의 규칙을 정했다. 한동안 그렇게 실천해 감으로써 천천히 기술자 수련생에게 의뢰하는 마음을 제거하게 됐다.

이 기간 밍후이왕에서 사부님의 총 각지설법을 44권으로 정리했다. 나는 설법을 통독하기 시작했다. 두 번 통독하고 나서 깊게 깨달은 점은, 사부님의 중생에 대한 무량한 관용과 자비였다. 내가 그동안 자료를 만들면서 했던 발정념을 생각해보면, 모두 내 공간마당에서 교란하는 생명과 요소에 대해 제거, 해체, 소각하는 등이었을 뿐, 마음속에 선념(善念)이 없었다. 이제야 ‘내 공간마당에 온 이런 생명을 왜 내가 선해하도록 하지 못했는가?’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그래서 이제는 자료를 만들기 전 사용하는 컴퓨터, 프린터기, CD-R 등 모든 관련기기들과 소통을 하게 되었고, 또 사부님께서 제자의 정념을 가지하셔서 그들을 선해해 주시기를 간절히 바랐다.

항상 자료를 제작할 때 내가 옆에서 지켜보면 인쇄가 잘되다가도, 내가 다른 일을 하려고 몸을 움직이기만 하면 늘 문제가 발생했다. 예를 들어 종이를 절단하고 책을 만들고 포장하는 일은 매우 힘든 일이었는데, 바로 그 일을 할 때 문제가 발생하므로 나를 안절부절 못하게 했다. 중생에 대해 자비의 마음으로 정념과 선념을 내보내므로 현재는 많이 좋아졌다. 자료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중생에 대한 자비의 마음을 갖게 되자 일이 매우 순조로워 편해졌다. 종이를 절단하고 책을 만들고 포장할 때도 아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 때로는 다른 방에서 CD를 구워도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우리 대법제자는 어떤 대법의 일을 하든지 간에 진상을 알리고, 진상자료를 배포하고, CD를 배포하는 등 소위 모든 대법과 관계되는 일을 할 때는 언제나 정념과 선념을 유지해야 하며, 자비로운 마음을 가져야 효과가 매우 좋아진다.

문장발표: 2015년 7월 10일
문장분류: 수련마당>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심성제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5/7/10/31215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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