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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마음으로 협력해야 정체를 이룰 수 있다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수련생 A는 나에게 현지 협조인 한 명과 몇몇 수련생들이 붙잡혔다고 알려주었다. 한 사건을 처리할 때 주소가 노출됐고 또 이 일을 처리할 때 수런생 A도 도와준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A수련생의 말을 다 듣고 나는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우리가 안전에 주의하고 더욱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자료점에는 한 번에 많은 일이 몰려 시간이 매우 부족했다. 법을 학습하고 우리는 서둘러 진상지폐를 인쇄했다. 이때 수련생 A는 노크 소리가 들려 문가에 가보니 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자세히 조사해보니 프린터를 놓은 서랍장 바닥이 고르지 않아 나는 소리였다. 이전에 인쇄할 때 이런 소리가 나지 않았는데 오늘은 매우 이상했다. 나는 서랍장을 밀어보았는데 서랍장의 네 다리가 고르지 않은 것을 발견했다.

나는 수런생 A에게 “프린터를 땅바닥에 놓으면 좀 괜찮을 거예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A수련생은 그럴 필요가 없다면서 자기 일을 했다. 그래서 나는 그의 말을 듣지 않고 혼자서 먼저 프린터를 들어 무게를 시험해본 다음 전원도 끄지 않고 땅바닥에 내려놓고 작업을 했는데 카트리지도 내려놓지 않고 또 땅바닥에 고르게 놓지 않는 상태에서 계속 작업했다.

나는 수련생 A에게 “지금 좋아지지 않았어요?”고 말하자 그녀는 얼굴을 돌려 나에게 “잊어먹고 말하지 않았는데 카트리지와 프린터는 평면으로 놓아야 해요”라고 말했다. 나는 서둘러 카트리지를 땅바닥에 내려놓았지만 인쇄된 진상지폐를 보니 이미 새까맣게 되어버렸다.

수련생 A는 보고나서 “나는 한 번도 이런 상황에 처해본 적이 없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일단 인쇄하지 말아요”라고 말하면서 나머지 지폐를 빼냈다. 수련생 A는 종이 한 장을 가지고 “먼저 닦아낸 다음 어떻게 되는지 봅시다”라고 말해 우리는 프린터 전원을 끄지 않는 상황에서 맹목적으로 프린터가 흘린 잉크를 닦기 시작했다. 그런데 프린터 전원을 끄지 않았기에 빨리 닦고 빼내기를 두 번 하자 닦은 종이가 또 프린터 안에서 걸려버렸다.

수련생 A는 조금 조급해하며 연이어 탄식했다. 강제로 걸린 종이를 빼내려 했지만 전혀 뺄 수가 없어 수련생 A는 프린터 전원을 끄고 천천히 걸린 종이를 빼냈다. 마침내 프린터가 깨끗이 닦아졌다. 수련생 A는 종이 한 장을 갖고 먼저 몇 차례 시험을 해봤다. 잉크가 또 새지 않는지 보았는데 괜찮아서 프린터는 정상작업을 회복했다. 나는 줄곧 매우 평온하게 이 일을 했는데 수련생 A의 급하고 또 속을 태우는 모양을 보고나서 그에게 “모두 내가 당신 말을 듣지 않고 혼자 결정해 잘못한 거예요”라고 말하니 그도 “내가 두려운 마음이 있어 그런 거예요”라고 말했다.

나는 여전히 계속 진상지폐를 책임지고 수련생 A는 먼저 다른 바쁜 일을 했다. 나는 한편으로 진상지폐를 정리하면서 한편으로 ‘왜 오늘 우리가 이런 문제에 봉착했을까, 도대체 내가 깨닫지 못하는 무슨 마음이 누락으로 나타났을까, 내가 과시심이 있고 자신의 주견에 집착하며 높은 자부심이 있어 다른 수련생과 잘 협력하지 못하니 정체를 이룰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다.

이렇게 찾고 보니 깜짝 놀랐다. 정말로 너무 심각했다. 사람 마음을 갖고 대법 일을 하다니 너무 순수하지 못했다. 동시에 나는 수런생 A가 오늘 처리한 전반 사건의 태도, 조급하고 귀찮아하며 속을 태우는 것들이 모두 내 눈앞에 드러났다. 나도 이런 마음이 있는 것이 아닌가?

계속 찾고 또 찾으니 아주 깊은 곳에 숨어있는 내가 또 있었다. 교만하고 자만하는 마음, 다른 사람을 깔보는 마음, 조급해 하는 마음, 깊은 품격과 학식이 있는 이성을 흠모하는 마음, 이런 마음이 없어진 것이 아니고 그것이 숨겨져 있어 내가 쉽게 깨닫지 못한 것이다. 나는 내가 너를 찾았으니 해체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자 갑자기 몸 전체의 세포가 모두 진동했는데 나는 이것이 안으로 찾은 후 신체가 법에 동화돼 정화되고 제고된 것이라는 것을 알았다.

나는 수련생 A에게 물었다, “오늘 발생한 일이 우리를 점화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나요?”

A 수련생: “내가 두려운 마음이 있기 때문이죠.”

나: “또 없어요?”

그는 말이 없었다.

나는 “당신은 프린터를 닦을 때 잇달아 탄식 소리를 내서 전반 상태가 모두 틀렸어요. 입으로는 말하지 않았지만 당신의 행동은 이미 원망하거나 다급해 하는 마음, 다른 수련생에게 의존하는 마음이 드러났어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A수련생은 “나도 그런 수련생들에 대해 어느 면에 의존하는 마음이 있어요. 오늘 나도 조금 조급했는데 해야 할 많은 일을 생각하니 그랬어요”라고 말했다.

나는 “우리가 봉착한 문제는 자신을 잘 찾아본 다음 그것을 수련해야 착실히 수련[實修]하는 것이 아니겠어요!”라고 말했다.

나는 이것이 우리 수련이 누락이 있다는 것을 사부님께서 점화해주신 것이라고 깨달았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수련은 본보기가 없다.’[1] 다른 사람이 어떻게 수련하면 우리도 어떻게 수련한다고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이것은 밖으로 찾는 것이지 안으로 찾는 것이 아니다. 사부님께서는 대법제자에게 어떠한 일에 봉착하든지 모두 좋은 일이라고 말씀하셨다. 열심히 자신을 반성해 자료를 만들 때 시간에 대해 집착하고 진상을 말할 때 마음상태가 불안정하다. 다른 수련생의 문제를 보았을 때 자신을 찾아 대조해 자신의 깊은 집착을 파내지 않고 늘 문제 표면에서 문제의 답안을 찾는다. 심지어 대법의 법리로 마음속 집착을 덮어 감춘다. 한 무더기 사람 마음을 갖고 대법 일을 하는 것은 구세력에게 빈틈을 만들어주는 기회가 아닌가!

수련생 사이에 협력하여 대법을 실증하는 일을 할 때 사람 마음이 뒤섞이면 표면적으로는 우리가 아주 잘 협력하는 것처럼 보인다. 한 사람이 한 가지 단계를 완성하면 사실 표면적으로는 우리가 아주 잘 협력했는지는 보이지 않는다. 관건적인 것은 우리가 일을 할 때 그 마음의 순수함 여부인데 순수하지 못한 마음은 무형 중에 우리들에게 간격을 형성시켜 우리는 진정한 정체를 형성하지 못하고 진정한 신사신법을 하지 못한다. 그럼 정체제고에 도달하고 정체적으로 승화될 수 있겠는가? 이것은 하나의 큰 누락 아닌가? 이 누락을 찾으니 나는 당신의 누락을 없애버려 당신이 여기에 머물러 있지 않게 하겠다.

이상은 나 개인 층차로 깨달아 써낸 것이니 여러 수련생들과 함께 교류하겠다.

주)[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작: ‘각지 설법4-2003년 애틀랜타법회 설법’

문장발표: 2015년 5월 15일
문장분류: 수련마당>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심성제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5/5/15/30946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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