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이전에 나는 그래도 흉금이 꽤 넓은 사람이라고 여겼는데 그건 사람의 표준으로 가늠한 것이다. 수련했으니 그 표준도 제고해야 한다.
이 몇 해 쉽게 화내는 마음을 중시하지 않아 큰 손실을 빚었다. 조용히 생각해보니 누가 나에게 잘 대해주지 않고, 듣기 싫은 말을 하거나 이익에서 내가 손해보게 되면 격동되고 화를 낸다. 특히 최근 1년 동안 이 방면에서 부딪힌 일이 많아 심성관을 넘지 못해 정수리에서 가끔 두꺼운 것이 누르는 것 같았다. 어떤 때는 다른 사람이 듣기 싫은 말을 한 마디 해도 화가 났으며 이 사람을 상대하고 싶지 않았는데, 스스로도 자신의 표현에 놀랐다. 대법제자는 진상을 알려 사당에 독해된 중생을 구해야 하는데 어찌 중생을 상대하지 않을 수 있을까! 특히 스스로 ‘공평하지 않다’고 여길 때 더 ‘불복해’ 다른 사람과 다투고 싸우며 불평을 했다. 원망하는 마음, 악념이 다 나왔다. 안으로 찾으니 이것은 쟁투심, 질투심, 명리심이 섞인 것이었다. 이런 마음뿐만 아니라 법공부할 때 늘 일념이 튀어나왔는데 정(情)이었다.
사부님께서는 “사람에게는 정이 있기 때문인데, 화를 냄도 정이요, 기뻐함도 정이요, 사랑함도 정이요, 증오함 역시 정이요, 일하기 좋아함도 정이요, 일하기 싫어함 역시 정이며, 누가 좋고 누가 나쁘게 보이며, 무엇을 하기 좋아하고 무엇을 하기 싫어하는 일체가 다 정이라, 속인은 바로 정을 위해 산다.”[1]라고 말씀하셨다. 착실하게 수련하는 중에서 ‘정(情)’의 표현을 체험했는데, 자기가 무엇을 좋아하고 자기에게 잘 대해야 한다는 것이다. 자기에 대하여 잘 대해야 하기 때문에, 구하는 것이 있는 것을 피할 수 없으며, 구함과 탐욕 집착으로 내심에서 은혜에 감사하지 않는다. 법(法)에서 보면 정은 무슨 좋은 것이 아니다. 정(情)의 기점은 위아위사(爲我爲私)한 것이고 자아를 수호하기 위한 것이다. 자신의 이런 표현은 좋아하는 것으로, 좋으면 기쁘고, 좋지 않으면 화내고, 하지 않으며, 신경 쓰지 않는다.
왜 화를 내고, 화를 참지 못하는지를 다시 생각해보자. 명리정(名利情)이 (정신)을 포함한 육신이 손실을 보거나 상해를 받아 조성된 일종 반응이라는 것을 나는 체험했다. 수련인이 이때 만약 참지 못하면, 이런 득실(得失) 고통을 버릴 수 없고 모순은 더 커진다. 이 ‘화’도 더욱더 좋지 않게 되어 쟁투하고, 다투고, 원망한다. 질투심, 악념도 따라 나오며 다른 사람과 싸우게 되고 이성적이고 평화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대법에서 나는 질투심, 쟁투심 등 집착 모두와 사람의 악한 일면이 연계되어 있으며 정에서 나온 것이라고 깨달았다. 정에서 벗어나 문제를 보면 조금 간단하게 변하고, 이런 집착심의 파생 변질 과정을 알게 된다.
“악자(惡者)는 질투심의 소치로 자신을 위하고, 화를 내며, 불공평하다고 한다.”[2] 낡은 우주는 위아위사(爲我爲私)한 특성으로 아래로 내려갈수록 더욱 나쁘며, 마지막에 자신의 생명을 모든 것보다 높게 본다. 나는 깊이 체험했다. 다른 사람의 관리받기를 싫어하는 것은 잠재의식 중에 바로 쟁투하고 질투심, 자아를 보호하려는 사심이 있는 것이다. 다른 사람의 관리 받기를 싫어하는 마음은 수련인이 정법 항목에서 정체 배합을 가로 막고, 수련인이 대법에 동화되는 것을 가로 막는다. 쟁투심을 제거하지 않으면 천지자연(天地自然)에 존경하는 마음이 생기지 않으며 경모와 겸손한 심태가 있을 수 없다.
이 ‘화’의 배후는 나(我)와 사(私)라는 것을 인식했으니 착실하게 수련하여 그것을 닦아버리자.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작: ‘전법륜’
[2]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정진요지’ ‘경지’
문장발표: 2014년6월7일
문장분류:수련마당
원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4/6/7/29315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