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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병업 가상 과정과 깨달음

글/ 중국 대법제자 청진(淸眞)

[밍후이왕] 2014년 섣달 18일 아침, 막 아침밥을 먹고 난 후 친정의 올케가 전화해서 어머니가 아프시니 나보고 와달라고 했다. 또한 나보고 며칠 와있어 달라고 했다. 보아하니 병업이 심한 것 같았다. 하지만 어머니는 수련자이기에 병원에 가지 않으려 했고 남동생과 올케는 방법이 없어 내가 파룬궁을 연공하므로 나보고 며칠만 와서 어머니를 도와달라고 했다.

나는 듣자마자 승낙했다. 그러나 다시 생각해보니 오늘은 우리 지역의 매주 한번 항목그룹별로 법공부하는 날이고 공동으로 어울리고 협조하는 것은 사부님이 요구하신 것이다. 속으로 어머니는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오전에 제시간에 맞춰 법공부하고 오후에 오토바이를 타고 친정집으로 갔다.

1. 어머니의 병업 마난 중의 경험

집에 도착한 후 나는 내내 깔끔하던 어머니가 온돌에 앉아 콧물을 흘리고 가래를 닦고 계신 모습을 보았는데 얼굴은 걱정스럽고 의기소침했다. 어머니는 나에게 이틀 동안의 병업 상태에 대해 말씀하셨다.

어머니는 전날 저녁 대략 11시가 넘어 화장실에 가려고 몸을 일으켰는데 다리가 나른하고 발에 힘이 없어 바닥에 주저앉았고 어떻게 해도 일어나지 못했다. 주변에 물이 담겨져 있는 세숫대야를 엎질렀고 하반신은 오줌과 물에 젖었다. 이때 어머니는 이것은 가상일 것이라며 믿지 않았다고 했다. 그리고 즉시 사부님 “저를 구해주세요”라고 소리치셨다. 어머니는 동쪽 방에서 자고 있는 동생 내외를 깨우고 싶지 않았다고 했다. 어림잡아 30분쯤 되었을 때에야 몸의 물을 닦고 천천히 온돌로 올라오셨다고 했다.

그때 어머니는 힘이 하나도 없었고 날이 밝을 때까지 흐리멍덩하게 누워있었다고 하셨다. 또 아침에 화장실에 갔다가 일어섰는데 다리에 힘이 없어 욕조에 앉아버렸다고 하셨다. 어머니는 이것이 전부 가상이고 인정하지 않는다면서 사부님께 도움을 청했다. 이후 어머니는 문틀을 잡고 일어나서 정신을 차리고 천천히 방으로 들어오셨다고 했다.

어머니는 수련 중에서 정(情)에 너무 많은 누락이 있었는데 한 동안 꿈속에서 연속 3번이나 사부님께서 점오해 주셨는데 깨닫지 못했기에 사악이 즉시 어머니를 박해한 것이라고 하셨다.

나는 괴로워서 어쩔 줄 몰라 하는 어머니의 표정을 보면서 지금 우리가 깨달아도 늦은 것이 아니고 우리는 마땅히 구세력의 사악한 배치를 전부 부정해야 하며 사부님께서 우리를 관할하시기에 기타 어떤 사악한 생명도 우리를 관할하지 못한다고 하면서 가령 누락이 있다 해도 우리는 법 중에서 바로 잡아야 한다고 격려해드렸다. 나는 또 어머니께 사부님께서는 “현재 소업이든, 사악한 요소가 교란하든, 모두 구세력이 한 것이고, 모두 같은 것이며, 부르는 방법이 다르다”고 말씀하신 구절을 알려드렸다.[1] 우리는 사악의 박해를 철저히 해체하고 오직 사부님이 안배하신 길만 걸어야 한다. 우리 모녀는 한참 의논했다. 저녁밥을 먹고 난 후 연공장에 갔다.

그날 저녁과 다음날 낮에 우리는 모두 단체 법공부에 참가했다. 그러나 어머니는 흐리멍덩하게 법공부를 했고 발정념을 할 때 손이 넘어가고 늘 정신이 나지 않았다. 이튿날 저녁 나는 현지 수련생들의 항목협조 모임에 참가하고 어머니는 집에 계셨다. 가기 전에 어머니는 비록 정신이 나지 않아도 아주 멀쩡하셨다. 9시가 넘어 돌아와 보니 동생과 올케가 어머니의 침대 앞에서 바쁘게 보내고 있었다. 어머니가 얼굴이 벌겋게 되어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계셨다. 올케가 차가운 수건을 어머니의 머리에 올려 열을 내리게 하고 있었다. 올케는 나를 다른 방으로 불러서 어머니가 오늘 다리가 나른하고 무력하며 동생과 올케가 부축해 일으키지 못할 정도로 힘을 쓰지 못하고, 머리를 들지 못하며 눈을 뜨지 않고 두 팔은 마구 움직이고 허우적거리는 것이 이상하다고 낮은 소리로 말했다.

나는 올케가 수련인이 아니기에 그녀가 무엇을 두려워하는지 알았다. 어머니의 그때 증상은 의학상에서는 흉의마상(胸衣磨床: 임종의 징조)이었다. 그때 나는 하나도 두렵지 않았고 동생과 올케에게 어머니는 문제없으니 가서 자라고 했다. 그들은 어쩔 수 없이 일이 있으면 부르라고 하고 동쪽 방에 가서 휴식을 했다.

서쪽 방에는 나와 어머니 둘만이 남았고 나는 온돌에 누운 어머니가 여전히 손을 마구 움직이는 것을 보면서 몸을 굽혀 어머니에게 “꼭 알아야 해요. 이것은 모두 병업가상이에요. 우리는 사부님이 계시기에 그것을 인정하지 않아요.” 그리하여 나는 어머니에게 내가 한마디 하면 어머니도 따라 하게 했다. 그렇게 나는 어머니에게 사부님의 법 한 단락을 외우게 했다.

이렇게 어머니는 나를 따라 몇 번 외운 후 나는 어머니에게 사부님의 ‘진성을 보다’ 중의 “대법을 굳게 수련해 마음이 움직이지 않나니 층차를 제고함이 근본이로다”를 외우게 했다. 어머니는 이어서 두 마디를 하셨다. “고험 앞에서 진성을 보나니 공성원만하여 불도신이 되는 도다.” 어머니는 눈을 가늘게 뜨고 한자씩 따라 읽으셨다. 그 다음 용변을 보겠다고 하셨다.

나는 어머니를 부축해 온돌에서 내려왔다. 어머니는 아주 힘겹게 바닥에 섰으나 다리를 벌리지 못하셨다. 어머니가 안 된다고 해서 나는 안간힘을 다해 온돌에 다시 올려드렸다. 허벅지를 움직일 수 없었다. 온돌 가장자리를 베고 누워 머리 절반이 온돌 밖으로 나와 있었다. 나는 베게도 온돌 밖에 나오도록 머리 밑에 놓을 수밖에 없었다. 어머니는 계속 철저히… 철저히… 라고 계속 반복해 말씀하셨다. 무슨 말인지 잘 알아듣지 못해도 박해를 부정하는 표현을 하셨다.

눈 깜짝할 사이에 어머니는 잠이 들었다. 그것은 정상적인 수면 상태가 아니고 코고는 소리가 너무나 컸으며 어머니의 모습에서 나는 형제들이 나를 원망하면 어쩌지 라는 생각이 스쳐지나갔다. 이런 생각이 나오자 나는 그런 생각을 하지 않았다, 내가 이렇게 하는 것은 신사신법(信師信法)을 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했고 사부님의 법상을 보면서 사부님이 내 곁에 계시는데 무엇을 두려워하느냐고 생각했다.

그때 나는 시계를 보았는데 이미 저녁 11시3분이었다. 그리하여 나는 수련생 갑에게 전화를 해서 우리를 도와달라고 했다. 수련생과 그의 부모님 세 분이 즉시 일어나서 발정념을 했다. 그때 나는 온돌에서 내려와 사부님께 향을 피우고 가지(加持)해달라고 빌었다. 돌아와서 어머니 옆에 앉아 발정념을 하는 동시에 어머니의 주원신(主元神)과 소통하면서 어머니의 명백한 면을 가지해달라고 했다.

발정념이 끝나고 나는 어머니가 자고 있는 모습을 보고 이렇게 계속 자게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았다. 그때 밤 12시 발정념을 시작하는 종이 울렸다. 나는 어머니에게 자면 안 되고 일어나서 발정념을 해서 사악을 해체하자고 했다. 그러자 어머니는 알았다고 하셨다. 어머니는 제인(結印)을 할 수 있었지만 엄지손가락이 계속 아래로 눌렸다. 내가 어떻게 말을 해도 계속 엄지손가락을 아래로 눌려서 타원형 모양이 납작해졌다. 아무튼 어머니는 발정념을 하고 있다는 것은 알지만 정신이 흐리멍덩했다. ‘아! 어떻게 하지?’ 나는 어머니를 내 팔에 머리를 기대게 하고 어머니 앞에 전법륜을 보여드리면서 나를 따라 논어를 읽게 했다. 어머니는 눈을 감고 있었기에 내가 읽으면 어머니가 따라 읽었다. 거의 한 자도 틀리지 않게 읽고 있었다.

마지막 몇 줄이 남았을 때 수련생 갑이 문을 두드렸다. 그는 그의 어머니와 함께 왔다. 그때 어머니는 메슥거리더니 흑자색 물질을 아주 많이 토하셨다. 그 다음 어머니는 누워서 두 손을 여전히 허우적거렸다. 수련생 갑은 이것은 가상이고 마음이 꼭 안정해야 한다고 확고하게 말했다.

두 수련생이 함께 약 40분 동안 발정념을 했고 우리는 또 이 일로 교류했다. 두 수련생이 왔기에 내 정념은 더욱 강해졌고 원래 다른 수련생이 함께 있어주기를 바라던 생각이 없어졌다. 어머니는 사부님께서 관할하시기에 절대 아무 일도 없다. 두 수련생이 집으로 돌아간 후에는 이미 새벽 약 1시40분이었다.

새벽 4시40분 알람이 울렸다. 어머니는 나에게 연공하겠냐고 물었고 나는 한다고 했는데 어머니는 이미 일어나셨다. 어머니는 이불을 펴두는 것이 습관이 안 되어 있어서 옷을 입으면서 이불을 개라고 했다. 어머니가 화장실에 갈 때 내가 같이 가자고 했지만 어머니는 결연히 혼자서 화장실에 간다고 하셨다. 씻고 돌아와서 어머니는 향에 불을 붙여 정중히 사부님께 향을 올렸다. 그때 어머니는 자비롭고 위대하신 사부님께 무한한 감사를 느끼며 눈물을 흘리면서 사부님의 법상을 보고 말씀드렸다. “사부님 분발하지 못한 이 제자를 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자가 사람의 마음에 너무 집착해서 정을 내려놓지 못해 오늘의 이런 마난이 생겼습니다. 앞으로 꼭 진수제자가 되어 대법을 실증하고 중생을 구도하며 사부님을 실망시켜드리지 않겠습니다.”

우리 모녀는 사부님께 감사한 마음을 말로 표현할 수 없었고 우리 최대의 느낌은 바로 수련은 너무나 엄숙하고 만약 사부님께서 자비로 보호해주지 않으셨다면 그 결과는 상상하지 못할 것이라는 것이다. 이렇게 사부님께 향을 올리고 난후 5장 공법을 전부 연공했다.

연공을 마친 후 나와 어머니는 전체 병업 마난 과정을 이야기했고 어머니는 놀라면서 논어를 읽고 사부님의 시를 읽은 것을 모두 기억할 수 없으며 흐리멍덩한 중에서의 기억은 더욱 나지 않는다고 하셨다. 다만 희미하게 두 수련생이 온 것이 기억나고 나와 함께 어머니가 알고 있는 법을 읽은 것을 기억하고 계셨다. 나는 어머니에게 “흐리멍덩한 가운데서도 ‘철저히’하면서 진수하셨던데요”라고 말씀드렸다. 어머니는 괴로워하면서 “내가 진수를 했다면 이렇게 큰 마난이 없었을 것이고, 사부님께서도 나를 위해 그렇게 많이 감당하지 않아도 되었는데 진짜로 사부님께 죄송하구나. 앞으로 꼭 정(情)과 정에서 나오는 집착심을 모질게 버리고 사부님의 진수제자가 되겠다”고 하셨다.

아침밥을 먹은 후, 법공부 팀 수련생들이 연속으로 보러왔고 어머니를 도와 법공부를 하고 발정념을 했다. 셋째 날 저녁 어머니는 예전과 같이 법공부 팀에 가서 법공부를 하셨다. 수련생들은 모두 눈으로 위대하신 사부님의 자비로운 보호와 구도를 목격했고 대법과 사부님께 감사드렸다.

남동생과 올케는 어머니가 크게 변한 모습을 보고 진심으로 대법과 사부님에게 찬탄했다. 어머니의 이 고비는 가정에서 대법의 신기함과 초범적임을 증명했다.

2. 고비를 넘긴 후의 깨달음

수련생을 돕는 것은 자기를 돕는 것이다. 수련생은 자신의 하나의 거울이다. 어머니의 집착은 나에게도 모두 있었다. 내가 어머니가 어떠하게 될까봐 두려워하고 형제들이 원망할까봐 두려워할 때, 나의 신사신법 정도가 나타났고 순간 부정해서야 비로소 법 중에서 바르게 할 수 있었다.

‘병업’ 마난 중에 있는 수련생은 꼭 내심 깊은 곳으로부터 구세력의 박해를 부정해야 하고 이것 역시 평소 착실하게 법공부를 한 기초에서 사부님께서 자신을 구해줄 수 있다는 것을 굳게 믿어야 한다. 어머니는 이 점에서 아주 훌륭했다.

수련생이 난이 있으면 진짜로 다른 수련생의 도움이 필요하다. 비록 병업 중에 있는 수련생이 이것이 가상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사악의 흑수가 집착심의 공간을 파고들 때 그 사나운 표현이나 박해로 흐리멍덩할 때는 다른 수련생의 도움이 없으면 병업 고비를 넘기기가 아주 힘들다.

구세력의 박해를 받는 수련생은 곧바로 안에서 찾고 법 중에서 올바르게 해야 한다. 박해를 받아 두렵기 때문에 자신에게서 찾는 것이 아니라 법 중에서 수련하는 그것이야 말로 진정한 대법제자다.

마지막으로 진심으로 사부님의 자비로운 보호와 구도에 감사드리고 여러 수련생들의 사심 없는 도움에 감사드린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경문: 2013년 대뉴욕지역법회설법

[2] 리훙쯔 사부님의 경문: 2003년 정월대보름 설법

[3] 리훙쯔 사부님의 경문: ‘정진요지2-진성을 보다’

문장발표: 2015년 4월 4일
문장분류: 수련마당>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수련경력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5/4/4/3068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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