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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을 베껴 쓰는 중에서 법을 배우다

글: 동북대법제자 쑨판스

[밍후이왕]사부님께서는 법을 전하기 시작할 때부터 우리에게 “고층차의 법을 반드시 투철히 배워 어떻게 수련하는가를 알아야 한다”라고 알려주셨다.[1]

나는 1993년도 말부터 파룬궁을 배우기 시작했고 이듬해에는 사부님의 학습반에도 참가했다. 이는 나로서는 정말 기쁘고도 영광스러운 일이었다. 그러나 다섯 가지 기공을 연마한 적이 있었기에 연공하기만 하면 그것들이 모두 나를 교란했고 머릿속에서 나쁜 생각들이 뒤집혀 나오곤 했다. 나중에 나는 그 기공서적들을 전부 태워버렸는데 머릿속의 나쁜 생각들이 줄어드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러나 각종 잡생각은 끊이지 않았고 일 년이 지났는데도 신체상의 변화는 그다지 크지 않았다.

하루는 한 수련생이 나에게 그가 ‘전법륜’을 한번 베끼고 나니 날마다 마시던 술도 안 마신다고 알려주었다. 몇 달 후 또 나에게두 번째로 베끼고 나니 하루에 한 갑도 부족하던 담배도 끊었다고 했다. 나는 대법경서를 베끼는 것이 이렇게 신기한 것을 보고 나도 ‘전법륜’을 베껴야 되겠다고 생각했다.

나는 매일 밤 대법을 베끼기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병을 치료하겠다는 마음이 있어서였는지 한 번 베꼈을 때는 선명한 효과가 없었다. 계속해서 두 번째로 베꼈다. 시간이 갈수록 언제나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기억하고 손으로 적으며 다른 것은 생각하지 않게 되었다. 법을 베끼면서 법을 배우니 한 글자도 빠뜨리지 않고 대법을 통독할 수 있었으며 고층차의 법을 명백히 배울 수 있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병을 고치겠다는 집착심은 없어졌다. 절반정도 베껴 썼을 때 삼십 여년이나 나를 괴롭히던 병이 모두 사라진 것을 알았다. 예전에는 어떻게 해도 고칠 수 없던 위축성위염도 완벽하게 나았다. 밥을 많이 먹어도 위가 불편한 줄 모르고 몸무게도 50킬로에서 70여 킬로가 되었고 병이 없어지고 몸이 가벼워졌다. 사부님께서 병업을 없애고 병근까지 뽑아준 것이었다. 여기서 자비롭고 위대하신 사부님께 감사드린다.

1999년 중공의 파룬궁에 대한 박해가 시작되었다. 나는 법을 베끼는 것을 중지하고 통독하는 것과 다섯 가지 공법을 연마하는 것만 견지했다. 법을 실증하는 일도 하였지만 두려운 마음이 중하고 정념이 강하지 못하여 많이 하지 못하고 제대로 하지 못하였다. 진상을 알리는 일도 입을 열수가 없었고 삼퇴시키는 인원수도 매우 적었다. 마음은 급하기만 하였고 어떻게 할지 몰랐다. 법 공부, 연공, 발정념할 때도 사상 중에 잡생각이 끊이지 않았고 형식적으로 하고 있었으며 사실상 실속 있게 수련하지 못하였다.

사부님께서는 “어떤 사람은 ‘전법륜’을 읽을 때 사상이 전일하지 않고, 다른 것을 생각하며 수련 중에 전념하지 못한다. 이것은 시간을 낭비하는 것과 같으며, 시간을 낭비할 뿐만 아니라, 본래는 제고해야 할 때이건만, 오히려 마음에 생각하지 말아야 하는 문제와 일부 일들을 생각하는데, 제고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오히려 아래로 떨어지고 있다. 만약 법을 잘 배우지 못하면 많은 일을 다 잘하지 못하게 된다”[2]라고 말씀하셨다.

형식적으로 법을 배우고는 있었지만 진정으로 법을 얻지는 못하였다. ‘명혜주간’에서 어떤 수련생이 법을 열한 번이나 베꼈다는 문장을 보고 나는 감촉이 매우 컸다. 나도 법을 베끼는 것을 다시 시작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정념을 강화하고 진상을 잘하여 중생을 구도하겠다는 생각을 했고 병을 치료하겠다는 생각은 없었다. 그리하여 2010년 말부터 법을 베끼는 것을 다시 시작했다. 이번에는 새로 출판한 ‘전법륜’을 베꼈는데 제일 좋은 무지노트를 사고 매 페이지는 24행(줄)이고 매 행은 22자이다. 점선을 그려 매 칸에 한 자씩 써서 책의 격식을 전법륜의 격식과 일치하게 했는데 다만 조금 컸을 뿐이다. 베낄 때 나는 붓을 사용했고 정자체로 썼다.

사부님께서는 일찍이 “그러자면 수련생이 베껴 쓴 책의 필적이 정연해야 하며 교육수준이 높지 않은 농민이 알아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베껴 쓴 책은 인쇄한 책과 동일한 법의 위력이 있다”[3] 고 말씀하셨는데 손으로 대법경서를 베껴 쓰는 데 대해 명확하게 요구하셨다. 나는 사부님의 요구에 따라 열심히 정연하게 매 획을 썼다.

나는 먼저 “홍음3”을 베껴 써서 공부했고 법을 배우는 동시에 정자체 각종 필획을 정확하게 쓰는 방법을 주의하여 배우고 장악했다. 그 다음 바로 대법경서를 베껴 썼다. 기본상 매일 초저녁부터 자정까지 법을 베껴 쓰고 자정에 발정념하였다. 법을 베껴 쓸 때에는 진도에 쫓기지 않고 매 글자를 잘 쓰는 데 힘쓰고 필적이 정연하고 올바르게 쓰는 데 전력을 다한다. 매 단락을 베낀 후 모두 열심히 맞춰보고 그 다음 다시 다음 단락을 베껴 썼다. 매일 저녁 평균 한 장씩 베껴 썼다. 책 전부를 한번 베껴 쓴 후 한권으로 만들면 원래의 대법경서와 기본상 같게 된다.

이번에 법을 베껴 쓸 때 병을 치료하려는 생각은 조금도 없었는데 베껴 쓰기를 3개월 정도 했을 때 8,9개월 동안 나를 괴롭혔던 허리 다리 통증의 병업 가상이 나도 모르는 사이 사라졌고 현재까지도 다시 나타나지 않았다. 그 다음번에 베껴 쓰기 할 때에는 이전에 손으로 베껴 쓴 ‘전법륜’을 사용해서 통독하며 법 공부를 했고 매일 한 강씩 통독했다. 통독 중에서 만약 잘못 베껴 쓴 곳을 발견하면 곧 같은 종이를 오려붙이고 그 위에 새로 바르게 써서 그 면이 정갈하고 보기 좋게 했다. 대법을 한번 베껴 쓰는 10여 개월 동안 이전에 베껴 쓴 ‘전법륜’을 몇 십번 통독할 수 있었고 잘못 베껴 쓴 곳을 거의 전부 발견해서 고칠 수 있어 손으로 베껴 쓴 대법 책이 정확하도록 했다.

법을 베껴 쓰고 공부하는 것은 비록 한 자도 빼놓지 않고 완정하게 법을 배울 수 있지만 속도가 너무 느리다. 법을 베껴 쓸 때 생각이 다른 데로 가서 제고에 영향을 줄 뿐 아니라 또한 많은 시간을 낭비할 때도 있었다. 그래서 나는 올해에는 법을 베껴 쓸 때 매 구절을 몇 번씩 보고 마음속에 기억하고 매 글자를 쓸 때마다 평균 5,6번 이상 그 구절을 외운다. 이렇게 하여 법공부하는 효율을 크게 제고했다.

사부님께서는 “착실하게 수련하는 자는 구하고자 집착하지 않아도 스스로 얻을 것이며, 일체 공(功), 일체 법은 모두 책 속에 있는 것이라, 대법(大法)을 통독(通讀)하면 스스로 얻을 수 있다. 배우는 자는 스스로 변하니 반복적으로 통독함이 이미 도(道) 중에 있는 것이다. 사부는 법신(法身)이 있어 조용히 보호해 주니, 꾸준히 견지하면 훗날 반드시 정과(正果)를 이룰 것이다”[4]라고 말씀하셨다. 법을 베껴 쓰는 중에 동시에 반복적으로 이 법구를 외워서 머릿속에 다른 생각을 할 겨를을 주지 않았다. 그래서 사상이 법에 전일(專一)할 수 있었으며 시간도 절약하여 여러 번 통독할 수 있다.

나는 이렇게 한 후 수련 상태가 명확히 개선된 것을 느꼈다. 과거에 진상을 말하고 삼퇴를 권할 때 입에 봉인지를 붙인 것처럼 입을 열수 없었다. 나는 작년에 꿈속에서 확실히 주위의 많은 사람들이 입에 봉인지를 붙인 것을 보았고 나도 몇 차례 발정념하여 제거했다. 그러나 효과가 크지 못했다. 며칠 동안 삼퇴를 권하면 겨우 한 명이 삼퇴를 했다. 법을 베껴 쓰면서 법을 외우는 것을 멈추지 않고 반복한 후 현재 기본적으로 매일 평균 몇 사람씩 삼퇴를 시킨다. 발정념할 때 흐리멍덩하고 손이 넘어가는 현상도 아주 적어졌고 법 공부하고 연공할 때 사상중의 잡념이 현저하게 감소됐지만 아직도 조금은 있다. 때문에 나는 대법을 더 투철히 배우는 데 계속해서 공력을 들일 것이다.

나는 금후 ‘전법륜’을 베껴 쓰면서 법을 외우고 공부하는 것을 견지할 뿐만 아니라 시간을 내서 사부님의 기타 대법경서도 베껴 쓰고 사부님께서 요구하신 3가지 일을 더 잘하여 자비롭게 구도하려는 사존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하겠다.

주:

[1] 리훙쯔사부님의 저작: 전법륜

[2] 리훙쯔사부님의 저작: 각지설법11 ‘대법제자는 반드시 법 공부를 해야 한다’

[3] 리훙쯔사부님의 저작:정진요지 ‘베껴 쓴 경문의 처리’

[4] 리훙쯔사부님의 저작:정진요지 ‘사부를 모시다’

문장발표: 2015년 6월 7일
문장분류: 수련마당>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심성제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5/6/7/30875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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