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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석에 집착하지 말자

글/ 대륙 청년 대법제자

[밍후이왕] 최근 나는 ‘해석에 집착하지 말자’는 말에 깊은 체험이 있다.

때로 모순이 올 때 정말로 자신의 마음에 충격이 오면수련인으로서 늘 온화한 심태를 유지하고 있어야만 심성을 지켜 마음이 움직이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가끔 모순이 잇따라 올 때 심성을 가장 지키기 힘들고 억울하다고 느껴질 때는 친인과 친구에게 오해를 받았을때였다. 그럴 때 온화한 심태로 똑바로 설명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럴 때 이미 자신의 사람마음에 이끌려 상황이 더욱 복잡해져 논쟁이 더욱 심해진다. 그때 자신의 감정을 억제해야한된다는 걸알면서도 활시위를 떠난 화살처럼 감정을 돌이키지 못하고 속인의 감정에 휩쓸리고 만다.

모순에 부딪혔을 때 온화하게 말하면 마땅히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거듭 다투고 심성을 지키지 못한 것은 자신의 ‘해석’이 근원임을 알 수 있다. 보기에는 자신이 온화하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이미 폭발 직전이다. 게다가 매번 모순이 올 때 마음을 졸이고 설령아무 일도하지 않아도 괴롭다. 이때 해석할 필요가 있는가? 자신의 억울함을 위해 변명을 찾는 것이다. 스스로는 온화하게 해석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방식을 바꿔서 ‘변명’하는 것이다. 하지만 자신은 전혀 모르고 있다. 줄곧 모순은 갈수록 많아지고 심해져도 스스로 해결할 방법을 찾지 못한다. 이럴 때 자신도 심성을 제고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일에 부딪혔을 당시에는 늘 자신을 억제하지 못한다. 그리하여 자신에게 의혹이 생기고 스스로 희망이 없다고 생각한다. 책도 많이 보고 이치도 많이 알지만, 표현은 늘 부족하다.

곤두박질하며 지금까지 와서야 나는 비로소 깨달았다. 수구를 잘 이해하지 못하고 평소 이 일을 중요시하지 않아 이렇게 많은 굽은 길을 걸은 것이다. 수련인은 자신과 무관한 일에는 관심을 가지지 말며, 자신의 생활과 진상을 알리는 일 외에는 지나치게 ‘말’할 필요가 없다. 사상이 사람의 입을 지배하므로 ‘말하기’와 ‘해석’은 자신의 마음이 움직였다는 표현이다. 게다가 모순 앞에서 진정으로 온화함을 지키지 못하면 모순이라고 취급할 수 없다. 그러므로 나는 자신이 오해받았다 해도 마음에 두지 않으면 끌려가지 않으며 시시각각 온화한 심태를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수련인이 사람마음에 이끌려 가는 그런 괴로움은 말로는 표현하기 어렵다. 자신의 마음을 물처럼 조용하게 해야 한다.

모순에 대면하여 침묵해야 한다. 이는 속인의 나약함이 아니고 수련인의 심성을 지키는 것이다. 아무리 공평하지 않다는 오해를 받아도 우리가 변명하지 않고 마음속에서 내려놓으면 지난 후에는 명확해진다. 같은 일이 나타나도 우리는 근본적으로 느낄 수 없지만, 우리의 경지가 제고됐기에 심성도 제고된 것이다.

층차의 제한으로 적절하지 않은 부분은 수련생들이 자비로 시정해 주시기 바란다.

문장발표: 2014년 5월 31일
문장분류: 수련마당>정법수련마당>이성인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928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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