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랴오닝 대법제자
[밍후이왕] 내 주변에 병마에게 박해받거나 심지어 목숨까지 빼앗긴 사람들을 보면서 나는 자신이 병업관을 돌파한 경험을 쓸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 병마에 시달려 박해받고 있는 수련생에게 참고가 되기를 바라는데 만약 법에 있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수련생 여러분께서 지적해주시기 바란다.
1. 등한시한 15년
나는 1995년에 파룬궁수련을 시작했는데 비록 법을 일찍 얻었지만 소중히 여기지 않았다.
나는 현실 이익에 눈이 멀어 장사를 하면서 갖은 방법을 다해 돈을 벌었다. 오늘은 손해 보고 내일은 벌면서 이 마음이 시장 시세에 따라 오르내렸다. 고리대를 놓고 주식 투기도 했는데 오늘은 지수가 올라갔다가 내일 다시 떨어지면 주식시장에 따라 마음이 움직였다. 시간이 있으면 법학습이나 연공을 한 것이 아니라 속인을 따라 포커를 치거나 쓸데없이 수다를 떨면서 자신을 속인으로 여겼고 연공도 하고 싶으면 하고 하기 싫으면 하지 않았다. 대법 책을 읽을 때도 대충 훑어보아 눈에는 들어왔지만 마음에는 들어오지 않아 법을 배웠지만 법을 얻지 못했다. 법학습 팀에 참가하지 않았고 수련생들과도 거의 연락하지 않았기에 공동으로 제고할 환경이 없었다. 자신을 봉쇄해 사악한 당 사회의 타락한 오염 속에서 세속의 희로애락에 따라 하루 종일 흐리멍덩했다.
나 자신 역시 고민하기도 하고 방황하기도 했지만 속인의 것을 내려놓지 못하고 정념이 없었으며 유혹을 뿌리칠 수 없어 자신을 억제하기 힘들었다. 늘 이상하고 기괴한 꿈을 꾸었는데 예를 들면 꿈에서 앞에 있던 큰 산이 곧 무너지거나, 큰 나무 한 그루가 갑자기 ‘팍’하는 소리와 함께 내 쪽으로 넘어지거나, 사과가 나무에서 떨어지는 것이었다. 어렴풋하게 이 꿈이 아주 좋지 않다는 것을 느꼈고 무엇인가 경고하는 것 같았지만 한참을 생각해도 이유를 깨닫지 못했다.
어느 날, 고리대를 놓은 돈을 가지고 집으로 왔다. 그때는 이미 저녁 무렵이어서 저녁을 먹은 후 침대에 쓰러져 잤는데 또 꿈을 꾸었다. 나는 작은 다리에 있었는데 검은 옷을 입은 사람 두 명이 걸어오더니 그 중 한 사람은 뾰족한 칼을 쥐고 내 흉부를 향해 찍었다. 나는 아파서 가슴을 붙잡고 웅크려 앉으면서 속으로 ‘이번에는 반드시 죽겠구나’하고 생각했다. 그 후 놀라서 깨어났는데 아주 무섭고 공포스러웠다.
가끔은 이유를 알 수 없는 두려움이 덮쳐 왔지만 여전히 깨닫지 못했고 2009년 7월 신체에 불편함이 생겼다.
2. 나는 끝내 깨어났지만, 생명의 대가가 있었다
2009년 7월, 왼쪽 유방 옆에 색이 있는 덩어리를 하나 발견했는데 아프지도 않고 가렵지도 않았다. 나는 속으로 중얼거렸는데 왜냐하면 내 친구가 유방 쪽에서 덩어리 하나 발견했을 때도 아프지도 않고 가렵지도 않았지만 병원에 가서 조직 검사를 해보니 악성종양으로 진단됐던 것이다. 나는 단번에 가슴이 철렁했고 또한 두렵기도 했다. 이후에 유방 쪽에 있는 덩어리에서 진물이 나오기도 했는데 흘러나가는 물질이 머리, 심장 쪽까지 확산되는 것 같았고 당시 머리가 아주 아파 움직이기조차 힘들었다. 무엇인가 심장 안을 휘젓는 것 같아 앉을 수도, 누울 수도 없어 그야말로 고통이 죽기보다 못했다.
나는 감히 누구하고도 말하지 못했는데 대법에 먹칠할까 봐 두려웠고 대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까 봐 두려워 아주 절망적이었지만 병원에 가기는 싫었다. 이때서야 비로소 다른 수련생을 찾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오직 대법의 정체 속으로 들어가야만 살아날 수 있을 것 같았다. 나는 오랫동안 보지 못했던 수련생 언니를 찾아가 그녀에게 상황을 말했다. 언니는 즉시 7,8명 수련생을 불러 나를 위해 발정념을 해주었고 동시에 체계적으로 법학습을 하면서 법리에서 교류하고 제고하게 했으며 정각 발정념을 하고 매일 연공을 두 번했다.
이때서야 나는 자신이 아주 멀리 뒤떨어졌다는 것을 발견했다. 수련생들이 깨달은 법리를 나는 거의 몰랐고 더욱이 깨닫지 못했는데 늘 사람의 사유였고 다만 감성적으로 인식했을 뿐이었다. 수련생들이 발정념만 해주면 좋아졌고 심장과 유방도 아프지 않았다.
대량으로 법학습을 하고 사부님의 해외 각지 설법을 배우면서 차츰 법에서 제고하게 됐다. 나는 ‘홍음’, ‘홍음 2’, ‘홍음 3’, ‘전법륜’을 외우기 시작했는데 길에서도, 밥 할 때도, 야채를 썰 때에도 외웠고 발정념할 때 에너지장이 특별히 강했다.
하루는 ‘논어’ 첫 단락을 외울 때였다. “불법(佛法)’은 가장 정심(精深)하며, 그는 세계 모든 학설 중에서 가장 현오(玄奧)하고 초상(超常)적인 과학이다. 만약 이 한 영역을 열려면 반드시 속인(常人)의 관념을 근본적으로 개변해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우주의 진상(眞相)은 영원히 인류의 신화가 될 것이며, 속인은 영원히 자신의 우매한 견해로 그어놓은 틀 속에서 기어 다니게 될 것이다.”[1]
그때 머리에 마치 문 하나가 열린 것처럼 갑자기 이렇게 여러 해 동안 속인의 관념을 개변하지 않았기에 법학습을 해도 법을 얻지 못했고 헛되이 내버려둔 세월들이 생각났다. 게다가 나도 사부님께서 선택하신 대법제자로서 사부님을 따라 삼계에 조사정법과 중생 구도하러 왔는데 다른 수련생들은 모두 전력으로 법학습을 하고 사람을 구하면서 ‘세 가지 일’을 열심히 하고 있었지만 이 몇 해 동안 나는 무엇을 하고 있었단 말인가? 사부님과 서약을 맺었지만 약속을 실행하지 못했다. 또한 과거의 꿈이 생각났는데 자비로운 사부님께서는 줄곧 고심하여 점화해주시고 경종을 울려주셨지만 나는 여전히 ‘봄잠에 날이 새는 줄 모르면서’ 깨닫지 못했는데 이는 사부님을 기만하는 것이 아닌가? 불법을 경시한 것이 아닌가? 그러하기에 구세력은 비로소 틈을 타 내 목숨을 해치려 하지 않았는가? 이렇게 엄숙한 대법을 어찌 감히 이렇게 대할 수 있을까? 각성과 후회에 나는 목 놓아 울었다.
유방이 극심하게 아플 때, 심장부가 떨리면서 아플 때도 나는 눈물 한 방울 흘리지 않았지만 오늘은 눈물이 수도꼭지를 틀어놓은 것처럼 좔좔 흘러내렸다. 이는 사부님께서 나처럼 정신을 못 차리는 제자를 버리지 않은데 대한 고마움의 눈물이고 참회의 눈물이며 또한 수련생들이 관건적인 시각에 나를 도와줌에 대한 눈물이기도 하다. 동시에 새롭게 수련을 시작하고 꼭 끝까지 수련해 반드시 사부님을 따라 집으로 돌아가겠다고 단호하게 결심을 내렸다.
사부님, 제자는 끝내 깨어났습니다.
3. 병마를 작게 보고 자신을 크게 여겼다.
병업관을 돌파한다는 것이 말은 쉽지만 정작 해내자면 쉽지 않았다. 그때 나는 밤새 자지 못했는데 수련생들이 낮에는 나와 함께 발정념하고 법학습했으며 밤에는 내 곁에 있으면서 정각 발정념을 해주었다. 잠잘 수 없으면 법을 외우고 낮에는 대량으로 법학습을 했는데 모두 결가부좌를 했다.
체계적인 법학습을 통해 법리상에서 토론하고 제고함으로서 나는 진정한 자신과 거짓 자신을 똑똑히 구분해 냈다. 알고 보니 이 병마는 가상으로서 기왕 가상이라면 왜 그것을 소멸해버리지 않겠는가? 사부님께서 계시고 법이 있는데 무엇이 무섭단 말인가? 그것을 승인하지 말고 자신을 크게 여겨야 한다. 대법제자는 자신을 지배할 수 있는데 내 신체는 내 말을 들어야 한다. 사부님이 안배해주신 거라면 나는 감당하고 사부님이 안배해주신 것이 아니라면 나는 감당하지 않을 것인데 오직 사부님께서 주신 것만 가지겠다고 하면서 사존께 가지를 청했다. 이때 아주 많은 좋지 않은 물건들이 떨어져 내려가는 걸 느꼈다.
한 번은 포륜을 할 때 두 팔에 납을 낀 것처럼 들기가 매우 힘들어 정말 내려놓고 싶었고 연공하기 싫었다. 이때 사부님의 한 단락 말씀이 머리에 들어왔다. “내가 과거에 수련할 때에 많은 고인(高人)이 나에게 이런 말을 해준 적이 있다. 그는 말했다: “참기 어려운 것도 참을 수 있고, 행하기 어려운 것도 행할 수 있다(難忍能忍, 難行能行).” 사실 바로 이러한데 여러분이 돌아가서 한번 시험해 보는 것도 무방하다. 진정한 겁난(劫難) 중에서 또는 관(關)을 넘는 중에서 당신은 시험해 보라. 참기 어려운 것을 당신은 참아 보고, 보기에 안 되고 행하기 어렵다고 하는 것을 그러면 당신이 한번 시험해 보라. 도대체 행할 수 있는가 없는가를. 만약 당신이 정말로 해낼 수 있다면, 당신은 정말로 고난 속에 광명이 있음(柳暗花明又一村)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2]
나는 4개 포룬 동작을 모두 견지해 완성했다. 이때 왼손가락 끝과 왼발에서 아주 많은 검은 물질이 나가고 왼쪽 뇌에서 좋지 않은 물질이 떨어져 나간다는 것을 느꼈다. 신체가 하늘하늘하고 따듯해졌는데 마치 거대한 에너지마당에 둘러싸인 것 같았다. 나는 처음으로 법속에 용해된 행복을 느꼈다.
또한 사부님께서는 나에게 심성을 제고하게 하셨다. 몇 해 동안 장사를 하면서 쉽지는 않았지만 머리가 잘 돌아가다 보니 돈을 좀 벌어서 자신이 여자로서는 이만하면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오만함과 자아에 대한 집착을 키웠다. 한 번은 남편 수련생이 손가락질 하며 성난 목소리로 말했다. “어서 가서 내 양말을 빨아!” 또 일부 심한 말들도 했지만 나는 따지지 않았는데 사부님께서 내 심성을 제고시켜주신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기뻐하면서 양말을 깨끗이 빨았다. 가끔은 딸도 “이 정도밖에 연마하지 못하면서 무슨 연공을 한다고!”라고 말한다. 당시에는 귀에 거슬렸는데 왜냐하면 딸은 지금껏 나에게 이렇게 얘기한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오늘은 쟤가 왜 이럴까? 하지만 즉시 이건 사부님이 딸의 입을 빌어 나를 제고시키려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아이가 한 말이 틀린 것도 아니기에 나는 즉시 진심으로 비평을 받아들였다. 본가집 동서도 일부러 나하고 맞서는 것처럼 우리 집 땅을 갖고 농작을 하면서도 쌀 한 톨 주지 않았고 전기 자동차에 충전할 때도 자기 집에서 하지 않고 일부러 우리 집까지 밀고 와서 충전을 했으며 게다가 아주 떳떳했다. 이웃마저도 그가 너무한다고 했지만 나는 웃으면서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가 오면 여전히 열정적으로 대해주었는데 수련자라면 대범해야 하기에 이건 아무 것도 아니라고 생각했고 이미 이런 것들에 대해 담담히 여기게 됐다. 또한 심성을 제고할 일들이 아주 많았는데 수련생 사이를 포함하여 아주 잘 넘었다. 자신에게서 찾고 집착심을 제거해 제고해 올라오는 것이야말로 근본이다.
4. 걸어 나가서 대면하여 진상을 알리다
나의 존재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 온 것으로서 기왕 사부님께서 나를 대법제자로 선택하셨으면 반드시 사전의 서약을 실현해야지 대법 속에서 좋은 점만 챙기고 사람을 구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래서 나는 대면하여 진상을 알리기 시작했다.
금방 나갔을 때는 어떻게 얘기해야 할지 몰랐고 두렵기도 해서 늘 수련생 손을 잡았고 가끔은 수련생 뒤에 숨기도 했다. 나도 점점 천천히 말하기 시작했는데 하나 둘, 조금씩 대담해졌고 정념도 강해졌으며 말도 술술 하게 됐으며 마음도 평온해져 혼자서 다니며 말할 수 있게 됐다. 몇 사람이든 나는 모두 말할 수 있는데 가끔은 20~30명을 탈퇴시키기도 했다. 얼마나 많이 걸어도 피곤하지 않았다. 가끔은 길을 걸을 때 유방이 움직이면서 아팠지만 나는 그것을 감수하지 않았다. 내가 사람 구하는 것을 방애하면 절대 안 된다. 가끔은 시골 장터에 갔다가 저녁에 나가서 자료를 나누어주었는데 어느 것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소형 버스를 타서 유방이 특별히 아플 때면 나는 속으로 ‘너는 아파라. 아픈 것은 내가 아니다. 누가 나를 아프게 했으면 나는 그것을 아프게 하고 아파서 참을 수 없게 만들 것이다.’ 그러면 통증도 즉시 사라졌는데 신기한 일들이 너무 많았다.
매일 일어나 하는 첫 번째 일이 사부님 법상 앞에 서서 “사부님, 새로운 하루가 시작됐습니다. 제자는 반드시 가장 정념이 있는 것도 자신이고, 주의식이 제일 똑똑한 것도 자신이며, 신사신법하는 것도 저 자신이 되게 하겠습니다. 사부님이 주신 것은 가지겠지만 사부님께서 주시지 않은 것은 절대 갖지 않겠습니다.” 이어서 법을 외우고 법학습을 하는데 가끔은 외우면서 눈물을 흘렸다. 사부님께서는 나에게 그 한 층 법리를 알게 하셨는데 이건 그전 10여 년간 한 번도 느끼지 못했던 것이다. 한 번은 사부님 시를 외우면서 ‘미친 사악 4년 돌풍에 키를 단단히 잡고 항로를 잃지 않았네 대법제자는 마난을 겪으며 중압(重壓)에도 의지 변치 않았네. 사제는 정을 따지지 않나니 부처의 은혜 천지를 녹이네 제자가 정념이 족하면 사부는 회천력(回天力)이 있노라’[3]에서 또 울었다. 이는 대법으로 돌아온 눈물이다. 시시각각 사부님의 자비로우신 가호를 느낄 수 있었는데 심정은 뭐라 말할 수 없었다.
이렇게 나의 신체는 하루가 다르게 점점 더 좋아지고 달라졌다. 사부님께서는 끊임없이 나를 위해 신체의 좋지 않은 것들을 제거해 주셨는데 차츰 유방이 부어올랐던 것이 사라졌고 종양도 없어졌다. 6개월 지난 후 자비로우신 사부님의 가호 하에, 수련생들이 밤낮으로 동반하면서 도와주었기에 나는 끝내 어둠 속에서 걸어 나왔다.
이 가운데서 나는 진수(眞修)와 실수(實修), 신사신법의 중요성과 수련생들이 서로 부축해주고 도와주는 중요성에 대해 깨닫게 됐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스스로 신사신법의 정념을 확고히 하는 것이다. 주의식이 똑똑해야 하고 구세력의 박해를 부정하는 동시에 안으로 자신을 찾아 신속하게 좋지 않은 집착심을 제거해 버려야 한다. 무슨 마음이 있으면 그 마음을 제거해야 하는데 진수하고 착실히 수련하면서 난관을 돌파해야 한다.
마지막에 사부님의 시로 끝맺으려 한다. ‘탁세(濁世)에 핀 청련 같은 억만 송이 매화 찬바람에 그 자태 더욱 어여뻐라. 연일 내리는 눈비(雪雨)는 신불의 눈물이라 매화가 돌아오길 바라네. 세상사 집착에 미혹되지 말고 정념을 견정히 하여라. 예부터 오늘에 이름은 오로지 이 한 차례를 위함이어라.’[4]
사부님께 머리 조아려 감사드립니다! 수련생 여러분 감사합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정진요지-논어’[2] 리훙쯔 사부님 저작: ‘전법륜’[3] 리훙쯔 사부님 시사: ‘홍음2-사도은(師徒恩)’[4] 리훙쯔 사부님 시사: ‘홍음2-매화(원곡)’
문장발표: 2014년 10월 7일
문장분류: 수련마당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4/10/7/29865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