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허베이 대법제자
[밍후이왕] 진상을 알리던 중 만났던 한 남성이 “제가 태국으로 여행 갔을 때 거리에서 파룬궁(法輪功)을 연마하는 사람을 많이 보았어요. 마이크를 들고 있는 사람이랑 현수막을 들고 있는 사람 등, 그들은 파룬궁의 진상과 (중국공산당) 탈당에 대해 사람들에게 알리고 있었는데요, 그건 남을 위해 그렇게 하는 거잖아요? 그러나 중국에서는 그런 게 쉽지 않아요. 그래서 저는 늘 ‘중국은 끝났다. 희망이 없다.’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땐 파룬궁이 뭔지 몰랐지만, 지금은 알게 됐는데, 당신들의 파룬궁을본 후 중국에도 희망이 있음을 알았습니다. 중국은 전적으로 당신들에게 달렸습니다.”라고 말을 마친 후 그는 감격하여 “감사합니다. 안전에 주의하세요.”라며 합장한 뒤 자리를 떴다.
또, 한 번은 다른 수련생과 함께 어느 부부에게 진상을 알리며 삼퇴(당, 단, 대 공산당조직 탈퇴)를 권했다. 부인은 웃기만 할 뿐 별로 관심을 보이지 않았지만, 남편은 흔쾌히 탈퇴하고는 우리의 양손을 마주 잡고 고개를 숙이며 “감사합니다. 당신들은 좋은 사람인데 억울함을 당한 걸 알고 있어요. 하지만 언젠가는 좋아질 것입니다. 지금 나쁜 사람이 많으니 안전에 주의하세요. 진상 자료를 줄 때는 해칠 사람인지 주의해서 주세요. 꼭 안전에 주의하세요.” 그는 그렇게 당부하고 떠나갔다. 우리는 고맙다고 인사하면서 그가 멀리 갈 때까지 바라봤는데, 그는 멀찌감치 가다가 뒤돌아서 우리를 향해 다시 인사를 하면서 큰소리로 외쳤다. “안전에 주의하세요!” 우리는 감격해서 두 손을 흔들며 고맙다는 인사를 했다.
또, 한 번은 진상을 알리러 어느 주택가를 걷는데 뒤에서 목소리가 들렸다. “당신, 보세요. 그녀가 왔네요.” 뒤돌아보았더니 한 노부부가 기쁜 표정으로 말을 걸었다. “마침내 당신을 만나게 되었네요.”라고 해서 내가 어리둥절해 하자 그들은 자신들을 알아보지 못하겠느냐고 하면서 “작년에 당신이 책과 CD, 달력을 줘서 지금도 그 책을 보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나는 웃으며 매일 만나는 사람이 너무 많아 기억하지 못해 미안하다고 했다. 부부는 아마 그럴 것이라면서 웃는 표정으로 눈도 깜박이지 않은 채 나를 바라보고 있다가 할머니가 먼저 입을 열었다. “1년 동안 당신이 보이지 않아 무척 걱정했어요. 이제는 봤으니까 걱정을 안 해도 되겠어요.”라는 말에 깊이 감동한 나는 두 분께서 그렇게 걱정해 주셔서 고맙다는 말과, 그동안 늘 집 앞을 지나다녔지만 만나지 못했을 뿐이라고말씀드렸다. 할머니는 자기 집에 가서 좀 쉬었다 가라며 건너편 주택단지 이층집을 가리켰다. 나는 그들 부부에게 고맙다는 말과 함께 “진상을 알려 사람을 구하러 가야 해서 다음 기회에 다시 만나자”라고 인사 하고 헤어졌다. 내가 멀리 떠날 때까지 계속 바라보고 계신 그들의 모습에 나는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문장발표 : 2015년 6월 28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원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5/6/28/31155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