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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할 것인가 아니면 구도할 것인가?

글/ 동부지역 대법제자

[밍후이왕]사존의 설법 중에서 나는 금생의 매 사람들은 모두 사부님의 가족이나 친척이고 모두 전생에 사부님과 인연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렇지 않으면 이 세상에 태어날 수 없었고 이번 생만 보더라도 이미 연분은 옅지 않다. 왜냐하면 그(그녀)는 대법이 널리 전해지는 연대에 태어났고 사부님과 같이 있을 수 있는 연대에 태어났기 때문이다.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알려주셨다. “일명(一名) 정법시기의 대법제자로서 개인의 해탈은 수련의 목적이 아니다. 중생을 구도함이 비로소 당신들이 올 적의 큰 소원(大願)이며, 정법 중에서 역사가 당신들에게 부여한 책임과 사명이다. 그러므로 대량의 중생들 역시 당신들이 구도할 대상으로 됐다. 대법제자는 정법이 당신들에게 부여한 위대한 책임을 저버리지 말아야 하며, 더욱이 이 부분 중생들로 하여금 실망하게 하지 말아야 한다. 당신들은 이미 그들이 능히 미래로 진입할 수 있는가 없는가 하는 유일한 희망이다. 그러므로 모든 대법제자, 신노 수련생들은 모두 행동으로 전면적인 진상 알리기를 시작해야 한다. 특히 중국대륙 대법제자들은 사람마다 모두 나와서 말해야 하며, 곳곳마다, 사람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라고 할 것 없이 모두 닿도록 해야 한다.”[1]

거의 2년 간 지난날의 게으른 태도를 고치자 자신이 어깨에 짊어진 책임이 중대하다는 것을 깊이 느꼈다. 사부님께서 요구하신 세 가지 일을 하겠다는 일념을 단호히 했다. 아래에 나는 자신이 진상을 알려 사람을 구도하는 중에 부딪힌 한 가지 일을 써내 사부님께 보고 드리고 수련생들과 교류하려 한다.

어느 날 오후, 나는 자전거를 타고 20리 밖 농촌에 가서 진상을 알렸고 국도를 걸어갈 때 앞에 한 젊은이를 보았다. 학생가방을 메고 고개를 떨어뜨리고 앞으로 걸어가고 있었는데 나는 쫓아가 그를 불렀다. 그는 고개를 돌려 좋지 못한 표정으로 나를 흘끔 보더니 계속 앞으로 갔다. 나는 마음속으로 멈칫했다. 이 사람의 표정이 선하지 않아 소통하기 어려울 것 같아 말하지 말자고 생각했다. 포기하자고 생각하자 사존의 말씀이 갑자기 떠올랐다. “어떠한 생명이 이 기연을 잃었다면 그럼 그는 가능하게 영원히 잃어버린 것이다.”[2] 나는 갑자기 정신이 번쩍 들었다. 포기할 수 없고 그도 법을 위해 온 것인데 그에게 파룬따파는 좋고 진선인이 좋다는 것을 알려주어야 한다. 그래서 나는 빠른 걸음으로 다가가면서 말했다. “젊은이, 파룬따파가 좋고 진선인이 좋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그는 갑자기 발걸음을 멈추고 두 눈을 부릅뜨고 말했다. 연속 손을 저으면 거절하더니 나에게 떠나라고 했는데 표정이 아주 배척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나는 이미 당신에게 알렸으니 듣고 안 듣고는 당신의 일이라고 생각하고 떠나려 했다. 몇 걸음을 걸으며 마음속으로 생각했다. “이는 생명에 대해 책임지지 않는 것이 아닌가? 이렇게 대충 하면 그를 구도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또 일종 좋지 않은 효과를 일으킨다. 어떻게 할까? 더 이야기할까 이야기하지 말까? 포기할 것인가 아니면 구도할 것인가?”

나는 갑자기 사부님께서 하신 말씀이 생각났다. “지금의 사람은 구도하기 매우 어렵다. 당신은 그의 관념에 부합되어야 그는 비로소 듣기를 원하고 당신은 그의 마음에 따라서 말해야 그는 비로소 듣기를 원한다.”[3] 나는 즉시 평온을 찾고 자세히 관찰했다. 더운 날 그는 혼자서 길을 걷고 있었고 기분이 아주 나빠서 말 한마디 없었다. 그는 어려움에 처한 것이 아닌가? 여기까지 생각하고 나는 또 그를 쫓아가서 평화롭게 말했다. “젊은이, 경계하지 말아요. 어떤 어려움이 있으면 도움을 드릴 수도 있어요.” 이때 그는 갑자기 발걸음을 멈추고 진지하게 나를 바라보았다. 나의 진솔한 표현으로 나는 그의 얼굴 표정이 평온해지는 것을 보았다. 그는 갑자기 나에게 말했다. “당신은 나를 도와 일자리를 찾아줄 수 있어요?” 그가 말하는 것을 보고 마음속으로 아주 기뻤다. “당신은 신체가 건강하고 또 이렇게 젊은데 일자리를 찾기 어렵지 않아요. 당신도 길을 걸어서 지쳤으니 앉아서 얘기 좀 해요.” 그는 허락했다.

두 사람은 길가 그늘에 앉았다. 대화 중에서 그가 대학생이고 졸업 후 적당한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우한에서 아르바이트를 해도 돈을 벌지 못했으며 일도 마음에 들지 않아 할 수 없이 본 지역으로 돌아왔음을 알게 됐다. 그런데 길가에서 조심하지 않아서 지갑과 신분증을 전부 잃어버려 버스를 탈 돈도 없었다. 그래서 100여리 밖 집에 걸어갈 수밖에 없었고 또 집에 돌아간 후에도 부모를 볼 면목이 없어서 우울하고 있었다.

나는 일자리란 이 화제를 빌어 오늘날 중공의 부패를 말했다. 대학생은 졸업 후 돈이 없고 또 일자리를 못 찾아 할 수 없이 가방을 메고 집에 돌아올 수밖에 없는데 오히려 돈 있고 권세 있는 관리들 자식들은 급여가 높고 대우가 좋은 기관과 회사를 찾을 수 있다하니 그는 듣고서 인정했고 그의 동창생들이 졸업 후 바로 이러했다고 말했다. 나는 그가 방금 대법 진상을 배척한 표현에 따라 ‘삼퇴’를 급하게 서두르지 않고 대화 속에서 천천히 인도해주고 화제를 빌어 대법 진상을 알게 했다. 그는 지금 이 사회가 불공평하고 능력 있고 학력 있는 사람들이 좋은 직장을 찾지 못하고 능력 없고 수준 없지만 돈 있는 자만 좋은 일자리를 찾는다고 말했다. 나는 말했다. “젊은이, 나는 당신에게 잃지 않으면 얻지 못하고 얻으면 잃는다는 이치를 말해주겠어요. 오늘날 정계의 탐오가 오늘날 이런 난세를 조성했고 이 세상은 자고로 하나의 천리가 존재하는데 바로 잃지 않으면 얻지 못하고 얻으면 곧 잃는다고 해요. 이렇게 권력 있는 자가 강제로 부귀를 빼앗을 수 있다고만 보지 말아요. 정당치 못한 수단으로 개인의 좋은 점을 취한 그들도 잠시 만족을 느낄 뿐 평생 부귀를 누릴 수 없어요. 왜냐하면 그들은 노동을 취하여 얻은 것이 아니기 때문이고 이 사람들이 잠시 얻었다고 보지 말아요. 그들은 언젠가는 잃을 것이고 그들은 더 많은 것을 잃을 것이며 이것이 바로 파룬따파가 말하는 잃지 않으면 얻지 못하고 얻으면 곧 잃는다는 이치에요.” 그는 진지하게 들었다.

이 한 가지 화제로 나는 직접 그의 파룬궁에 대한 견해를 물었다. 그는 이마를 찌푸리고 중공이 주입한 허다한 거짓말을 말했다. 중난하이(中南海: 베이징의 고위관리 집단거주지) 포위와 천안문 분신자살 등인데 특히 분신자살사건에 대해 해독이 깊었다. 나는 이 거짓말로 하나하나 밝혀냈고 그에게 진상을 알려 그의 마음속 매듭을 풀어주었다. 그는 그 누구도 그에게 파룬궁을 긍정적으로 말해준 적이 없었고 또 파룬궁의 선전 자료를 잘 보지 않았으며 머릿속에는 전부 교과서에 있는 것이었는데 TV 속의 그 거짓말 선전이었다. 이전에 모두 진짜인 줄 알고 내가 파룬궁에 대해 말하자 그는 아주 배척했던 것이다.

이후에 그는 또 몇 가지 모르는 문제를 물었다. 예를 들어 파룬궁은 무엇인가? 우리는 잘 알지도 못하는데 왜 나에게 파룬궁을 알려주는가? 사부님은 왜 미국에 가셨는가? 파룬궁에는 어떤 책이 있는가? 왜 파룬궁을 연마하는가? 내가 그에게 ‘전법륜’ 책의 내용을 말할 때 그는 이 책이 너무나 좋다며 기뻐했고 이 책을 보고 싶은데 어디서 얻을 수 있느냐고 물었다. 나는 그에게 집에 돌아가면 현지에 파룬궁을 연마하는 사람이 꼭 있을 것이고 한번 알아보면 된다고 했다. 그는 반드시 이 책을 찾아서 잘 볼 것이라고 했다.

한 걸음 한 걸음 진상을 제대로 알리면서 그를 통제하던 사악한 요소가 해체됐고 독소가 조금씩 제거됐다. 그는 파룬궁 진상을 철저히 알게 됐다. 직접 사부님의 존함을 부르다가 후에는 공경스럽게 리 선생님이라고 불렀다. 진상을 안 후 나는 ‘삼퇴’를 말했고 왜 ‘삼퇴’를 해야 하는지 알렸다. 앞전의 화제가 기초가 되어 ‘삼퇴’는 순조롭게 이뤄졌다.

거의 두 시간 이야기하면서 그가 제출한 질문은 아주 대표성이 있었는데 내 답변도 비교적 이성적이고 전면적이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이 일체는 모두 사부님의 배치였다.

헤어질 때 나는 그에게 집에 돌아가면 신분증을 만든 후 다시 일자리를 찾으라고 했다. 신분증은 회사에서 사람을 고용할 때 필수 증명이기 때문이다. 동시에 나는 그에게 곤란과 좌절에 부딪힐 때 용기와 자신감이 있어야 고비를 넘길 수 있다고 했다. 그는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내가 그에게 집에 돌아갈 교통비를 주자 그는 이렇게 말했다. “제가 30리 길을 걸을 때 한 사람도 저를 거들떠보지 않았어요. 당신처럼 좋은 사람을 만났는데 하마터면 거절할 뻔 했습니다. 저의 부모님은 마을에서도 어려운 사람들을 늘 도와드립니다. 이 돈을 제가 다시 갚겠습니다. 저는 어떻게 당신을 찾을 수 있습니까?” 나는 대법제자가 남을 도와줌에는 명을 구하는 것도 아니고 보답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당신과 인연이 있어서이고 우리는 나중에 또 만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반드시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차가 왔다. 차에 오른 후 그는 나에게 손을 흔들어 작별했다. 그의 멀어지는 모습을 보면서 나는 내심 감격으로 가득 찼다. 나는 이 생명이 구도됐음을 알았다. 사부님의 대법이 14년간 중독된 생명을 고해에서 건져내 새로운 생을 선택하게 하신 것이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작: ‘정진요지3-사람 마음을 내려놓고 세인을 구도하자’[2] 리훙쯔 사부님 저작: ‘각지 설법7-시카고 법회 설법’[3] 리훙쯔 사부님 저작: ‘2004년 뉴욕국제법회 설법’

문장발표: 2014년 8월 17일
문장위치: 수련마당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4/8/17/29507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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