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2년간 주변 수련생이 잇따라 납치당했다. 돌이켜보면 모두 정진하는 수련생이라고 인정받은 사람들이었다. 처음에는 개별적으로 납치당했지만, 이후에는 한 무리씩 무더기로 납치당했는데 심지어 법공부 팀 수련생 전체가 모두 납치당하기도 했다. 표면적으로 볼 때 핸드폰 위치추적이 된 것 같고, 혹은 진상을 알리다가 악인에게 신고를 당했으며, 혹은 미행당하다가 납치되는 등등이었다. 그러나 실제적으로 상황은 그렇지 않았다.
우리 지역에는 한 무리의 고학력 수련생이 있었다. 그중 일부는 굽은 길을 크게 걷다가 마침내 대법수련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시종 대법을 연구하는 학술 습관을 내려놓지 못했다. 매번 사부님의 신경문이 발표되면 한 무리 수련생들이 그 경문의 내용을 분석하고 연구했다. 사부님께서 설법하신 심태, 시간, 장소, 인물, 사건, 서술 등등을 분석하는 것처럼 했다. 그것도 성에 차지 않은 듯 외지의 초청을 받아 연설형식 교류에 참가하기도 했다. 결국 마지막에는 밍후이왕 편집부에서 중단시킨 ‘연설 난법’식의 교류회가 열리는 데까지 발전했다. 이런 학술연구식 습관은 법의 명의를 걸기 때문에 미혹성이 매우 커서 주변 수련생들이 맹목적으로 따르게 된다. 그 후 이런 수련생들이 잇따라 납치당했으며 납치당하지 않은 사람은 엄중한 병업상태가 나타났다. 중생을 구도하는 데 큰 손실을 미친 것이다.
그들 일부 수련생들은 다른 수련생에게 문제점의 가르침을 청하면 가르침을 청하는 수련생에게 해석해주며 문제를 해답하기를 즐긴다. 마치 말마다 법에 있는듯하지만 사실 자세히 따져보면 자신의 층차에서 법의 내포를 해석하는 것이었다. 예를 들면 어떤 수련생이 언급했다. “사부님의 ‘홍음’ 중에 말씀하신 ‘누가 하늘의 주(主)인가’[1]에서 주는 누구를 가리키나요? 어떤 사람은 주는 사부를 가리킨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주는 대법제자를 가리킨다고 했어요.” 또 이후에 확산시켜 법공부 팀에서 그 주제를 토론하게 됐는데 한 무리 수련생이 법을 해석하며 잘못 이끌었다. 어떤 수련생은 “두 번째 구절은 ‘층층이 법을 떠난 자’[1]라고 하는데 ‘떠나다’는 OO를 가리키는 겁니다”라고 법에 정의를 내리고 그것을 즐겼다. 그 ‘떠나다’에 정의를 내린 그 수련생은 지금까지 구치소에 감금돼 있다.
13년 전 노동교양소에서 핍박으로 전향된 수련생이 나에게 말했다. “만약 당신이 당신을 전향시킨 사오자에게 똑똑히 알리지 못하면 당신은 그들과 절대로 대화를 해서는 안 됩니다”고 했다. 지금 기억해볼 때 비로소 어떻게 된 영문인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그런 사오한 자는 모두 사부님의 법을 왜곡하고 수련생이 그와 토론할 때 그들은 자신의 삿된 설을 보호한다. 여기에서 분명히 말한다면 그들은 역시 자신의 이해로 법을 해석하는 것이다. 그 결과는 모두 같은데 그것은 전부 난법이다. 단지 세뇌된 사람은 일부러 하는 것이고 그들은 무의식중에 하는 것이다. 대법의 자비와 위엄은 함께 존재한다. 사부님은 이미 말씀하셨다. “다만 한 가지가 있는데, 많은 경서 중의 어떤 것은 번역 과정 중에 이미 잘못됐고, 게다가 아주 많은 경서의 해석 역시 부동(不同)한 층차에서 해석한 것으로서, 제멋대로 정의를 내리는, 이것이 바로 난법(亂法)이다. 일부 경서를 함부로 해석한 사람은 부처의 경지와 거리가 너무나도 멀기 때문에 그 진정한 함의를 전혀 모른다. 그러므로 문제를 인식하는 것 역시 같지 않다.”[2]
조사정법은 10년간 고난을 극복하고 오늘까지 걸어왔다. 우리는 마지막 길에 수련생 사이의 교류를 법을 해석하는 데로 이끌면 안 된다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
이상은 자신의 체험이다. 나 자신도 무의식중에 법 해석을 잘 한다. 하지만 그것이 법을 해석하는 것인 줄을 몰랐다. 교훈은 나에게 대법의 위엄성을 똑똑히 알게 했다. 오늘 글로 적어 수련생에게 일깨워주며 공동 인식을 갖고자하는 것이다. 적절하지 않는 점은 자비로 시정해 주시길 바란다. 허스
주)
[1]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시사: ‘홍음-무미’
[2]리훙쯔 사부님 저작: ‘전법륜(轉法輪)’
문장발표: 2015년 4월 20일
문장분류: 수련마당>정법수련마당>이성인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5/4/20/30777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