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헤이룽장 대법제자
[밍후이왕] 한번은 길거리에서 진상을 알릴 때 길옆에 승용차 한 대가 서 있었다. 나는 운전석에 사람이 앉아 있는 것을 보고 그에게 진상을 알리고 CD를 주었다. 이 사람은 그래도 태도가 좋았는데 신분증을 꺼내 나에게 보여 주었다. 나는 그가 공안국 사람이라는 것을 알았지만 조금도 개의치 않았다. 그에게 공안부에도 파룬궁을 연마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의 직위가 얼마나 높고 돈이 얼마나 많던지 모두 평안을 지켜줄 수 없다고 말했다. 세상에 재난이 이렇게 많은데 당신이 신불(神佛)을 믿으면 신불은 당신 온 가족의 평안을 지켜줄 것이기에 절대 파룬궁 박해에 참여하지 말라고 하면서 그러면 복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뜻밖에 그는 이렇게 말했다. “OO(국가보안대 대대장, 이미 응보를 받아 길거리에서 급사)에게 나는 파룬궁에 대해서는 조용하게 처리하거나 되도록 상관하지 말라고 했어요. 그는 결국 말을 듣지 않더니 그렇게 됐네요.” 그리고는 태도 표시를 하는 것처럼 “할머니는 이 길거리에서 마음대로 말하고 CD를 나눠주세요. 저는 상관하지 않을 겁니다. (수련이) 퇴직 후 어느 정도 정신적으로 의지할 데가 있으면 좋죠.” 나는 그에게 이것은 정신적으로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구하는 것이라고 알려주면서 그와 약 반 시간 정도 얘기를 나눴다. 내가 아주 더워하는 것을 보고 그는 동정하면서 너무 더우니 이제는 그만 말하고 돌아가라고 했다.
한번은 속인에게 CD 한 장을 주었는데 그는 받으면서 웃기까지 했지만 돌아선 후 나를 신고하려고 경찰차 두 대를 불렀다. 나를 신고한 그 사람은 휴대폰으로 경찰에게 내 행방을 알려주었는데 그 경찰차 두 대는 나와 20m 떨어진 곳에서 나를 보고 있었다. 경찰차 한 대는 떠났고 나는 건물 다른 쪽으로 들어갔는데 그때 이미 나를 신고한 사람의 시선에서 벗어났다. 다른 경찰차 한 대가 나를 향해 쫓아오더니 차에서 5~6명 경찰이 내려 나를 에워쌌다. 한 경찰이 나에게 가방 안에 무슨 물건이 있는지 열어보라고 하자 나는 아무것도 없으니 열어볼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고함치면서 여러 번 외쳤지만 나는 속으로 ‘나는 당신에게 협조하지 않을 것이고 뭐라고 해도 당신에게 보여주지 않을 거야’라고 생각했다. 이때 한 선량한 경찰이 내 곁으로 오더니 살짝 밀면서 나에게 연세가 이렇게 높으니 여기에서 나눠주지 말고 빨리 떠나라고 했다. 그는 밀면서 빨리 떠나라고 반복해 말했다.
일이 지난 후 나는 그 경찰은 이미 진상을 알고 있지만 나를 고발한 그 사람을 대처하기 위해 겉치레만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음속으로 진상을 명백히 안 경찰들 때문에 진심으로 기뻤다.
문장발표: 2014년 10월 13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4/10/13/29888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