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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어나온 사람 마음을 그 순간에 잡다

글/ 산둥 (山東) 대법제자

[밍후이왕] 사부님께서는 ‘미국 서부법회설법’에서 말씀하셨다. “모순 속에서만이 사람의 마음을 제거할 수 있으며 모순 속에서만이 자신이 어디가 잘못된 것인지 알 수 있다. 다른 사람과 모순이 발생할 때 틀림없이 당신의 마음이 일어나게 되는데 몹시 뚜렷하다. 만약 당신이 모순의 그 일순간을 잡지 않고 여전히 다른 사람과 고집을 부리며 당신의 이치를 우긴다면, 당신이 논쟁에 집착하는 그 과정이 바로 그 집착심이 강렬하게 드러나는 과정이다. 만약 더 아래로 깊이 파헤쳐 내려갈 수 있어 그것이 무슨 동기인가를 본다면 이 마음의 뿌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1]

최근, 튀어나온 사람 마음을 잡는 것에 관해 수련생과 교류했다. 그도 마음이 움직일 때 제일 먼저 그 마음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 그렇지 않으면 후에 찾기 어렵다고 했다. 최근 사부님께서 이런 마음을 찾을 수 있는 경험을 하게 해주셨다. 글로 적어 수련생과 교류하고자 한다.

주말에 시아버지가 몸이 아파 우리는 시댁에 갔다. 시어머니는 시아버지를 돌보느라 힘이 들었기에 우리가 가자 간단한 식사를 준비했다. 다 먹어갈 때 시누이의 세 식구가 왔다. 시아버지는 그들이 밥을 먹고 온 줄 모르고 외손녀에게 밥을 먹으라고 했다. 이때 시어머니가 “이런 것을 먹겠어요?”라고 했다. 이 말을 듣고 내 마음은 움찔했다. 나는 즉시 그 마음을 잡았다. 뜻밖에도 그것은 열등감이었다! 시누이 집은 우리 집보다 경제적 여건이 좋아 무의식중에는 그녀를 부러워하고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열등감이 뛰쳐나왔다! 사부님께서 내게 이런 마음이 깊이 숨겨져 있는 것을 보시고 순간적으로 다른 공간에서 제거해 주셨다. 삽시간에 온몸이 가벼워졌으며 기쁨과 슬픔이 교차했다. 기쁜 것은 사람 마음이 튀어나왔을 때 내가 그를 잡은 것이고, 슬픈 것은 내가 그것을 즉시 잡지 못하면 그 진면목을 보지 못해 표면에 이끌려 다른 비슷한 마음을 찾을 것이라는 점이다. 예를 들면, 시어머니가 속물적이고 불공평하다며 원망하는 마음을 찾을 수도 있기에 이번 열등감을 찾는 기회를 놓칠 수 있다는 것이다.

내가 열등감을 분명히 인식했을 때, 사람 마음은 사람에게 상처를 준다는 느낌을 받았다. 더 깊이 파헤치니 열등감도 질투심에서 파생되어 나온 변이된 마음이었다. 사부님께서는 ‘전법륜(轉法輪)’에서 말씀하셨다. “질투심을 버리지 못하면 사람이 수련한 모든 마음이 모두 아주 취약하게 변해 버린다. 여기에 한 가지 규정이 있다: 사람이 수련 중에서 질투심을 제거하지 못하면 정과(正果)를 얻지 못하는데, 절대로 정과를 얻지 못한다.” 나는 명리정(名利情)에서 파생되어 나온 많은 사람 마음은 질투심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구세력이 이번에 대법제자를 박해한 중요한 원인은 질투심이다.

수련은 이런 마음에 신경을 써야 한다. 수련생이 듣고 보는 일체는 우연한 것이 없다. 정진하는 대법제자는 당연히 일사일념을 지키고 이로써 바른 믿음과 바른 깨달음에 이르며 자신을 승화한다. 만약 집착심이 튀어나올 때 그 순간에 잡지 못하면 후에 표면적인 현상만을 논할 뿐 그 마음을 찾지 못한다. 어떠한 사람 마음인지 분명하게 인식하지 못할 때는 법의 표준을 따라야 하며 자신의 실제상황에 비춰 깨달아야 한다. 여기에서 주의할 점은 부딪치는 것은 사람 마음, 혹은 관념일 수 있다. 사람 마음은 관념으로 이루어졌다. 우리는 각종 사람 마음과 관념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반드시 끊임없이 안으로 찾는 기제를 강화해야 한다. 이 기제가 빨리 작동할수록 각종 사람 마음과 관념을 폭로하는 기회가 많아지고 승화도 빠르며, 수련의 수승한 경험도 더욱 많이 체험할 수 있다.

약간의 얕은 체험이며 치우친 점이 있으니 수련생들께서 자비로 바로잡아 주시기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작: ‘미국 서부법회설법’

문장발표: 2014년 5월 6일
문장분류: 수련마당>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심성제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4/5/6/29101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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