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대륙 대법제자 수란(淑蘭)
[밍후이왕] 2015년 1월 16일, A 수련생, B 수련생과 함께 앉아서 환담하던 중에 몇 달 전 내가 쓴 몇 편의 문장이 인터넷에 발표된 것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이때 A 수련생이 작은 소리로 “잘 쓰지도 못했는데.”라고 했다. B 수련생은 듣지 못했지만 나는 들었다. 당시 마음속으로 무슨 별다른 생각은 없었지만, 저녁에 연공할 때 머릿속에 반복적으로 A 수련생이 그 작은 소리로 말한 그 말이 떠올라 맴돌았다. 그 생각을 내리누르려고 해도 내려가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화가 나고 미워하는 마음까지 올라왔다. ‘A 수련생이 날 질투한다. 난 질투심이 없는데, 그녀의 그 말이 내게 질투심을 일으키게 한 것이다.’라고 생각했다.
이튿날 한 수련생이 우리 집에 왔을 때 그 일을 말해줬다. 그녀는 “안을 향해 찾아야 해요. 자신에게 없애지 못한 무슨 마음이 있는가를 찾아 봐요.”라고 했다. 나는 “난 아무런 마음도 없어요! 다 A 수련생이 그렇게 만들어 준 것이에요. 그녀가 그렇게 말하지 않았다면 나도 그런 생각이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에요.”라고 했다. 수련생이 돌아간 후 법을 외우기 시작했는데 마침 ‘질투심’이란 소절을 외우게 됐다. 외우다가 갑자기 A 수련생이 한 그 한마디를 내가 왜 들었고, 그 자리에 있던 B 수련생은 왜 듣지 못했는가를 알게 됐다. 바로 나의 이 질투심을 겨냥해서 온 것이기 때문에 머리에 떠오르고 마음을 움직인 것이다. 바로 내가 마음을 움직였기 때문에 A 수련생을 미워하게 됐고, 다른 사람에게 말 못하게 했던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질투심 이 문제는 아주 엄중하다. 왜냐하면 그것은 직접 우리가 수련하여 원만할 수 있는가 없는가 하는 문제에 연관되기 때문이다. 질투심을 버리지 못하면 사람이 수련한 모든 마음이 모두 아주 취약하게 변해 버린다. 여기에 한 가지 규정이 있다: 사람이 수련 중에서 질투심을 제거하지 못하면 정과(正果)를 얻지 못하는데, 절대로 정과를 얻지 못한다.”[1]라고 말씀하셨다.
수련생의 한마디로 안을 향해 찾았고, 아직 없애지 못한 질투심을 찾았고, 그 속에 은폐되어 있는 과시심, 쟁투심, 다른 사람이 말하지 못하게 하는 마음, 귀에 거슬리는 말 등을 들으면 다른 사람을 찾는 마음도 찾아냈다. 그래서 사부님의 법으로 나 자신을 바로 잡았으며, 정념으로 사람의 관념을 개변했고, 자신이 의식한 질투심을 제거했다. 그 후로 더욱 더 상쾌했고 동시에 A 수련생에게 비할 바 없는 감사의 마음이 생겼다.
주: [1]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전법륜’
문장발표: 2015년 3월 9일
문장분류: 수련마당>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심성제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5/3/9/30604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