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明慧법회| 수련에는 작은 일 없으니 수시로 사람 마음 버려야

글/ 랴오닝(遼寧) 대법제자 팡정원(方正文)

[밍후이왕] 우리 지역에는 자료점이 곳곳에 있어 중생구도에 필요한 진상자료가 충족했고 종류도 다양했다. 하지만 그만큼 설비 관리에 일부 문제들이 나타났다. 어떤 수련생들은 프린터에 조금만 문제가 생겨도 잉크 카트리지 재설정 같은 것도 하지 못했다. 그럴 때 기술담당 수련생이 바쁘면 간단한 문제를 해결하거나 수리공을 부르는 일은 내 몫이었다. 고장난 프린터가 있다는 연락을 받으면 나는 자전거를 타고 한 대씩 가져가 고친 뒤 다시 한 대씩 갖다 줬다.

나는 아무리 바빠도 대법제자이므로 대법 일이라면 아무리 고생스럽고 아무리 어렵더라도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 과정에서 나는 그 일이 단순 기계를 고치는 것뿐만 아니라 마음을 수련하는 과정임을 점차 깨닫게 됐다.

원망하는 마음이 생기면 안으로 찾아야

하루는 갑 수련생과 함께 을 수련생 집에 가서 프린터를 갖고 오기로 했다. 하지만 중간에 일이 늦어져 병 수련생 집에 들렀을 때는 이미 날이 어두워져 있었다. 을 수련생의 집에 도착하자 그는 매우 불쾌해 하며 “지치지 않습니까?”라고 묻기에 우리는 괜찮다고 하자 그는 “전 벌써 지쳤습니다. 3시간이나 기다렸으니까요”라고 언성을 높였다. 프린터를 갖고 올 때 나는 갑 수련생에게 “을 수련생의 말을 듣고 어떤 생각이 듭니까?”라고 물었다. 갑 수련생은 아무 생각이 없다고 대답했다. 그 말을 듣고 나는 넓은 흉금을 가진 갑 수련생과 내가 비교되어서 안으로 찾았다. ‘우리가 을 수련생과 약속을 잘못 잡은 게 아닌가? 3시간은 짧은 시간이 아니다. 그가 우리를 이해해 주지 않은 게 아니라 우리가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던 것이다. 반드시 이 방면을 잘 수련해야겠다.’

프린터를 수리점에 갖다 놓고 집으로 돌아오니 이미 저녁 10시경 이었다. 나는 밥을 먹고 나서 오늘 있었던 일들을 다시 정리해 보았다. 그러자 평소 나를 교란하던 원망하는 마음이 모두 없어졌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사부님께서 나를 도와 없애 주신 것이다. 나는 사부님께서 이 기회를 이용해 나에게 후천적으로 형성된 사람의 마음을 모두 뒤집어 나오게 한 것임을 깨달았다. 그리하여 그 기회를 이용해 그것을 없애기로 마음먹었다.

프린터를 다 고치면 또 수련생들에게 갖다 줘야 했으므로 나는 을 수련생에게 연락을 했다. 을 수련생은 “먼저 거기에 놔두십시오. 요즘 좀 바쁩니다”라고 하면서 자신이 연락할 때 갖다 주라고 했다. 그러자 나는 ‘급하게 고쳐달라고 할 땐 언제고 다 고쳐놓으니 느긋하구나. 게다가 나에게 보관까지 시키네’라고 생각했다. 나는 또 사람 마음이 올라와 ‘왜 다른 사람 생각은 전혀 하지 않지’라고 생각하며 툴툴댔다. 나는 그러나 또 원망하는 마음이 뒤집어 나왔다는 것을 깨닫고 즉시 그것을 잡고 철저히 없애 버렸다.

하지만 고험은 계속됐다. 을 수련생이 프린터를 갖다 달라고 연락이 왔는데 마침 나는 다른 대법 항목에 참가해야 했다. 그에게 잘 아는 누님 수련생과 연락해 보라고 했는데 그는 연락이 안 된다면서 매우 조급해 했다. 할 수 없이 내가 갖다 줘야 했다. 하지만 이미 버스도 끊기고 택시를 타려면 3,40위안은 나올게 뻔했다. 나는 자전거를 타고 프린터를 가지러 갔는데 프린터를 옮기다가 팔에 검은색 잉크가 잔뜩 묻었다. 그때 나는 ‘이건 내가 다른 수련생을 원망하게 하고 프린터를 가져다주지 못하게 하려는 것이구나. 하지만 소용없을 걸, 나는 반드시 갖다 줄테다’라고 생각했다. 내가 프린터를 갖고 약속한 장소에 거의 도착했는데 을 수련생은 또 나에게 “북쪽으로 좀 더 가주세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나는 ‘이건 나에게 마음을 닦으라는 것이다. 나는 반드시 끝까지 갖다 주고 아무 것도 생각하지 않으며 아무런 마음도 갖지 않을 것이다’라고 생각했다.

결국 프린터는 을 수련생에게 순조롭게 배달됐고 나는 아무런 원망도 하지 않았다. 돌아오는 길에 나는 기분이 좋아 대법 노래를 흥얼거렸다. 이 점에서 나는 제고되었기 때문이다.

다른 수련생의 단점을 보면 안으로 찾아야

병 수련생은 노인 수련생이었는데 사람을 구하는 일을 매우 잘했다. 진상 자료를 삼륜차에 가득 싣고 다니면서 늘 사람들이 많은 공공장소에서 배포했다. 그는 또 나이가 많지만 인터넷을 하고 CD를 굽고 호신부를 만드는 등 스스로 진상 자료를 만들기도 했다. 그래서 프린터나 컴퓨터가 고장날 때면 늘 나를 찾았다.

하지만 내가 가면 병 수련생은 모 수련생에게 물건을 사달라고 했더니 새것은 자기가 가지고 낡은 것을 자신에게 줬다는 둥, 대법 서적을 갖다 주고 돈을 더 받아갔다는 둥 쉴 새 없이 푸념을 늘어놓았다. 나는 그에게 모든 것은 다 오해일 수 있다고 했지만 아무리 설득해도 소용없었다. 그래서 나는 그가 왜 늘 나에게 이런 것을 이야기하는지 생각해 보았다. 나는 사부님께서 하신 말씀이 떠올랐다. “어떠한 모순이 나타나고, 어떠한 일이 나타났을 때, 내가 당신들에게 알려주었다. 모순이 발생한 두 사람이 자신의 원인을 찾아야 하는 외에, 제삼자마저도 자신을 생각해 봐야 한다고. 왜 당신에게 보게 했는가?”[1] “수련인이 안에서 찾는 이것은 법보(法寶)이다.”[2]

나는 자신에게 물었다. 나에게는 이런 문제가 없을까? 모든 일에는 반드시 원인이 있을 것이다. 그러자 생각났다. 나는 한 책임자에게 불만을 갖고 있었는데 교류해도 소용이 없자 다른 수련생과 배후에서 이러쿵저러쿵했다. 이런 때는 책임자 본인과 선의로 교류해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법에 부합되지 않는 것이다. 나는 반드시 이런 나쁜 행위를 수련해 버려야 하겠다고 생각했다. 내가 자신의 문제를 인식하자 병 수련생은 더 이상 나에게 다른 수련생에 대한 불만을 말하지 않았다.

나는 다시 한 번 수련에는 작은 일이 없고 수시로 사람 마음을 버려야 한다는 것을 체험했다. 매번 수련 제고의 기회를 놓치지 않는 것이 바로 속인의 관념을 개변하는 과정이다.

모순 속에서 안으로 찾아야

우리 지역에서 주보를 발행할 수 없게 되자 나는 이 짐을 짊어지기로 했다. 사부님의 가지와 수련생들의 도움으로 나는 지역판 주보 편집을 시작했다. 나는 기초부터 배우기 시작해 모르는 문제가 있으면 수련생들에게 물었고 동시에 사당(邪黨) 문화를 수련해 없애는데 공을 들였다. 그렇게 하여 내가 편집한 지방판은 밍후이 편집부를 거쳐 밍후이 사이트에 발표됐다. 그 후부터 나는 자신감이 생겨 계속 한 호 한 호 해나갔다.

내가 자신감이 충만해 있을 때 하루는 갑 수련생이 저녁에 찾아와 자신의 집으로 오라고 했다. 그런데 갑 수련생의 집에서 의외의 상황에 부딪혔다. 갑 수련생은 나에게 정 수련생을 소개하고 얘기를 들어보라고 하고는 자리를 떴다. 정 수련생은 내가 편집한 주보에 자신이 박해 받은 사례가 올라갔다며 불만을 터뜨렸다. 그는 주보 때문에 자신이 또 다시 박해 받을 수 있다고 걱정했다. 나는 그 말을 듣고 치밀어 오르는 화를 참으며 말했다. “저는 밍후이 사이트에서 그 글을 봤습니다. 글을 실으면서 본인과 연락하지 않은 것은 제 불찰이라 하겠습니다. 잘 알았습니다.” 하지만 정 수련생은 계속 불만을 이야기했다. 나는 겉으로는 화를 참았지만 마음속으로 갑 수련생에게까지 반감이 생겼다. 나는 그가 중간에서 이렇게 하면 나를 배신하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하면서 더 이상 주보를 만들지 말아야겠다고 결심했다. 원망하는 마음을 품고 집으로 돌아간 후 나는 한 달 여 동안 더 이상 주보를 만들지 않았다. 그리하여 현지 지방판 주보는 끊기고 말았다. 그 기간에 나는 나를 대신할 수련생이 있는지 알아봤지만 결국 찾지 못했다.

반복적인 법공부를 거쳐 나는 자신이 틀렸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것은 나에게 심성을 제고하라고 생긴 일이 아닌가? 그렇게 신성한 일을 하는데 사람의 마음을 폭로하지 않고 어떻게 제고하겠는가? 어떻게 수련하겠는가? 나는 계속 글을 써서 사악을 폭로하고 중생을 구도해야 한다.

그 후에도 사람의 마음이 올라올 때가 많았는데 수련의 길에서 나는 아직도 그렇게 많은 사람의 마음이 있었다. 하지만 나는 수련에는 정말 작은 일이 없고 일마다 수련이며 안으로 찾는 것만이 법보이고 자신을 실속 있게 수련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진정으로 깨달았다. 그리하여 지금은 착실하게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하고 만약 주보를 발표하는데 있어서 순조롭지 못한 상황을 만나면 자신이 어떤 마음이 올라온 것이 아닌지, 법리가 똑똑하지 못한 것이 아닌지, 아니면 정법 노정을 따라가지 못하는 것이 아닌지 제때에 안으로 찾았다. 그리고 문제를 찾으면 즉시 바로 잡았는데 그것이 바로 제고되는 것이었다.

수련 과정에서 우리들은 바로 끊임없이 자신을 깨끗이 씻어내고 인간에서 벗어나 신을 향해 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주)[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경문: ‘각지설법4’-2004년 시카고법회 설법‘[2] 리훙쯔 사부님 경문 ‘각지 설법9-2009년 워싱턴DC국제법회 설법’

문장발표: 2014년 11월 15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마당>밍후이대륙법회>제11회(2014년)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4/11/15/29961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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