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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자료 제작의 질이 떨어진 것을 본 약간의 감상

글/베이징 대법제자

[밍후이왕] 이전에, ‘자료점이 사악의 박해를 받아 생활이 매우 간고하다’고, 한 수련생이 쓴 문장을 보고, 나는 퇴직 후 반드시 자료를 만들겠다고 생각했다(그것은 2006년 생각이었다). 아마 사부님께서 나의 이 마음을 보셨거나 혹은 일찍 이런 염원을 갖고 있어서였는지 정말 생각대로 실현되었다. 그러나 단지 집밖을 나가지 않았다.

나는 자료를 만들기 때문에 길에 버려진 진상자료에 대해 매우 민감하게 본다. 그러므로 최근 1, 2년 동안 길에서 주운 진상자료 정황에 대해 약간의 감상을 수련생과 교류하려고 한다.

내가 처음에 주운 것은 ‘밍후이 주보’ 흑백판 1매였고, 두 번째 1매는 A4 용지로 자신이 다시 편집한 것이었는데 지면 전체에 22개의 내용이 빼곡히 적혀 있었는데 머리가 어지러울 정도였다. 세 번째 것도 역시 A4 용지에 자신이 새로 바꾸어 편집한 내용이 가득했는데 밍후이 진상소책자에서 직접 다운받은 것으로 한 장 더 많았고 쪽수 표시도 위에 있었다. 네 번째 것은 ‘잘못된 영역을 벗어나다’의 밍후이 정기 간행물 1권으로 인쇄가 똑똑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중간에 못 하나만 박아 제본한 것이었다. 다섯 번째는 것은 2014년 11월에 출판한 ‘베이징 진상’ 자료와 작은 ‘9평’ CD 한 장이 있었다. 여섯 번째는 2014년 12월에 출판한 ‘삼퇴와 평안’ 의 진상자료였는데 그 안 갈피에 그해 5월에 출판된 ‘명백’ 한 권이 끼어져 있었으며, ‘삼퇴와 평안’의 첫 장 중간 사진은 황색선이 한 줄 있었다(프린터 할 때 생긴 것임). 후에 세 번째 것을 1주일 이내에 줍게 되었는데 그렇게 주은 진상자료를 보면서 마음이 매우 무거웠다.

한 부의 좋은 진상자료는 소재를 선택하는 것에서부터 편집과 배포에 이르기까지 얼마나 많은 수련생의 심혈이 응집된 것인가, 그렇지 못한 것은 제작과정에서 책임을 지지 못 해 엄중한 불량문제를 조성한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구도중생의 작용을 일으키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도리어 중생을 아래로 밀은 꼴이 되었다.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말씀하셨다. “당신은 반드시 최선을 다해 당신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을 잘해야 하는바, 그러면 전체 일을 잘할 수 있을 것이다.” [1] 가슴에 손을 얹고 ‘나는 그렇게 했는가?’를 생각해보자. 우리의 책임은 중대하다.

이전을 돌이켜보니, 나 자신도 각종 구실을 대며 법이 나에게 요구한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던 것을 덮어 감추었다. 나는 주어온 이 진상자료를 참고하여 하나의 경종으로 삼으려고 한다. 이후에는 나에 대한 사존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며 한 대법제자로서의 맡은 바 책임을 잘 실천하라고 (자신에게) 일깨워 줄 것이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경문:‘세계 法輪大法의날 설법’

문장발표: 2015년 1월 12일
문장분류: 수련마당>정법수련마당>이성인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5/1/12/30305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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