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허베이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1997년부터 파룬따파를 수련한 노제자다. 이렇게 여러 해를 단지 표면만 수련했을 뿐 일에 부딪히면 안으로 찾을 줄 몰랐다. 그래서 최근 이 몇 년간 수련에서 곤두박질했다. 사부님의 점오로 금년부터 안으로 찾은 몇 가지 에피소드를 써내 사부님께 보고하고 수련생들과 교류하고자 하니 바르지 못한 부분이 있으면 지적해주시기 바란다.
컴퓨터 시스템 업데이트
작년 4월 달, 컴퓨터 시스템을 업데이트해야할 때가 되자 한 젊은 수련생이 말했다. “아주머니, 컴퓨터를 가져오세요. 제가 새 운영체제로 깔아드릴게요.” 이후에 만나자 또 나에게 컴퓨터를 가져오라고 했다. 하지만 나는 질질 끌면서 가져가지 않았다. 왜냐하면 나는 이 수련생의 기술이 아직 그렇게 완벽하지 못함을 알고 있기 때문에 속으로 생각했다. ‘네가 기술이 좋아지면 가져갈 거야.’ 한 동안 시간이 지난 후 나는 기술이 뛰어난 수련생을 불러다 컴퓨터 시스템을 바꾸게 했다. 그녀가 돌아간 후 컴퓨터에 접속했으나 연결이 되지 않아 별 수 없이 그 젊은 수련생을 찾아갈 수밖에 없었다.
이틀간 우리 집 수도관이 바늘만한 구멍이 나서 밖으로 물이 샜는데 이후에는 갈수록 심하게 샜다. 점심때 수련하는 딸이 출근하기 전에 말했다. “엄마, 사람을 불러다 수도관을 수리하세요,” 나는 씻고 나서 나가서 사람을 찾았으나 그 사람은 작은 일이라 돈벌이가 안 된다고 수리하러 오지 않았다. 이때는 오후 법공부 시간이 되었으므로 나는 먼저 법공부하러 가려고 생각했다.
나는 법공부를 마치고 나서 이 일을 A수련생에게 말했다. A수련생은 나에게 비닐봉투 한 묶음을 주면서 나에게 돌아가서 감아놓으면 된다고 했다. 내가 말했다. “무슨 누락인지 찾지 못했어요.” A수련생도 나를 도와 찾아보았다. “아! 찾았다, 위사위아 하는 사적인 마음이었구나.” 젊은 수련생의 기술이 성숙되지 못했을 때는 의심했고 숙련된 다음 나에게 컴퓨터를 깔아줄 때는 마음이 순조로웠는데 생각한 것이란 모두 자신이었다.
또 외지 수련생이 만든 운영체제 버전에 대해 아주 배척했다. 우리 여기 대다수 수련생은 모두 이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를 했다. 다른 수련생들이 사용하는 것이 이 시스템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이 시스템에는 불안전 요소가 있다고 알려주었고 속으로 몹시 배척했다. 왜냐하면 이미 젊은 수련생에게서 이 버전은 천지행 강좌에 부합되지 않으며 닫아야 할 것을 닫지 않아 안전 방면에 위험이 존재한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이다. 안으로 찾는 것을 통해 기왕 대다수 수련생이 이 시스템을 사용하는 이상 그는 곧 대법제자의 법기이고 사악을 제거하는 작용이 있으며 대법제자가 밍후이왕에 접속하는 것을 도울 수 있으므로 마땅히 정념으로 가지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렇게 생각하자 이 시스템을 배척하지 않게 됐다. 내가 집에 돌아와 막 문에 들어서자 수련생 딸이 말했다. “엄마, 사람을 찾아 수도관을 수리했네요. 새지 않아요” 내가 말했다. “수리하는 사람이 오지 않았고 내가 안으로 닦고 안으로 찾았어.” 정말로 “수련은 자신에게 달렸고, 공은 사부에게 달렸다”[1]였다. 나는 단지 안으로 찾기만 했는데 사부님께서는 이 난제를 해결해 주셨다. 나는 처음으로 안으로 찾는 미묘(美妙)함을 체험했다.
자아에 집착하는 마음
나는 정의로운 변호사를 선임해 수련생을 구출하는 항목에 참여했다. 변호사가 처음 왔을 때, 오전에는 구치소, 공안국에 가고, 오후에는 다시 구치소에 갔는데 도중에 B수련생의 전화가 울렸다. 나는 그에게 전화를 끄고 배터리를 뽑으라고 일깨워 주었으나 아무 대답도 없기에 다시 한 번 말했더니 B수련생은 “아직 일이 있는데”하고 말하면서 여전히 끄지 않았다.
이 때 나의 부정적인 사고가 단번에 올라와 속으로 생각했다. ‘기왕 이렇게 이지적이 못 되고 남의 권고도 듣지 않는데 그럼 난 협력하지 않겠다.’ 정념도 발할 수 없었으며 반시간 마음을 진정해서야 겨우 안정됐다. 저녁에 우리 둘은 당일 있었던 일을 C수련생과 교류하기로 했다. 나는 비교적 일찍 도착했으므로 B수련생의 부족한 점에다 자신의 원망까지 뒤섞어 죄다 B수련생에게 말했고 B수련생은 참으면서 다 들어주었다. C수련생이 오자 또 몇 마디 했는데 이때 B수련생은 화가 터져 나와 C수련생을 한바탕 훈계했다. 그녀가 정말 화를 내는 것을 보고 우리 둘도 심성을 지키지 못했다. 나는 그때 그녀에게 한 마디 내뱉었다. “당신은 너무 자아에 집착해요.”
집에 돌아와서 나는 내내 안으로 찾았다. 다른 수련생이 자아에 집착한다고 말은 해도 사실은 자신이 너무 자아에 집착했고 높이 앉아서 남을 깔보았는데 자신의 일처리 관념, 경험으로 다른 수련생을 요구했을 뿐만 아니라 또 원망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으니 수련생은 당연히 받아들이지 못했다.
이튿날 저녁, C수련생이 우리 집에 와서 말했다. “오후에 B수련생이 나를 찾아와서 울었어요. 오늘 저녁 우리 둘이 그녀 집에 가봐요.” 내가 말했다. “난 중요한 일이 있어서 가지 않겠는데 가서 B수련생에게 난 괜찮다고 말해주세요. 나는 원인을 찾았어요.” 사흗날 오전 B수련생이 기뻐하면서 왔다. 우리 둘은 웃으면서 각자 모두 자신의 부족함을 말했는데 아주 잘 어울렸다. B수련생이 가려고 하기에 문가까지 배웅하고 나서 문을 닫으려 하는데 그녀가 “잠깐만요”하고 말했다. 그녀는 두 손을 허스하고 성실하게 말했다. “죄송해요.” 여기까지 쓰고 나니 나는 몹시 감동됐다. 이것이 바로 사부님의 대법제자이고 대법이 만들어 낸 생명이며 사부님께서 정성껏 키워주신 순수한 연꽃이다.
점심밥을 지으면서 대뇌에 또 B수련생의 그날 행동이 느껴졌다. 마음속에는 아직도 불쾌한 요소가 있었는데 무슨 물질일까? 나는 그냥 안으로 찾았다. 원래는 수련생이 안전에 주의하지 않아 번거로움을 불러올까 두려웠고 자신이 연루될까 두려웠으며, 자신이 손해를 볼까 두려워했고, 자신을 보호하려는 사심, 두려운 마음이었을 뿐이지 정체를 고려한 것은 아니었다. 여전히 구우주의 사적인 것을 위하는 속성이었다. 찾아낸 후 앉아서 발정념으로 이런 부패물질과 요소를 제거했다. 청리한 후 나는 내 공간장이 밝아진 감을 느꼈다. 이때 B수련생과 C수련생의 웃음 띤 얼굴이 연달아 눈앞에 나타났다. 나는 기뻤다. 속으로 계속 말했다. ‘얼마나 훌륭한 수련생인가, 얼마나 훌륭한 수련생인가.’ 사부님의 말씀 “수련인이라, 안으로 찾는 이것은 하나의 법보이다.”[2]를 절실하게 깨달았다. 안으로 찾으면 무슨 문제든 모두 저절로 풀린다. 사부님 말씀을 들으니 정말 좋았고 안으로 찾으니 정말 좋았다.
병업 수련생을 도우면서 자신을 수련하다
이 몇 년 동안 나는 줄곧 병업에 빠진 수련생과 함께 법공부, 교류에 참여했다. 하지만 줄곧 수련생을 도와준다는데 입각했고 자신을 수련하지 않아 일종 일하는 형식에 머물러 있었다. 최근 한 병업 수련생의 법공부 교류에 참여했는데 나에게 준 도움이 엄청 컸다.
D수련생은 모두에게 수련을 잘했다고 공인받는 사람으로, 그녀는 병원에 되돌아 온 것이 옳지 않다고 여길 것이다. 우리가 간 후 그녀는 우리에게 한 바탕 그녀 자신을 말했다. D수련생은 병마의 박해로 침울해져 있었고 어떤 말은 법에 있지 않았다. 그녀가 말을 마치자 우리는 15분간 정념을 발하고 법공부도 좀 했으며 또 그녀를 격려해주면서 신심을 북돋우어 주었더니 우리가 떠날 때 그녀는 정신이 많이 좋아졌다.
돌아와서 나는 수련생이 한 그런 말은 당시 내가 고비를 넘기기 가장 어려울 때 한 말과 비슷한 말이었고, 모두 자신의 명(名)을 수호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사악에게 박해당해 이 모양이 되고서도 여전히 명을 끌어안고 놓지 않으면서 끝까지 체면을 차리고 이 명을 고수했던 것이다.
당시 내가 사악에게 엄중한 박해를 당할 때 두 수련생이 나에게 명에 집착하는 게 아니냐고 지적했지만 나는 다 승인하지 않았고 또한 의식하지도 못했다. 이번에 사부님의 점오로 대뇌는 구멍이 뚫린 것처럼 대번에 명에 집착하는 마음을 보아내고 그것을 버렸다. 깨달은 후 사부님께서는 이런 부패물질을 버려주셨는데 아주 홀가분했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만약 수련하는 사람이 단지 표면상으로만 내려놓고 마음속에는 아직도 지닌 채, 한 가지 것을 고수하면서, 당신 자신의 그 가장 본질적인 이익을 다른 사람이 해치지 못하도록 고수하고 있다면, 내가 여러분에게 알려주는바 그것은 가짜 수련이다! 당신 자신의 내심을 움직이지 않으면 당신은 한 발자국도 제고할 수 없는바, 그것은 자신을 속이는 것이다. 오로지 당신이 진정하게 내심에서 제고해야만 당신은 비로소 진정하게 제고된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반드시 이 점을 기억해야 한다. 그 어떤 일에 부딪히거나 번거로운 일, 내키지 않는 일 혹은 누구와 충돌이 발생했을 때, 꼭 자신을 살펴보아 자신을 찾는다면 당신은 해결되지 않는 문제의 원인을 찾을 수 있다.”[3] 근본상의 것을 아예 건드리지 않았고 안으로 찾을 줄도 몰라 이 몇 년 동안 비틀비틀하면서 수련이 아주 힘들었다. 어떤 때는 문제가 나타나도 근원을 찾을 수 없었는데 사실은 바로 법공부를 잘하지 못했던 것이다.
최근 나에게 깨달음이 조금 있게 되었는데 바로 대법제자가 참여하는 어떤 일이든 모두 자신을 제고하는 요소가 안에 있으며 제고될 수 있는 매 한 번의 기회를 틀어잡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 만고의 기연을 소중히 여기고 사부님의 자비로운 구도를 저버리지 말아야 한다. 사부님의 은혜를 제자는 보답할 길 없는데 오직 정진하고, 법공부를 잘하며, 세 가지 일을 잘하는 것으로 사부님께 걱정을 덜어드리고 더 많은 기쁨을 드려 사부님께서 웃으실 수 있게 하는 것이 유일한 염원이다.
주)[1] 리훙쯔 사부님 저작: ‘전법륜(轉法輪)’[2] 리훙쯔 사부님 저작: ‘각지 설법9-2009년 워싱턴DC국제법회 설법’[3] 리훙쯔 사부님 저작: ‘북미 제1차 법회설법’
문장발표: 2015년 4월11일
문장분류: 수련마당>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심성제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5/4/11/30734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