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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을 외우는 가운데서 승화

글/ 중국 대법제자 소정(小淨)

[밍후이왕] 십 몇 년 동안의 비바람 속에서 내가 오늘까지 걸어올 수 있었다는 것은 실로 비할 바 없는 행운이다. 아래에 나는 내가 법을 외우고 법공부 하는 중에서의 약간의 체험을 사부님께 보고하고 수련생과 나누려 한다.

나는 1996년에 법을 얻었고, 1999년 중국공산당이 파룬궁을 박해하기 전에 ‘정진요지’ 이 책 속의 경문을 다 외웠다. 1999년 7월 20일 박해가 발생한 후에는 베이징에 두 차례 청원을 갔다가 잡혀서 수감을 당했지만, 사부님 경문을 외운 데에 전부 의지해 자신이 어떻게 해야 함을 지도했다. 처음으로 잡혔을 때 현지 공안국에서 나를 데려갔고 20일 수감됐다.

두 번째는 2000년 12월인데 나는 시어머니(수련생), 남편(수련생)과 함께 베이징에 갔다가 붙잡힌 후 우리는 나누어져 나는 베이징의 한 구치소에 갇혔다. 5일 후 현지 공안국에 의해 베이징 주재 사무실에 끌려갔다. 당시 20여명 고향 수련생들과 함께 갇혔다. 우리는 매일 함께 연공하고 함께 법을 외웠으며 내가 외우면 그녀들은 베꼈다. 구치소에서 밥을 하는 사람은 여자였는데 우리를 보고 이런 문장이 너무 좋다면서 한 부 줄 수 없느냐고 하기에 나는 한 부를 써서 그녀에게 주었다.

당시 우리는 돌아간 후에 수감과 노동교양을 당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는데 수련생 중에는 두 가지 깨달음이 있었다. 한 가지는 감당하는 것인데 수감당하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는 것이고, 다른 한 가지는 도망칠 수 있으면 도망치는 것인데 나는 후자였다. 그래서 휴식 시간에 기회를 찾았다. 사무소는 단층 건물이었는데 한 번은 벽 구석에 화분 한 무더기가 쌓여 있는 것을 보고 딛고 올라가 보았다. 이 때 아주 사나운 목소리가 들렸다. “내려가, 내려가!” 뜻인즉 나에게 올라가지 말라는 것이었다. 사방을 살펴보니 사람이 없었는데 다시 담벼락 밖을 바라보니 높아서 밑이 보이지 않았다. 사부님께서 나에게 올라가지 못하게 하셨던 것이다. 한 수련생이 나에게 아마 며칠 더 경문을 외우라고 그러는 것 같다고 했다. 왜냐하면 부단히 고향으로 압송돼 가는 수련생이 있었고, 또 청원을 왔다가 이곳으로 잡혀오는 수련생이 계속 있었기 때문이다.

또 10여일이 지나 수감된 지 20일이 되는 저녁에 내 마음이 유달리 밝아지면서 빛으로 충만된 것 같았다. 문이 잠긴 곳을 보니 의식 중에 ‘너는 나를 가두지 못할 것이며 내일은 내가 밖에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때 우리를 관할하는 사람이 나와 다른 한 수련생을 불러다 주방 청소를 하라고 했다. 주방으로 가자면 울 안 대문을 지나야 다른 한 단층 건물로 갈 수 있었다. 평소에는 대문이 굳게 닫혀 있었고 게다가 경비원이 보초를 서고 있었는데 오늘은 대문이 활짝 열려 있었고 한 사람도 없었다. 그야말로 사부님의 교묘한 안배가 고마웠다. 제자는 조금의 힘도 들이지 않고 직접 걸어 나왔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수련은 자신에게 달렸고 공은 사부에게 달렸다고 한다. 당신 자신은 다만 이런 소원만 있고 이렇게 생각할 뿐, 진정 그 일은 사부가 해준다.”[1]

이후에 남편도 석방됐고 어머님도 도망쳐 나오셨다. 우리는 외지에 집을 얻어 살았다.

법을 외우는 관념을 개변

이 때 나는 ‘전법륜’을 외우기 시작했다. 나는 기억력이 그리 좋지 않았지만 나에게는 외우겠다는 결심이 있었다. 나는 마침 부호 하나씩 외우고는 나중에 한데 연결해 외우면 꼭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제1강을 막 절반 외웠을 때 더 이상 외울 수 없었다. 왜냐하면 날마다 외우기 전에 전 날 것을 복습해서 외웠는데 늘 글자를 잊어버리는 현상이 있어서 중지했고 2, 3년간 외우지 않았다.

이후에 발견했는데 이 2, 3년 동안 자신의 심성이 아주 부족했고 모순에 부딪히면 잘 처리하지 못했다. 사이트에서 법을 외운 수련생의 교류를 보았는데 이미 외운 것을 더 이상 복습하지 않고 계속 외워 내려간다는 것을 보고 큰 계발을 받았다. 나는 깨달았다. 법 외우기는 외우려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법공부를 더 잘하기 위해서다. 예를 들어 내가 한 시간 법을 외웠다면 수량에서 한 단락이든 두 단락이든 상관없이 그건 모두 한 시간 법공부한 셈이다. 이때부터 관념을 고쳐 법을 외우는데 수량을 따지지 않고 단지 법을 외우는 시간의 길고 짧은 것만 추구했다. 물론 법 외우기는 통독을 대체할 수는 없다, 나의 안배라면 매일 아침 한 시간 법을 외우는 것이었다.

한 번은 내가 막 ‘질투심’의 1절을 다 외우고 나니 자기 몸이 ‘퉁탕’하더니 한 무더기 아주 큰 물질이 떨어지는 것을 느꼈다. 나는 사부님께서 질투심이란 물질을 나에게서 없애주셨음을 깨달았다

자료점에 있는 기간에 법을 외우다

이후에 현지 자료점 수련생이 납치당해 나와 남편은 자료와 ‘9평’ 제작 사업을 넘겨받게 됐다. 하루는 현지의 또 한 수련생이 납치당했고 게다가 박해로 사망했다. 당시 협조인 수련생은 사람마음을 버리지 못해 협조하러 나오지 않아 내가 다른 두 수련생을 찾아가서 그들이 수련생을 조직해 교류하기를 건의했고, 아울러 협조인 수련생에게 통지했다. 그러나 협조인 수련생은 참가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다른 일부 수련생을 찾아가서 다른 곳에 가서 교류하면서 나에 대해 많은 험담을 했다. 누가 내 남편에게 알려 주어 남편은 몹시 억울하다고 여겼다. 왜냐하면 전 지역 자료를 우리 둘이 도맡아 했는데 그가 나가서 소모품을 사들이고 내가 자료를 다 만들면 그가 또 각지로 보내주었는데 그 고생이 말할 것도 없이 컸기 때문이다. 남편은 작은 차량을 빌려 경제적으로 우리 집은 아주 큰 영향을 받았으나 우리는 마음에 두지 않았다. 우리의 마음속에는 대법을 실증하는 일이 가장 중요한 것이었다.

당시 남편은 돌아와서 울면서 나에게 말했다. “그들은 또 당신에게 자료점 사업을 내놓을 수 없냐고 했어요” 듣자 나는 기뻤다. 내 마음에는 그 어떤 파동도 없었고 스스로 아주 평화롭다고 여겼다. 내가 말했다. “우리는 모두 자원적으로 했고 모두 자신에게 해주었는데 어디에 내놓는단 말인가요? (당시 하려는 사람이 없었다.) 사부님께서 계시는 곳에 내놓을까요?” 이후에 협조인 수련생이 우리 집에 왔을 때 나는 평소와 마찬가지로 그와 어떤 사업을 어떻게 전개할 것인가 교류했다. 협조인 수련생은 눈물을 흘리면서 말했다. “동수님은 모두 법에 있는데 저는 법에 있지 않았고 또 수구도 하지 않았습니다.”

사실 내가 평온한 마음을 지닐 수 있은 것은 당시에 법 외우기를 잘 견지했기 때문이다.

구치소에서 법을 외우다

이후에 각종 이유로 아주 오랫동안 법을 외우지 않았고 이때 나는 이미 자료점에 있지 않았고 법공부도 따라가지 못했다.

2012년 8월, 나와 현지 수련생 10여명이 납치당했다. 구치소에서 나는 냉정하게 안으로 찾아보았는데 족히 이틀을 찾았다. 그 후 나는 법을 외우고 발정념하며 진상을 알렸다. 나는 발견했다. “오, 이것도 세 가지 일을 하는 것이 아닌가?” 이후에 나는 깨달았다. “여기는 내가 있을 곳이 아니다. 이건 구세력의 배치다. 나는 반드시 사부님께서 안배하신 길로 갈 것이다.” 나는 한 수련생의 말이 떠올랐다. 15살, 16살쯤 된 어린 수련생이 그의 외할머니에게 말했다. “외할머니, 수감당한 수련생이 법을 외우고 발정념할 수 있기만 하면 집에 갈 수 있어요.”

그리하여 나는 매일 시간을 합리적으로 배치해 방안이 조용할 때는 법을 외우고 떠들썩할 때는 발정념을 했으며 휴식 시간이면 진상을 알리면서 머리는 한 시각도 쉬지 않았다. 이후에 법을 외우고 발정념할 때 외부의 어떠한 소리도 나를 교란하지 못했고 텔레비전이 왕왕 울려도 나와는 관계없는 정도에 이르렀다.

이렇게 사부님의 자비로운 가호 하에, 수련생의 고생스런 구출 작업으로 수감된 지 30일 만에 나는 집으로 돌아왔다.

맺음말

나는 지금 또 법 외우기를 견지하고 있다(매일 아침 한 시간씩). 다른 시간에는 통독을 한다. 나는 법 외우기는 나로 말하면 법공부를 잘하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여긴다. 나는 지금 또 모순에 봉착하면 심태가 평온하고 태연할 수 있게 됐다.

마지막으로 수련생과 함께 사부님의 한 단락 경문을 다시 공부하자. “법은 일체 집착을 타파할 수 있고, 법은 일체 사악을 타파할 수 있으며, 법은 일체 거짓말을 타파해 버릴 수 있고, 법은 정념(正念)을 확고히 할 수 있다.”[2]

타당하지 못한 곳은 자비로 지적해 주기 바란다.

주)[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2] 리훙쯔 사부님 저작: ‘정진요지2-교란을 배제하자’

문장발표 2015년 1월 26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원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5/1/26/30345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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