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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생의 공능에 이끌려가지 말자

글/ 대륙대법제자

[밍후이왕]오늘 한 수련생 집에 일 보러 갔는데, 나에게 정견망 글을 추천했다. 내용은 공능이 있는 수련생이 선정(禪定) 중에서 본 상황이었다. 중요한 것은 이 작가가 본 것이 진짜인지 가짜인지를 먼저 논하지 않고 여러 수련생이 이런 글을 본다는 것이다.

지금 이 글은 우리 지역 수련생들에게 영향이 매우 크다. 일부 큰 법 공부팀에서는 사람마다 모두 한 부씩 갖고 있을 정도다. 심지어 어떤 사람은 매일 몇 번씩 읽으면서 또 다른 수련생에게 추천해 준다. 매 대법제자는 안을 향해 찾는 것이 가장 큰 법보라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하지만 정말 문제를 만나게 되면 얼마나 안을 향해 찾을 수 있는가? 백분의 백을 신사신법 할 수 있는가? 그런데 공능이 있는 수련생이 쓴 글은 왜, 진지하게 읽고 배우는가. 결국은 공능에 대한 집착이 아닌가?

‘오, 이것은 정말이다. 그는 보았다. 글로 써냈다. 나도 잘해야 한다.’ 수련생의 인식은 법이 아니고 우주의 진리가 아니다. 당신이 이런 글을 아무리 많이 읽는다 해도 나쁜 마음, 나쁜 물질을 제거할 수 있는가? 당신의 심성을 제고할 수 있는가? 나쁜 마음과 나쁜 물질은 대법에서 바로잡아야 하고, 중생을 구도하는 과정에서, 세 가지 일을 잘하는 과정에서 점차 조금씩 제거해야 한다. 공능이 있는 수련생의 글을 보면 지름길을 찾을 수 있는가? 오히려 공능에 대한 집착심이 생기지 않겠는가.

우리가 영원히 배워야 할 것은 오직 사부님의 법밖에 없다. 어떤 일로도 법 공부를 교란해서는 안 된다. 특히 우리 법 공부팀의 책임자가 만약 수련생의 법 공부를 교란하며 사부님께서 제자에게 배치하신 수련 질서를 교란한다면 이는 우리에 대해 책임이 있는 것이다.

또 하나의 문제는 일부분 공능이 있는 한 수련생이 종종 수련생이 있는 곳에서 자신이 공능으로 본 상황을 말하며 “자신이 역사상에서 누구였다.”라고 담론하면, 일부 수련생은 공능이 있는 수련생에게 열중하면서 가는 곳마다 “누구는 역사상의 누구였다.”라고 말한다. 나 자신도 전에 “누구는 역사상의 누구라고” 전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법으로 가늠한다. 그런 것은 모두 틀린 것이다. 그것은 수련생들 사이에서 골목소식을 전하는 것이 아닌가? 수련생의 호기심과 기타 집착심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아닌가. 그런 사람 마음은 제거해 버려야 한다. 우리가 그런 걸 전함에 따라 더욱 집착심을 증가시키는 꼴이 된다. 그럼 그것은 나쁜 일을 한 것이 아닌가?

한 수련생이 나에게 말한 적이 있다. “그녀는 천목에서 역사상의 유명한 장군이었다. 누가 자기를 해친 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녀는 말하는 과정에서 마음이 평온치 않았다. 또 한 수련생은 “자신이 역사상의 누구였는데, 너무나 나쁜 일을 많이 해서 그걸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 그래서 자신을 질책했다.”라고 했다. 공능을 열어준 것이 간단하게 그런 것을 위한 것인가? 그것은 착실히 정진해서 수련하라고 열어준 공능이 아닌가? 우리는 공능을 열어준 정면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고 반대로 교란을 받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마땅히 이 문제에서 잘 깨달아야 한다.

나는 진심으로 공능이 있는 수련생은 그것을 선으로 사용하고 바르게 사용하기를 바란다. 공능에 열중한 수련생에게 진심으로 말하노니, 공능이 있는 수련생에게 이끌려가지 말고 공능이 있는 수련생의 집착심을 불러일으키지 말고, 자신과 다른 수련생들에게 순서 있게 배치된 수련환경을 교란하지 말기를 바란다. 하지만 이를 과하게 부각한다면 오히려 사람 마음이 섞이게 되어 교란될 수 있음을 알아야 할 것이다.

마지막에 사부님의 법을 다시 되새겨 보자 “공능은 본디 작은 재간이요. 대법만이 근본이로다.” [1]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시사: ‘홍음-정법문을 구하다’

문장발표: 2015년 2월 6일
문장분류: 수련마당>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심성제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5/2/6/30410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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