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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옳고 누가 그른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집착을 버리는 것이 관건이다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최근 시간이 특별히 빨리 지나가는 것 같다. 온종일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시간이 없다.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연장해 주신 시간이 점점 줄어드는데도 자신을 보면 십여 년을 수련했어도 여전히 이 층차에서 배회하면서 법이 요구한 표준에 도달하지 못해 마음이 아주 급하다. 정법이 지금 결속된다면 정말 울어도 소용없다.

왜 심성 제고가 이렇게 늦을까? 책도 보고 시련 속에서나 난을 넘을 때 안으로 찾아 닦았는데 지나고 나면 역시 원래 그 위치에 있다. 이렇게, 매번 사부님께서 안배해주신, 심성을 제고할 기회를 놓쳤다. 다시 말하면 관을 잘 넘기지 못해 다음번에 또 온 것이다.

말을 꺼내기도 부끄럽다. 나는 늘 한 수련생과의 사이에 모순과 충돌이 발생했다. 어떤 땐 한두 마디 말 또는 자신이 잘못한 일 때문이거나 오해할 때 수련생과의 사이에 모순이 발생했다. 나는 수련생이 질책할 때 논쟁을 잘 하지 않았으며. 어떤 땐 해명도 잘 하지 않았다. 수련생이 그래도 계속 말하거나, 많은 수련생 앞에서 자신의 체면을 내려놓지 못해 마음의 평형을 이루지 못할 때 나는 법을 외웠다. ‘홍음3’의 ‘논쟁하지 말라’ 또는 ‘누가 옳고 누가 그른가’를 외우면 일정한 작용을 일으켰다.

최근, 나는 작은 일로 이 수련생을 또 화나게 했다. 그녀는 나의 몇 가지 집착심을 지적했다. 나는 모순이 또 왔는데 이번에 반드시 잘 넘어야 다음에 다시 오지 않는다고 생각했기에 앞의 몇 번처럼 ‘홍음3’의 ‘누가 옳고 누가 그른가’를 외웠다. 외우면서 마음이 좀 조용해지기는 했지만, 그리 편안하지는 않았다. 이번에 지나가면 다음에는 오지 않으리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모순이 일어날까 봐 두려워하는 마음, 화기애애함을 구하는 마음과 같은 근본적인 집착을 마음이 순정하지 않아 진정하게 찾지 못했으며, 제고해야 할 기회에 제고하지 못했다. 집에 와서도 생각했다. 어떤 일은 그런 것 같지 않은데도 그녀가 나에게 억지 부리는 것이다. 그녀는 나를 나무라고 있는 것 같았으며, 나를 쫓아다니며 공격하는 것 같았다. 이런 속인 마음이 올라왔다.

내가 수련인의 기점에서 문제를 보지 않을 때 마가 빈틈을 탔다. 그 마는 나를 교란했다. 당신은 잘못이 없어요. 그녀가 틀렸어요. 나는 생각할수록 서글퍼 속으로 내려놓지 못했다. 연공해도 마음을 조용히 할 수 없었고, 법 공부해도 머리에 들어오지 않았으며, 발정념 해도 효과가 없었다. 아주 괴롭고 힘들었다. 어떤 땐 수련이 정말 어렵다고 중얼거리기도 했다.

나는 자신이 수련을 잘하지 못했다고 해서 늘 수련생이 나를 걱정하게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 사부님께서 그들의 입을 빌려 나를 점화하신 것이라고 하지만, 모순이 오면 그들도 마음이 편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들에게 미안하다. 속으로 ‘내가 이렇게 성가신 존재인가? 이게 무슨 짓인가?’라고 생각했다. 정체에 영향 주지 않으려고 애써 모순을 회피했고, 이후에는 쓸데없는 일에 관여하지 않으리라 결심했으며, 또 소극적인 생각도 나왔다.

‘아마도 나는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업력이 크고 오성이 차(差)한” [1] 사람에 속해 수련해 올라가기 어려운가 보다. 이제부터는 쓸데없는 일에 관여하지 말고 모순을 피해서 수련하여 수련하는 만큼 얻으면 된다.’

그러나 그날 법 공부할 때 무의식중에 ‘전법륜(轉法輪)’을 펼쳤는데 첫눈에 다음과 같은 단락을 보았다. “우리 여기에서는 여러분이 바른길을 가게끔 가르치는 동시에 법을 당신에게 투철히 말해 주어 당신 스스로 깨닫게 하는데, 배우고 안 배우고는 여전히 당신 자신의 문제다. 사부가 문으로 이끌어 들이나 수행은 자신에게 달렸다. 당신을 강박하고 핍박하여 수련하게 할 사람은 없으며, 수련하고 안 하고는 당신 자신의 문제다. 다시 말해서, 당신이 어느 길로 가려 하고, 당신이 무엇을 가지려 하며, 당신이 무엇을 얻으려 하든지 누구도 당신을 간섭하지 않을 것이며, 단지 선(善)을 권할 뿐이다.” 그 순간 나는 사부님께서 “제자야, 떨어지지 말라! 위험하다.”라고 깨우쳐주고 계시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는 격동했다. ‘사부님께서 나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아직도 나를 이끌고 계시구나. 사부님께서는 못난 나를 싫어하지 않으셨다.’ 그러자 내 생각은 180도 변했다. ‘잘 수련하지 않으면 사부님의 자비로우신 구도에 죄송하다.’

이때 내가 다시 ‘홍음3’의 ‘누가 옳고 누가 그른가’를 외우니 이해가 달랐다. 나는 “옳은 것은 그이고 잘못된 건 나이니”라고 하신 부분의 심오한 법리를 깨달았다. 그런 표준에 도달하려면 반드시 태연하게 자아를 내려놓고 가짜 나를 버려 무사무아의 경계에 도달해야 한다. 우리가 속인 사회에 왔기 때문에, 미혹 속에 있기 때문에 속인 사회의 염색 항아리 속에서 오염되어 온몸이 검은 업력이며, 후천적으로 형성된 좋지 않은 관념, 사상업력 등의 물질에 휩싸여 진정한 자아를 찾기가 몹시 어렵다. 반드시 법 공부를 많이 하여 가짜 나를 똑똑히 알아야 이 잘못된 나를 버릴 수 있다. 진정하게 자신의 잘못을 알고 어디가 잘못되었는지를 알고 앞으로 노력하여 잘 수련해야 반본귀진하여 원래 본성으로 돌아갈 수 있다.

다시 수련생들을 보았다. 그들의 수련을 잘한 일면이 빛나고 있었으며 돋보였다. 그러나 자신은 기술 분야를 좀 안다고 득의양양해하며 환희심이 생겼다. 또한, 자신에게는 원망하는 마음과 두려운 마음이 있었고 수구하지 않았으며 일하려는 마음이 있었으며, 안일을 추구하고 게으름을 부려 연공을 잘 하지 않고, 신사신법을 제대로 하지 않고, 마음을 조용히 하고 법공부하지 않으며, 육친 정에 집착하는 면 등이 있었다. 나는 아직 제거하지 않은 이렇게 많은 집착심을 찾았다. 세 가지 일을 하고 있지만,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이렇게 많은 속인 마음을 가지고 하니 속인이 대법 일을 하는 것과 같지 않은가? 위덕이 있겠는가? 이는 헛되게 수련하는 것이 아닌가? 어떻게 해야 할까! 마음을 다잡아 수련해야 한다. 정법이 아직 결속되지 않으면 우리에게 아직 기회가 있다. 앞으로 반드시 잘 수련할 것이며, 다그쳐 수련할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수련은 자신에게 달렸고, 공(功)은 사부에게 달렸다.”라고 하셨다. 우리가 노력하여 수련하기만 하면 사부님께서는 우리의 좋지 않은 물질을 없애주신다. 모든 집착을 버리면 우리는 사부님을 따라 우리의 진정한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

이는 나의 얕은 인식이다. 잘못된 점은 수련생들이 자비롭게 바로잡아주기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작: ‘전법륜(轉法輪)’

[2] 리훙쯔 사부님의 시: ‘홍음3-누가 옳고 누가 그른가’

문장발표: 2014년 4월 11일
문장분류: 수련마당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4/4/11/28983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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