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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의 악경이 거리에서 통곡하다

글/대륙대법제자

[밍후이왕] 2012년 겨울, 나는 거리의 한 골목 앞에서 멀리 한 사람이 보였는데, 보기에 뇌혈전 후유증이 있고 다리를 절었다. 그가 아주 가련하다고 여겨졌고, 자비심은 나로 하여금 빠른 걸음으로 그의 앞으로 다가가게 했으며 그에게 파룬궁 진상을 알려주려고 했다.

다가가 보니 어? 그였다! 우리 현지 구치소에서 가장 유명한 악경 장궈쥔(가명)이었다. 99년 중공 장씨 집단은 대법을 박해하기 시작한 후 수많은 파룬궁 수련생들을 구치소에 가두었고, 그와 다른 몇몇 악경은 장씨집단을 적극적으로 뒤따라 수련생들에 대해 갖은 수단을 다하여 박해를 가했다. 무신론은 그로 하여금 아무 것도 두렵지 않게 했고 대법과 파룬궁수련생에 대해 더러운 욕설을 퍼붓고 출세를 위해수없이 파룬궁수련생에 대해 혹독하게 구타를 가했다.

특히 2000년 2월말 어느 날 수감된 파룬궁 수련생 한 명이 구치소에서 연공하고 있었고 그와 다른 세 명의 악경은 이 수련생에게 미친 듯이 매질을 가했다. 그는 손에 “소백룡”(하얀색 플라스틱 호스)을 들고 때리면서 욕을 퍼부었다. 우리는 그에게 진상을 알렸지만 그는 듣지 않았으며 신불(神佛)이 존재함을 전혀 믿지 않았다. 새벽 3시부터 아침 6시를 넘어서까지 매질을 계속 했고, 나중에는 연공한 이 수련생을 밖의 눈더미 속으로 던져서 얼게 했다. 그 당시 두 명의 수련생은 구타를 당한채 얼려져 기절했다.

그 시기 그는 갓 40살이 넘었고 소문에 의하면 체육교사 출신이라고 들었는데 신체가 보기엔 아주 건장했다. 헌데 지금 눈앞의 장궈쥔은 부수수한 머리에 눈빛이 멍청하고 몸에 걸친 옷은몹시 더럽고60~70세 할아버지 같았다. 예전의 위풍은 전혀 없었고 초라하기 그지없었고 일반 사람들은 모두 눈길도 주지 않았다.

나는 그에게 물었다. “나를 알아요?” 그는 고개를 저었다. 그는 박해한 사람이 너무 많아서 모두 기억할 수 없었다. 나는 또 파룬궁 진상을 아는가고 물었다. 그는 모른다고 했다. 나는 간단하게 진상을 말했고 그는 3퇴에 동의했다. 나는 그에게 책을 볼 수 있는가라고 물었고, 그는 볼 수 있다고 했다. 나는 소책자 두 권을 꺼냈다. ‘진상’ , ‘천사홍복’을 그의 호주머니에 넣어주었고 그에게 집에 돌아가서 잘 보라고 말하며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 ‘쩐싼런하오(眞善忍好)’를 묵념하라고 했다. 만약 당신이 진심으로 외운다면 복을 받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재삼 말했다. “감사합니다!”

후에 그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의 말에 의하면 2000년 후에 그는 구치소에서 이동해 다른 회사로 갔고, 몇 년 전에 뇌혈전에 걸렸다고 했다. 아내는 바람이 나서 그를 떠났고, 하나 밖에 없는 아들은 독극물을 밀매하다 감옥에 갇혔다. 그는 병든 몸을 끌고 혼자서 생활하고 매달 월급으로는 또 어린 손주를 키워야 하는데 정말로 가련했다.

2013년 봄 거리에서 또 그를 만났고 이번에는 저번보다 많이 깨끗해지고 얼굴색도 약간 발그레했고 길을 걸을 때 절뚝거리지 않았다. 나는 그에게 선악에는 보응이 있다는 도리를 상세히 말했고 그에게 대법박해에 참여해서 얻은 보응이며 사당이 그를 이렇게 잔인하게 해친 것이라고 알려주었다.

그는 처음에 조용히 듣다가 나중에는 울었으며 거리에서 엉엉 통곡했다. 후회스러운 눈물은 얼굴에 가득했고 억울함을 당한 아이와도 같았다.

나는 그를 타일렀다. “당신이 만약 정말로 회개한다면 세인을 각성시키는 엄정성명 한 부를 쓰세요. 예전에 대법을 박해하고 파룬궁수련생을 구타한 것이 잘못했고 성심껏 회개한다고 적어요.” 나는 간단하게 성명 내용을 구술했고 그는 성명 발표에 동의한 후 흐느끼면서 걸어갔다.

3개월 후 어느 날 나는 거리를 거닐고 있었고 장궈쥔이 맞은 편에서 걸어왔다. 노란색 티셔츠를 입고 발에는 하얀색 운동화를 신고 검정 바지를 입었는데 깔끔하고 발걸음도 가볍고 온 얼굴에 웃음 가득했다. 10살 젊어진 것 같았는데 그가 전에 뇌혈전에 걸린 사람이라는 것을 보아낼 수 없었다.

간단하게 몇마디 인사가 오가고 그는 재삼 나에게 고맙다고 했다. 나는 그에게 감사할 필요가 없고 나의 사부님께 감사를 드리라고 했다. 나의 사부님께서 자비하시어 당신의 죄과를 따지지 않고 당신을 구한 것이라고 했다. 당신은 방법을 생각해서 자신이 겪은 이 경험을 친척과 동료들에게 알리고 ‘파룬따파는 좋다’고 알려주고 파룬궁수련생과 대법 박해에 절대로 참가하지 말라고 했다. 그리고 사당에서 탈출하여 평안을 보존하라고 했다. 그는 웃으면서 그렇게 할 것이라고 대답했다.

문장발표:2014년 06월12일
문장분류:수련교류
원문위치: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4/6/12/29335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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